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은 3.5단자가 없지요.
그래서 보통은 무선이어폰을 쓰거나 C타입 이어폰을 사용해서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미 3.5단자가 달린 제 귀에맞는 이어폰이 있다면 많이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비싼건 아니지만 제 귀에 꼭 맞는 이어폰이 있는데 3.5단자라 요즘 스마트폰에서는 쓸 수가 없습니다.

저 처럼 이미 쓸만한 유선 이어폰이 있다면 요즘 스마트폰은 많이 아쉬운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다이소등지에선 싼가격에 기존 C타입포트에서 3.5단자를 만드는 제품을 팔고있습니다. 가격도 다이소스럽게 저렴하지요.

그래서 좋다고 바로 연결했는데 음질은 다이소인걸 감안하면 그냥 저냥 씁니다. 시중에 파는 저가형 USB사운드카드 생각하면 될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게 소리가 좀 작아지거나 하면 소리가 툭툭 끊깁니다. 저만 그런것도 아니고  많은분들이 해당증상을 호소하더군요.

대충 확인해보니 해당 젠더에는 디지털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는 DAC칩이 상당히 안 좋은 것이 들어가서 꼼수를 썼는데 배터리를 집어먹는 문제로 인해 사운드신호가 기준보다 작으면 DAC의 전원을 끈다고 합니다. 문제는 다시 DAC가 켜질때까지 딜레이가 있다보니 소리가 툭툭 끊기는거죠. 가격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군요. 만약 좋은 이어폰에 이런 구린거 낄거면 그냥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대신 삼성에서 만든 정품 젠더를 쓰면 한방에 해결된다고 합니다.
(애플젠더도 쓰면 안된다고 합니다. 애플은 다이소보단 낫지만 저가칩셋 박아서 비싸게 팔기때문에 아이폰도 삼성제품을 쓰라는군요. 2026년 현재는 삼성제품이 단종된 관계로 애플 제품이 더 낫다고 하네요. 아이폰은 그냥 애플꺼 쓰세요.)

하지만 어차피 음질보단 귀가 편해야하는 저로서는 이어폰보다 비싼 젠더를 쓰기엔 돈이 아까웠습니다.

그래서 대충 생각해봤는데 소리가 작아지면 끊기는 것이니 소리를 꾸준히 낸다면 DAC가 계속 켜진다는 것이고 끊김현상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어차피 제 귀는 막귀이고 들리기만하면 장땡이기 때문에 귀에 거슬리지 않을 소리를 섞어준다면 별문제 없지 않을까 싶더군요.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oedec.hoel.frequencygener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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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걸 써먹기로 했습니다.
일단 사람의 귀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사람의  귀는 약 20Hz부터 22000Hz까지의 소리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를 먹으면서 18000Hz 이하로 가청영역이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20Hz이하의 저음부의 경우는 못 듣는건 아니지만 사람이 피부로 느끼는게 더 크기 때문에 역시 귀로는 잘 못 듣습니다.

특히 흔들리는 차에서 들으면 저음부는 거의 귀로는 못 느낀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이 못 듣는 24000Hz이상의 초음파나 20Hz이하의 저음을 이어폰을 향해 계속 쏴준다면? DAC는 계속해서 켜있을 것이고 끊김현상이 사라진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래서 저 앱이 하는건 무엇이냐면 특정 주파수의 소리를 생성 하는 앱입니다. 여러가지 소리를 낼수있지만 전 그냥 기본적인 화이트노이즈를 섞는 다는 느낌으로 1Hz로 재생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 소리가 나더군요. (사실 이건 그냥 저가DAC에서 흔한 화이트 노이즈 입니다. 1Hz는 안 들리는게 정상이지요.)1Hz는 정체시의 자동차진동보다 더 저음의 영역입니다.

그러고나니 이젠 소리가 더 끊기지 않습니다. 귀에 특정소리를 계속 꽂아넣는 문제가 있긴한데 그냥 음악이 중간에 툭툭 끊기는 거같이 불쾌하지 않으니 됐지요.

돈이 없다면 이런식으로 꼼수라도 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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