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MATE버전 배포할 때만 하더라도 32비트버전은 계획은 없다고 했었는데 필요하면 어쩔 수 없이 만들게 되는군요.


MATE버전과 XFCE와 비교해보면 XFCE가 훨씬 더 가볍고 빠릅니다. 그런데 MATE버전이 제 주 OS인 이유는 MATE가 기존 그놈2 기반으로 사용자 층이 굉장히 넓고 훨씬 더 기본 앱이 묘하게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xfce도 써봤고 더 가벼운 LXDE도 써봤지만 제일 처음 리눅스에 입문했던 것이 그놈2였고 너무 편하게 썼기에 그놈2의 Fork인 MATE에 눌러 앉은 것이기도 합니다.



기본 리눅스민트와 커스텀버전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어를 기본으로 설정했습니다.

2. 한국어 입력기(fcitx)가 기본으로 작동합니다. fcitx가 마음에 안 드시는 분은 다른 입력기를 설치하시고 설정에서 바꿔주시면 됩니다.

3. 한국어 폰트(서울남산체, 서울한강체, 가짜굴림(이름만 굴림이고 내용물은 나눔고딕)를 설치했습니다.

4. hwp를 위한 한컴뷰어를 설치했습니다.
5. cups-pdf를 미리 설치했습니다. 프린터 설정에서 PDF프린터를 추가해주시면 바로 PDF를 뽑을 수 있습니다. ~/PDF폴더에 자동 저장 됩니다.

6. 기본 배경화면을 하모니카 커뮤니티에 올라온 (http://hamonikr.org/board_KtxL32/36485) 이 것 으로 지정했습니다. 본래는 하모니카2.2에 들어갈 예정있다고 하네요.

7. HWE커널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가상머신 테스트에서 자꾸 문제를 일으킵니다.)

8. Thunar Filename-Repairer를 설치했습니다. Caja filename-repairer나 Nautilus-filename Repairer와 기능은 동일합니다.

9. LightDM과 XFCE간 호환성 문제가 발생하여 18.1까지 사용하던 MDM으로 교체


MATE버전에 적용했었던 Arkzip은 32비트용 바이너리가 없는 관계로 이번 배포판에서는 빠졌습니다. EGG나 ALZ는 반디집을 wine으로 실행해서 처리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실기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Virtualbox에서 계속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상머신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추천할 수 없을 듯 합니다. (어쩌면 VirtualBox의 버그일지도 모릅니다.)


다운로드는 아래의 주소를 이용해주세요. 구글드라이브입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1bfQ69vu2S54dtJ57RJ-Pga6FHUcpiVme/view?usp=sharing


MD5 : 8a631baa0a60a68a765f9fa6b0d3b37b

SHA1 : 1661e547f704d5bd61a3f15c6f4fa4950799df26

SHA256 : a040b1100b5424919a49f3cdcea3a7a1b3171dc3e7f31ff6fe065eccef0e6367



다운로드는 아래의 주소를 클릭해주세요.


https://drive.google.com/open?id=1wYxBp6lSCGdsVYp_fd6FjCoiHp0OzR3L


MD5: 06b6917760c3823abee37c307ec8d830

SHA1: 03f22abcd2ebc3f5568286eaa235504fa4ff25c6

SHA256: 37bada2306b2a82aa23a400d74f31dc956fd5d41b492691933a090df59bce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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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http://moordev.tistory.com/212

18.3 베타버전을 기반으로 작업한 것을 배포한 적이 있었지요.


베타버전은 역시 뭔가 좀 문제가 있었는데 박정규님이 한글 관련 패치를 배포해 주셔서 http://blog.naver.com/bagjunggyu/221147590110 적용을 한 다음에 정식버전으로 다시 만들어 배포합니다.


LinuxMint 기본 버전과 차이점은


한국어 기본설정

한글입력기 fcitx 바로 사용가능

노트북 한/영키 사용가능

MATE 한글버그 패치(박정규님 감사합니다.)

HWE 적용(http://la-nube.tistory.com/289) 라누베님 감사합니다.

Arkzip 설치(ALZ와 EGG 풀 수 있습니다.)

한컴뷰어 설치(HWP 볼 수 있습니다.)

CUPS-PDF 설치(프린터 설정에서 한번 설정하는 것만으로 PDF로 출력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PDF에 생성)

Filename-Repairer 설치

서울남산체, 서울한강체 설치

가짜굴림설치(굴림체가 필요한 곳은 나눔고딕으로 나옵니다.)


Flash는 역시 고민해봤지만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지우고 크롬을 설치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기본 커널 버전은 HWE 적용된 4.10입니다. (18.2때에는 문제가 있어서 4.4로 낮춰서 배포했었지요.)


MATE에 64비트 버전입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32비트 버전 계획은 없습니다.


MD5 : 86becb23e3851cbf1d039c965bb718f2

SHA1 : cde682d1ae7b81cd8e9ca9c9c70519a6ad371e05

SHA256 : 3dfc70de46e51611969bee82c75261a9406de56fba01708aef883a76bae5f64e


이런이런... 체크섬을 잘 못 올렸네요. 하이브리드 ISO의 체크섬을 올려야 하는데 하이브리드화 이전의 체크섬을 올려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체크섬은 다음과 같습니다.


MD5: be0fba594a7ceb2ba668e8dc49ab0091

SHA1 : 4811f2c7335225e7c08898c465cecfc976284ca6

SHA256 : 60ba5583366cba092a9e7c4251d991dbeeb89dc845fa045404fa3300a8b72f6c


https://drive.google.com/file/d/1oEwJIeLoIEkRxvui1ckDJcZqzmM5AXBz/view?usp=sharing


리눅스민트 18.3까지는 우분투 16.04기반이며 19부터는 우분투 18.04를 기반으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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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rox Quamtum은 Chrome과 Opera등에 밀리기 시작한 Firefox의 야심작입니다. 그동안 멀티코어와 GPU사용등의 하드웨어 사용면에서 열세였던 Mozilla에서 칼을 갈아서 만들어낸 개량Firefox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GPU사용면에서 Chrome보다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firefox는 버벅거린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요.(대신 메모리 사용량은 현저히 적었지요.) 멀티코어와 GPU사용면에서 완전히 갈아치운 새로운 모습으로 Firefox가 찾아왔습니다.


확실히 빨라졌다는 느낌과 함께 UI도 오랜만에 바뀌었습니다.

주소창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약간 허전해졌다는 느낌도 생겼지만 여전히 깔끔하다.


자세히 보면 많이 Flat하다는 인상이네요.


실제로 스크롤 할 때 기존 Firefox는 IE8시절의 스크롤 느낌이었다면 이번 Firefox는 Quantum은 Chrome과 같은 느낌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원래부터 성능좋고 GPU가 빠방한 PC였다면 큰 차이는 못 느끼실 거에요.


하지만 AMD의 CPU처럼 코어가 많은 PC라면 멀티코어 효율이 좋아져서 느낌이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올해 제일 많은 관심을 받았던 Ryzen은 이 효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CPU가 될 겁니다. (전 4Core물건인데도 상당한 성능 향상을 느꼈으니 8Core나 그보다 많은 Core라면... 상상이 안 되네요.)


만약 리눅스 민트나 우분투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 당장 Firefox를 업데이트를 해보세요.


Firefox가 상당히 달라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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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 민트 18.3 Sylvia 베타 버전이 발표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전에 18.2 Sonya 버전과 마찬가지로 한국어 설정이 완료된 버전을 배포하고자 합니다. 물론 베타버전이므로 굳이 정식버전이 나올 때까지 기다리실 분은 설치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64비트 전용이며 32비트 배포 계획은 없습니다.




리눅스민트 기존 버전과 다른 것은

1. 한국어 설정 기본

2. FCITX 바로 사용가능(한글 입력 가능)

3. 노트북 한영키 바로 사용가능

4. 한컴뷰어 설치

5. Arkzip (Egg, ALZ 및 한글 깨지는 ZIP파일까지 문제없이 풀어주는 압축 해제프로그램) 설치

6. 파일이름이 깨졌을 때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 하는 것만으로 파일 이름을 복구해주는 Filename-repairer 설치

7. Bleachbit 설치

8. 기본 배경화면 교체 (화질이 구린 것이 문제)

9. Flash는 삭제 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93

http://moordev.tistory.com/194


여기서 작업한 것과 동일합니다.


현재 리눅스민트 18.3은 베타버전이므로 커스텀버전도 마찬가지로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로...


https://drive.google.com/file/d/1GmBpeAjsv61b3WFIqI8lwtHC6NRizRg9/view?usp=sharing


MD5 : 73e7ece5459c94f0362c5b4a2108f141

SHA1 : 68f5cf1ba73da206779846750d803cfb2c73e378

SHA256 : 13e0770ad381fbccaafaf66056560e0d9d9e32fd8e5e1580e280153ca0b8504e



물론 베타버전을 쓰다가 정식버전이 나오면 자연스럽게 업데이트로 정식버전으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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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전의 LinuxMint MATE 18.2의 커스텀을 하면서 몇 가지 있었으면 했던 것을 빼먹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그것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리눅스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 고통을 주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ActiveX야 윈도에서도 고통을 주니까 넘어가고 흔히 고통을 주는 물건으로 꼽히는 것이


1. HWP

2. EGG, ALZ


이것들이 있습니다. 이 둘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개의 패키지를 설치할 건데요. 바로 한컴뷰어(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와 ARKZIP(https://github.com/Thestars3/arkzip/)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을 위한 배포판이라면 왠지 있어야 했을 패키지가 바로 이 두 녀석이었던 겁니다.


Customizer의 DEB설치 기능을 통해 이들을 설치 할 생각입니다. 이걸 왜 빼 먹었나 싶어요.


따라서 이전의 http://moordev.tistory.com/193 작업을 잘 따라오셨던 분들은 아직 작업중의 FileSystem 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서 한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한컴뷰어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

여기로 들어가서 우분투용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아래에 쭉 내리다보면 뷰어가 있습니다. 자신이 만드는 민트의 비트에 맞춰서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다음 Customizer를 실행합니다. 뭐...이젠 따로 설명 안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DEB설치 버튼을 누르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hwpviewer~~~.deb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터미널에 어쩌고 저쩌고 뜨면서 진행이 될 것이고 완료가 되면 Customizer 창이 돌아올 겁니다.


이번에는 Arkzip을 설치해봅시다. Arkzio은 EGG와 ALZ를 지원하는 리눅스용 압축해제 프로그램으로 반디집에 쓰인 Ark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개발이 중단되어서 우분투 16.04에서 설치할 때 에러가 납니다.


https://github.com/Thestars3/arkzip/issues/6


그래서 여기에 저랑 이름이 똑같은 동일 인물이 해당 문제를 해결해서 패키지를 올려놓았습니다.


누구라곤 말 안 하겠지만 참 잘했네.

이것의 zip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압축을 풀면 DEB이 나옵니다. 이것을 같은 방법으로 설치합니다.


Arkzip을 사용할 때는 파일 매니저(혹은 탐색기?)에서 압축 파일을 오른쪽 버튼을 누른뒤에 Arkzip으로 열기를 선택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알아서 풀어버립니다. (반디집의 알아서 풀기 기능이 그냥 실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rkzip으로 압축을 풀겠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어 사용자라면 있어야 편한 탐색기의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윈도우에서 압축한 한글파일명의 ZIP파일을 풀면 파일이 이름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Arkzip으로 풀면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풀어버렸다면? 다시 압축을 풀지 않고 파일 이름을 복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놈3의 노틸러스에는 Filename-Repairer라는 플러그인이 있고(저장소에서 설치 가능) xfce의 Thunar에는 thunar filename repairer가 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19 제 블로그에서도 한 번 소개했었지요. MATE도 당연히 있습니다. Thunar용 Filename Repairer를 만든 LinuxMatt란 분이 MATE의 파일 매니저인 Caja용으로 포팅을 해놓으셨더군요.

https://github.com/LinuxMatt/caja-repairer


그런데 이걸 컴파일 하려면...미쳐버리겠지요.

그래서 DEB으로 만들어서 올립니다. 우분투 16.04 64비트 용 Caja-Repairer입니다.


repairer_0.1.1-1_amd64.deb

이걸 다운로드 받은 다음 역시 아까처럼 DEB설치 기능으로 설치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용 방법은 파일/폴더의 이름이 아래 이미지처럼 깨졌다면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아래에 (정상적인 이름)이름 바꾸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알아서 정상적인 이름을 찾아주는 착한 플러그인

허구한날 ZIP의 압축 푼 파일의 이름이 깨지기 때문에 이 기능이 아주 유용할 겁니다. 추가로 웹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 이름이 깨졌을 때도 똑같이 작동 하기 때문에 이것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EUC-KR 서버에서 다운로드 받은 한국어 파일이름이 깨진다거나 %20%30뭐 이런식으로 된 것)


여기에 PDF가상 프린터도 추가를 하려고 합니다. http://moordev.tistory.com/53

cups-pdf 패키지로 가상으로 프린트를 해서 PDF로 변환해 주는 것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한컴PDF나 Adobe PDF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ibreOffice는 자체 PDF 변환 기능이 있어서 상관 없지만 한글뷰어를 통해서 hwp를 pdf로 변환하고자 할 때에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Customizer의 터미널을 열도록 합시다.

파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금방 끝납니다. 하지만 작은것에 비해 강력합니다.


대신, Cups-PDF는 홈폴더에 PDF란 폴더가 있어야 그 곳에 PDF파일을 저장합니다. 한컴PDF처럼 저장하는 위치 안 물어봅니다.


홈폴더에 뭔가 만들려면 /etc/skel에 만들면 된다고 했었지요?


그럼 이렇게 명령을 내립시다.


mkdir /etc/skel/PDF


이제 이 배포판은 PDF을 만드는 기능도 탑재된 배포판입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한컴타자연습이나 카카오톡 PC버전도 설치하고 싶은데 Wine만 1기가를 먹어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이건 어쩔 수 없이 통과해야겠네요. 나중에 따로 Playonlinux의 Valut패키지로 배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그림판 같은 것으로 pinta를 설치해도 좋은데 이건 단순 취향 문제니까 원하시면 설치하세요.


이 정도면 한국형(?) 커스텀은 완료된 것 같으니 다시 ISO로 묶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테스트한 결과 썩 안정성이 나쁘지 않고 한국어 화도 상당히 괜찮아서 배포를 결정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b1hvQkJLUUw0dk0

구글 드라이브 링크입니다. 이전 버전과는 달리 USB 부팅이 지원됩니다.


SHA1 : 9f7baefda7597850e10d48a42cbe4a93406bb55a

SHA256 : e808d837e89fa03ab5c77c11be11f7c12e561d507d7242dcf49d60586375cbeb

MD5 : 497c29e404bd66e575921351347b2a9e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Q3BlQ1IzZzQwX2s

구글 드라이브 링크이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으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SHA1 : 6937fef928ce99fb682992b28c417743d69577e3

SHA256 : f02947fe0a4f7f211a6a25b0054a73ee8c5b717721a3e58062ca3aca948ee716

MD5 : 54a15f76512d90be70441bc438015b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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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amonikr.org/board_aMBI05/31680


Harmonikr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리눅스데스크탑 저변확대를 위해 진행한 리눅스 민트 기반 한국어 화 프로젝트입니다.


꽤 성공적이라는 말을 듣고 있고 리눅스민트가 기본적으로 편리하기 때문에 하모니카를 쓰셨던 분들은 대부분 만족을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2.1 Rosa버전 이후 업데이트가 끊겼으며 16년 후반기에 나온다는 정식버전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어느새 17년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하모니카를 쓰셨던 분들이 한글 설정도 할 필요없는 편리함에 하모니카를 썼던 것인데 이렇게 업데이트가 끊기게 되면 쓰시는 분들이 점점 더 없어지겠지요.


솔직히 리눅스 민트를 설치하고 


sudo apt-get install `check-language-support -l ko`
sudo dpkg-reconfigure locales


이렇게 해주신 다음 ko_KR.UTF8을 선택하면 하모니카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에겐 이것조차 어려운 것이 문제이고 그래서 설치하자마자 바로 한국어를 쓸 수 있는 하모니카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던 것일 겁니다.


없다면 직접 만들면 되지!라는 것이 저의 모토인 이상 하모니카 수준의 뛰어난 번역은 어려울지언정 그래도 바로 한국어로 쓸 수 있는 물건이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LinuxMint를 기반으로 customizer로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중에는 따로 스크린샷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하모니카는 두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리눅스민트와 꼭 닮은 기본 테마버전과


속칭 하모니카 스타일이란 소리를 듣고 있는 Numix+Plank테마 버전이 있습니다.


저는 이 둘을 잘 섞어서 말 그대로 Remix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국어 설정은 물론 기본으로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래와 같이 만들었는데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하모니카 1.0과 아이콘이 같습니다.)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구글드라이브)

https://drive.google.com/file/d/0By3VcoIXExM8U0hlNWZPY2VEUWs/view?usp=sharing


SHA256SUM

f19b82db6d8a57984e5e19012f55dcee63af8d9cb0c21c0e002539f5c66d9cb4  ./LinuxMint-amd64-18.2.iso


SHA1SUM

ec55664b44db0e7fa0a003763f0076975db32656  ./LinuxMint-amd64-18.2.iso

MD5

7418dc8c49e748bd58e1b0d88b6bdefd  ./LinuxMint-amd64-18.2.iso



LinuxMint 18.2와 다른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기본 로캘을 ko_KR.UTF8로 지정했습니다.
2. 한국어 입력기를 fcitx로 설정했습니다.
3. 기본 저장소를 ftp.daumkakao.com로 지정했습니다.
4. SMplayer를 설치했습니다.
5. 기존 하모니카에서 일부 번역 파일을 이식했습니다. (Ubiquity - 그래서 HamoniKR라고 나옵니다 하모니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vino, synaptic,smplayer 등등)
6. numix-circle아이콘을 기본으로 지정했습니다. 하모니카1.0 시절의 느낌이 드실겁니다.
7. 파일매니저(Caja카하)에 파일 이름 복구기능을 추가했습니다. (https://github.com/LinuxMatt/caja-repairer) 파일명이 깨졌다면 해당 파일에 오른쪽 버튼을 눌러보세요.
8. Arkzip을 설치했습니다. 파일 매니저에서 Egg파일과 Alz파일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arkzip으로 실행 버튼을 누르시면 압축이 알아서 풀립니다.(https://github.com/Thestars3/arkzip)
9. 한컴뷰어를 설치했습니다.(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
10. pepperFlashWrapper를 설치했습니다. Firefox에서 FlashPlayer가 작동할 것입니다.
11. 청소프로그램인 Bleachbit를 설치했습니다. 한달에 한번정도 실행해서 청소해주면 편리합니다.
12. 서울글꼴, 가짜굴림(이름만 굴림이고 실제로는 나눔고딕), WQY-Zenhei(소스엔진게임 한글출력)을 설치했습니다.

하모니카에 있었던 alias들은 필요성을 못 느낌과 동시에 위험한 alias도 꽤 있어서 설정하지 않았습니다.(del, 크롬설치 등)

대다수 설정은 Usermode이기 때문에 .config/dconf/user 파일을 삭제하면 리눅스민트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예외가 있습니다. 메뉴에 있는 시작 문구나 시작메뉴의 아이콘 설명 등)



제 마음대로 LinuxMint 18.2 HarmoniKR Remix라고 이름 붙였는데 괜찮을지는 모르겠네요. 달라진거라고 해봐야 Plank와 Numix아이콘, 그리고 몇몇 항목 밖에는 없지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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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nuxmint.com/


우분투 항목에 웬 민트?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리눅스민트도 어차피 우분투의 한 갈래이고 우분투의 각종 기행(?)들이 다 먹히기떄문에 민트에 대한 팁도 우분투 항목에 올리겠습니다.(무엇보다 제가 우분투를 안 쓰고 민트를 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리눅스민트는 우분투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업그레이드입니다.

리눅스민트는 우분투와 다르게 업데이트매니저를 통한 배포판 판올림이 불가능 합니다. 게다가 민트 개발자들은 업데이트방식을 비추천합니다.  하지만 매번 설치할 때마다 재설치를 하고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면 조금 부담스럽지요. 리눅스라는 특성상 업데이트 주기가 짧기도 하고요.

그래서 민트를 업데이트 방식으로 판올림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태생이 우분투니까요.

보통은 GUI로 설명 하려고 합니다만, 터미널 작업이 약간은 수반되어야 합니다. 사실 별건 아니고 sudo명령어를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관리자 권한만 있으면 GUI에서도 충분히 작업 가능합니다.

기준은 MATE버전을 기준으로 하려고 합니다. Cinnamon버전은 따로 설명 병행하겠습니다.

1. 터미널을 열고 관리자 권한으로 텍스트 에디터를 하나 열도록 합시다.(sudo pluma) 혹은 alt-F2를 누른뒤에 gksu pluma를 쳐도 됩니다.

Cinnamon버전은 gedit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2. /etc/apt/sources.list.d/official-package-repositories.list 파일을 백업합니다.

 그냥 따로 복사해두시면 됩니다.

3. 아까 실행한 관리자권한의 텍스트 에디터로 /etc/apt/sources.list.d/official-package-repositories.list 이 파일을 열도록 합시다.

4. 리눅스민트17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리눅스민트16이라면 이런 식으로 고쳐주십시오.

petra → qiana      saucy → trusty

deb http://ftp.neowiz.com/linuxmint/ qiana main upstream import

deb http://ftp.neowiz.com/ubuntu/ trusty main restricted universe multiverse
deb http://ftp.neowiz.com/ubuntu/ trusty-updates main restricted universe multiverse

deb http://ftp.neowiz.com/ubuntu/ trusty-security main restricted universe multiverse
# deb http://archive.canonical.com/ubuntu/ trusty partner  

주의사항 - 훨씬 더 이전버전이라면 업데이트방식으로 판올림을 할 경우 90%정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단계 건너뛰는 업데이트는 우분투도 LTS를 제외하면 지원 안 합니다.  그마저도 잘 안 됩니다.

주의사항2 - 업데이트서버를 네오위즈로 해놓았습니다만 만약 다른 서버를 원하신다면 직접 바꿔주시면 됩니다.

5. 다른 PPA를 이용중이시라면 /etc/apt/sources.list.d/ 내의 파일을 확인하여 위와 같이 작업 혹은 해당 저장소를 삭제해주십시오.(업그레이드 완료 후에 PPA등록을 다시 해주시면 됩니다.)

6. 이제 터미널을 열고 명령을 내립시다.

sudo apt-get update

이후 무사히 업데이트가 완료 되었다면

sudo apt-get dist-upgrade

중간중간 이것저것 막 물어봅니다. 특히 패키지관리자 버전으로 교체하겠냐고 하면 무조건 Y입니다. 안 그러면 패키지 버전만 올라가고 이름은 안 바뀌어서 판올림 되었는지 확인 불가능해집니다.

sudo apt-get upgrade

이번에도 무조건 Y

재부팅해봅시다. 부팅이 무사히 되었다면 한번 메뉴의 리눅스민트 소개를 클릭하여 판올림이 무사히 되었는지 확인해 봅시다. 

만약 부팅이 안 되었다면 home폴더 백업하고 그냥 재설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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