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onLinux를 이용하면 윈도용 프로그램 들을 리눅스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스크립트가 준비된 프로그램들에 한해서 쉬운것이지 한글이나 Solidworks같은 프로그램들은 정말 삽질 아닌 삽질을 해야만 합니다. 특히 CAD들은 제대로 동작하는 것의 확인이 불가능 할 정도로 기능이 다양한데,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어쨌건 설치하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등의 삽질을 끝냈는데, 만약 배포판 업그레이드나 배포판 교체등으로 시스템을 리셋해야 한다면 Playonlinux로 또 삽질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래서 PlayonLinux는 백업 도구를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름하여 PlayOnLinux Vault

Vault란 대피소란 의미더군요. 폴아웃에서 나오는 그 볼트 맞습니다. 사실 구버전의 Playonlinux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PlayOnLinux's virtual drives/ 내부를 복사하면 그만이었지만 보안상 문제인지 언제부터인가 복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심지어 관리자 권한도 안 먹히더군요. 대신에 Playonlinux에 기본 포함된 플러그인중 하나가 바로 이 PlayOnLinux Vault입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본 설치 플러그인이기 때문에 메뉴에서 플러그인 - PlayOnLinux Vault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두가지 선택이 나옵니다. Save할 것인가? Restore 할 것인가? Save를 눌러봅시다.

그러면 어떤 프로그램을 백업하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선택 후에 Next를 선택하면 전체적인 크기와 Prefix 이름이 나오고 Continue를 하면...


갑자기 어려운 것을 물어봅니다. bz2는 느리지만 압축률이 좋고 lzop는 압축률은 조금 떨어지지만 빠르다고 합니다. 물론 압축안하고 마는 것도 있지요. 이 셋 중 아무것이나 골라주시면 되는데 bz2나 lzop 둘다 라이브러리가 미리 설치 되어있어야 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bzip2 lzop

이후에 저장할 곳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확장자가 poApp이란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백업 이후에 다시 복구하신다면 아까 처음에 Save대신 Restor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냥 poApp파일만 있으면 되므로 설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같은 것은 이렇게 백업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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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에서 리눅스용 한컴오피스 뷰어를 배포중입니다. 이제 wine을 이용한 삽질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아래는 참고하세요.

2016. 2.1 한컴에서 한글뷰어를 삭제했습니다!

https://www.dropbox.com/s/6d3thzhum7uul4r/hwpviewer_9.20.0.347_amd64.deb?dl=0

우분투 14.04 64비트용 deb입니다. 일단 이걸 이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32비트 사용자분들이나 사용상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윈도용을 쓰셔도 됩니다.


한글2010을 설치하는 방법을 올렸던 이전글 http://moordev.tistory.com/10 을 통해서 Wine으로 적당히 한글2010을 쓸 수 있었으며 레지스트리 조작을 통해 한영전환까지 완벽히 끝낼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HWP를 PDF로 변환하기가 잘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어차피 한글2014도 출시했으니 한글2014를 사기에는 아직 돈이 부족하고(...) 헌컴뷰어2014를 설치함으로써 HWP최신판에 대응할 수 있게 해봅시다.

Wine1.6.2가 역시 현재로써는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도구" -" Wine Versions Management" 를 통해서 미리 1.6.2를 설치하도록 합시다.

그 다음 http://www.hancomoffice.com/MainServlet 이곳을 통해서 한컴서포터즈에 가입 후 한컴뷰어를 다운로드 받도록 합시다. 한컴오피스2014 평가판도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파일크기가 큰 탓인지 설치를 시도할 때마다 시스템이 멈추더군요. 평가판은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시도해보도록 합시다.

한글2010설치시와의 차이는 gdiplus 라이브러리를 따로 설치해주어야 하는 것인데 영상을 보면 Install Some libraries를 선택하여 POL_gdiplus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것으로 gdiplus를 와인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설치가 끝나고 라이브러리 설정이 끝나면 별 문제없이 실행되며 한컴뷰어를 통해 hwp문서를 확인 할 수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만약 pdf화를 원한다면 cups-pdf를 설치하여 가상 프린터를 설치한 후에 $HOME/PDF 폴더를 만듦으로써 인쇄기능을 통한 PDF파일 저장도 가능해집니다. HWP to PDF도 리눅스에서 하기 쉬워졌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완벽 종료가 되지 않아서(태스크바에 한컴입력기와 아이콘이 남습니다.) PlayonLinux의 Close all PlayonLinux software를 통해서 종료를 해야 태스크바쪽에 좀비처럼 남아있는 한컴입력기가 종료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아니면 별 문제는 없을 텐데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HWP2014도 이제 최소한 보는것과 인쇄만이라도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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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2014년에 왜 한글2010을 가지고 설명하고 그래?"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한글2014가 세상에 나온지 좀 되었는데 아직도 한글2010을 설치하기 위한 설명을 쓰고 있으니...그런데 하나만 알아줬으면 합니다.

난 아직 한글2014를 구입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한글2010도 엄연히 말하자면 한글2007홈에디션 구입 후에 약속으로 받은 물건입니다.

게다가 아직 한글2010은 2014년 7월 현재 현역으로 쓰이는 곳이 많으므로 한글2010설명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글2014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설치하면 잘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동영상으로 찍은 한글2010 설치 영상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림의 예를 들어가며 하나하나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Wine버전을 1.6.2를 설치합니다. 도구 - Manage Wine versions를 통해서 1.6.2버전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 설치된 Wine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마우스의 위치를 잘 보자.좌측창에서 원하는 버전을 선택한 뒤에 >버튼을 누르면 Wine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다음 설치버튼을 누르고 지금 마우스의 가 위치한 곳의 Install a non-listed program이란 글씨를 클릭합시다.


Install a program in a new virtual drive를 선택하고


새 Prefix의 이름을 써넣습니다. 저는 그저 HWP2010이라 했습니다. 단, 이때 한글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Use another version of Wine과 Configure Wine을 체크하고 다음을 누릅시다.


자 이제 아까 설치해 두었던 1.6.2버전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시다. 만약 한글2010이 더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버전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써본 것들 중에는 1.6.2가 제일 안정적이었습니다.


Wine설정 창이 뜨면 라이브러리 탭을 선택하고 gdiplus를 추가합니다. 네이티브가 내장 앞에 오면 됩니다.


인스톨 파일을 선택하라고 하면 탐색 버튼을 누르고 한글2010의 Setup.exe를 선택합시다. 저는 DVD를 통짜 복사해서 하드디스크에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DVD의 경우에는 좀 설치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pg-1.bmp라고 써있는 버튼을 누릅시다. 저거 사실은 저 위치에 그림이 떠야 하는데 Wine의 문제로 그림대신 그림 파일명이 떠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설치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갑시다.


V3 Lite 설치 체크를 풀고(리눅스에서는 필요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용 백신이니까요) 제품번호 업력후 pg-2.bmp선택 pg-3.bmp는 선택하면 선택형 설치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선택을 해도 그게 안 먹힙니다. 한셀, 한쇼를 체크 해제했는데도 다 설치가 되더군요.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다 프로세스바가 꽉 찹니다만 사실 그냥 보이기만 그러는 것이고 그냥 기다리셔야 합니다. 아까 다른 버튼은 이상하게 뜨더만 저 취소버튼은 멀쩡히 뜨네요.


그러다 갑자기 에러를 뿜습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냥 닫기를 누릅시다. 설치는 이미 되어있기 때문에 별로 문제는 없습니다. 에러의 원인은 HWP확장자를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등록이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보입니다. 사실 별 문제는 없으므로 그냥 넘어갑시다.


PlayonLinux메뉴에 등록할 실행파일을 선택하라고 뜰텐데 HWP.exe를 선택 후 다음


적당히 이름을 지어줍시다. 단, 이때도 한글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글도 별문제는 없지만 한글자가 사라진다던가 하는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실행버튼을 눌러보면 로고창이 뜨고(검은 테두리는 신경쓰지맙시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저렇게 뜨곤 합니다.

제품번호를 또 입력하라고 뜹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합시다. 이 때 사용자 등록도 같이 해주면 됩니다.


정품인증창이 떴네요. 인증키를 알아내서 넣으면 됩니다. 아니면 인터넷 인증을 눌러도 적당히 작동은 하는데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냥 취소버튼을 눌러도 실행에는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그런데 타이핑 하다보면 한/영전환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이 한글은 자체입력기를 이용하는데 윈도에서는 자체입력기 작동시 윈도내장 IME가 동작을 멈추지만 리눅스는 그게 안 되기 때문에 한/영 전환시에 나비나 벼루,ibus등이 같이 전환이 되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걸 해결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영상의 마지막에 이 작업을 합니다.)

메뉴에 추가된 한글2010을 선택후에 위의 구성버튼을 누릅시다.


해당 창에서 Wine탭을 누른뒤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시다.


[HKEY_CURRENT_USER\Software\Wine에 X11 Driver라는 키를 추가합시다.

X11 Driver키 를 선택 후에 오른쪽 창에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새로만들기-문자열을 선택합시다.


이름은 UseXIM으로 합시다.

해당 값을 더블 클릭 한 뒤에 값 데이트를 N으로 지정하고 한글2010을 다시 실행해 봅시다. 한영전환이 자유롭게 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잘 안되는 것은 굴림체나 바탕체 등의 시스템TTF한글글꼴의 굵게가 작동하지 않고 PDF저장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ODF도 물론 작동하지 않습니다.doc저장은 작동하는 듯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리눅스 동작하에 한글2010파일을 PDF로 레이아웃 변경없이 뽑아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hwp를 리눅스에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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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nLinux 이 물건으로 말 할 것 같으면 Wine이 워낙 일반인들에겐 불친절한데다가 버전에 따라서 되는 프로그램이있고 아닌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는 등의 복잡한 면이 있다 보니 생겨난 프로그램입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하나의 Wine Prefix에 설치하는 것인데요. 이러면 한 Prefix가 꼬여서 프로그램 실행이 안 되더라도 Wine을 통짜로 삭제할 필요없이 해당 Prefix만 삭제하면 되므로 쉽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요? 저 위의 설치 버튼 보이시나요? 저걸로 설치하고 저 옆의 삭제로 삭제합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셔도 쓰는데는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Wine이 꼬여도 다른 프로그램의 Wine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그램이 1프로그램 1prefix는 아닙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Microsoft Office계열 프로그램들이 있지요? 저 프로그램들은 하나의 Prefix에 다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만드는 방법은 별건 없고 그냥 저 설치버튼을 눌러보면 압니다.


PlayonLinux중 게임설치부분입니다. 특히 다른 카테고리보다 게임에 어마어마한 양이 등록되어있는데 원래 이 놈이 쓰이는 용도가 게임을 위해서 였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센터의 카테고리가 게임입니다.(하지만 저도 그렇고 이 프로그램을 쓰는 대부분은 게임 용도로만 쓰지를 않지요.)게임 설치에 필요한 라이브러리와 기타 다른 설정 그리고 가장 궁합이 맞는 Wine버전을 내부에 설치해주는 등(시스템에 설치되는 Wine과는 관계가 없습니다.)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스크립트들이 바로 저 메뉴에 등록된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내장하고 있어서 여기 등록된 프로그램을 거의 완벽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실 여기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게임은 LOL입니다. LOL은 Wine에 패치를 하지 않으면 마우스가 안보이거나 실행이 안 된다거나 하는 일 들이 많았는데 그걸 위해 Wine패치를 하고 설치하는 것보다 오로지 LOL을 위한 WinePrefix를 만듦으로써 해결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LOL도 리눅스에서 그럭저럭 구동이 가능해 졌습니다.


여기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요? 아래쪽을 보시면 Install a non-listed program이란 부분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시고 Prefix를 새로 만들지 아니면 기존에 만든 Prefix에 설치할 지를 선택하신다음 Wine버전을 선택하시고(만약 필요한 Wine 버전이 있으시다면 (도구-Manage Wine Versions 에서 미리 설치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인스톨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설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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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aunchpad.net/~webupd8team/+archive/java


고맙게도 위의 런치패드에서 PPA를 통한 설치를 지원해준다.

사실 우분투는 OracleJDK보다는 OpenJAVA를 더 위해준다는 경향이 강한 편인데 OpenJAVA가 아시는 대로 그다지 기존 자바와 호환이 그리 좋지는 못해서 안드로이드 개발이라던가 자바애플릿 개발등에서는 등한시하고 있는 편입니다.

어쨌건 Sun시절의 자바의 호환을 위해서 OracleJAVA를 설치할 수 밖에는 없는데 Oracle사는 워낙 불친절로 유명하다보니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결국 우분투나 데비안에는 별로 친하지 않은 RPM패키지 뿐. 혹은 쉘스크립트를 통한 굉장히 귀찮은 방식만을 지원해주다보니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커뮤니티팀인 Webupd8팀에서 PPA를 만들어서 운영중인데 이걸 쓰면 자바 설치부터 업그레이드까지 정말 편해집니다. 시냅틱이나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설치 가능해진다는 것으로 이미 어마어마한 편리함을 자랑하게 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webupd8team/java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oracle-java8-installer

이러면 오라클자바8버전이 설치됩니다. 참 쉽죠? 만약 구버전을 써야 한다면 저 부분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터미널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메뉴-관리-소프트웨어소스-저장소추가

ppa:webupd8team/java

이걸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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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돌아다니다보면 한글명으로 된 파일들이 꽤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문제는 없는데 이게 다운로드 되면서 파일명이 깨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 이유야 당연히 코드문제인데 우분투나 맥은 당연히 UTF-8을 기준으로 환경이 조성되는데에 반해 서버에서 파일명을 EUC-KR로 보내주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삼바 공유서버나 토렌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파일들에서도 흔히 벌어지는 일이라 가끔씩 참담할 때가 있다.

이걸 일일이 다시 적어줄 필요없이 한번에 깔끔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차에...

다 필요 없고 아주 좋은 노틸러스 스크립트가 하나 있다. 이름은 Repairer 아주 간단하다.

https://code.google.com/p/repairer/

위 이미지도 여기서 가져왔다.

여기가 개발 홈페이지인데 사실 우분투 공식저장소에 있으니 그걸 쓰면 된다.

sudo apt-get install nautilus-filename-repairer

이제 한글파일이 깨져도 문제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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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생각 외로 간단한 문제인데...http://mzl.la/MejhsC 여기에 보면 적당히 나와있지만 문제는 이게 아니라 윈도에서는 문제없이 잘만 되던 곳이 어째서인지 다른 OS에서는 문제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사실 이게 다 "한국정부"탓인데  정부의 인증서는 GPKI란 기관에서 발급해주는데 이게 국제적으로는 정부인증서로 인증을 못 받은 탓이다. 각국 정부의 인증서는 당연히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았기에 SSL인증시 모든 브라우저에서 신뢰된 연결로 생각해주는 반면 GPKI는 한국정부가 아닌 한국의 어느 인증기관(?) 되어진 것이다. 그런데 한국의 대부분 SSL인증서는 GPKI것이니 이렇게 될 수밖에 

그렇다면 GPKI인증서를 브라우저에 인식만 시키면 그만이다. 브라우저 인식 방법의 경우 크롬은 별 문제 없고(그냥 GPKI는 예외 시키던지 확장 기능을 쓰면 된다.) Firefox의 경우 로그인을 가능케 하기위해 다음과 같은 파일이 필요하다.


gpki.zip

이 파일이 바로 GPKI인증서 되겠습니다.

출처 : http://forums.mozilla.or.kr/viewtopic.php?p=46026#p46025


파이어폭스의 -설정-고급-인증서 탭으로 이동후에

인증서 보기를 누릅시다.


겨져오기를 누른다음 위의 첨부파일의 압축을 풀고 나온 파일을 선택하면 끝.


이제 신뢰받는 연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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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아시다시피 설치하면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는 배포판입니다. 이런 점은 부모라 할 수 있는 데비안과의 뚜렷한 차이입니다. 그렇지만 우분투도 결국 자유소프트웨어 진영인지라 일부 독점소프트웨어는 기본 탑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nvidia드라이버가 있군요. (최근에는 라이브부팅후에 nvidia카드가 있으면 이후 설치중에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로드받는 듯 합니다. 굉장히 친절해졌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일부 국가에 한해서는 한국에서는 당연히 쓰이는 코덱들이 문제가 생길여지가 있습니다. 그 바람에 일부 코덱을 설치하기 위한 저장소 프로젝트가 있었고 이게 Medibuntu 프로젝트습니다. 하지만 이 Medibuntu프로젝트는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non-free패키지만 설치하면 WMV파일 들 잘만 재생되었거든요. (우분투 설치할 때 체크만 해주면 알아서 다운로드해서 설치됩니다.) WMV인코딩을 해야 한다면 해당 코덱이 필요해지지만 WMV로 인코딩 해야할 이유는 거의 없고 대새는 MP4컨테이너에 H.264가 되다보니 더더욱 필요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만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DVD-CSS디코더입니다. 쉽게말해서 복제방지걸린 DVD는 재생이 안 되는 겁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VideoLAN(VLC만드는 곳입니다.)에서 제공중이므로 여기서 설치해서 활요하면 되겠습니다.

http://www.videolan.org/developers/libdvdcss.html

/etc/apt/sources.list.d/ 여기에 파일을 하나 만듭시다. 물론 관리자 권한으로요. 그리고 다음과 같이 내용을 채우면 됩니다.

deb ftp://ftp.videolan.org/pub/debian/stable/ /  

이제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같이 적어서 붙여넣습니다.

wget -O - http://download.videolan.org/pub/debian/videolan-apt.asc|sudo apt-key add -

그리고

sudo apt-get update

이제 libdvdcss2패키지를 설치하면 됩니다. 시냅틱이나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해서 설치하세요.

단, 일부 타이틀(특히 마블스튜디오 것)의 경우에는 무슨 이유인지 여전히 재생이 안 된다고 합니다. 괜찮아요. 어차피 DVD직접 돌려보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이런경우에는 DVD보다는 N스토어를 적극 활용합시다. (그런데 문제의 타이틀은 N스토어에도 DRM걸린거 파네요. Wine으로 네이버플레이어 돌려서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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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nuxmint.com/


우분투 항목에 웬 민트?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리눅스민트도 어차피 우분투의 한 갈래이고 우분투의 각종 기행(?)들이 다 먹히기떄문에 민트에 대한 팁도 우분투 항목에 올리겠습니다.(무엇보다 제가 우분투를 안 쓰고 민트를 쓰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리눅스민트는 우분투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업그레이드입니다.

리눅스민트는 우분투와 다르게 업데이트매니저를 통한 배포판 판올림이 불가능 합니다. 게다가 민트 개발자들은 업데이트방식을 비추천합니다.  하지만 매번 설치할 때마다 재설치를 하고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해야 한다면 조금 부담스럽지요. 리눅스라는 특성상 업데이트 주기가 짧기도 하고요.

그래서 민트를 업데이트 방식으로 판올림 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태생이 우분투니까요.

보통은 GUI로 설명 하려고 합니다만, 터미널 작업이 약간은 수반되어야 합니다. 사실 별건 아니고 sudo명령어를 이용하기 위함입니다. 관리자 권한만 있으면 GUI에서도 충분히 작업 가능합니다.

기준은 MATE버전을 기준으로 하려고 합니다. Cinnamon버전은 따로 설명 병행하겠습니다.

1. 터미널을 열고 관리자 권한으로 텍스트 에디터를 하나 열도록 합시다.(sudo pluma) 혹은 alt-F2를 누른뒤에 gksu pluma를 쳐도 됩니다.

Cinnamon버전은 gedit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2. /etc/apt/sources.list.d/official-package-repositories.list 파일을 백업합니다.

 그냥 따로 복사해두시면 됩니다.

3. 아까 실행한 관리자권한의 텍스트 에디터로 /etc/apt/sources.list.d/official-package-repositories.list 이 파일을 열도록 합시다.

4. 리눅스민트17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리눅스민트16이라면 이런 식으로 고쳐주십시오.

petra → qiana      saucy → trusty

deb http://ftp.neowiz.com/linuxmint/ qiana main upstream import

deb http://ftp.neowiz.com/ubuntu/ trusty main restricted universe multiverse
deb http://ftp.neowiz.com/ubuntu/ trusty-updates main restricted universe multiverse

deb http://ftp.neowiz.com/ubuntu/ trusty-security main restricted universe multiverse
# deb http://archive.canonical.com/ubuntu/ trusty partner  

주의사항 - 훨씬 더 이전버전이라면 업데이트방식으로 판올림을 할 경우 90%정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2단계 건너뛰는 업데이트는 우분투도 LTS를 제외하면 지원 안 합니다.  그마저도 잘 안 됩니다.

주의사항2 - 업데이트서버를 네오위즈로 해놓았습니다만 만약 다른 서버를 원하신다면 직접 바꿔주시면 됩니다.

5. 다른 PPA를 이용중이시라면 /etc/apt/sources.list.d/ 내의 파일을 확인하여 위와 같이 작업 혹은 해당 저장소를 삭제해주십시오.(업그레이드 완료 후에 PPA등록을 다시 해주시면 됩니다.)

6. 이제 터미널을 열고 명령을 내립시다.

sudo apt-get update

이후 무사히 업데이트가 완료 되었다면

sudo apt-get dist-upgrade

중간중간 이것저것 막 물어봅니다. 특히 패키지관리자 버전으로 교체하겠냐고 하면 무조건 Y입니다. 안 그러면 패키지 버전만 올라가고 이름은 안 바뀌어서 판올림 되었는지 확인 불가능해집니다.

sudo apt-get upgrade

이번에도 무조건 Y

재부팅해봅시다. 부팅이 무사히 되었다면 한번 메뉴의 리눅스민트 소개를 클릭하여 판올림이 무사히 되었는지 확인해 봅시다. 

만약 부팅이 안 되었다면 home폴더 백업하고 그냥 재설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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