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as Mods 는 건축쪽에서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하모니카 커뮤니티에서 Lutris를 사용한 설치문의가 와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사용한 Lutris는 0.5.17입니다.

우선 Lutris를 설치합니다.

 

sudo apt install lutris

 

그리고 lutris를 실행하되 터미널에서 lutris라고 쳐서 실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버그 문구를 터미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특히 이후 이야기 할 winetricks 사용시 어떤것이 진행되는지 떠서 기다리는 시간이 덜 지루해집니다.

터미널창에 계속 이런 문구가 지나갑니다.

멀쩡히 살아있는건지 아니면 멈춘건지 확인하기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설치할 프로그램은 Midas MODS 입니다. https://patch.midasit.com/00_MODS/kr/01_program/MODS_Gen/MODS%202024%20(Gen2024%20V950%20R2_2024%2008%2005).zip

이거라고 하네요.

 

우선 Wine버전을 지정할 겁니다.

 

 

Lutris에서 Wine부분을 마우스로 올리면 아이콘이 두개가 뜹니다. 여기서 왼쪽 아이콘을 누르면 Wine버전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여기서 무슨 이유인지 wine-ge 8.26버전만이 설치 가능했습니다. 해당 버전을 설치합니다.

Install 버튼을 누른뒤에 Uninstall 모양으로 바뀌면 설치가 완료 된겁니다. 아니면 터미널 창을 유심히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Wine 설정을 합니다.

이제 오른쪽 아이콘을 클릭하면 Runner로서 Wine 설정이 가능해집니다.

 

여기서 Wine Version을 아까 설치한 것으로 바꾸고 Enable DXVK를 활성화 해주시면 됩니다. FSR이나 Anti-Cheat는 그냥 꺼도 됩니다. 사실 게임용 옵션인데 저희는 게임을 설치할게 아니니까요. 오른쪽 위에 SAVE 까지 눌러줍니다.

 

이제 설치를 합니다.

왼쪽 위에 더하기 버튼을 누르면 Prefix를 만들고 설치 할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Install a Windows game from an executable을 선택합니다.

Setup.exe를 통해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Game name은 알아보기 편한 것으로 해주시고 Install 버튼을 누르면 (Locale은 바꾸지 말아주세요.)

여기서 Install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됩니다.

Prefix를 만들 곳을 지정해달라고 합니다.

저는 기본위치를 사용할겁니다만 원하시는 위치를 지정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shorcut은 모두 체크 해제해주시면 됩니다.

 

이제 Setup.exe를 선택이 가능해지는데 MODS의 setup.exe를 지정합니다.

Install 버튼을 누르면 이제 설치창이 뜨면서 설치가 시작됩니다.

 

다만, 중간중간 Visual C++ runtime이나 DirectX등이 설치될텐데 모두 설치를 해주셔야 합니다. 보통은 wineconfig을 통해 native 설정이 필요하지만 wine-ge와 lutris가 알아서 native 설정까지 끝내줍니다.

 

마지막에 one desk설치시 edge Runtime설치중에 오류가 납니다. 이건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one desk는 사용 하지 않으면 됩니다.)

모두 설치가 끝나면 One Desk 아이콘만 덜렁 있는데 나머지 프로그램들의 아이콘을 만들어 줍니다.

 

이제 GEN, SDS, ADS, Design+ 등 사용하시는 프로그램의 실행아이콘을 만듭니다. Lutris를 쓰실 정도면 알아서 잘 만드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으로 나와 있는 OneDesk의 아이콘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Duplication 을 합니다. 아마 이름을 바꾸라고 할텐데 원하는 이름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복사된 아이콘에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Configure를 누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Game Options의 Excutable을 부분을 각각
 
{설치할때 지정한 Prefix}/drive_c/Program Files/MIDAS/MODS/Midas Ads/ADS.exe
{설치할때 지정한 Prefix}/drive_c/Program Files/MIDAS/MODS/Midas Design+/Design+.exe
{설치할때 지정한 Prefix}/drive_c/Program Files/MIDAS/MODS/Midas Gen/MidasGen.exe
{설치할때 지정한 Prefix}/drive_c/Program Files/MIDAS/MODS/Midas SDS/SDSw.exe
 
이렇게 지정하면 ADS, Design+, GEN, SDS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GEN이나 ADS를 실행하면 Gecko를 설치한다고 뜹니다. 이거 설치하셔야 인증페이지 뜹니다.

 

이제 문제는 Design+인데 이건 dotnet45가 필요합니다.

여기서 와인잔 아이콘 클릭 후에 Winetricks를 실행합니다.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zenity를 설치하세요.

 

아래 순서대로 선택후에 확인을 누릅니다.

dotnet45만 체크해도 dotnet40까지 체크되는 듯 합니다. 그냥 이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64비트에선 문제가있을 수 있다며 메시지가 계속 뜨는데 다 확인 버튼을 눌러서 넘기도록 합시다. 한참을 설치가 진행하게 되는데 터미널에서 이것저것 뜨는 것을 통해 잘 설치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가 완료 되면 winetricks 창이 뜨게 됩니다. 이러면 모든 것이 완료 된것이니 취소 버튼을 눌러서 Winetricks  창을 닫으면 됩니다.

 

이제 Design+를 실행하면 정품인증 창이 뜨면서 인증을 진행 하시면 됩니다.

 

다른 프로그램들도

 

잘 뜨는 것이 확인 됩니다.

 

만약 쓰면서 이상한 오류가 나거나 하면 터미널창을 통해 특정 DLL 호환 문제인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winetricks를 사용하시거나 수동으로 DLL 파일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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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은 윈도우프로그램을 리눅스/유닉스에서 실행되게끔 하는 호환 레이어입니다.
프로젝트가 지속되다보니 지금은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들이 구동되고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팀덱을 필두로 게임성능이 강화된 Proton이 나와서 그래픽카드의 활용성능도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다만, Wine프로젝트는 기존의 Win32와 Win64 API를 원본 그대로 구현하는것도 있지만 리눅스와 연결되는 부분(화면에 뿌리는 GDI, 각종 입력장치 연결 라이브러리, DirectX를 OpenGL로 번역하는 Wined3d 등)을 내부적으로 구현했기에 다른OS에서 그대로 쓰기 힘들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경우 X를 쓰지 않기에 기존 Wine에 구현된 GDI구현체를 쓸 수 없었고 이를 위해 Termux-X11 같은 리눅스 데스크탑 호환환경을 갖춰서 굴리는 방식을 써야했습니다. (Mobox라는건이 이런식으로 구축해야 합니다) 아키텍처 문제로 X86과 AMD64로 만들어진 기계어를 ARM하드웨어용으로 번역하는 Box86과 Box64를 따로 설치해야하는건 덤이었고요.

Winlator는 Box86 및 Box64를 내장하고 Wine의 연결부분을 안드로이드의 것으로 대체하는 방식으로 안드로이드에서 쉽게 윈도우 프로그램, 그것도 PC에서 쓰는 X86용 프로그램을 돌아가게끔 해주는 앱입니다.

다만 기존 Wine도 완벽하지 않기에 100%호환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Box86, Box64를 통한 하드웨어 아키텍처 번역까지 있기에 완전한 구동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만큼 성능저하는 덤입니다.

역으로 말하면 시간이 지나 Wine의 구현이 더 정확해지고 Box64가 발전하면서 안드로이드 기기의 성능이 좋아지면 지금 구동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들도 구동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스냅드래곤 888칩셋기준 itch.io로 대표되는 2D인디게임 정도는 돌리는데 크게 무리가 없기에 깔끔하게 잘 돌아갑니다. 항간에선 GOG.com게임들은 DRM문제가 없기에 화면까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를 뒤지면 위처3같은 꽤 그래픽 좋은 게임도 잘 돌아간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용 MSOffice가 있기에 굳이? 싶긴한데 윈도우용 MSOffice도 구버전(2010)에 한해서 구동에 성공했다고 하는군요. 그 외에도 호환성 강화를 위해 안드로이드용 C런타임이 아닌 Glibc를 네이티브로 내장해 호환성을 강화한 변종도 나오고 있으며 Wine을 커스텀한 Proton을 활용한 Winlator도 나오고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걸 보면 모바일기기와 PC와의 벽이 무너지는것 같아 재미있군요. 추후 구동성공기와 Winlator로 윈도우전용 인디게임 구동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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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LIP는 HP프린터/스캐너/복합기용 리눅스 프로그램입니다.
CUPS는 Unix시스템용 프린터 서비스입니다.

이 둘의 차이는 특정업체용이냐 범용이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스캔의 경우 CUPS로는 불가능하고 SANE이라는 다른 것을 이용해야하지만 HPLIP는 이것이 통합되어있어서 하나로 모든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P기기를 쓴다면 둘 중하나를 쓸 수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만 개인적으로 HP는 HPLIP를 쓰시길 추천합니다. 우분투나 데비안에서는 이미 저장소에 있기에

sudo apt install hplip hplip-data hplip-gui hplip-doc

위 명령으로 설치가되고
hp-setup
위 명령으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타 업체를 쓴다면 CUPS와 PPD파일을 이용해야하지만 HP는 이렇게 정석적인?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네트워크 프린터는 자동보다는 수동으로 IP주소를 등록해서 써야 잘 된다고 합니다.

다만 HPLIP라는게 CUPS와 완전 별개가 아니기에 당연히 CUPS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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