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일하다보면 이어폰보단 헤드폰을 선호합니다.
다만 오랜기간 쓰다보면 헤드폰의 큰 단점인 이어패드 문제가 있지요.

이렇게 이어패드의 코팅 비닐이 벗겨지면서 일명 김가루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게 음질에 영향을 끼치거나 하는건 아닌데 저놈의 김가루가 옷이나 바닥에 우수수 떨어지면서 청소하기 귀찮게 만듭니다.
그냥 교체용 이어패드를 새로사서 바꾸면 해결될 문제긴한데 문제는 날아가버린 가성비입니다.
저는 이 헤드폰을 약 2만2천원주고 구매했습니다. 지금도 새제품 기준 가격이 비슷합니다.
그런데 교체용 이어패드 가격이 1만원남짓합니다.
이게 비싼모델이면 이해하겠는데 굳이 제품가격에 반정도 되는 교체비용을 들이는게 맞는가 싶습니다.
새제품을 사는게 더 효율이 있어보입니다.

솔직히 많이 낡기도 했고 굳이 고쳐야하나 싶은데 그냥 저 김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커버를 씌우면 되지 않나 싶더군요.
어차피 저는 크게 듣는편도 아니고 싼 제품쓰는것만 봐도 아시겠지만 음질에 신경쓰는편이 아닙니다. 커버를 씌운다고 크게 문제가 생기거나 하지는 않을겁니다.
https://mimimamo.com/ko/sony_mdr-zx110.html
SONY MDR-ZX110의 이어패드를 수리하는 경우 : 슈퍼 스트레치 헤드폰 커버 mimimamo
SONY MDR-ZX110대한 mimimamo의 대응 mimimamo를 부착했을 때의 착용감 SONY MDR-ZX110의 이어패드 수리 및 착용감 개선을 위해 mimimamo를 사용하는 경우 (※사진은 M 사이즈 착용 예시) 권장 사이즈: M 사이즈
mimimamo.com
아니면 그냥 이렇게 커버를 팔기도 하더군요.

이건 그래도 음향에 꽤나 신경쓴 물건이라 값이 좀 나갑니다만 전 이딴거 필요없죠.
그래서 등장합니다.

다이소 캐리어 바퀴 커버
실내에 캐리어를 두면 바닥이 더러워지니 그걸 방지하기위한 커버입니다. 그냥 전 캐리어 양말이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양말 뒤집어 씌우듯 씌워봤습니다.

그냥 양말 뒤집어 씌운 느낌이긴한데 착용감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당연히 김가루도 양말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음질은...뭐 애초에 원래 좋은거 아니었으니 신경은 꺼도 됩니다. 살짝 작게 들려서 음량을 높여야했단거 빼면 큰 차이도 없습니다.
심지어 캐리어양말은 1000원에 4개지만 전 2개만 필요합니다. 즉 500원에 해결한 셈이지요.
저 양말이 좀 더러워지거나 하면 기존 남아있던 양말 다시 쓰면 될겁니다.
사실 제일좋은건 이어패드를 교체하는것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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