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6월 4일(세계 표준시 기준)에 리눅스 민트 19 Tara의 베타버전이 배포됩니다.


사실 이미 테스트버전이 FTP를 통해 배포중이었습니다. ftp://ftp.heanet.ie/pub/linuxmint.com/testing/


이미 이쪽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공식홈페이지에는 아직 올라오진 않고 있었는데 이번 6월 4일을 기준으로 공식적인 19 Tara의 베타버전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번 리눅스 민트 19는 기존 16.04기반의 18.x버전과 달리 우분투 최신 버전인 18.04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분투 18.04에서 개선된 것이 적용이 될 것입니다. (인텔의 Meltdown 완화 패치 포함)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반대로 실망은 절대로 하지 않는 배포판이기에 초보자 및 본격적인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배포판입니다. 우리나라의 HamoniKR프로젝트(http://hamonikr.org/)도 이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저도 이걸 기반으로 배포를 많이 했었지요. 


일단 우분투 18.04기반이기에 그동안 우분투 18.04가 쌓은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따라서 개인 PPA들이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이용이 가능합니다. 18.2에서 18.3으로 넘어갈 때에는 Time Shift기능을 통해서 차별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것을 가져올지 기대되는군요.


Tara버전의 베타버전이 나오면 일단 써보면서 이런저런 것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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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이 기본 테마 https://b00merang.weebly.com/windows-10.html 여기서 만든 테마를 넣었다. 아주 좋소!

하모니카 바탕화면(http://hamonikr.org/board_KtxL32) 에 올라온 것을 적당히 추려서 추가해 넣었다.

정말로 워드 아닙니다. 테마를 설정했더니 워드 아이콘이 박혀버렸습니다.

우분투18.04가 발표된지 꽤 지났습니다.


처음에 조금 문제가 많았지만 그래도 많이 안정화 되었고 이제 우분투 18.04로 업그레이드를 조금 생각해봐도 좋을 시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우분투... 는 아니고 우분투 마테(ubuntuMATE)를 한국어로 설정한 이미지를 공유합니다.


사실 그동안 쭉 공유해왔던 리눅스민트 한국어버전이나 우분투 16.04기반 한국어화 버전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제가 따로 만들어 넣은 것도 없고 추가 번역을 한 것도 없습니다. 오로지 깔고 귀찮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을 바라는 마음에서 세팅을 완료한 버전을 공유하는 것이지요.


이번 우분투 마테 한국어 버전의 기본 버전과 다른 수정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한국어 설정 완료(물론 설치할 때 설정합니다.)

2. 한국 시간 설정 완료(물론 설치할 때 설정합니다.)

3. 기본 한글 입력기 fcitx 설정 완료

4. 기본 키보드 한국어 104키 호환 레이아웃(노트북 한/영키 지원)

5. 한컴 뷰어 설치

6. arkzip 설치(Egg, Alz 해제 가능)(https://github.com/Thestars3/arkzip)

7. Bleachbit 설치(캐시 등 찌꺼기 제거 프로그램)

8. 깨진 한글 파일명을 고쳐주는 Filename-Repairer 설치

9. BriskMenu 일부 자체 한글화

10. 기본 저장소 카카오 미러(mirror.kakako.com)로 설정

11. Windows10테마 기본 설정(https://b00merang.weebly.com/windows-10.html)

12. 기본 배경화면 일부 추가(하모니카 바탕화면 자랑 게시판 이미지 http://hamonikr.org/board_KtxL32)

13.Spoka-Han-Sans 폰트 설치(https://spoqa.github.io/spoqa-han-sans/ko-KR/)

14. Gabia 폰트 설치(https://company.gabia.com/font)


Windows10테마를 설정하는 방법은 http://moordev.tistory.com/238 여기를 참고하세요. 이런 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다운로드:

https://drive.google.com/open?id=1nsrwa9wld7DLfvHiciqJcgzndUNOev0s


MD5:

47260ae1d6b9a7a1b791b36ba5efd97a  ubuntu-mate-18.04.0-2018.05.02-desktop-amd64.i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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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일부 사람들에 한해서 우분투 업데이트를 시도 하던 중에 dpkg(설치 프로세스)가 랜덤하게 튕기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다시 정상화 된 것처럼 보이는데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저도 확신을 할 수 없습니다.


아마도 제 예상에는 우분투 18.04 업그레이드를 위해 과도한 업데이트 요청이 쏟아지면서 각 업데이트 미러 서버 동기화에 문제가 생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웃긴것은 업데이트가 알 수 없는 오류로 중단 된 이후 다시 업데이트를 시도(apt upgrade)하면 또 업그레이드가 정상적으로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우분투 출시 초기의 혼란으로 보이므로 만약 패키지 설치 중 오류가 발생하신다면 차분하게 다시 시도를 해보세요. 혹은 상대적으로 넉넉한 용량을 확보한 하루카상 서버(부경대) ftp.harukasan.org 를 이용하시면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한번 잠깐 오류가 나는 것이 아닌 만약 패키지의 지속적인 설치 오류가 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니 꼭 버그리포트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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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현재 한국에서 가장 빠른 오픈소스 미러 서버는 다음카카오 입니다.


이전에는 그냥 Daum이었지요.


그래서 이전에는 저장소를 쓸 때

http://ftp.daum.net


이렇게 썼는데 다음과 카카오가 합병한 이후에는 주소가 바뀌어서


http://ftp.daumkakao.com


이렇게 바뀌었고 저도 이렇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주소가 또 바뀌었네요? 물론 리다이렉트 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지만 어딘가 한군데를 더 거치는 것이 걸리적거리니...


http://mirror.kakao.com/


여기로 바뀌었습니다. 이젠 다음이란 이름을 싹 날려버리고 오로지 카카오로 통일하려고 하는군요. 카카오가 거대기업이 되더니 느낌이 어째 쎄합니다? 통근버스가 동네 학원버스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세상 참 빨리 변하네요. 이젠 괴물로 보이기 시작하다니...


인터페이스도 훨씬 더 예뻐졌습니다. 보통은 이 화면을 보기전에 그냥 컴컴한 CMD화면에서 주소를 바꾸기 때문에 잘 모르시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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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eOffice가 어느새 6.0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기존 5.0보다 더욱 좋아진 기능으로 무장했고 더욱 호환성을 높혔습니다.


그런데 그에대한 반동으로 상당히 무거워졌습니다. 왠지 MSOffice가 갔던 그 길을 따라가는 것 같아 슬프네요.


하지만 뭐 이걸 어느정도 완화 할 수 는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무거워 진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답답하면 버전을 낮추기라도 해야겠지요. (....아니면 이참에 다른 것으로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LibreOffice의 아무 프로그램이나 실행한 다음

도구-옵션으로 들어갑니다.


그다음 Advanced를 찾아 들어갑니다. 아직 번역이 완벽히 되지 않아서 한글과 영문이 섞여 있습니다.


여기서 Open Expoert Configuration 즉, 전문가 설정을 눌러 들어가도록 합시다.

참고로 여기서 JAVA를 꺼주시면 조금이나마 더 성능이 나아지기도 합니다. 대신 일부 기능을 못 씁니다.



여기서 org.openoffice.Office.Common에서 Cache -> GraphicManager 순으로 열어서 확인합니다.


여기서 캐시크기를 늘려주면 그림이 많은 문서를 작업할 때 캐시를 확보해서 어느정도 버벅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TotalCacheSize와 ObjectCacheSize를 늘려주세요. 물론 적당히 늘려야 메모리를 절약할 수 있겠죠?


그리고 확인을 누른다음 옵션에서 보기를 누릅니다.



그래픽출력을 확인해보시면 하드웨어가속 사용이 있는데 시스템에 따라 하드웨어가속을 써야 빠른 경우가 있고 하드웨어 가속을 꺼야 빠른 경우가 있습니다. 그건 상황에따라 다릅니다. 그리고 OpenGL렌더링 사용은 왠만하면 체크해두세요. Ignore OpenGL Blacklist는 체크를 해서 쓰다가 렌더링이 깨지면 그냥 OpenGL 사용 자체를 꺼주세요. 일부 GPU에서 렌더링이 깨진다고 합니다.


일단 이렇게만 해도 적당히 돌아는 갑니다. 그런데 아직도 답답하다면 LibreOffice를 다운그레이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뭐... 차차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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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Windows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Blustacks나 MEmu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리눅스에서는 안드로이드 게임을 하려면 선택지가 이거 밖에는 없습니다.


개발자 킷에 있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는 아시다시피 느려서 OpenGL굴리려고 하면 답답함이 많습니다. 그에비해 Genymotion은 OpenGL신호를 그대로 납치해서 PC의 OpenGL 신호로 뿌려버립니다. 덕분에 빠른 속도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s://www.genymotion.com/


오른쪽 위의 Sign In을 클릭


여기서 가입하고 Genymotion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무리 봐도 Trial버전밖에는 안 보입니다. 하지만 무료 개인용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Resource를 누른다음 Funzone으로 가면 됩니다. 그냥 바로 가시려면


https://www.genymotion.com/fun-zone/


그러면 Genymotion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그러면 왠 bin파일이 덜렁 나오는데 여기서 해당 파일의 속성을 잠시 바꿔줘야 합니다.


bin파일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에 들어가신 다음 권한 탭에서 "파일을 프로그램으로 실행 허용"을 체크합니다.




만약 터미널에서 작업 하시겠다면


sudo chmod +x genymotion~~.bin


그리고 터미널로 해당 파일이 있는 곳으로 넘어가서

(cd bin파일이 있는 곳)

sudo ./genymotion~~.bin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virtualbox는 미리 설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아직 설치가 안 되었다면

sudo apt install virtualbox


그러면 메뉴에 Genymotion이 추가됩니다.

리눅스 민트 기준 개발 탭에 가면 있다.

처음에 설치하면 가상머신을 만들까요? 하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Yes를 눌러도 되고 No 를 눌러도 이후 Add 버튼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기종을 선택 Android 버전은 이왕이면 4.4 이후를 추천한다.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줍니다.

여기까지 오면 Finish를 눌러서 종료

바로 실행하기 전에 몽키스패너 모양을 눌러서 세부 조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해상도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너무 해상도가 높으면 버벅거리고 너무 해상도가 낮으면 화면이 작아 보이지요.


여기서 적당히 선택을 하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이 터집니다.


이렇게 부팅이 됩니다.

하지만 딱 보면 난감한 것이 우선 Play스토어가 없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렇지만 한방에 끝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부팅이 완료 된후 오른쪽 위의 버튼을 주목해주세요. OpenGapps란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게 Gapps 즉, 구글 앱을 설치해주는 메뉴입니다.


다만 이 기능은 OpenGapps가 4.4 이후부터 지원하므로 이전버전인 4.2, .4.3 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4.4 이후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 것입니다. 이 전 버전은 직접 ADB를 이용해서 gapps를 넣어줘야 합니다.


이것을 눌러주면 PlayStore가 생깁니다. 이후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과 동일합니다.


아차. 언어가 영어라서 난감하시다고요? (Genymotion은 영문인터페이스인데 이건 어떻게 하셨습니까..?)


간단합니다 Settings에 들어가시면 Language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어를 찾아서 바꿔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4.4 Kitkat의 화면이지만 최신판인 Oreo도 Language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Playstore에서 추가로 Google 한국어 입력기를 설치해주시면 한글 입력도 됩니다. 물론 한영 전환은 아래에 뜨는 언어 전환 아이콘을 써야하지만요.


다만, 아직도 불안정한 면이 있고 메모리가 부족하면 그대로 튕기는 등 애매한면이 많습니다. 그래도 되는게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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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nLinux는 제가 애용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것으로 수많은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성공이야기를 썼지요.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한국어 번역이 중단 되어서 영문과 한국어가 혼재된 상태에 빠져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제가 http://moordev.tistory.com/244 여기서 예시로 언급하기까지 했지요.


그래서 이 참에 그냥 번역을 새로 했습니다. 다만 내용이 너무 방대했던 관계로 처음부터 그냥 한 것은 아니고 구글 번역기와 함께 작업을 했습니다. 요즘 구글 번역기 좋더군요. 가끔 엉망이긴 하지만 가끔 그럴 뿐이고 다른 것은 꽤 괜찮았습니다. (무슨 말인지...)



pol.mo.zip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압축을 풀고 pol.mo를 /usr/share/locale/ko/LC_MESSAGES


폴더에 덮어주시면 PlayonLinux가 일단 가능한 선까지 한국어화가 되어서 보이게 될겁니다.


PlayonLinux팀에다 해당 번역을 보냈는데 소스 트리에 넣어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해주겠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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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무슨 이유인지 무덤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 게임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Soulworker. 별명은 서울 노동자입니다.


그냥 별거 없이 온라인 액션 게임정도인데 최근 몇가지 사건 덕에 갑자기 역주행하면서 뜨고 있는 게임입니다. 그냥 게임에 필요한 장비를 퍼준다고 소매넣기라나...?


아무튼 한창 화제가 되길래 이를 리눅스에서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미 스팀에서 오픈베타가 시작되었는데 스팀판도 Wine으로 잘 된다고 하더군요.


북미서버로 스팀에서 구할 수만 있으면 쉽게 할 수 있는데 일단 지금 난리가 난 것은 한국서버이니 한국 클라이언트를 설치하고 해봅시다.


우선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야겠지요. 홈페이지 런처 방식을 보이지만 사실 클라이언트만 있어도 설치, 실행 다 되는 구조입니다. 옛날같이 ActiveX 안 씁니다.


그리고 Windows용 게임이니 PlayonLinux를 이용해서 한번 설치해보지요.


중간에 Wine2.14-staging을 이용했는데 Wine-Gallium-Nine을 이용해서 DX9렌더링을 이용하셔도 좋고 Wine2.21-staging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PlayonLinux로 들어가서 구성탭에서 vcrun2010run을 설치해 주셔야 합니다. 게임 설치중에 Visual C++ Runtime 2010을 설치하려고 드는데 이것 때문에 에러납니다.


vcrun2010을 누르고 설치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면 어느새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마지막에 STOVE.exe를 바로가기로 만들어서 스마일게이트의 클라이언트를 적용합시다.


그리고 STOVE.exe를 실행하면 로그인하라고 나오는데 아래에 있는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다 안 됩니다. 그냥 이참에 Stove 가입해서 로그인을 했습니다.


여기서 게임설치 버튼을 누르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르더군요.


중간에 본인인증을 요구하는데 인증을 안 하면 안되니 어쩌겠습니까? 그냥 해야지요.


그러면 클라이언트가 얼어붙습니다. 그냥 PlayonLinux를 껐다가 본인 인증하고 다시 켜주셔야 합니다.


요즘은 ActiveX를 안 써서 참 좋습니다. 이것도 그냥 휴대폰으로 인증하면 됩니다.



이제 게임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계속 클라이언트가 멈추길래 몇번 PlayonLinux를 껐다켰습니다.

그러자 드디어 화면이 바뀌는가 싶었는데....


오른쪽 아래에 뭔가 거슬리는 것이 뜹니다. 뭔가 했더니 해킹 방지 프로그램이네요?

이거 불안한데...


펑!


이런....좋다 말았습니다. 다 됐나 싶었더니 여기서 문제가 생기네요. 이걸 우회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오네요.


혹시나하고 XIGNCODE하고 Wine하고 어떨런지 확인하니...


답이 안 나옵니다.


https://www.playonlinux.com/en/topic-12957-Script_Dirty_Bomb.html


XIGNCODE가 문제가 많네요. 이걸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습니다.


좋다 말았습니다. 이걸 무력화 한다던지 바보로 만들어야하는데 이게 가능할런지...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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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GNCODE가 하는 일


1. DirectX 변조 확인

2. rootkit


이 둘 때문에 망했네요. rootkit을 하려면 드라이버 설치가 필수이고 Wine에서 드라이버가 설치 될리 만무하니 여기서 첫번째 망


DirectX는 당연히 Wine의 DirectX와 MS의 DirectX는 다르기 때문에 변조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결국 망한겁니다. 이걸 우회하거나 XIGNCODE측에 Wine지원해달라고 칭얼대는 수밖에는 없겠네요. 그런데 이게 가능하려나...?


그림은 예쁘네요.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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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_IME_suport_Linux_v2.tar.gz



http://moordev.tistory.com/242 두근두근 문예부! 리눅스에서 굴리기


해당 글에서 우리는 두근두근 문예부를 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것은 하나도 문제가 없는데 이름 입력할 때 한국어가 입력이 안 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패치는 글 제일 아래에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다 넣어놨으니 그냥 패치만 필요하신 분은 그냥 글 아래로 쭉 내려가세요.


원인이 Ren'Py 엔진이 사용하는 SDL이 리눅스에서 사용하는 XIM프로토콜(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입력기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이 지원이 안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당 프로토콜이 딱히 정형화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워낙 많아서 SDL에서 지원을 하기가 좀 걸끄러운 수준인 듯 합니다.


https://www.renpy.org/doc/html/input.html

여기 보면 해당 사항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대충 해석하면 리눅스에서는 IME가 필요한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입력이 불가능



그래서 다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그럼 어차피 Python이니 Python의 기능을 활용해서 넣으면 되는거 아닌가?

실제로 Tkinter같은 간단한 GUI 라이브러리를 쓰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게임을 뜯었습니다. 


rpatool https://github.com/Shizmob/rpatool

unrpyc https://github.com/CensoredUsername/unrpyc



이 둘을 쓰면 rpa를 뜯고 스크립트를 들여다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자세한 것은 직접 확인을 부탁드리고 우선 Tkinter를 렌파이에 삽입하기 전에 간단한 GUI를 만들어보았습니다.

#-*- coding: utf-8 -*-
from Tkinter import *

name = ""
root = Tk()
def okClick():
    name = txt.get()
    root.destroy()
    print name

lbl = Label(root, text="이름")
lbl.pack()

txt = Entry(root)
txt.pack()

btn = Button(root, text="OK", command=okClick)
btn.pack()

root.mainloop()

렌파이는 아직도 Python2.7을 쓰기 때문에 2.7에 맞춰서 제작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름을 입력한 후 OK버튼을 누르면 터미널에 입력한 문장을 띄우는 지극히 간단한 GUI프로그램입니다.


우분투라면 python-tk 패키지를 미리 설치해야 작동합니다.

sudo apt install python-tk


나중에는 python2.7-tk 이런 식으로 이름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때가면 알게 되겠지요.


이런 것을 넣기로 게임에 해당 코드를 삽입하기로 했습니다.


Scripts.rpa파일은 game 폴더 안에 있다. 사실 여긴 게임하다보면 자주 들락날락 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scripts.rpa파일이 보이는 군요. 이 안에 필요한 파일이 있을 것입니다.


rpatool -x scripts.rpa


rpatool이 설치 된 곳에서 명령을 내리세요.


그러면 수많은 rpyc파일들이 쏟아집니다. 그러면 이걸 rpy로 디컴파일 해야 합니다. 제가 원하는 파일은 screen.rpyc더군요.(노가다해서 알아냈습니다.


python unrpyc.py screen.rpyc (screen.rpyc 파일을 unrpyc와 함께 놓고 명령을 내리세요.)


이렇게 하면 디컴파일된 코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걸 수정해서 (설치폴더)/game

에 rpy 상태로 그냥 넣으면 수정된 코드로 작동하게 됩니다. 이건 LongLiveTheQueen에서 잘 써먹었던 방법이지요. rpa에 있는 스크립트보다 밖에 있는 스크립트가 우선됩니다.


그리고 screem.rpy파일을 잘 뒤져서

init -501 screen name_input(message, ok_action):


코드를 찾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이름을 입력하는 부분!


 init -501 screen name_input(message, ok_action):
    python:
        #-*- coding: utf-8 -*-
        from Tkinter import *
        global root
        global tk_txt
        global name
        global player
        tk_txt = ""
        name = ""

        root = Tk()
        def okClick():
            global name
            global tk_txt
            global player
            name = tk_txt.get()
            root.destroy()
            player = unicode(name)
            print player
      
        lbl = Label(root, text="이름을 입력해 주세요")
        lbl.pack()
        
        tk_txt = Entry(root)
        tk_txt.pack()
        
        btn = Button(root, text="OK", command=okClick)
        btn.pack()
        if not player:
            root.mainloop()

        else:
            del(root)
            del(tk_txt)
            del(name)

        
    modal True

    zorder 200

    style_prefix "confirm"

    add "gui/overlay/confirm.png"
    key "K_RETURN" action [Play("sound", gui.activate_sound), ok_action]

    frame:

        has vbox:
            xalign .5
            yalign .5
            spacing 30

        #label _(message):
        label _(player+"(으)로 진행합니다."):
            style "confirm_prompt"
            xalign 0.5
        #input default "name" value VariableInputValue("player") length 12


        hbox:
            xalign 0.5
            spacing 100

            textbutton _("예") action ok_action



여기서 붉은 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추가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초록색으로 표시한 부분은 앞에 #을 추가하여 삭제한 코드입니다.

아래쪽에 frame: 안을 보시면 label _(message)를 삭제하고 player란 변수에 들어간 이름을 쓴다는 지극히 쓸데없는 메시지를 한번 더 띄웁니다. 사실 본래 이름입력하라고 한 창을 최소한의 수정으로 바꾼 것입니다.


이걸 쓰면 일단 TK로 된 창이 뜨고 이름을 입력하면 기존 player라는 변수에 이름이 입력되게 됩니다.


문제는 Renpy에 Tkinter 라이브러리를 넣어줘야 한다는 것.

어차피 제가 올려놓은 패치에는 필요한 라이브러리는 다 넣었습니다.


(문예부 설치폴더)/game/python-package

여기에 해당 모듈을 쏟아 부어줘야 합니다.

시스템에 python2.7이 설치되어 있다면

/usr/lib/python2.7/lib-tk

여기에 해당 모듈이 다 있습니다. 이걸 (문예부 설치폴더)/game/python-package 여기에 싹 복사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python2.7.14의 _tkinter.so파일이 필요합니다. 이건 Debian패키지에서 찾아서 넣어주면 됩니다.

https://packages.debian.org/sid/python-tk

여기서 sid버전의 DEB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압축을 풀어서 AMD64패키지의 것은


(문예부 설치폴더)/lib/linux-x86_64/lib

여기에 _tkinder.so 파일을 넣고

i386은 (문예부 설치폴더)/lib/linux-x86/lib

여기에 넣으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별도의 창을 띄울 수 있게 됩니다. 이러면 한글 입력이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이제 리눅스에서도 한글 이름 입력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정 전 후비교


왼쪽은 백날 아무리 두드려봐야 한글 입력이 안 되지만 오른쪽은 한글로 입력이 가능해집니다. 추가로 글자수 제한이 풀려서 14자 이상의 글자 입력이 가능합니다.


해당 패치는 리눅스 전용입니다. Windows에서는 정상작동이 절대로 안 되니 Windows 사용자분들은 굳이 설치 하지 마세요.(애초에 Windows는 한글입력이 잘 되니까 이런 짓 안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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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4. 13


세이브중에 세이브가 안 되는 버그가 발견되어 이를 수정한 패치를 만들었습니다.


Korean_IME_suport_Linux_v2.tar.gz


수정 부분은

         if not player:
            root.mainloop()

        else:
            del(root)
            del(tk_txt)
            del(name)


이 부분으로 이름입력이 끝난후 필요없어진 TK관련 객체를 삭제하는 코드를 넣었습니다. 그랬더니 세이브가 잘 되더군요.


====사용상 주의사항======


1. 한글 이름입력을 위해 Tkinter를 이용한 패치입니다. 따라서 Tcl/Tk 라이브러리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우분투의 경우

sudo apt install python-tk


명령을 통해 Tkinter 설치가 가능합니다.


2. 한국어 입력기에 따라 마지막 글자가 입력이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화살표 키를 한번 눌러주시면 마지막 글자가 입력 됩니다.


3. 이름을 입력하고 되돌리기는 불가능합니다. 이름을 잘 못 입력했다면 그냥 눈물을 머금고 다시 게임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game폴더의 firstrun파일을 지우면 완전 처음부터 가능합니다.


4. 이 패치는 오로지 한국어 환경에서 리눅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패치입니다. 절대로 한글 패치가 아닙니다.


5. 게임을 수정한 것이기에 Monika가 갑자기 놀랄 수가 있습니다. 그건 제가 알 바 아닙니다.


6. 게임이 이상해진다거나 하는 것은 이 패치 때문이 아닙니다. 이 쯤 되면 다들 알잖아요?


7. 게임내의 캐릭터가 사라지는 것은 이 패치 때문이 아닙니다.


8. 저는 Team Salvato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한글패치 팀과도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9. JUST MON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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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옵스 : 더 라인

이 게임은 2K게임즈에서 퍼블리싱 하는 TPS게임입니다.


두바이를 배경으로 전쟁의 피폐함(이라기보다는 고통)을 잘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멀티플레이는 그냥 덤이고 싱글플레이 하나만 하는 것을 추천하지요.


그런데 2018. 3. 31까지 자그마치 Humble Store에서 무료로 이 게임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무료라고 해도 영수증은 나와야하니(?) 구매부터 스팀에 등록까지 마쳐야 합니다.

https://www.humblebundle.com/store/spec-ops-the-line?hmb_source=humble_home&hmb_medium=product_tile&hmb_campaign=mosaic_section_1_layout_index_1_layout_type_twos_tile_index_1


리눅스를 지원하는 대작게임이 무료!

일단 공짜니까 좋다고 구매하고 리눅스용 스팀에서 이를 등록했습니다.


리눅스용 게임만 라이브러리에 뜨는데 생각보다 많다...


문제는 느리다 못해 동네 개울가의 다슬기가 기어가는 속도인 스팀 서버가 문제지만 공짜인것이 뭐가 문제입니까?


다만 단점이 한국어가 정식으로 포함된 게임이 아니라서 따로 한글패치를 해줘야 합니다. 그것도 윈도우용으로 배포된 것을!


네... 그런고로 한글패치를 위한 삽질 시작입니다.


일단 한글패치는 http://egloos.zum.com/hanfield/v/1003736 여기서 다운로드 받습니다.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면 SOTL_KR_1.03.exe란 파일이 나오게 됩니다.


해당 실행파일을 Wine으로 실행합니다. 어차피 임시니까 잠시 Installer를 썼다가 파일만 리눅스용으로 덮을겁니다. Playonlinux로 임시 Prefix를 하나 만든 다음 파일만 복사하고 해당 Prefix를 지우는 것도 방법입니다.



일단 인스톨이 되었으면 파일을 가지고 나옵시다.


기본 Wine은 ~/.wine/drive_c 이후 이고

PlayonLinux는 ~/PlayOnLinux's virtual drives/(임시 Prefix명)/drive_c 밑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설치할 때 스팀어쩌고에 그냥 해버렸으면 drive_c/Program Files(x86)/Steam/steamapps/common/SpecOps_TheLine

여기에 한글패치가 있을 것입니다.


일단 여기 있는 파일을 복사!


이것을 리눅스용 스팀의 스펙 옵스 : 더 라인에 가져다 놓으면 되겠지요.


리눅스용 스팀의 스펙 옵스 : 더 라인은

~/.steam/steam/steamapps/common/SpecOps_TheLine

여기 있습니다.


다슬기가 어느새 다 기어왔다. 생각보다 다슬기는 빠르다.

일단 한글패치의 파일을 리눅스용에 덮어봅시다.


합치고 덮어버리고 그러고 실행을 해봅시다.


아주 잘 되는군요!!!


참고로 저는 LinuxMint 18.3(Ubuntu 16.04기반)

AMD Mullins 4Core

AMD R3

8GB DDR3

환경에서 게임을 멀쩡히 돌리고 있습니다. 최적화도 상당히 잘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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