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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liquidsky.tv/t/seoul-datacenter-all-servers-are-currently-full/30041


넵. Liquidsky서비스의 한국 서비스가 결국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 문제라고 하는데 그 말인즉슨 KT가 범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고정IP를 서비스하는 통신사는 국내에서 KT가 유일합니다.)


그동안 있었던 버그의 정체는 정말로 서울 서버의 사망이 원인이었습니다. 이를 대신할 도쿄서버는 아직 멀쩡한 것으로 보이지만 무슨일인지 도쿄서버로 설정을 하면 홍콩서버로 들어가는 것으로 봐서 도쿄 서버도 정상은 아닌 듯 합니다.


게다가 홍콩서버는 현재 접속 폭주로 인해 접속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입니다.


일단 캘리포니아 서버에 하나 계정을 파두긴 했는데 캘리포니아까지 핑이 100ms이상 되기 때문에 이 쪽은 원활한 게이밍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대기 순번이 아직 안 와서 사용이 불가능한데(캘리포니아, 워싱턴 DC, 프랑크 프루트 서버는 대기를 받는 중입니다.)


지연율 5ms였던 서울 서버가 이렇게 사라졌군요. 다른 서비스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충전했던 금액은 그냥 매몰비용 처리해야겠습니다.



비슷한 서비스로는 https://www.sixa.io/ 이곳이 있지만 요금은 착한반면 지연율이 생각보다 안 좋습니다. 뭐 Liquidsky의 서울 서버가 멀쩡하던 시절과 비교하면 처참하지만 그래도 써보겠다고 하신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일단 TryOut을 해보고 다시 리뷰해보겠습니다. 가까운 서버가 싱가포르라니... 가까운 일본만 되었어도 바로 이쪽으로 점프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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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클라우드 서비스가 있습니다. 제일 많이 쓰이기로 유명한 Dropbox, 보안에 특화된 Box.com, 한 때는 웹하드 서비스였지만 지금은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향한 Mega.com, 그리고 국내에는 N드라이브가 있고 서비스를 곧 접는(R.I.P)다음클라우드까지...


정말 이렇게 많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중에서 리눅스와 싱크를 제대로 하는 서비스는 별로 없는데요. 그나마 다음클라우드가 리눅스를 지원해주면서 참 애용했었는데 업데이트가 없어지더니 이번에 사업을 접는다고 합니다.아쉬운 일이지만 어쩌겠어요. 보내줘야 한다면 보내줘야지요.


그래서 자료들을 어디로 이사할까 하다가 후보를 좁히던 중 한가지 문제가 생기더군요.


리눅스 지원 클라이언트의 부재....


그나마 드롭박스나 Box.com은 리눅스 지원이 되지만 저는 이미 여기도 용량이 포화상태라(대체 얼마나 써댄건가..) 남은 것을 찾아야 했는데 일단 구글드라이브가 생각이 났습니다. 혹시나 하고 찾아가 봤더니 여기도 리눅스 지원 클라이언트가 없었습니다(...)


아 왜????


그러던 중 찾아보니 오픈소스로 Grive란 놈이 있더군요. 구글이 만든건가 했는데....어라? 아니네요? 심지어 Grive2라 해서 새로이 포크된 물건이 개발중이더군요. 어쨌거나 일단 클라이언트를 찾았으니 이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이 grive란 물건...GUI가 아닙니다!!!!!!!


서버용으로 나온 물건이더군요. 데스크탑에서도 쓸 수는 있지만 Geek스럽게 써야만 하는 아픔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The Fan Club이란 팀(?)에서 이를 GUI로 구현해 주었습니다. 팀 이름은 애매하지만 가려운곳을 제대로 긁어주네요. 그럼 이제 구글드라이브 클라이언트를 한번 써봅시다!


우선 Grive2를 설치해야 합니다. 우분투 14.04는 구버전만 있으므로 PPA를 등록해서 Grive의 최신버전을 설치합시다.


http://www.webupd8.org/2015/05/grive2-grive-fork-with-google-drive.html

Terminal을 열고 다음과 같이 입력!

sudo add-apt-repository ppa:nilarimogard/webupd8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grive


이 방법으로 Grive의 최신버전을 설치합니다. 터미널이 좋거나 아니면 서버용이라면 여기에서

grive setup

명령을 통해 Grive를 설정 할 수있는데요. 우리는 GUI를 쓸 것이므로 추가로 The Fan Club의 PPA를 등록해서 GUI툴을 설치할 것입니다.


https://www.thefanclub.co.za/how-to/ubuntu-google-drive-client-grive-and-grive-tools

Terminal!!!!

sudo add-apt-repository ppa:thefanclub/grive-tools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grive-tools


위의 명령을 이용하면 보조프로그램 메뉴에 3가지가 추가됩니다.


1. Google Drive

2. Google Drive Indicator

3. Grive Setup


우선 Grive Setup을 실행해서 구글드라이브와 연동을 하도록 합시다. 의외로 간단합니다. Setup창을 열면 브라우저를 열고 구글로그인을 하고, 나오는 문장을 넣어주는 작업만 하면 됩니다.


무슨이야기 인지는 해보시면 알 것입니다. 어차피 한국어도 지원됩니다.(사실 귀찮기도 하고 또 스크린샷 찍기도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해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홈폴더에 Google Drive란 폴더가 생성되는데 여기에 구글드라이브와 동기화가 됩니다. 여기에 파일을 넣으면 파일이 그대로 구글드라이브에 들어가고 파일을 삭제하면 구글드라이브에서 삭제됩니다.


Google Drive폴더를 열고 싶으시면 위의 생성된 메뉴중 Google Drive를 실행하시면 탐색기류(노틸러스, PCManFM 등)이 실행되면서 해당 폴더가 열립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놈이 Google Drive Indicator 입니다. 이게 실행이 되고 있어야 동기화가 자동으로 이루어 집니다. 일단 인디케이터이기 때문에 실행이 되고 있어야 하고 여기서 동기화를 자동으로 하거나 수동으로 동기화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일단, 작업은 끝났으니 이제 동기화 작업을 진행하실 수 있는데요. 가끔 일부 파일이 동기화가 안되더군요. 그 때는 어쩔 수 없습니다. 웹브라우저에서 올려야 합니다. 이건 다른 클라우드도 자주 겪는 일이니 그렇게 불편하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15GB라는 애매한 용량이 좀 걸리네요. 아이디를 왕창 생성해서 공유에 공유에 공유를 거는 방법도 있지만 이건 이거대로 문제가 많은 방식이라....(그 수많은 아이디를 다 관리 하실 수 있습니까?)


그냥....구글드라이브 하나 지를까 생각중입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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