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메이커3 한국어판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만트라판

후지쯔판

스팀판

 

현재 가장 구하기 쉬운 버전은 스팀판입니다. 다만 10명중 10명에게 물어보면 거의 다 스팀판 싫어합니다... 일본어 음성이라 별로인 것도 있고 옛날 추억삼아 하는 게임이라 그때 그 느낌이 아니라서 별로라는 군요.

 

대부분은 만트라판을 추천합니다만 이쪽은 또 호환성 문제가 많습니다. 16비트 코드를 요구하는 부분이 있어서 최신 OS에선 당연하다는 듯 제대로 안 돌아갑니다.

그래서 XP이후에 출시된 후지쯔판에 만트라판 데이터를 섞은 버전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Winlator도 16비트 코드가 당연히 안 돌아가므로 32비트 코드로만 구성된 후지쯔판이 가장 잘 돌아갑니다. (만트라판이 안 돌아가는건 아닌데 뭔가 버벅거립니다.)

 

본래라면 당연히 직접 구하셔야 합나다만...

https://doogie838.tistory.com/1206

 

프린세스 메이커 3 후지쯔판 + 만트라 데이터 , Princess Maker 3 FUJITSU Version + MANTRA Data {시뮬레이션-

영등위 / 게등위 등급번호 : 2003-FCR00862024.08.22 수정: - 오월의 신부 엔딩 수정2023.11.15 수정: - 앨범 전체 해금/초기화 기능 추가2023.11.01 수정: - 구동이 잘되는 후지쯔판을 기준으로 

doogie838.tistory.com

여기서 호환성패치와 기타 등등이 되어진 버전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암호가 걸려있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건

https://nemo838.tistory.com/4494

 

압축파일 비밀번호 안내

블로그에 있는 게임들을 실행하려면 [여기] 를 클릭해서 최신 게시물에 첨부된 런처를 먼저 다운 받아 압축을 풀어놓고 [http://cafe.daum.net/nemo838/iAzP/2] 에서 영상 보고 따라 하세요 런처를 이용하

nemo838.tistory.com

여기에 써있으니 그걸 잘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작권이 아직 멀쩡히 살아있는 게임입니다. 왠만하면 스팀판이라도 구매는 하고 해당 파일을 이용하도록 합시다. (저는 사실 이미 두가지 판본의 CD를 갖고 있습니다만 설치 후 융합하는게 귀찮은 관계로...)

 

위의 고전게임 배포 블로그에선 레지스트리와 버그픽스, 호환성 패치가 되어져 있으므로 일반 PC에선 아주 잘 굴러갈겁니다. 심지어 Wine에서도 잘 굴러갑니다.

 

다만 Winlator에서 굴리려면 추가 삽질이 동반됩니다.

우선 컨테이너는

Name은 알아서 잘 정하시고 Graphic Driver는 VirGL을 쓰겠습니다. 뭔가 이쪽이 오류가 덜 합니다.

Game Controller는 솔직히 다 필요없으므로 꺼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컨테이너 설정은 이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게임도 미리 어느정도 PC에서 손을 본 다음 스마트폰에 설치합시다.

알아서 잘 해당 블로그에서 잘 다운로드 받아보면  _inmm을 통해 CD-DA패치가 되어 있으며 dgvoodoo를 통해 DDraw 호환패치가 되어져 있습니다. 이중 dgvoodoo를 무력화 할 것입니다. 이유는 VirGL에서 문제가 있거든요.

 

여기 보시면 ddraw.dll 파일이 있습니다. 이걸 파일명을 바꿔줍니다. 전 뒤에 .bak을 붙였습니다. 만약 DXVK를 꼭 쓰겠다고 하신다면 원래대로 다시 돌려주시면 됩니다.

 

PM3_winlator_patch.zip
0.87MB

 

그리고 위 파일을 다운받아 덮어 씌웁니다.

해당 파일은 오프닝 영상을 없애고 호환성 로더를 실행 시키기 위한 DLL파일과 실행파일에 직접 해킹을 통해 메시지박스를 제거한 버전입니다. 메시지 박스가 제거된 관계로 게임이 안 꺼지는 문제가 있는데 어차피 최신 OS에서는 제대로 종료가 안 되고 프로세스가 남아 강제종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게임은 준비됩니다. 이걸 스마트폰에 넣습니다.

 

 

스마트폰과 USB연결 후에 Download 폴더에 통째로 복사하면 되겠지요.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 복사하시면 됩니다.

 

이제 Containers 에서 해당 컨테이너를 실행합니다.

이제 여기서 아까 넣은 폴더를 선택후에 C:로 복사합니다. D:에서 바로 실행도 가능하긴 한데 뭔가 오류가 있을 가능성이 있고 Android시스템과 꼬일 수 있습니다. 복사를 합시다.

 

 

이렇게 C:안에 복사를 해두면 실수로 다운로드폴더에서 지워버려도 남아 있게 됩니다.

이제 바로 실행!은 아니고 레지스트리를 입력해야 합니다.

 

시작 - system tools - Registry Edtiror를 클릭합니다.

 

 

레지스트리-레지스트리 가져오기

이후에 C:에 우리가 복사한 곳으로 가면 Doogie라는 폴더가 있습니다. 위 블로그 제작자분이 만들어둔 레지스트리 입력파일입니다. 이걸 입력해야 게임이 실행됩니다.

 

레지스트리 파일이 모여 있는 곳 여기 있는 모든걸 다 입력해야 한다.

여기 보시면 파일이 4개가 있는데 파일을 하나하나 열기해서 입력해야 합니다.

 

성공적으로 추가되었다고 메시지가 뜨는데 이걸 한번씩 다 하세요. 총 4번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OS를 윈도우XP로 바꿉시다. 후지쯔판은 XP를 위해 만들어진 버전입니다. 따라서 XP로 해야 잘 실행되겠지요.

시작- System Tools - Wine Configuration

여기서

 

windows 버전을 WindowsXP로 바꿉니다.

그리고

 

데스크탑 종료를 해줍니다.

이제 컨테이너가 꺼질텐데 다시 실행하려고 하면 실행이 안 될겁니다. 아마 셧다운 되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럴겁니다. 조금 기다리거나 휴대폰을 그냥 껐다 켜는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이제 다시 Containers에서 다시 환경을 실행해 봅시다.

 

그리고 _PM3Win.exe가 있을 겁니다. 오리지널 프린세스메이커3가 아닌 검정색 아이콘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호환성을 위한 메모리 패치 및 강제종료시 프로세스가 남는 것을 감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최신OS에서의 호환 문제를 해결합니다.

 

이걸 실행해 봅시다.

몇번실행하다보면 어느 순간 실행이 됩니다.

 

그리고 위 스크린샷에 있는 위치즈음을 클릭 해보면 환경설정이 가능해집니다.

 

CDDA연주는 무슨이유인지 계속 오류가 나면서 귀찮아 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BGM을 꺼버리는게 동작하는데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화면 특수효과도 꺼주셔야 게임할때 안정적으로 돌아갑니다. 저게 켜지면 은근히 버벅거리더군요.

CD-DA가 되어야 배경음악이 나올텐데 이게 말을 안 듣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호환패치인데 아쉽더군요. 리눅스 PC에서는 따로 가상드라이브를 만들어서 해당 ISO파일을 넣는 방식으로 음악을 들었는데 Winlator에선 안 되니 아쉽네요. _inmm이 이용도로 나온건데 아쉽네요.(WMP를 설치하면 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안 해봤습니다.)

 

근데 게임을 하다보면 환경설정이 자주 초기화 되는 문제가 있어서 게임을 켤때마다 이 짓거리를 해야 합니다. 귀찮은데 어쩌겠나요...

 

이제 이후에는 게임을 켤때마다 이런식으로 켜면 힘들겠죠?

바로 실행 가능한 아이콘을 만들어 봅시다.

 

_PM3WIN.exe 파일을 여기서 복사합니다. 그리고 Desktop 에다가 바로가기를 만듭니다.

메뉴에 보면 있는 Edit-Paste Shortcut을 누르면 됩니다.

 

 

이러면

햄버거 매뉴 - Shorcuts에 이렇게 아이콘이 뜨게 됩니다. 이걸 누르면 바로 실행이 됩니다. 이제 작은 마우스는 쓸 일이 없을 테니 터치스크린으로 교체를 하고 이를 위해 가상 버튼을 하나 만듭시다.

 

 

햄버거 버튼을 누르고 Input Controllers를 누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추가로 더하기 버튼을 눌러서 가상버튼 프로필을 만듭시다.

우리는 여기서 PM3라고 했습니다. 그냥 이건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Controls Editor를 눌러서 이제 버튼을 배치합시다.

이제 여기서 가로모드로 하는걸 추천합니다. 아마 저는 오른쪽 위나 아래에 뒤로 가기 버튼 역할을 할 수 있는 ESC버튼을 만들려고 합니다.

 

 

해당 화면에서 버튼을 만들고자 하는 부분을 먼저 클릭 한 뒤에 버튼을 누르면 None 이라는 이름의 동그라미 하나가 생깁니다. 이게 버튼 역할을 할겁니다. 이걸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위치 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 톱니 버튼을 누르면 여기에 어떤 기능을 부여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Binding에 ESC를 하나 만듭시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이거 하나만 있어도 됩니다. 나머지는 마우스 클릭이거든요. 빨리 넘기기 위한 CTRL 키를 만드셔도 되는데 저는 귀찮아서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Shorcuts로 실행 했을때 버튼과 해상도를 설정합시다. Shortcuts를 눌러서 다시 세팅을 추가로 합시다.

 

 

오른쪽의 점점점을 누른다음 Settings를 눌러서 손을 봅시다.

 

Screen Size를 960x544로 바꿉니다. 이유는 사실 640x480의 게임에 창테두리를 포함하는 크기입니다.

 

그리고 Win Components가 있는 부분을 오른쪽으로 땡기다 보면  Advanced가 있습니다.

여기서 Input Controls에 Profile을 아까 우리가 만든 PM3 프로파일로 바꾸고

아래 Simulate touch screen에 체크를 합니다.

 

이제 게임을 다시 실행해 봅시다.

이제 스마트폰에서 게임이 가능해졌습니다. 심지어 터치스크린이라 옛날과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P.S 제가 올린 실행파일에서 메시지 박스를 제거 했는데 이게 일반 PC에선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그런데 winlator에선 메시지가 게임창 뒤로 넘어가서 게임이 안 넘어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메시지박스가 나오지 않도록 바이너리 패치가 일부 적용되었습니다. 이로인해 불안정해질 가능성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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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아니 그동안 그냥 제가 몰랐던거에 가까운거지요.

 

winlator라는 안드로이드 앱입니다.

방식은 Box64(https://github.com/ptitSeb/box64)

 

GitHub - ptitSeb/box64: Box64 - Linux Userspace x86_64 Emulator with a twist, targeted at ARM64, RV64 and LoongArch Linux device

Box64 - Linux Userspace x86_64 Emulator with a twist, targeted at ARM64, RV64 and LoongArch Linux devices - ptitSeb/box64

github.com

를통해  ARM에서 AMD64를 에뮬레이팅하고

해당 에뮬레이팅 환경위에서 Wine을 구성해서 Windows 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Windows 프로그램을 돌리는 이유중 하나는 DirectX다보니 DXVK나 WineD3D같은 호환 레이어를 통해 GPU가속을 진행합니다.

쉽게 말해서 Wine을 Box64와 최소한의 X11 에서 돌리면서 DXVK를 통해 스마트폰의 Vulkan환경에 직접 접근하는 방식입니다.

 꼭 Vulkan이 아니더라도 Wine에서 구동이 된다면 스마트폰에서도 느리게나마 구동이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공식 github는 https://github.com/brunodev85/winlator

 

GitHub - brunodev85/winlator: Android application for running Windows applications with Wine and Box86/Box64

Android application for running Windows applications with Wine and Box86/Box64 - brunodev85/winlator

github.com

여기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공식 Winlator대신 MOD버전을 이용한다고 하더군요.

 

저부터도 glibc버전이 달라진 https://github.com/ajay9634/winlator-ajay

 

GitHub - ajay9634/winlator-ajay: Android application for running Windows applications with Wine and Box86/Box64

Android application for running Windows applications with Wine and Box86/Box64 - ajay9634/winlator-ajay

github.com

이 MOD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최신 Wine환경에서 glibc버전의 영향이 크거든요. 최신버전의 Wine을 위해선 아무래도 glibc가 같이 버전이 어느정도 되어야 합니다. 특히 Proton같은 변형 Wine을 쓴다면 더더욱 glibc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해당 버전은 MIDI가 지원됩니다. 고전게임에선 MIDI가 주로 이용되었으니까요.

 

한번 저는 여기에서 고전게임을 한번 실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가능하면 인스톨이 대신 기존 설치된 게임을 복사해서 쓰는걸 추천합니다. 레지스트리 입력을 자동으로 해주는 게임도 있습니다. (디스크스테이션 게임이 대표적)

 

우선 설치를 해야겠지요. APK를 이용해서 설치하는건 따로 알려드리지 않습니다.

https://github.com/ajay9634/winlator-ajay/releases

 

Releases · ajay9634/winlator-ajay

Android application for running Windows applications with Wine and Box86/Box64 - ajay9634/winlator-ajay

github.com

전 여기서 winlator-ajay 7.1.2을 쓰고 있습니다. 내장된 Wine은 9.0을 기반으로 한 커스텀 버전입니다. 그럭저럭 최신버전입니다.

 

처음 설치하면

출처 : https://winlator.com/winlator-glibc/

 

이렇게 뜨면서 시스템파일을 설치합니다. X11과 Box64, 그리고 내장된 Wine 을 설치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나면 Containers라는 화면이 뜹니다. 그리고 왼쪽 위에는 햄버거 버튼이 있어서 이것 저것 확인이 가능합니다.

 

Docker를 써보셨으면 Container 개념이 바로 잡히실겁니다. 각 Container는 일종의 Wine Prefix 역할을 합니다. Playonlinux나 Lutris를 통해 각 프로그램별로 환경을 갖추는 바로 그걸 의미 합니다.

 

저는 이미 이것저것 설치해둔 터라 뭔가가 많이 있습니다만 처음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을 겁니다. 오른쪽 위에 +를 눌러봅시다.

 

Name은 Container 이름이며 사이즈는 우선 720p로 그대로 두는걸 추천합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구동시 버벅임이 심해지고 너무 작으면 창이 밖으로 넘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납니다.

 

Wine Version이야 당연히 Windows 호환 레이어의 버전입니다. 특정 프로그램의 경우 구버전에서 잘 돌아가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우선 내장된 버전이 이것이니 이걸 그대로 이용합시다.

그리고 Graphic Driver 이게 중요한데 스냅드래곤 칩셋의 경우 Turnip이 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특히 DXVK를 쓸 수 있어서 Vulkan을 쓰므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호환성은 반대로 떨어집니다. 이건 PC리눅스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VirGL은 호환성이 상당히 좋은 드라이버입니다. Qemu등에서 쓰이는 드라이버로 PC에선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Vulkan이 작동되지 않습니다. WineD3D를 통해 OpenGL로 구동해야 합니다. 웃긴건 삼성 최신 칩셋에서는 Vulkan성능이 상당히 좋은 GPU가 들어갔음에도 VirGL을 통해 OpenGL을 써야하는 뭔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개발이 지속되면 삼성칩셋에서 Vulkan이 구동될 수도 있을겁니다만 아직은 아닙니다.

 

만약 굉장히 오래된 고전게임을 구동한다면 개인적으로 VirGL을 쓰는걸 추천합니다. DXVK가 구형 API를 지원 못하는 관계로 쓰나마나인 경우가 잦습니다. dgVoodoo같은 레이어를 쓰기도 하는데 스마트폰에선 퍼포먼스가 PC에 비해 떨어지는 관계로 CPU 발열이 엄청나더군요. 차라리 WineD3D를 써서 CPU부담을 줄이는걸 추천합니다. 어차피 고전게임들은 그렇게 많은 성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MIDI SoundFont는 MIDI를 구동할때 필요합니다. MIDI를 사용한 게임(뿌요뿌요2, 환세취호전 등)을 쓰신다면 이걸 켜주시면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심지어 윈도우 기본 폰트보다 상당히 좋은 품질이 나옵니다.

 

그 외에 Drives를 추가해서 스마트폰의 외부에 접근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본 설정은 D드라이브가 스마트폰의 다운로드 폴더입니다. 보통은 기본으로 두는 편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의 체크를 누르면 컨테이너가 생성됩니다.

이제 여기서 재생버튼(?)을 누르면

 

윈도우와 흡사한 화면이 나오면서 파일탐색기가 같이 뜹니다. 그리고 터치패드를 이리저리 문지르다보면 마우스포인터가 노트북 터치패드 처럼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닌 노트북 터치패드처럼 쓴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터치스크린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만 작은 파일을 선택하거나 하기엔 답답하기에 이게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화면은 Wine Desktop화면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ajay모드 버전을 쓰신다면 fix wfm launch를 한번 해주시는걸 추천합니다. 가끔 Wine Desktop에서 밖으로 빠져나가서 따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일반 리눅스 데스크탑이라면 알아서 따로 열린창으로 작업이 가능하지만 우린 Wine Desktop만으로 작업을 해야하니 난감한 상태가 됩니다. 이 설정은 해당 문제를 방지해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D:를 통해서 아까 설정한 스마트폰 내의 다운로드 폴더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만약 아무것도 안 뜬다면 컨테이너를 닫은다음 Drives 설정으로 들어가서 접근 허용해주시면 됩니다.

 

즉, 이제 필요하다면 다운로드 받은 프로그램을 D드라이브에서 복사해서 가져오거나 직접 실행하는 방식으로 해당 컨테이너에서 굴릴 수 있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Wine에서도 그렇게 삽질이 동반되었는데(그동안 제가 해왔던 삽질을 생각해보자면...)여긴 아키텍처가 다르니 일부 그냥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을 제외하면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지는 않을겁니다.

 

 

뒤로 버튼을 한번 누르면 세로모드로 바꾸거나 키보드를 소환하거나 닫아 버릴 수도 있습니다. Input Control을 통해 가상 버튼을 만들어서 게임에서 써먹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멈춰버려서 말을 안 듣거나 하면 Task Manager를 통해 특정 프로그램을 닫을 수도 있습니다. Exit는 당연히 해당 컨테이너를 닫아버리는 기능이겠지요.

 

참고로 컨테이너를 닫은 다음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 완벽히 닫깁니다. Box64 서비스가 내려가는 시간이 꽤 걸리는 듯 합니다. 이것도 리눅스가 셧다운 될때 꽤 시간이 걸린다는걸 생각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마 다음에는 고전게임중 하나인

 

이걸 해볼까 합니다. 가상버튼들이 뭔가 이상한데 이건 다른 게임용으로 만든 버튼이 튀어나온 탓입니다.(...)

이건 꽤 삽질이 많이 동반 되었기에 이정도의 삽질은 해야 게임이 된다는걸 보여줄 수 있을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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