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삽질기입니다.

요즘 블루레이 타이틀 보기 쉽지 않지요. 대부분은 이미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감상하고 계실테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블루레이로만 나오는 타이틀이 존재하고 블루레이만의 특전 영상같은것이 존재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블루레이 감상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만약 제대로 된 플레이어(그나마 제일 싼게 플레이스테이션3)가 있다면 쉽게 볼 수 있는데 만약 TV가 HDCP가 지원이 안 되면 그나마도 말짱 꽝입니다.

 

그게 DRM이 생각보다 강력하게 걸려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 DRM이 제대로 구매한 사람도 엿을 먹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정품 사놓고 불법복제로 보는 경우도 생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바로 오늘 제가 그 엿을 경험했습니다.

VLC는 원래 블루레이가 지원 되는 플레이어다

아주 제대로 엿 먹었습니다. 기껏 산 타이틀을 볼 수가 없다니???

블루레이 드라이브만으로는 이렇게 엿을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CyberLink사의 PowerDVD를 사서 설치하면 된다고 하는데 이건 어디까지나 윈도우용이라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그리고 가격이 살인적입니다. 블루레이 드라이브를 사면 번들로 준다고 하지만 박스에 담긴것을 구매하는 경우가 아닌 그냥 중고나 벌크 제품을 샀다면 이런것도 없습니다. 저기 129000원이면 차라리 플레이스테이션3를 중고로 사는 것이 낫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블루레이를 리핑해서 본다고 하더군요.

정품사고 그걸 다시 리핑해서 보는 겁니다. 이 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MakeMKV란 프로그램인데 이걸로 한번 파일로 뜨면 MKV파일로 나오게 되고 편하게 볼 수 있게 됩니다.

 

https://www.makemkv.com/

 

MakeMKV - Make MKV from Blu-ray and DVD

Welcome to MakeMKV beta MakeMKV is your one-click solution to convert video that you own into free and patents-unencumbered format that can be played everywhere. MakeMKV is a format converter, otherwise called "transcoder". It converts the video clips from

www.makemkv.com

그런데 이것도 찝찝합니다. 그대로 복제하는 것이기는 한데 HDD에 복사를 해야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용량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냥 디스크 상태로 재생해서 보고 싶은데 HDD복사하는 시간이 또 필요하다면 너무 귀찮습니다.

 

그런데 이 MakeMKV가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 외부 라이브러리를 지원 하더군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MakeMKV를 설치합니다. 리눅스용도 존재하고 우분투는 PPA까지 있습니다.

https://launchpad.net/~heyarje/+archive/ubuntu/makemkv-beta

 

makemkv-beta : hjmooses

For Debian Jessie/Stretch/Buster/Bullseye go https://ramses.hjramses.com/deb/install.html For problems with version 1.10.9 and 1.10.10 use downgrade version ! https://launchpad.net/~heyarje/+archive/ubuntu/makemkv-beta-downgrade MakeMKV is your one-click s

launchpad.net

sudo add-apt-repository ppa:heyarje/makemkv-beta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makemkv-bin makemkv-oss

 

위 명령어로 makemkv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메뉴에 가면 MakeMKV가 있으니 우선 실행합니다.

2020년 7월 기준 아직 베타기간이기 때문에 베타키만 있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MakeMKV의 모습 여기서 바로 리핑도 가능하지만 내가 하고 싶은건 그냥 재생이다!

Help-Register를 눌러서 키를 입력하면 됩니다. 키는

https://makemkv.com/forum/viewtopic.php?f=5&t=1053

 

MakeMKV is free while in beta - www.makemkv.com

Announcements and Information mike admin Posts: 3794 Joined: Wed Nov 26, 2008 2:26 am Contact: Post by mike admin » Thu Mar 04, 2010 4:46 am As stated on a main page all features of MakeMKV are free while program is in beta. You may purchase the full acti

makemkv.com

여기서 한달에 한번씩 바뀌고 있으니 정상작동이 안 된다 생각이 들면 이 페이지로 와서 다시 키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우선 등록을 마치고 나면 이제 라이브러리를 인식 시킬 시간입니다.

libaacs 와 libbdplus라는 라이브러리가 본래 Blu-ray의 DRM을 지원하는 라이브러리입니다. 하지만 libaacs나 libbdplus는 역분석으로 만들어지는 방식이기에 아직 완벽히 DRM을 지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MakeMKV의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MakeMKV는 libmmbd라는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데 이걸 libaacs와 libbdplus로 인식 시키면 됩니다.

만약 libaacs가 설치되어 있다면 지워줍니다.

 

sudo apt remove libaacs

 

그리고 우분투 64비트 기준

cd /usr/lib/x86_64-linux-gnu

sudo ln -s libmmbd.so.0 libaacs.so.0

sudo ln -s libmmbd.so.0 libbdplus.so.0

 

위 3줄로 MakeMKV의 라이브러리를 VLC에서 인식 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번 VLC에서 블루레이를 열어봅시다.

미디어- 디스크 열기

 

바이올렛 에버가든이란 애니메이션인데 한국어 더빙을 듣고 싶으면 블루레이말곤 답이 없다.

아무 문제없이 재생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HDCP도 깨진 상태이니 모니터 문제 없이 감상이 가능합니다. 만약 aacs나 bd+ 오류가 난다면 MakeMKV가 업데이트되기를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일반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게을리 하면 AACS나 BD+오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리핑하고 삽질하느라 휴가를 다 보냈는데 생각보다 쉬운 방법이 있더군요. 그리고 12만원 굳었군요.(PowerDVD 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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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드라이브 많이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본인이 사용하지 않고 있더라도 안드로이드사용자라면 구글드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고 봐야 하거든요.

 

그리고 기본 15GB는 좀 적지만 솔직히 용량대비 가격은 굉장히 착한편입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구글이기에 데이터를 날려먹지는 않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해야겠지요. (대신 구글이기에 내 데이터를 마음대로 보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기는 합니다.)

 

어찌되었건 구글드라이브를 우분투에서 내 디스크처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것도 터미널 작업이 동반된다는 겁니다. 어쩔 수 없을 듯...

 

바로

https://github.com/astrada/google-drive-ocamlfuse

astrada/google-drive-ocamlfuse

FUSE filesystem over Google Drive. Contribute to astrada/google-drive-ocamlfuse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요 프로그램을 이용합니다. 구글드라이브를 fuse로 마운트하는 형태입니다. 일단 마운트가 되니 내 드라이브처럼 사용이 가능하고 웹에서 하나씩 다운로드를 받는 귀찮음도 없습니다.

 

사용방법도 간단합니다.

 

설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터미널을 열고 

 

sudo add-apt-repository ppa:alessandro-strada/ppa
sudo apt update

sudo apt install google-drive-ocamlfuse

 

참 쉽죠?

 

이제 마운트 하는 법입니다. 우선 폴더 하나를 임의로 만듭니다.

저는 ~/GoogleDrive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google-drive-ocamlfuse ~/GoogleDrive

 

이러면 브라우저 하나가 뜨면서 구글 로그인을 요구합니다. 그러면 로그인하고 권한을 허용해주세요. 이제 조금 기다리시면...

 

 

 

Access가 되었다고 뜹니다. 그럼 아까 만들었던 폴더를 파일브라우저(노틸러스, 투나, PCManFM 등등)을 써서 들어가봅시다. 바로 지금까지 구글드라이브에 올린 파일들이 떠있습니다. 이제 파일을 복사하거나 열거나 하면 됩니다.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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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tualbox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사용한다면 싫어도 써야하는 물건입니다. 그 이유야 당연히 Windows환경을 요구하는 경우가 은근히 있기 때문이지요. Wine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도 많지만 Windows 시스템 그 자체를 원한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보통 궁극의 해결책이라고 표현하지요.

 

특히 유용한 기능중 하나가 USB Passthrough 기능입니다. 리눅스를 통하지 않고 바로 USB장치를 가상머신에 연결하게 해서 Windows드라이버만 지원하는 장치를 돌아가게 하거나 직접 Windows에서 작업 가능하도록 짜인 장비를 연결하는데에 이용가능합니다.

 

2015년에는 VirtualBox에 주로 WindowsXP를 사용했다면 이후 2019년까지는 Windows7이 그리고 2020년 현재에는 주로 Windows10이 가상머신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USB3.0을 지원하지 않는 WindowsXP는 그렇다 치는데 Windows7에서 USB장치가 인식이 안 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보통 VirtualBox에 USB장치를 연결하는건 이런식으로 연결할 것이다. 실수로 USB키보드나 마우스를 연결하지 않도록 하자. 지옥을 맛 볼 수 있다.

우선 확인해주셔야 할 것은 버전에 맞는 Extension Pack을 설치했는가 입니다.

https://www.virtualbox.org/wiki/Downloads

이곳에 가셔서 VirtualBox Extension Pack을 찾아 다운로드 받아주셔야 합니다.

 

영어를 몰라도 대충 알아서 찾아 가도록 하자

이것을 설치해 주시면 USB장치를 지원이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은 리눅스에서의 권한 문제입니다.

리눅스에서 사용자가 VirtualBox사용 권한을 얻어야 하는데 이를 설정하지 않으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건 다음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moordev.tistory.com/205

 

VirtualBox사용시 USB 인식이 안 될 때

VirtualBox는 리눅스에서 다들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윈도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시도하는 방법으로 다들 이용하고 계시지요. 그런데 VirtualBox를 쓸 때 USB가 인식이 안 되는 경우��

moordev.tistory.com

그런데도!!! 아직도!!! 인식이 안 된다면!!!!

 

그렇다면 한번 USB설정을 살펴봅시다.

우선 Windows장치의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USB를 보시면 USB 2.0(EHCI) 컨트롤러 혹은 USB 3.0(xHCI)컨트롤러 둘 중 하나가 체크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약 1.1이라면 당장 바꾸세요. 지옥의 속도를 경험하게 됩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 수 있는 것은 USB 1.1에서는 인식이 되는데 2.0이상일 때 인식이 안 되거나 혹은 2.0은 되는데 3.0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것은 Windows 문제입니다. Chipset Driver나 USB드라이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벌어진 일입니다. 

Windows를 설치한 다음 우리는 보통 업데이트를 바로 돌려버리거나 알아서 업데이트를 하는데 이때 장치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됩니다. 그런데 VirtualBox에서는 장치인식문제로 드라이버가 자동으로 설치되지 않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수동으로 설치하면 된다는 의미겠지요.

https://downloadcenter.intel.com/download/22824/Intel-USB-3-0-eXtensible-Host-Controller-Driver-for-Intel-8-9-100-Series-and-Intel-C220-C610-Chipset-Family

 

Download Intel® USB 3.0 eXtensible Host Controller Driver for Intel® 8/9/100 Series and Intel® C220/C610 Chipset Family

Intel® USB 3.0 eXtensible Host Controller Driver for Intel® 8/9/100 Series and Intel® C220/C610 Chipset Family

downloadcenter.intel.com

여기 있는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거나

 

https://downloadcenter.intel.com/download/22904/Intel-USB-3-0-eXtensible-Host-Controller-driver-for-S1200V3RP?wapkw=USB

 

Download Intel® USB 3.0 eXtensible Host Controller driver for S1200V3RP

Intel® USB 3.0 eXtensible Host Controller driver for S1200V3RP

downloadcenter.intel.com

이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됩니다.

 

만약 Windows10환경에서 안 된다면 그냥 Windows Update에서 한번 싸아악 돌리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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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HDD보다 SSD가 훨씬 더 빠르고 또 그렇게 될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래서 HDD를 쓰는 PC를 SSD로 바꾸기만 해도 다른 컴퓨터가 되곤 하지요.

 

이번에 제 노트북속도가 영 아니어서 이상하다 싶어서 점검을 하다보니 HDD의 S.M.A.R.T가 심상치 않더군요. 실패목록이 있고 배드섹터도 어느정도 있으며 대체된 섹터가 거의 다 차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쭉 써왔으니 그럴만 했지요. 노트북이니 여기저기 들고다니기도 했고요.

 

그래서 이 참에 오래된 HDD도 바꾸고 SSD로 넘어도 갈겸(노트북을 새로 사기엔 이 녀석은 너무 쌩쌩합니다. 자잘한 업무에는 지장없음) 새로운 SSD를 넣었습니다.

 

요녀석이 이번에 나 죽어요!를 외치던 녀석이다. 그동안 수고했다.

노트북을 뜯어서 HDD를 적출하고 새 SSD를 사서 Gparted를 이용해서 파티션 복제를 했습니다.

 

이녀석이 이번에 새로 구매한 SSD 1TB짜리다.

파티션 복제는 쉬웠습니다. 라이브 리눅스를 이용하면 Gparted를 쓸 수 있고 이걸 이용하면 파티션 복제는 뚝딱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SSD로 바꿨음에도 부팅속도가 영 아닌겁니다. 아니 HDD시절보다 더 느려졌습니다. 아무리 HDD라도 1분 이상을 넘긴적이 없는데 2분 이상의 부팅속도를 보이더군요. 처음엔 설정문제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특정 SSD와 리눅스 커널간의 버그랍니다.

 

https://askubuntu.com/questions/1049693/slow-boot-time-ubuntu-18-04-on-ssd

 

Slow boot time (Ubuntu 18.04) on SSD

I've come back to Ubuntu; I'm on Dual boot (Windows 10/Ubuntu 18.04) on a SSD with no swap partition. I have a problem. While Windows boot time is just a matter of 3-5s, Ubuntu takes 30-40s. I've

askubuntu.com

 

제가 사용한 SSD는 마이크론 MX500입니다. 인기있는 제품이기도 하고 가격도 착한편이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물건이 바로 해당 버그가 있던 모델중 대표적인 제품입니다.

 

하지만 리눅스의 좋은 점은 튜닝이 쉽다는 것이고 해당 버그는 우분투 18.04에 있던 버그이니 최신 커널을 사용하는 20.04에서는 해결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냥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터미널을 엽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칩니다.

 

sudo nano /etc/initramfs-tools/conf.d/resume

 

 

그리고 로그온 패스워드를 치면 편집창이 뜹니다. 그리고 해당 내용을 다음과 같이 고칩니다.

 

RESUME=none

위 한줄이면 됩니다.

 

저 처럼 기존에 있던 줄 앞에 #을 붙이고 아래에 RESUME=none 이라고 쳐도 되고 그냥 싹 지운다음 한줄을 쳐도 됩니다. 그리고 Ctrl+O를 누르면 저장이 됩니다. 그리고 Ctrl+X를 누르면 다시 터미널 쉘로 빠져나옵니다.

 

 

이제 재부팅!!!

 

부팅속도가 상당히 빨라진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추가.

 

SSD는 /etc/fstab에서 discard 옵션을 넣어줘야 자동 TRIM기능이 작동한다고 합니다. 

SSD를 쓰고 계신다면 /etc/fstab에 defaults라고 써있는 것을 discard,defaults 이렇게 바꿔서 discard 옵션을 추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자동 TRIM은 일주일에 한번꼴로 작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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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용하는 노트북은 오래된 관계로 기가비트랜이 달려있지 않습니다. 오로지 100M급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광랜을 달아도 제대로 된 속도 경험이 힘들었는데 이참에 기가비트 랜으로 갈았습니다.


저 포장지는 떼어도 되는데 그냥 새물건 간지(?)를 위해 안 떼고 있다


가격도 뭐... 이 정도면 싸고 제가 이전에 쓰던 녀석도 같은 리얼텍 칩셋이 달려 있었기에 그냥 무난무난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속도는 나름 기가비트를 뽑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상할 정도로 핑튐 현상이 심하더군요. 업로드 속도가 비대칭인 이상 좀 구리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주 뭔가 지속적 통신을 하기라도 하면 미친듯이 출렁거리더군요. 그당시에 제가 CPU많이 처먹는 작업을 해서 그렇긴 합니다만 좀 심하게 출렁거렸습니다. 스마트폰보다 더 네트워크성능이 더 구렸을 정도...


아무래도 리얼텍이 드라이버 만듦새로 꼭 문제를 일으키곤 했으니 혹시나 하고 찾던 도중 중요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우분투 18.04에 포함된 기본 커널 드라이버의 버전이 낮다는 것.

원래 리눅스란 놈 자체가 서버에서 구르기 때문에 무조건 신버전이 좋은 것이 아니긴 합니다. 그런데 제가 쓰는 커널이 4.18임에도 불구하고  2016년에 배포한 소스쓴다는 것!



modinfo로 확인해보니 1.09버전을 쓰고 있었습니다. 인터넷 조금만 뒤져봐도 해당 버전 잘 안 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엄연히 말하면 1.09 주변 버전이 잘 안 된다는것이지만 (리얼텍은 이상할 정도로 버전에 민감합니다.) 아무튼 해당 시기에 좀 문제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드라이버를 갈아버리기로 결심했습니다. 여차하면 커널 모듈을 되돌리면 그만이니까요.


https://www.realtek.com/en/component/zoo/category/network-interface-controllers-10-100-1000m-gigabit-ethernet-usb-3-0-software


이곳으로 들어가서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도록 합시다



아래로 쭉 내리면 Linux용 드라이버 다운로드 아이콘이 있고 이메일을 적으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과도한 서버요청을 막기위한 조치인 듯 합니다. (리얼텍 제품이 한둘이 아니니 과도한 서버요청은 회사 입장에서도 어렵겠지요)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이메일이 날아오고 중간에 Capcha를 하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컴파일러와 일부 라이브러리가 필요한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것저것 이미 다 설치가 되어있던 상황이라 얼마나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build-essential, libelf-dev, linux-header 는 필수라고 봐야합니다.


sudo apt install build-essential libelf-dev linux-headers-generic


linux-headers-generic 패키지는 상황에 따라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커널을 자신이 직접 컴파일 하는경우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 드라이버가 있는 곳에서 


make -j2


뒤에 j 옵션은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 없을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j뒤를 바꿔 주세요.


그 다음 ko 파일이 있는 것이 확인 되면 


sudo make install


이제 버전이 바뀌었는지 확인해봅시다.



2.11 버전으로 바뀌었군요! 얼마나 좋아진것인지는 알길이 없지만 아무튼 버전이 바뀌지 기분이 색다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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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3D는 매우 훌륭한 게임엔진이고 성공한 게임엔진입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분야에서 사용중입니다.


그러나 Unity3D로 게임을 개발을 하기 위해선 윈도우나 맥OS환경이 필수 였습니다. 하지만 Unity3D측에서도 실험적으로 리눅스용을 만들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명색이 다용도 엔진이기 때문에 리눅스용 게임도 만들 수 있는데 개발도 리눅스에서 할 수 있게 하기위한 방법인 것입니다.


물론 경쟁자인 Unreal엔진이 비슷한 노선을 취하기 때문인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Unity3D는 버전별로 상이한 방식을 취하기 때문에 여러 버전을 설치하는 것이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서 UnityHUB란 것을 만들었고 최근에는 개발 환경을 이것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https://forum.unity.com/forums/unity-hub.142/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알 게 됩니다.



해당 포럼에 들어가면 UnityHub XXX is available!! 이런 식으로 써 있습니다. 그 글을 클릭 하면..



이렇게 3대 OS용 UnityHub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여기서 리눅스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다운로드 받으면..


Appimage 형태로 다운로드 됩니다. 즉, 리눅스 배포판을 가리지 않고 실행 되는 방식입니다. 속성에서 


그리고 일반적인 프로그램 실행하듯 실행해 주시면 됩니다. 메뉴에 등록할거냐고 물어보는데 저는 그냥 귀찮아서 등록을 안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그건 알아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계정 로그인을 하고 잠시 기다리시면...



이렇게 엔진 개발환경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필요한 컴포넌트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굉장히 편리하지요. 그러면 Unity3D 개발환경을 구축 할 수 있게 됩니다. 설치 위치는 톱니바퀴 모양을 누른다음 설정에서 건들 수 있습니다. 물론 권한이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개인적으로 /opt 안에 폴더를 하나 만든 다음 권한을 따로 주는 것을 선호하지만 ~/안에 설치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취향차이라고 합시다.


이제 프로젝트 탭에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고 실행해 봅시다.


그러면 짜잔!! 이제 리눅스용 unity3D를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추가로 만약 에디터 환경이 너무 느리다 싶으면 OpenGL대신 Vulkan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Vulkan이 속도가 빠릅니다.


방법은 Edit-Project Settings

한글판의 경우에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이런 툴은 영문판을 쓸 테니 영문으로 설명한다 알아서 따라오자


그 다음에 Player 탭에서 아래로 쭉 찾아서 Rendering을 찾은 다음 Auto Graphic API for Linux에 체크를 해제합니다. 어차피 윈도는 DirectX11로 고정이고 macOS도 Metal로 고정입니다. 리눅스만이 OpenGL과 Vulkan 두가지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나온 창에서 OpenGL Core가 위에 있을 텐데 Vulkan을 OpenGL Core위로 땡겨서 OpenGL보다 Vulkan이 우선되도록 합니다. OpenGL이 위에 있는 이유는 호환성 때문인데 (구형 VGA는 지원이 안 됨) Vulkan이 이러나 저러나 빠르기 때문에 Vulkan을 추천합니다.


이제 리눅스에서도 Unity3D 엔진으로 이용한 게임 개발이 쉬워졌습니다.


참고로 C# 에디터가 필요하다면 개인적으로 VSCode를 설치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MonoDevelop보다 깔끔하더군요. 그리고 VSCode를 cs파일을 열때 기본으로 설정해두면 Unity3D에서 스크립트를 수정할 때 유용합니다.


VSCode를 설치하는 방법은 따로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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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 18.04 이후 kdenlive의 업데이트가 뚝 끊겼습니다.

kdenlive측에서는 우분투는 appimage로 패킹된 버전을 쓰라고 하더군요. 어쩐지 우분투 저장소에 있던 버전이 낮다 싶었습니다.


kdenlive의 우분투 계열은 Appimage로 된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쓰는 것을 추천한다.

아마도 QT와의 호환문제 및 테마 문제로 인해서 (kde 관련 패키지가 어마어마하게 따라옴)이러한 Appimage 버전을 추천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 Appimage버전은 한글 입력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동안 저는 노가다로 복사 부여넣기를 했는데 원인이 알고보니 여기 있더군요.


https://github.com/qTox/qTox/issues/5320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지만 힌트를 여기서 얻었습니다. 일부 Appimage버전의 경우 libfcitxplatforminputcontextplugin.so 파일이 누락되어서 fcitx 사용자의 경우 한글 입력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라이브러리를 정해진 위치에서 찾아다 넣어만 주면 되는 겁니다.


방법은 Appimage파일을 열고 해당 파일을 찾아서 넣은 다음 다시 패키징을 하면 됩니다.


푸는 것은 kdenlive의 appimage파일만 있으면 되고 다시 묶는 것은 appimagetool만 있으면 됩니다.


https://github.com/AppImage/AppImageKit/releases

여기서 appimagetool의 Appimage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요즘은 보통 64비트니까 x86_64버전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32비트라면 i686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appimagetool과 kdenlive Appimage파일을 같은 곳에 두고 둘 다 실행 권한을 줍시다. 속성에 들어가서 프로그램으로 실행 허용을 주면 됩니다.


자 이제 Appimage파일들이 있는 곳에서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이 명령을 줍시다.


./kdenlive-18.08.2-x86_64.AppImage --appimage-extract

이러면 squashfs-root라는 폴더가 생기면서 kdenlive의 Appimage 파일의 압축이 풀리기 시작합니다. 


명령어 한번에 압축이 풀린다.

이 안을 들여다보면 우리가 사용하는 시스템의 루트와 똑같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정상적으로 fcitx환경이 설치된 시스템이라면


/usr/lib/x86_64-linux-gnu/qt5/plugins/platforminputcontexts
여기에 libfcitxplatforminputcontextplugin.so 파일이 있을 것입니다. 만약 없다면 우분투 기준 fcitx-frontend-qt5 패키지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 파일을 복사해서 squashfs-root내의 같은 위치에 넣어주면 되는 것입니다.

Applimage들 있는 곳/squashfs-root/usr/lib/qt5/plugins/platforminputcontexts

이곳에 들어가면 파일이 하나 부족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ibus용만 들어있지요. 하지만 ibus는 제가 별로라서 안 씁니다.



여기에는 파일이 하나 부족하다



여기에 libfcitxplatforminputcontextplugin.so 파일을 복사해서 넣습니다.


그리고 다시 Appimage를 만들면 되는 겁니다.


아까 Appimage가 있던 터미널에서

./appimagetool-x86_64.AppImage squashfs-root

이렇게 명령을 내리면...



Appimage 파일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이제 이것을 실행해보면...

kdenlive에서 한글 입력이 됩니다!!!!


그러니까 방법은 하나입니다. 누락된 해당 파일을 넣어달라고 하거나 yml파일을 수정해달라고 넣거나... KDE팀에게 요청을 해야겠습니다.


일단 그동안 임시로 제가 수정한 Appimage버전을 사용해주세요.


https://drive.google.com/file/d/1NVgcCq0sYQHzoOoSE6qALB44NQcuGIBi/view?usp=sharing


Appimage로 된 것이니 그냥 다운로드 받은 다음 실행 권한을 주고 실행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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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나 Chrome은 초기 구동속도가 매우 느립니다. 처음에 메모리에 올려야 하기 때문인데요. HDD를 쓰는 경우 속도가 더더욱 느려서 처음에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상당히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 시스템에서는 Firefox가 약 10초 Chrome은 40초정도의 초기 실행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10초는 기다릴만하다고 생각했는데 Windows에서 IE나 Edge를 실행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얘네들은 바로바로 실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유야 당연하게도 Windows에서는 미리 컴포넌트들이 메모리에 올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Chrome은 이명이 느긋한 돼지라는 별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Firefox는 여우답게 날렵했지만 Chrome과의 렌더링 속도에서 져버린 이후 Chrome과 같이 초기 구동 속도가 느리지만 웹렌더링 속도를 올리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럼 방법은 뭐가 있느나...


Chrome의 경우 처음 실행 후에는 다시 실행을 해도 금방 실행이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창을 다 꺼도 백그라운드에서 숨을 죽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그림과 같이 말입니다.


크롬은 한번 실행 후에 백그라운드에서 대기를 타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렇게 하면 체감 속도가 엄청 향상되는 효과를 얻습니다. 역으로 말하면 다른 브라우저들도 백그라운드에서 미리 실행을 해두면 웹브라우저를 빠르게 실행이 가능하다는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메모리관리를 열심히 해주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한 시대이기 때문에 자주 쓰는 프로그램을 미리 실행해두는 것도 나쁜 생각이 아닙니다. Chrome이야 그렇다 치지만 Firefox는 메모리도 적게 먹으니까 백그라운드에 실행해 두었다고 해도 문제될 것은 없습니다.


http://hamonikr.org/board_aMBI05/52629


여기서 바람곰돌님이 초기 브라우저 속도가 너무 느리다면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을 검색해서 Firefox를 백그라운드에서 실행하는 방식을 추천했지요.


https://askubuntu.com/questions/853891/how-can-i-make-firefox-run-in-the-background-like-chromium


여기에 나온방식으로 스크립트를 만들고 Firefox를 컴퓨터 실행 후에 백그라운드로 실행하니 4초만에 실행이 되면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된 거 여기에 이 방식을 한국어로 소개하려고 합니다.


#!/usr/bin/env python3
import subprocess
import os
import signal
import gi
gi.require_version('Gtk', '3.0')
gi.require_version('AppIndicator3', '0.1')
from gi.repository import Gtk, AppIndicator3
import time

app = "firefox"
winsdir = os.path.join(os.environ["HOME"], ".config/hidden_windows")

try:
    os.mkdir(winsdir)
except FileExistsError:
    pass

def checkruns(app):
    try:
        return subprocess.check_output(["pgrep", app]).decode("utf-8").strip()
    except subprocess.CalledProcessError:
        for w in os.listdir(winsdir):
            if w.startswith(app):
                os.remove(os.path.join(winsdir, w))

def get_currentwins(pid):
    wins = subprocess.check_output(["wmctrl", "-lp"]).decode("utf-8").splitlines()
    return [l.split()[0] for l in wins if pid in l]

def hide_currentwins(matches):
    # open(os.path.join(winsdir, "windowlist"), "wt").write("\n".join(matches))
    for w in matches:
        open(os.path.join(winsdir, app+"_"+w), "wt")
        subprocess.Popen(["xdotool", "windowunmap", w])

def run_app(app):
    subprocess.Popen(app)
    while True:
        time.sleep(1)
        pid = checkruns(app)
        matches = get_currentwins(pid) if pid else None
        if matches:
            hide_currentwins(matches)
            break

def restore_wins():
    for w in [w for w in os.listdir(winsdir) if w.startswith(app)]:
        wid = w.split("_")[-1]
        subprocess.Popen(["xdotool", "windowmap", wid])
        os.remove(os.path.join(winsdir, w))

def toggle_app(*args):
    pid = checkruns(app)
    if pid:
        matches = get_currentwins(pid)
        if matches:
            hide_currentwins(matches)
        else:
            restore_wins()
    else:
        subprocess.Popen(app)

run_app(app)

class Indicator():
    def __init__(self):
        self.app = 'toggle_app'
        self.indicator = AppIndicator3.Indicator.new(
            self.app, app,
            AppIndicator3.IndicatorCategory.OTHER)
        self.indicator.set_status(AppIndicator3.IndicatorStatus.ACTIVE)       
        self.indicator.set_menu(self.create_menu())

    def create_menu(self):
        self.menu = Gtk.Menu()
        item_toggle = Gtk.MenuItem('Toggle '+app)
        item_toggle.connect("activate", toggle_app)
        self.menu.append(item_toggle)
        sep1 = Gtk.SeparatorMenuItem()
        self.menu.append(sep1)
        item_quit = Gtk.MenuItem('Quit')
        item_quit.connect('activate', self.stop)
        self.menu.append(item_quit)
        self.menu.show_all()
        return self.menu

    def stop(self, source):
        Gtk.main_quit()

Indicator()
signal.signal(signal.SIGINT, signal.SIG_DFL)
Gtk.main()





우선 이 방식은 Firefox를 wmctrl을 이용해서 보이지 않게 뒤로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wmctrl과 xdotool이 필요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wmctrl xdotool


그 다음 python3를 이용해서 firefox를 실행한 후 wmctrl에게 프로세스 ID를 넘겨 보이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뭐... 이건 그냥 쓰시는 분께는 어려우니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겠습니다.


위의 스크립트를 복사해서 firefox_bg.py 라고 만들어둡시다.


물론 Python3는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 만드는 것입니다.

해당 스크립트는 만들고 싶은 곳에 만들어 두시면 됩니다.

저는 ~/.firefox_bg/ 에다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작프로그램에 해당 스크립트를 실행하게끔 등록합시다.

LinuxMint나 우분투에서는 시작프로그램을 설정 창을 통해 설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추가버튼을 누르시고


이름은 마음대로 알기 쉬운 것으로 해주시고

명령은


/bin/bash -c "sleep 5 && python3 ~/.firefox_bg/firefox_bg.py"


이렇게 해둡시다.

뒤의 ~/.firefox_bg/firefox_bg.py 는 제가 해당 위치에 스크립트를 만들어 두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에게 맞는 위치를 지정해주세요.


설명 부분은 비워도 됩니다.


이제 등록이 되면... 한번 시스템을 껐다 켜 봅시다.


Firefox가 크롬처럼 미리 메모리에 올라와 있습니다. 생각보다 메모리 먹는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 의외로 우리는 웹브라우저를 제일 많이 사용한답니다. 그러니까 Firefox를 미리 메모리에 올렸다고 해도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물론 크롬을 주로 사용하신다고 하면 Chrome을 이런 식으로 실행해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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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rd 이전에 자주 사용되었던 팀보이스와 스카이프를 대신 할 수 있는 훌륭한 목소리 채팅 프로그램입니다. 음질은 팀보이스보다 훨씬 좋고 딜레이는 스카이프수준입니다. (제일 가까운 서버가 일본에 있어서 이 정도지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리눅스에서도 게임을 자주 하기 때문에 디스코드를 사용할 일이 많은데 우분투계열에서 Discord를 사용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만, 약간 속은 기분이 들지도 몰라요.


https://discordapp.com/download

이쪽으로 접속합시다.



그러면 알아서 OS에 맞춰서 데스크톱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게 해줍니다. 우분투에서 쉽게 설치가 가능하도록 deb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물론 Deb이 지원 안 되는 배포판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tar.gz도 배포하고 있습니다.


deb을 다운로드 받으면 그냥 설치가 가능하겠지요. 설마 이것도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터미널을 사용하는 변태는

sudo dpkg -i discord*.deb


물론 그냥 마우스로 실행해서 설치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그리고 실행하면 그냥 별 문제없이 됩니다....


그리고 한번 로그인하라고 브라우저가 실행되는데 그냥 디스코드에 가입하고 로그인하시면 됩니다. 쉬워요.


그러면...


네 끝났습니다. 이제 그냥 쓰시면 됩니다. 나머지는 discord 사용방법만 아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게 가능한 이유를 알면 황당하실지도 몰라요.

사실 이건 HTML5의 위엄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따로 데스크톱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브라우저에서 사용이 가능 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게 HTML5를 쓰기 때문입니다. 그럼 데스크톱앱은 뭐냐... 그냥 자체 브라우저 만들어서 띄운겁니다. 끝이에요.


제가 속은거 같은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고 한 이유가 이겁니다. 하지만 이게 기존 스카이프나 팀보이스보다 더 성능이 좋다는 것...


아무튼 우분투에서 디스코드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뭔가 정말 속은 기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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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6월 4일(세계 표준시 기준)에 리눅스 민트 19 Tara의 베타버전이 배포됩니다.


사실 이미 테스트버전이 FTP를 통해 배포중이었습니다. ftp://ftp.heanet.ie/pub/linuxmint.com/testing/


이미 이쪽을 통해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했었다.



하지만 공식홈페이지에는 아직 올라오진 않고 있었는데 이번 6월 4일을 기준으로 공식적인 19 Tara의 베타버전이 배포될 예정입니다. 이번 리눅스 민트 19는 기존 16.04기반의 18.x버전과 달리 우분투 최신 버전인 18.04를 기반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분투 18.04에서 개선된 것이 적용이 될 것입니다. (인텔의 Meltdown 완화 패치 포함) 


큰 기대는 하지 않지만 반대로 실망은 절대로 하지 않는 배포판이기에 초보자 및 본격적인 데스크탑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배포판입니다. 우리나라의 HamoniKR프로젝트(http://hamonikr.org/)도 이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저도 이걸 기반으로 배포를 많이 했었지요. 


일단 우분투 18.04기반이기에 그동안 우분투 18.04가 쌓은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따라서 개인 PPA들이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이용이 가능합니다. 18.2에서 18.3으로 넘어갈 때에는 Time Shift기능을 통해서 차별화를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것을 가져올지 기대되는군요.


Tara버전의 베타버전이 나오면 일단 써보면서 이런저런 것을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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