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건 진짜 잡담입니다.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가끔 한양도성을 보셨을겁니다. 낙산쪽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덕에 상당히 유명해져서 이쪽으로 접한분들도 있었을겁니다.


최근 친구놈 덕에 서울성곽 순례를 인증하고 뱃지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친구놈이 이야기하기를 관리주체가 두가지로 나눠져 있다네요.

1. 서울역사박물관
2. 서울시청

이 중에서 서울역사박물관은 인증센터가 각 문에 있습니다. 즉, 남대문, 동대문, 서대문(정확히는 강북성심병원 안에 있는 검교장), 북대문(진짜 북대문인 숙정문은 산속 한가운데이기에 상대적으로 교통좋은 북소문, 창의문에 있습니다)에 위치한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찍어 도는 방식입니다.

각 인증센터에 있는 종이지도에 도장을 찍거나 휴대폰앱을 이용합니다. 저는 종이와 휴대폰 둘다 씁니다. 자기가 좋은것을 쓰면 됩니다.
다만 앱이 오류가 나기도 하고 휴대폰기종에 따라 GPS가 안 잡히는 경우가 있어서 오프라인이 더 편할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앱은 산속인 숙정문까지 가야 찍히는 반면 실물도장은 창의문에 있으니 헷갈리지 마시길...

앱은 안드로이드기준 다음 앱을 쓰면 됩니다. 스탬프투어를 켜고 각 4대문에 GPS가 찍히면 도장이 알아서 찍히는 방식이고 각 대문에 있는 스탬프 인증소에서 보여주면 앱 초기화후 뱃지를 건네줄겁니다. 종이는 그냥 도장이 찍힌 종이를 내밀면 되는거죠.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seoul.hanyangwall

서울 한양도성 - Google Play 앱

서울한양도성앱은 한양도성 순성길을 따라 총 6구간으로 나누어 한양도성 관련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play.google.com


그에 비해 서울시청은 사진을 찍어서 인증하는 방식입니다.
https://seoulcitywall.seoul.go.kr/index.do

서울 한양도성

서울 한양도성 웹사이트입니다.

seoulcitywall.seoul.go.kr

여기가 관리홈페이지이고
https://seoulcitywall.seoul.go.kr/completion/info.do?act=write

서울 한양도성

서울 한양도성 웹사이트입니다.

seoulcitywall.seoul.go.kr

여기서 인증사진을 (본인얼굴과 인증위치- 정상석이나 표지판 함께 찍어야함)을 올려서 인증받는 방식입니다.

참고로 도장만 찍으면 되는 역사박물관과 다르게 여긴 사진을 찍고 인터넷으로 인증서를 신청한뒤 각 인증센터에서 받아야합니다. 게다가 뱃지도 각 분기별로 4가지가 있습니다. 이거 다 모으려면 1년에 4번은 돌아야한다는거지요.

그리고 완주인증서는 남산(도서관 앞)과 혜화문(성북동) 두군데 뿐입니다. 어찌됐든 거기로 가야합니다. 즉, 난이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배경으로 나와야하는것이...
북악산 정상석
인왕산 정상석
남산봉화대
낙산전망대 표지판

다 산 꼭대기입니다.

아무래도 역사박물관은 도성순례하는 대신 꼼수가 존재하다보니 (굳이 성곽따라 도는대신 그냥 각 대문까지 차량이용가능)진짜 성곽순례용으로 만든 듯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서울시청쪽이 뭔가 더 난이도도 높고 주는것도 많습니다.

이게 서울시청관리 도성순례 인증서와 뱃지입니다. 분기마다 색이 달라서 저걸 다 모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 모으면 금속으로 만들어진 뱃지를 줍니다.)

역사박물관 뱃지는 쉬운대신 디자인이 하나뿐입니다.


이게 역사박물관 디자인입니다. 흔히 캔뱃지라고 불리는 그 사이즈입니다

결론은... 한양도성 순례 해보실거면 각 대문의 도장과 함께 각 봉우리에서 사진을 찍어서 같이 받으세요. 어차피 순례하는거 두 개다 받으면 좋잖아요?

아 그리고 가능한 시계반대방향으로 도세요.. 시계방향으로 돌다가 북악산에서 지옥봅니다

북악산에서 창의문쪽으로 가는계단...만약 시계방향으로 돈다면 저와 반대로 200미터를 이대로 올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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