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Windows에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Blustacks나 MEmu같은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리눅스에서는 안드로이드 게임을 하려면 선택지가 이거 밖에는 없습니다.


개발자 킷에 있는 안드로이드 에뮬레이터는 아시다시피 느려서 OpenGL굴리려고 하면 답답함이 많습니다. 그에비해 Genymotion은 OpenGL신호를 그대로 납치해서 PC의 OpenGL 신호로 뿌려버립니다. 덕분에 빠른 속도로 안드로이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https://www.genymotion.com/


오른쪽 위의 Sign In을 클릭


여기서 가입하고 Genymotion을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그런데...


무리 봐도 Trial버전밖에는 안 보입니다. 하지만 무료 개인용 버전이 있습니다. 바로 Resource를 누른다음 Funzone으로 가면 됩니다. 그냥 바로 가시려면


https://www.genymotion.com/fun-zone/


그러면 Genymotion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그러면 왠 bin파일이 덜렁 나오는데 여기서 해당 파일의 속성을 잠시 바꿔줘야 합니다.


bin파일의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에 들어가신 다음 권한 탭에서 "파일을 프로그램으로 실행 허용"을 체크합니다.




만약 터미널에서 작업 하시겠다면


sudo chmod +x genymotion~~.bin


그리고 터미널로 해당 파일이 있는 곳으로 넘어가서

(cd bin파일이 있는 곳)

sudo ./genymotion~~.bin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참고로 virtualbox는 미리 설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아직 설치가 안 되었다면

sudo apt install virtualbox


그러면 메뉴에 Genymotion이 추가됩니다.

리눅스 민트 기준 개발 탭에 가면 있다.

처음에 설치하면 가상머신을 만들까요? 하고 물어봅니다. 여기서 Yes를 눌러도 되고 No 를 눌러도 이후 Add 버튼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원하는 기종을 선택 Android 버전은 이왕이면 4.4 이후를 추천한다. 이유는 아래에서 알려줍니다.

여기까지 오면 Finish를 눌러서 종료

바로 실행하기 전에 몽키스패너 모양을 눌러서 세부 조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해상도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데 너무 해상도가 높으면 버벅거리고 너무 해상도가 낮으면 화면이 작아 보이지요.


여기서 적당히 선택을 하지 않으면 난감한 상황이 터집니다.


이렇게 부팅이 됩니다.

하지만 딱 보면 난감한 것이 우선 Play스토어가 없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그렇지만 한방에 끝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부팅이 완료 된후 오른쪽 위의 버튼을 주목해주세요. OpenGapps란 아이콘이 보입니다. 이게 Gapps 즉, 구글 앱을 설치해주는 메뉴입니다.


다만 이 기능은 OpenGapps가 4.4 이후부터 지원하므로 이전버전인 4.2, .4.3 등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4.4 이후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한 것입니다. 이 전 버전은 직접 ADB를 이용해서 gapps를 넣어줘야 합니다.


이것을 눌러주면 PlayStore가 생깁니다. 이후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과 동일합니다.


아차. 언어가 영어라서 난감하시다고요? (Genymotion은 영문인터페이스인데 이건 어떻게 하셨습니까..?)


간단합니다 Settings에 들어가시면 Language가 있습니다. 여기서 한국어를 찾아서 바꿔주시면 됩니다. 참 쉽죠?

4.4 Kitkat의 화면이지만 최신판인 Oreo도 Language에 들어가야 하는 것은 거의 비슷하다.


그리고 Playstore에서 추가로 Google 한국어 입력기를 설치해주시면 한글 입력도 됩니다. 물론 한영 전환은 아래에 뜨는 언어 전환 아이콘을 써야하지만요.


다만, 아직도 불안정한 면이 있고 메모리가 부족하면 그대로 튕기는 등 애매한면이 많습니다. 그래도 되는게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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