명작 퍼즐 게임인 더 룸(The Room)이란 게임이 있습니다. 모바일로 먼저 나왔고 총 3까지 나왔으며 2까진 한글화 되었습니다. 사실 3는 너무 어렵고 배배 꼬아놔서 다들 별로라고 합니다.


더룸의 한글패치는

https://drive.google.com/file/d/1gM8FAqFu7cIO_XiouyepDvEAN6s70X-m/view?usp=sharing


https://drive.google.com/file/d/1AQwSpj3zAB6GNSeiXyjwBYa1VofXGxh9/view?usp=sharing


이것을 다운로드 받아서 (The Room이 설치된 곳)/TheRoom_Data에 덮어 씌우시면 됩니다.


그리고 언어 설정을 German(독일어)로 바꿔 주세요.







===여기서 부터는 작업내용 ====================


어쨌건 이 더 룸이란 게임이 PC판으로도 나왔습니다. PC인 만큼 화질도 좋아지고 선명해 졌습니다.


단! PC판은 한글이 없습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88160/The_Room/


하지만 분명 모바일버전에서는 한국어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시아 판권이 없어서 PC판에서는 한국어를 제외한 것 같은데 한국어가 있다 없으니 짜증나지요.


그런데 어차피 모바일이나 PC나 게임 내용은 동일합니다. 게임엔진도 Unity3D로 동일하기 때문에 다른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면 모바일에 있는 문장을 빼다가 PC판에다 이식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직접 해봤습니다.


우선 한국어판 더 룸의 APK를 구합니다. 저는 https://apkpure.com/the-room-asia/com.chorusworldwide.theroom

여기서 직접 다운로드 받았습니다. 플레이스토어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을 위해 만들어진 APK미러 사이트로 웹에서 직접 APK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아시아판이니까 당연히 한국어가 있겠죠?

파일은 xapk란 이상한 것인데 사실 그냥 Zip형태입니다. 그냥 일반 압축프로그램으로 풀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apk파일과 obb파일이 있는 형태입니다.


물론 다들 알다시피 apk파일과 obb파일도 그냥 zip입니다. 그냥 압축해제가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Android/obb/com.chorusworldwide.theroom 까지 들어가서 main.15.com.chorusworldwide.theroom.obb 파일까지 압축을 해제해버립니다.


obb파일도 그냥 일반 압축파일로 인식된다.

그리고 /assets/bin/Data 까지 들어가면... 이제 Unity3D 에셋 파일들이 등장합니다!

이건 이미 만들어진 수많은 Unity3D 해제툴을 이용해서 뜯을 수 있습니다.


저는 Unity3D에셋을 해체할 때 두가지 툴을 이용합니다.

AssetsBundleExtractor(https://7daystodie.com/forums/showthread.php?22675-Unity-Assets-Bundle-Extractor)


UnityEx(

UnityEX.7z

)


우선 모바일 더 룸에서 sharedassets1.assets.split0 안에 번역된 텍스트가 들어있습니다.

이것을 얻으려면 AssetsBundleExtractor를 사용합니다. UnityEx로도 되기는 하는데 불안정한 UTF-16으로 내보내기 때문에 AssetsBundleExtractor를 써서 UTF-8로 뽑아내는 겁니다.


AssetsBundleExtractor에서 sharedassets1.assets.split0파일을 열고 Korean을 찾은 다음 Plugins 클릭 그리고 export to txt를 누르면 한국어로 번역된 문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뽑아낸 텍스트 파일을 PC판의 English에 그냥 이식을 해버리면 모바일에서 번역된 문장을 PC판에서도 쓸 수 있겠지요!


이번에는 PC판 더 룸을 뜯어봅시다.

PC판에서는 (더 룸이 설치된 곳)/TheRoom_Data 에 assets파일들이 들어있습니다. 여기서 필요한 것은 resources.assets입니다. 이 안에 English.txt가 있더군요. 이걸 뽑아내고 비교해서 한국어로 바꾼다음 다시 이식을 하는 것입니다.


PC판의 에셋을 열자

English를 열어서 덤프하고...

모바일버전의 한국어를 PC판 English.txt파일에 새로 적자!

다만 PC판에 일부 문장이 추가되어 있어서 무작정 파일 바꿔치기는 어렵습니다. 따라서 English.txt파일을 번역한다고 생각하고 English.txt파일을 한국어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상당부분은 겹칠겁니다.


저는 Python 스크립트를 만들어서 해결했는데 공개하기는 좀 더럽네요.

#-*- coding: utf-8 -*-
import csv

eng = open("English.txt", 'r')
kor = open("Korean.txt", 'r')
moded = open("EngKor.txt",'w')

engrdr = csv.reader(eng, delimiter = '=', quotechar='|')
korrdr = csv.reader(kor, delimiter = '=', quotechar='|')
#modedwr= csv.writer(moded, delimiter = '=')

korlist = list(korrdr)


for engline in engrdr:
    print(engline)
    line = engline[0] + '=' + engline[1]+'\n'
    for korline in korlist:
        if engline[0] == korline[0]:
            print (engline[0] + '=' + korline[1])
            line = engline[0] + '=' + korline[1]+'\n'
            #moded.write(engline[0] + '=' + korline[1]+'\n')
        """
        else:
            print (engline[0] + '=' + engline[1])
            line =engline[0] + '=' + engline[1]+'\n'
            #moded.write(engline[0] + '=' + engline[1]+'\n')
        """
        
    moded.write(line)


eng.close()
kor.close()
moded.close()


이것을 이용하면 Engkor.txt 라는 파일이 나오는데 이것을 다시 AssetsBundleExtractor로 English.txt를 대체합니다.


이번에는 English를 누른다음 Plugins를 누르고 import from .txt를 선택해서 번역된 txt파일을 선택합니다.


이제 OK를 누르면 저장할 거냐고 물어봅니다. 기존에 열어버린 resources.assets파일을 덮을 수는 없으니 다른이름으로 저장하고 바꿔주시면됩니다.


이제 PC판 더 룸을 실행하면... 여전히 한글이 안 뜹니다... 이건 폰트 문제인데 UnityEX를 써서 TTF파일을 한글이 나오는 놈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이건

https://moordev.tistory.com/224


여기서 설명했습니다.


이것은 UnityEX를 이용합니다. AssetsBundleExtractor로 하면 오류가 나더군요.


UnityEX를 실행하고 Open archive Unity를 누른다음 PC판 더 룸의 sharedassets0.assets 파일을 선택합니다.


그 다음 Type에 Font라고 되어있는 항목을 찾습니다. 더 룸은 2개가 그러합니다.

OldTimAme

TheRoom


이 두가지 항목을 선택하고 오른쪽 버튼을 눌러 Export selected를 누릅니다.

그러면 Unity_Assets_Files이란 폴더가 생기고 그 안에 TTF파일 두개가 덩그러니 놓입니다.



이 두 파일을 원하는 한글 TTF로 바꾸시면 됩니다. 저는 서울한강체와 서울남산체를 사용했습니다. 가독성이 정말 좋더군요. 물론 파일명만 바꿔서 덮어버리면 됩니다.


그리고 UnityEX에서 import all files를 누르면 sharedassets0.assets 파일에 덮어버립니다. 만약을 위해서 해당 파일을 미리 백업하는 지혜가 필요하지요.


이제 기존 resources.assets를 지우고 아까 번역본을 English.와 바꿔치기한 resources.assets로 이름을 바꾼 다음 실행하면...


짜잔!!! PC판에서도 한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후 텍스쳐 작업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역시 텍스쳐는 UnityEx를 이용했고 DDS포맷을 Gimp로 수정한 후 작업했습니다.



,


오랜만입니다.



아마도 대부분 사람들은 이전에 했던 ElementaryOS(http://moordev.tistory.com/189)보다는 이것을 기다리셨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LinuxMint MATE입니다.


사실 LinuxMint는 하모니카(http://hamonikr.org/)의 기반 배포판으로 유명한 버전입니다. 그리고 수준높은 한글화 덕에 리눅스 데스크탑에 많이 유입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새로운 버전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손을 놓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소한 게시판이라도 관리해줬으면 좋겠는데...


아쉽지만 없으면 직접 만들면 되겠지요.

어쨌건 시작하겠습니다.


준비물은

1.당연하게도 리눅스 데스크탑이 필요합니다.

2. Customizer(http://moordev.tistory.com/187)

3. LinuxMint MATE ISO

http://ftp.kaist.ac.kr/linuxmint-iso/stable/18.2/linuxmint-18.2-mate-32bit.iso

(32비트 구형 컴퓨터용)


http://ftp.kaist.ac.kr/linuxmint-iso/stable/18.2/linuxmint-18.2-mate-64bit.iso

(64비트 요즘 컴퓨터라면 당연히 이쪽이겠지요. 저도 이것을 쓰겠습니다.)

4. 삽질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

5. 각종 양념(추가할 글꼴이라던가 배경으로 삼을 이미지라던가...)


이번에 커스텀의 목표는 하모니카 기본 테마 버전 같은 수준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번에는 좀 왔다갔다 하는 그런 것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터미널 작업이 더 많아 질 예정입니다. 그냥 귀찮아서 터미널 명령으로 때우는 것이 좀 많을 예정입니다.


Customizer를 실행합시다.


이전에도 말씀 드렸듯이 터미널에서

sudo customizer-gui


위 명령으로 실행하면 터미널에 진행 과정이 뜨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말씀드렸었지요.

터미널과 함께라면 우린 무서울 것이 없었다

ISO선택 버튼을 누르고 다운로드 받은 LinuxMint 18.2 버전의 ISO 파일을 선택합시다.


그러면 /home에 ISO란 폴더와 FileSystem이란 폴더가 생기면서 ISO파일을 풀어냅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세팅 탭에서 위치(로케일이라고 바꾸고 싶네요)에서 ko_KR.UTF8선택


그리고 저장소 주소를 수정해야 하는데 리눅스 민트는 아쉽게도 소스 수정 버튼을 눌러봐야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추가 탭에서 파일 시스템 탐색으로 들어가서 저장소를 직접 수정하도록 합시다.

정말 많이 쓰인다 이 버튼

그다음 /home/FileSystem/etc/apt/sources.list.d


이곳으로 들어갑시다. 해당 버튼을 눌렀을 때 뜨는 곳이 /home/FileSystem이므로 etc폴더를 찾아 들어간다음 apt/sources.list.d 순서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이놈이 범인이다. 리눅스 민트가 우분투와 다른 몇 가지 중 하나


그러면 official-package-repositories.list 파일이 보이는데 이 녀석이 바로 저장소가 적힌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텍스트에디터로 열어봅시다.


제일 위에 수동으로 수정하지 말아달라고 써있습니다만 커스텀 하는 중에 소프트웨어 소스를 쓸 수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그냥 무시하고 수동으로 하겠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죠? 네 그냥 이전의 ElementaryOS 때의 것을 가져왔습니다.

archive.ubuntu.com 을 ftp.daumkakao.com으로

security.ubuntu.com 을 ftp.daumkakao.com으로 바꿨습니다.


ftp.daumkakao.com 이 마음에 안 드시면 ftp.kaist.ac.kr이나 ftp.neowiz.com도 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 추가하겠습니다. 바로 리눅스 민트 저장소입니다.

http://packages.linuxmint.com

을 카이스트 서버로 바꾸겠습니다. 카이스트의 리눅스 민트 저장소 주소는

http://ftp.kaist.ac.kr/linuxmint/

이겁니다.


저장하고 텍스트 에디터를 닫도록 합시다.


겸사겸사 파일 매니저를 연 김에 /etc/default/locale과 키보드 레이아웃도 수정하도록 합시다.


/home/FileSystem/etc/default

안에 있는 locale 파일과 keyboard 파일을 수정하겠습니다.





locale 파일은


LANG=ko_KR.UTF8


keyboard 파일은


XKBMODEL="pc105"
XKBLAYOUT="kr"
XKBVARIANT="kr104"
XKBOPTIONS=""
BACKSPACE="guess"


만약 노트북 키보드가 아닌 일반 키보드를 쓰신다면 XKBVARIANT 항목은 비워둬야 한다고 했었죠?


일단 여기까지만 하고 파일 탐색기를 닫읍시다. (나중에 또 열어야 합니다. 한글 입력기 때문에...)


이제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하기 위해서 터미널 작업을 시작하겠습니다.


메인 탭의 터미널 버튼을 누릅니다.

그리고 한국어 로케일파일을 생성하기 위해서

locale-gen ko_KR.UTF-8




명령을 내립니다.

로케일 생성이 완료되었다면

그 다음 로케일 세팅을 마무리 짓기 위해


dpkg-reconfigure locales

위 명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이제 update-locale

이제 로케일 설정은 완료하고 (이제 /etc/default/locale 파일이 알아서 해 줄 겁니다.)


혹시 모르니까 /etc/default/locale 파일을 확인해주세요.


LANG=앞에 #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앞의 #을 다시 지워주셔야 합니다.

keyboard 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어 언어팩을 설치합시다.




패키지를 설치해야 하니 우선 apt-get update


그다음 한국어 언어팩 설치하기 위해서

apt-get install `check-language-support -l ko`


명령을 내립시다.




이 때 고맙게도 추천 패키지에 fcitx가 있어서 fcitx가 동시에 설치가 됩니다. 혹시 모르니 이후에 한 번 더 명령을 내리도록 하지요.


fcitx가 마음에 안 들면

apt-get install --no-install-recommends `check-language-support -l ko`

를 통해서 추천 패키지를 빼면 됩니다. 그리고 다른 한글 입력기를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fcitx를 그대로 쓸 예정입니다.


apt-get fcitx fcitx-hangul fcitx-config-gtk

이미 설치가 되어 있다고 뜨는군요. 좋습니다.


겸사겸사 apt-get upgrade 명령으로 업데이트도 미리 적용해둡시다.


필요한 작업은 다 끝난 것 같고 이제 한글 입력기 설정만 남았군요. elementaryOS때는 파일 시스템 탐색에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터미널에서 한번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nano /etc/skel/.xinputrc


이렇게 하면 터미널에 텍스트 입력기가 딱 뜹니다.


run_im fcitx


이렇게 적읍시다.


Ctrl+O를 누르고 Enter

그리고 Ctrl+X를 눌러서 빠져나오면 /etc/skel폴더에 .xinputrc 파일을 직접 터미널에서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일명 나노 입력기로 굉장히 메모장스러운 콘솔기반 텍스트 에디터다. 익숙해지면 마우스만 못 쓰는 메모장 취급을 하게 된다.

이걸로 필요한 것은 전부 다 했습니다. 근데 여기서 한 가지만 더 하도록 하지요.


이걸 한번 해보자



하모니카에서는 민트 메뉴의 이름을 윈도스럽게 "시작"이라고 바꿨는데요. 이것을 직접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은 exit명령을 통해서 빠져나옵시다.

다시 파일 시스템 탐색을 또 사용하도록 합시다.


이번에는

/home/FileSystem/usr/share/glib-2.0/schemas


이곳으로 가도록 합시다. 딱 봤을 때 미쳤다는 느낌이 확 들지 않나요? 여기서 저 시작메뉴를 담당하는 xml 파일을 찾아 수정할 것입니다. 어차피 제가 알려드릴테니 상관은 없습니다.


바로 com.linuxmint.mintmenu.gschema.xml 입니다.


파일명이 많이 헷갈리므로 조심하자


해당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로 열고

applet-text 라는 항목을 찾습니다. 그냥 검색 기능을 쓰면 편하겠지요.


찾았다!


해당 내용을 보시면


    <key type="s" name="applet-text">
      <default>"Menu"</default>
      <summary></summary>
      <description></description>
    </key>


이렇게 쓰여 있는데 눈치 빠르신 분들은 <default></default> 사이에 있는 "Menu"를 "시작"이라고 고치면 되겠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리니까

    <key type="s" name="applet-text">
      <default>"시작"</default>
      <summary></summary>
      <description></description>
    </key>


이렇게 말이지요.


한글 입력이 안 되면 Ctrl+C, Ctrl+V가 있다.



비슷한 방법으로

mint-artwork-common.gschema.override(로그온 화면)과

mint-artwork-mate.gschema.override(데스크탑 배경화면)에서

background 부분을 수정하면 기본 배경 화면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 귀찮으면 저 경로에 있는 파일을 덮어버려도 된다.



하는 김에 이것도 한번 해볼까요?


/home/FileSystem/usr/share/backgrounds


여기에 들어가면 기본 배경 화면이 참 많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여기다가 더 추가하는 것이지요. 아니면 싹 삭제를 하고 갈아 엎어도 되는데 그랬다간 lightdm의 배경 화면도 설정 해야하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그건 참도록 합시다.


여기에 mybackground란 폴더를 하나 만들어봅시다.


이제 여기에 원하는 배경 화면을 한 번 추가한 뒤에 기본 배경화면으로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쓸 배경 화면은...


이겁니다. 우분투 8.04 기본 배경 화면인데,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스타일의 배경 화면입니다.

해상도가 좀 낮다는 느낌이지만 저는 만족하니까요.


mybackground 폴더 안에 해당 이미지를 넣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찾았던

mint-artwork-common.gschema.override(로그온 화면)과

mint-artwork-mate.gschema.override(데스크탑 배경화면)

이 두 파일에서

'/usr/share/backgrounds/linuxmint/default_background.jpg'

'/usr/share/backgrounds/mybackground/warty-final-ubuntu-7.jpg'

로 싹 물갈이를 합니다.


이제 기본 배경화면도 바꿨습니다. 여기에 필요하면 추가 폰트를 넣거나 다른 패키지를 같이 설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서 부트 옵션을 손대보도록 합시다. LinuxMint는 어찌된 영문인지 우분투에서 사용하는 로케일 선택이 먹히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부트 옵션에 손을 대줘야 한국어 로케일이 잘 먹히더군요.


그동안은 파일 시스템 탐색 버튼을 눌렀지만 이번에는 ISO 탐색 버튼을 이용하겠습니다.


/home/ISO/isolinux/isolinux.cfg

해당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로 열어 봅시다.

아래쪽에


label live
  menu label Start Linux Mint
  kernel /casper/vmlinuz
  append  file=/cdrom/preseed/linuxmint.seed boot=casper initrd=/casper/initrd.lz quiet splash --
menu default
label xforcevesa
  menu label Start in compatibility mode
  kernel /casper/vmlinuz
  append  file=/cdrom/preseed/linuxmint.seed boot=casper xforcevesa nomodeset b43.blacklist=yes initrd=/casper/initrd.lz ramdisk_size=1048576 root=/dev/ram rw noapic noacpi nosplash irqpoll --
label oem
  menu label OEM install (for manufacturers)
  kernel /casper/vmlinuz
  append  file=/cdrom/preseed/linuxmint.seed oem-config/enable=true only-ubiquity boot=casper initrd=/casper/initrd.lz quiet splash --
label check
  menu label Integrity check
  kernel /casper/vmlinuz
  append  boot=casper integrity-check initrd=/casper/initrd.lz quiet splash --
label memtest
  menu label Memory test
  kernel /casper/memtest
label local
  menu label Boot from local drive
  COM32 chain.c32
  APPEND hd0


뭔가 엄청나게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트 옵션을 추가해서


label live
  menu label Start Linux Mint
  kernel /casper/vmlinuz
  append  file=/cdrom/preseed/linuxmint.seed boot=casper initrd=/casper/initrd.lz quiet splash lang=ko_KR.UTF8 --
menu default
label xforcevesa
  menu label Start in compatibility mode
  kernel /casper/vmlinuz
  append  file=/cdrom/preseed/linuxmint.seed boot=casper xforcevesa nomodeset b43.blacklist=yes initrd=/casper/initrd.lz ramdisk_size=1048576 root=/dev/ram rw noapic noacpi nosplash irqpoll lang=ko_KR.UTF8 --
label oem
  menu label OEM install (for manufacturers)
  kernel /casper/vmlinuz
  append  file=/cdrom/preseed/linuxmint.seed oem-config/enable=true only-ubiquity boot=casper initrd=/casper/initrd.lz quiet splash lang=ko_KR.UTF8 --
label check
  menu label Integrity check
  kernel /casper/vmlinuz
  append  boot=casper integrity-check initrd=/casper/initrd.lz quiet splash --
label memtest
  menu label Memory test
  kernel /casper/memtest
label local
  menu label Boot from local drive
  COM32 chain.c32
  APPEND hd0

여기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lang=ko_KR.UTF8 을 추가해줍니다. 사실 /etc/default/locale이 알아서 해주기는 하지만 혹시나 하고 추가하는 것 입니다. 몇몇 라이브 리눅스 도구에서 로케일 설정을 날려버리기도 하더군요.


이제 ISO 다시빌드 버튼을 눌러서 확인을 해봅시다.


다만, 단점이 Customizer가 커널을 지 마음대로 낮춰 버립니다. 아마도 이건 Customizer의 버그로 추측됩니다. 뭐...상관은 없습니다.


이제 테스트를 해봅시다. 테스트는 VirtualBox를 이용했습니다.



한글 입력과 바뀐 배경 화면이 모두 잘 적용되었습니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도 잘 뜨는군요.


아쉬운 거라면 커널 버전이 마음대로 4.4로 낮춰졌다는 것인데 4.4가 장기 지원 판임을 감안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없습니다.


만약 우분투 기반의 커스텀 배포판을 만들고 싶다면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되는 겁니다! 쉬웠나요? 아니면 어려웠나요? 조금씩 따라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만든 ISO를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그 다음 보충 설명이 있으니 다음 글 제일 아래에 있는 링크를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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