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잠깐이나마 마이크로소프트는 Flash의 대항마 격인 웹 플러그인을 발표합니다. 그 이름이 Silverlight입니다. 은빛이라는 한국말로 바꾸면 꽤 예쁜 이름이지만, 이 실버라이트는 결국 Flash라는 거대한 벽을 넘지 못하고 버려진 자식이 되어버립니다. Windows8의 IE지원 대상에서 빼버린 것이지요. 실버라이트를 이용해서 동영상을 서비스해 주는 곳도 일부 있었고(SBS, 다나와 리뷰 등), 일부 사이트에서는 Flash처럼 멀티업로드용으로 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서 이미 잊혀진 존재가 되어가다보니 해당 사이트들도 Flash로 바꾸거나 아니면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실버라이트는 사라지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도 실버라이트를 버리지 못한 불행한 사이트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실버라이트가 마이크로소프트를 통해서도 지원 받지 못하는 마당에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 사이트들이 정신을 차리고 다른 방법으로 바꾸기 전까지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실버라이트를 써야만 합니다. 사실 실버라이트가 윈도우를 쓰다 보면 자연스레 설치되는 놈이라 자연스럽게 쓰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도 지원을 끊은지 오래인데 아직까지 실버라이트를 고집하는 배짱은 대체 무엇일까요?
(제 생각에는 그냥 똥배짱입니다. 시스템을 바꿀 자금이 부족하거나)


그런데 우분투에서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의 실버라이트를 쓸 수 있을까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moonlight라는 실버라이트 호환플러그인을 설치한다.http://www.mono-project.com/Moonlight

2. Pipelight로 실버라이트를 Wine과 조합해서 플러그인을 구동한다.http://pipelight.net


1.경우는 속도는 빠르지만 실버라이트3까지 완벽 지원이며 실버라이트4는 일부 호환입니다. 실버라이트가5까지 나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적당히 구동은 되지만 저 일부 사이트들 중에서 실버라이트5를 요구하는 (망할)사이트가 있어서 어쩔 수 없이 2.의 방법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실버라이트5가 리눅스환경에서 무사히 구동이 된다는 것에서 안심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참고로 PipeLight는 Windows용 Flash플러그인도 구동지원됩니다. 리눅스용 Flash가 10.x에서 멈춘 지금, 최신플러그인을 요구 할 경우 대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구동 속도는 보장 못합니다. 


Pipelight를 한번 설치해서 Silverlight를 구동해 봅시다. 우선 Pipelight를 설치해야겠지요?

우선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명령을 순차적으로 내립시다.


 

sudo add-apt-repository ppa:pipelight/stable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install-recommends pipelight-multi
sudo pipelight-plugin --update

첫 번째 명령어는 PPA를 등록하는 명령어 입니다.

두 번째 명령은 새로운 패키지 리스트를 가져오는 명령어 입니다. 즉, 패키지 리스트에 Pipelight를 가져오는 과정입니다.

세 번째 명령은 Pipelight를 설치하는 명령어입니다. --install-recommends 옵션은 같이 추천하는 패키지를 설치하란 것입니다. 이 때 Pipelight 전용 Wine이 설치됩니다. 브라우저 플러그인 전용으로 특화된 Wine입니다.

네 번째 명령어는 플러그인 업데이트 리스트를 받아오는 명령어입니다. 사실 이 순간에도 새로운 플러그인이 지원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근의 Pipelight는 Unity3D Web Player도 지원이 되더군요. 이제는 웹 게임도 우분투에서 3D로 구동할 수 있다니 무서운 세상이군요.


이제 실버라이트를 활성화 해봅시다. 같은 방법으로 Flash도 활성화 가능한데 이것도 터미널을 이용해야 합니다. GUI가 아직 지원이 될 가능성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터미널과 친해지는 수 밖에 없습니다.




sudo pipelight-plugin --enable silverlight


끝입니다. 이제 Firefox나 Chrome에서 실버라이트를 사용하는 (망할)사이트에 들어가면 잠깐 Wine구동 메시지가 뜨더니 실버라이트가 작동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해당 사이트가(정말로 망할)OS차별을 한다면 Agent Switcher같은 확장기능을 써서 Windows로 속이시면 간단합니다. (실버라이트는 원래 브라우저 구별은 안 합니다. 단지 Windows에서만 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런데 이것 때문에 웹디자이너분들이 Windows외의 OS접근을 막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비슷하게 Flash 11이상 버전을 요구하면



sudo pipelight-plugin --enable flash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Firefox야 문제 없는데 Chrome은 자체 내장 Flash때문에 고생을 한다네요. 어차피 Chrome내장 Flash는 버전이 높으니 굳이 pipelight를 통하지 않아도 됩니다. Firefox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이용해 주시면 좋을 것입니다.


http://pipelight.net/cms/installation.html

Pipelight에 우분투 계열 외의 다른 OS나 실버라이트,Flash외의 다른 플러그인을 설치하실 분들은 위의 주소로 가시면 자세히(영어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이미 버려진 기술인 실버라이트를 쓰기 위해서 이런 삽질을 해야만 한다니, 정말 짜증이 올라오는군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해당 사이트를 안 쓸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굳이 윈도를 부팅하기는 더더욱 싫으니 그냥 이렇게라도 써야지요. 역시 오늘도 우분투는 삽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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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CCleaner같은 프로그램이나 V3 Lite같은 프로그램에 붙어나오는 스위퍼 기능을 애용합니다. 인터넷캐시나 레지스트리에 남은 쓰레기값 그리고 백업파일(*.BAK) 등을 깔끔하게 삭제하기 위해서 해당 프로그램의 기능을 활용합니다. 그런데 우분투도 데스크탑OS이다보니 캐시나 로그등이 많이 남습니다. 어쩌면 우분투는 로그를 정말 잘 남기므로 오류가 뜨거나 약간의 경고도 로그가 꽤 많이 남습니다. 그런데 데스크탑 쓰는 사람치고 로그를 유심히 보는 사람은 극히 드물 것입니다. 만약 오래된 로그라면 더더욱 쓸모 없을 것이고요. 이런 로그나 캐시파일들 솔직히 말해서 정말 쓸모없는 것들이지요? 이런 것들을 한꺼번에 처리해 줄 수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했지요.

그래서 깨끗한 우분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BleachBit!


깨끗한 우분투 환경이라고 했지만 이것으로 깨끗해 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윈도에서 아무리 CCleaner 돌려봐야 포맷하고 다시 설치하느니만 못한 상태가 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아니 까놓고 말해서 집을 대청소한다고 그 집이 새집이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BleachBit는 말그대로 그냥 청소프로그램일 뿐입니다. 환상은 접어두고 단순히 어떤 것들을 청소해주는 지 확인 해 봅시다.


일단 저 같은 경우에는 Flash와 LibreOffice의 캐시들이 있군요. Flash캐시는 보통 광고들을 통해서 들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쓸모없는 것입니다. 삭제를 해주셔야 합니다. 쿠키도 물론 해당 사이트에서 필요로 한 경우입니다. 삭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APT는 여러분들이 소프트웨어 센터를 사용하면서 생긴 각종 패키지들 정보와 업데이트 정보, 그리고 다운로드 받다가 에러 나서 버려진 캐시 등을 말합니다. 특히 autoclean과 autoremove는 더 이상 이 시스템에서 있을 이유가 없는 패키지들을 삭제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몇몇 라이브러리를 필요로 인해 자동으로 설치 했지만 이후에 해당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삭제해서 해당 라이브러리가 쓸모 없어진 경우, autoremove 옵션으로 삭제가 됩니다. (APT는 정말 귀찮은 곳을 잘 긁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Bash 사용기록은 터미널을 이용해서 쉘 스크립트를 실행하거나 쉘 명령을 이용 했을시에 쌓이는 것입니다. 남겨도 나쁠 것은 없지만 남겨봐야 쓸모없습니다. 왜냐하면 이 기능은 서버에서나 쓰일 법한 기능이니까요.

X11디버그로그 당연히 데스크탑 용으로 쓰는 엔드유저에게는 전혀 쓸모없는 파일입니다. 만약 에러가 나서 물어볼 곳이 필요하다면 모를까(보통 에러와 함께 로그파일을 달라고 합니다.) 잘 쓰고 있다면 갖고 있을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그 외에 시스템도 있는데 시스템에서 몇몇 기능은 최적화 작업을 동반하기 때문에 상당히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거의 조각모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특히 저 메모리 최적화 부분은 솔직히 안 해도 될 정도로 요새 램 용량들이 워낙 커서 할 이유가 더 더욱 없어집니다. 예전의 윈도98시절의 메모리 청소기도 아니고 쓸 이유가 하등 없지요.


만약 오래 걸릴 작업이라면 BleachBit가 알아서 오래걸릴 작업이라고 알려줍니다. 그러면 그냥 안 하시면 됩니다. 굳이 할 필요 없어요. 다른 캐시나 로그 파일 삭제만으로도 상당한 양의 용량이 확보 될 것입니다. 우분투나 윈도나 어차피 사용자의 사용 경향에 맞게 점점 나아지는 운영체제라(XP시절부터 Prefetch란 것이 있었지요. 우분투는 그러한 기능이 없지만 사용자들이 삽질해서 만들어가지요.)잘 쓰고 있다면 굳이 싹싹 지울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쓸모없는 파일을 삭제 함으로써 디스크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주 목적이지요.


만약 우분투 시스템의 디스크 용량이 부족하신가요? 패키지트리가 지저분하신가요? 그러면 BleachBit를 한번 굴려주세요. 우분투가 깨끗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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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Shot과 Kdenlive는 각각 GTK계와 QT계의 대표적 동영상 편집 도구입니다. 특히 오픈소스 편집 도구 중에서도 병렬 편집지원 (파이널컷같은) 동영상 편집 도구 중 가장 사용자층이 넓습니다. 사실 GTK계에는 Pitivi라는 걸출한 물건이 있고 이 또한 상당한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진 상당히 불안정한 모습을 자주 보이더군요. Pitivi의 경우 Openshot과 비교할 시 불안정함과 동시에 기능상으로도 무언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결국 Pitivi는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Pitivi팬분이 계신다면 조금은 아쉽겠네요. Cinerella라는 물건도 있습니다만, 이 물건도 HD급을 편집하려드니 제 컴퓨터에서도 상당히 불안정하더군요. 그래서 비교에서 빠졌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Openshot과 Kdenlive만을 비교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터페이스 비교입니다.


Openshot

 Kdenlive

 


 



이 둘만 봐도 KDE와 Gnome의 철학 차이가 느껴집니다. Openshot의 경우에는 상당히 간편하게 직관적으로 만들어놓았습니다. 물론 Kdenlive가 직관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만 기본적으로 아이콘들과 버튼이 큼직큼직하기에 눈에 쉽게 들어옵니다. 하지만 기능상의 부족이 약간 신경쓰이네요. 동영상 속도라던가 소리 피치 조절같은 의외로 자주 쓰일 법한 기능은 빠져있습니다. 아니면 제가 못 찾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잘 안 쓸것이라 판단하고 치워놓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Gnome의 철학이 바로 이런식이니까요.

Kdenlive는 Openshot에 비하면 약간 난잡해보이는 인터페이스입니다. 그림판만 쓰던 사람이 포토샵을 처음 잡았을때의 느낌일까요? 어떻게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런데 이리저리 쓰다 보니 사용방법이 Openshot하고 크게 차이는 없더군요. 클립을 가져오고 -> 클립을 이어붙이고 -> 클립을 자르고 -> 붙이고 -> 효과를 주는 것으로 마무리 Openshot과 Kdenlive의 작업 방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여기서 이미지를 마스크화 해서 추가하고 자막을 만들어서 넣어주면 꽤 괜찮은 동영상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그런데 Openshot과 Kdenlive의 인터페이스는 이를 보자마자 알게 하느냐? 아니면 잠시 멍~때리다가 알게 하느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페이스는 Openshot에 한 표 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은 어떻게 될까요? Kdenlive는 KDE의 특유의 개발방법에 의거 VLC를 동시에 이용합니다. 저기 있는 미리보기 화면이 사실 VLC플레이어랍니다. 요새는 이런식으로 만들어진 물건 보기 힘들긴 합니다만, 윈도에서 미디어 플레이어 컨트롤 때려 박는 것과 비슷하지요. 그런데 프로세스가 따로 돌아가는 것인지 저 미리보기가 버벅거려도 Kdenlive 자체는 그렇게 느려지지 않습니다. 가끔 미리보기가 수많은 효과 때문에 효과를 렌더링하느라 버벅거리는 일이 잦지만 최소한 죽어버리는 일은 드물더군요. 가끔 과열로 인해 시스템이 마비된 적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살포시 전원차단후에 5분정도 냅둔후에 다시 켜면 작업이 쌩쌩해집니다. Openshot은 그에 비하면 아직 불안정한 모습이 보입니다. 불안정한 것은 미리보기 했다가 그대로 프로그램 자체가 튕기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래도 Pitivi보다는 낫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개인적으로 동영상 클립의 갯수 많고 자막이 많은 경우에는 Kdenlive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정성으로는 Kdenlive의 승리입니다.


이제 인코딩 속도를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경우는 Gstreamer vs Videolan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Openshot이 Gstreamer이고 Kdenlive가 Videolan 즉 VLC입니다. 동영상 호환은 VLC보다는 Gstreamer가 더 괜찮았습니다. 재생이 아니라 일부 인코딩한 결과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해당 결과물이 일부 기기에서 한해서지만 VLC로 인코딩한 영상은 재생을 못하더군요. 둘다 H.264에 AAC오디오 MP4컨테이너였지만 프로파일 문제였는지 아니면 다른 문제였는지 약간 차아기 났습니다. 하지만 인코딩할 때의 속도 만큼은 Videolan쪽이 월등했습니다. 사실 일부기기만 재생이 안 된다 뿐이지 그 기기를 안 쓴다면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youtube 업로드가 목적이라면 더더욱 문제 없습니다.


 인코딩 속도도 Kdenlive의 승리입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만, 우선은 여기까지입니다. Kdenlive가 더 점수가 높긴 하지만 심층 분석은 아니니 적당히 참고로만 하시고요. 사실 간단한 편집이라면 클립이 적을경우 Openshot, 클립이 많으면 Kdenlive를 사용합니다. 사실 Openshot이 인터페이스가 조금 쉬운 편이라 작업속도가 빠르거든요. 하지만 클립이 많으면 죽어버리는 것은 어쩔 수 없어서 Kdenlive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동영상 길이가 길다면 역시 Kdenlive를 사용합니다.

역시 상황에 맞게 사용해야 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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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buntugeek.com/how-to-improve-ubuntu-laptop-power-management.html


우분투는 그 자체 만으로도 상당히 쓸만한 OS이지만 리눅스 특유의 ACPI정책덕에 전력을 많이소모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발열도 윈도에 비해 많은 편이고 배터리 소모율도 상당한 편이다. 그래서 laptop-mode-tool이라던가 커널패치를 통해 CPU전압을 조절하는 등 많은 시도가 있어왔고 이를 하나롤 처리해주는 패키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은 TLP이며 

sudo add-apt-repository ppa:linrunner/tlp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tlp tlp-rdw


위의 3줄 명령어로 설치 가능하다. 보면 알겠지만 PPA를 통한 설치이므로 우분투계열이 아닌경우 설치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오픈소스이니 찾아보면 소스를 컴파일함으로써 사용 가능하니 다른 배포판사용자들도 충분히 사용가능하리라 믿는다. 그도 그럴 것이 여기는 우분투 사용관련 블로그이다.


sudo tlp start


위 명령어를 이용하여 바로 작동이 가능하다. 특히 tlp가 관리하는 것이 배터리모드와 AC모드의 구분 및 바로 절약모드 돌입이다. 우선 적으로 AMD GPU의 low전압모드가 있고 성능은 떨어지더라도 발열량을 극히 줄일 수 있어서 상당히 괜찮게 만들어진다. 그외에 사운드카드의 절약모드의 경우 소리가 안 나고 있을 경우에는 전원을 차단해서 배터리를 절약하는 방식으로 돌아가며 일부 보드나 노트북은 무선랜 사용시 자동으로 전원 차단을 해줘서 전원절약을 극대화 시켜주기도 한다. 사실 이 기능들은 모두 우분투에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는 기능들이지만 이를 모두 활성화 해주려면 상당한 삽질이 필요하다. 이것을 한번에 해주는 것이 바로 tlp이다.


이 설정도 /etc/default/tlp파일을 수정함으로써 AC전원에서 절약모드로 들어갈 수도 있다. 만약 발열이 심하다면 이 설정을 손을 대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물론 관리자 권한으로 수정해야 하므로 sudo명령은 필수다.


만약 뭐가 뭔지 모르겠고 난 그냥 발열만 잡고 싶다면 AC와 배터리를 똑같이 설정해주면 된다.


# Seconds laptop mode has to to wait after the disk goes idle before doing a sync.
# Non-zero value enables, zero disables laptop mode.
DISK_IDLE_SECS_ON_AC=0
DISK_IDLE_SECS_ON_BAT=2 


이 기본 설정이라면

# Seconds laptop mode has to to wait after the disk goes idle before doing a sync.
# Non-zero value enables, zero disables laptop mode.
DISK_IDLE_SECS_ON_AC=2
DISK_IDLE_SECS_ON_BAT=2

으로 바꿔줌으로써 상당한 하드디스크 발열을 잡을 수 있다.


다른 모드도 비슷하게 작동하니 숫자를 조절해가면서 성능과 발열을 조절하면 우분투에서도 상당히 전력소모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만약 지금 설정을 보고 싶다면 터미널에서

tlp-stat

이 명령만으로 충분히 확인 가능하니 직접 시도하면서 삽질을 해보자. 이런 재미에 우분투로 삽질하는 것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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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는 https://launchpad.net/~kendatsuba/+archive/ubuntu/starcraft/+packages 이곳이고 패치는

wine1.2_1.1.42-0ubuntu4_1.1.42-0ubuntu4starcraft1.diff.gz

인데 버전을 보면 1.1.42버전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Playonlinux를 이용하면 충분히 다른 버전 Wine을 이용해서 굴릴 수 있으므로 지금 시스템에 설치된 Wine은 별로 신경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http://sourceforge.net/projects/wine/files/Source/wine-1.1.42.tar.bz2/download

여기서 1.1.42버전의 소스를 받은 다음 압축을 풀고 패치파일을 압축을 푼 폴더에 넣어줍니다.

그 다음 patch -p1 < wine1.2_1.1.42-0ubuntu4_1.1.42-0ubuntu4starcraft1.diff

라고 해주시면 와인에 패치가 됩니다. 그다음

make

그리고 Playonlinux를 설치 하셨다면 ~/.PlayOnLinux/wine/linux-x86 (32비트기준 64비트라면 linux-amd64입니다.)에다가 폴더 하나 만들어서 컴파일된 결과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컴파일 하기 귀찮으시면 위의 출처 들어가셔서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똑같이 압축 풀어주셔도 됩니다. 사실 이것이 훨씬 더 편합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후에 돌려주시면 됩니다.윈도7에서 색상 깨지는 것과는 다르게 상당히 잘 됩니다. 특히 패치중에 스타크래프트용 속도패치가 들어가 있어서 딜레이도 상당히 줄어듭니다.

참고사항 : 스타크래프트2는 어떻게 돌리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Playonlinux에 이미 있습니다. 그것으로 설치하시면 잘 됩니다. 스타크래프트1은 Playonlinux에 들어가있는 녀석이 속도패치가 되어있지를 않아서 따로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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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nLinux를 이용하면 윈도용 프로그램 들을 리눅스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스크립트가 준비된 프로그램들에 한해서 쉬운것이지 한글이나 Solidworks같은 프로그램들은 정말 삽질 아닌 삽질을 해야만 합니다. 특히 CAD들은 제대로 동작하는 것의 확인이 불가능 할 정도로 기능이 다양한데, 필요한 라이브러리들은 정말 다양하게 많습니다. 어쨌건 설치하고 쓸 수 있을 정도로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등의 삽질을 끝냈는데, 만약 배포판 업그레이드나 배포판 교체등으로 시스템을 리셋해야 한다면 Playonlinux로 또 삽질하기가 꺼려집니다. 그래서 PlayonLinux는 백업 도구를 미리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름하여 PlayOnLinux Vault

Vault란 대피소란 의미더군요. 폴아웃에서 나오는 그 볼트 맞습니다. 사실 구버전의 Playonlinux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PlayOnLinux's virtual drives/ 내부를 복사하면 그만이었지만 보안상 문제인지 언제부터인가 복사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심지어 관리자 권한도 안 먹히더군요. 대신에 Playonlinux에 기본 포함된 플러그인중 하나가 바로 이 PlayOnLinux Vault입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기본 설치 플러그인이기 때문에 메뉴에서 플러그인 - PlayOnLinux Vault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두가지 선택이 나옵니다. Save할 것인가? Restore 할 것인가? Save를 눌러봅시다.

그러면 어떤 프로그램을 백업하고 싶은지 물어봅니다. 선택 후에 Next를 선택하면 전체적인 크기와 Prefix 이름이 나오고 Continue를 하면...


갑자기 어려운 것을 물어봅니다. bz2는 느리지만 압축률이 좋고 lzop는 압축률은 조금 떨어지지만 빠르다고 합니다. 물론 압축안하고 마는 것도 있지요. 이 셋 중 아무것이나 골라주시면 되는데 bz2나 lzop 둘다 라이브러리가 미리 설치 되어있어야 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bzip2 lzop

이후에 저장할 곳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을 누르면 확장자가 poApp이란 파일이 만들어집니다. 만약 백업 이후에 다시 복구하신다면 아까 처음에 Save대신 Restore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냥 poApp파일만 있으면 되므로 설치하기 어려운 프로그램같은 것은 이렇게 백업해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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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에서 리눅스용 한컴오피스 뷰어를 배포중입니다. 이제 wine을 이용한 삽질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냥 아래는 참고하세요.

2016. 2.1 한컴에서 한글뷰어를 삭제했습니다!

https://www.dropbox.com/s/6d3thzhum7uul4r/hwpviewer_9.20.0.347_amd64.deb?dl=0

우분투 14.04 64비트용 deb입니다. 일단 이걸 이용하시길 부탁드립니다.

32비트 사용자분들이나 사용상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윈도용을 쓰셔도 됩니다.


한글2010을 설치하는 방법을 올렸던 이전글 http://moordev.tistory.com/10 을 통해서 Wine으로 적당히 한글2010을 쓸 수 있었으며 레지스트리 조작을 통해 한영전환까지 완벽히 끝낼 수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면 HWP를 PDF로 변환하기가 잘 안된다는 거였습니다. 어차피 한글2014도 출시했으니 한글2014를 사기에는 아직 돈이 부족하고(...) 헌컴뷰어2014를 설치함으로써 HWP최신판에 대응할 수 있게 해봅시다.

Wine1.6.2가 역시 현재로써는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도구" -" Wine Versions Management" 를 통해서 미리 1.6.2를 설치하도록 합시다.

그 다음 http://www.hancomoffice.com/MainServlet 이곳을 통해서 한컴서포터즈에 가입 후 한컴뷰어를 다운로드 받도록 합시다. 한컴오피스2014 평가판도 다운로드 가능하지만 아직 시도해보지 않았습니다. 파일크기가 큰 탓인지 설치를 시도할 때마다 시스템이 멈추더군요. 평가판은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시도해보도록 합시다.

한글2010설치시와의 차이는 gdiplus 라이브러리를 따로 설치해주어야 하는 것인데 영상을 보면 Install Some libraries를 선택하여 POL_gdiplus를 통해 라이브러리를 설치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이것으로 gdiplus를 와인 시스템에 설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설치가 끝나고 라이브러리 설정이 끝나면 별 문제없이 실행되며 한컴뷰어를 통해 hwp문서를 확인 할 수 있음을 알 수있습니다.

만약 pdf화를 원한다면 cups-pdf를 설치하여 가상 프린터를 설치한 후에 $HOME/PDF 폴더를 만듦으로써 인쇄기능을 통한 PDF파일 저장도 가능해집니다. HWP to PDF도 리눅스에서 하기 쉬워졌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완벽 종료가 되지 않아서(태스크바에 한컴입력기와 아이콘이 남습니다.) PlayonLinux의 Close all PlayonLinux software를 통해서 종료를 해야 태스크바쪽에 좀비처럼 남아있는 한컴입력기가 종료된다는 것입니다. 이것만 아니면 별 문제는 없을 텐데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어쨌거나 HWP2014도 이제 최소한 보는것과 인쇄만이라도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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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2014년에 왜 한글2010을 가지고 설명하고 그래?" 라고 하시는 분이 있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한글2014가 세상에 나온지 좀 되었는데 아직도 한글2010을 설치하기 위한 설명을 쓰고 있으니...그런데 하나만 알아줬으면 합니다.

난 아직 한글2014를 구입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한글2010도 엄연히 말하자면 한글2007홈에디션 구입 후에 약속으로 받은 물건입니다.

게다가 아직 한글2010은 2014년 7월 현재 현역으로 쓰이는 곳이 많으므로 한글2010설명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글2014도 이와같은 방법으로 설치하면 잘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동영상으로 찍은 한글2010 설치 영상



자세한 것은 영상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그림의 예를 들어가며 하나하나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Wine버전을 1.6.2를 설치합니다. 도구 - Manage Wine versions를 통해서 1.6.2버전을 설치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에 설치된 Wine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 마우스의 위치를 잘 보자.좌측창에서 원하는 버전을 선택한 뒤에 >버튼을 누르면 Wine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다음 설치버튼을 누르고 지금 마우스의 가 위치한 곳의 Install a non-listed program이란 글씨를 클릭합시다.


Install a program in a new virtual drive를 선택하고


새 Prefix의 이름을 써넣습니다. 저는 그저 HWP2010이라 했습니다. 단, 이때 한글을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Use another version of Wine과 Configure Wine을 체크하고 다음을 누릅시다.


자 이제 아까 설치해 두었던 1.6.2버전을 선택하고 다음을 누릅시다. 만약 한글2010이 더 안정적으로 돌아가는 버전을 알고 계신다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제가 써본 것들 중에는 1.6.2가 제일 안정적이었습니다.


Wine설정 창이 뜨면 라이브러리 탭을 선택하고 gdiplus를 추가합니다. 네이티브가 내장 앞에 오면 됩니다.


인스톨 파일을 선택하라고 하면 탐색 버튼을 누르고 한글2010의 Setup.exe를 선택합시다. 저는 DVD를 통짜 복사해서 하드디스크에 있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DVD의 경우에는 좀 설치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pg-1.bmp라고 써있는 버튼을 누릅시다. 저거 사실은 저 위치에 그림이 떠야 하는데 Wine의 문제로 그림대신 그림 파일명이 떠있는 상태입니다. 사실 설치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기 때문에 그냥 넘어갑시다.


V3 Lite 설치 체크를 풀고(리눅스에서는 필요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윈도용 백신이니까요) 제품번호 업력후 pg-2.bmp선택 pg-3.bmp는 선택하면 선택형 설치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선택을 해도 그게 안 먹힙니다. 한셀, 한쇼를 체크 해제했는데도 다 설치가 되더군요.


시작하자마자 갑자기 다 프로세스바가 꽉 찹니다만 사실 그냥 보이기만 그러는 것이고 그냥 기다리셔야 합니다. 아까 다른 버튼은 이상하게 뜨더만 저 취소버튼은 멀쩡히 뜨네요.


그러다 갑자기 에러를 뿜습니다. 이럴 때는 당황하지 말고 그냥 닫기를 누릅시다. 설치는 이미 되어있기 때문에 별로 문제는 없습니다. 에러의 원인은 HWP확장자를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등록이 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로 보입니다. 사실 별 문제는 없으므로 그냥 넘어갑시다.


PlayonLinux메뉴에 등록할 실행파일을 선택하라고 뜰텐데 HWP.exe를 선택 후 다음


적당히 이름을 지어줍시다. 단, 이때도 한글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한글도 별문제는 없지만 한글자가 사라진다던가 하는 사소한 문제가 있습니다.


실행버튼을 눌러보면 로고창이 뜨고(검은 테두리는 신경쓰지맙시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저렇게 뜨곤 합니다.

제품번호를 또 입력하라고 뜹니다. 그냥 시키는대로 합시다. 이 때 사용자 등록도 같이 해주면 됩니다.


정품인증창이 떴네요. 인증키를 알아내서 넣으면 됩니다. 아니면 인터넷 인증을 눌러도 적당히 작동은 하는데 제대로 작동하는 것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사실 그냥 취소버튼을 눌러도 실행에는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그런데 타이핑 하다보면 한/영전환이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이 한글은 자체입력기를 이용하는데 윈도에서는 자체입력기 작동시 윈도내장 IME가 동작을 멈추지만 리눅스는 그게 안 되기 때문에 한/영 전환시에 나비나 벼루,ibus등이 같이 전환이 되어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걸 해결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영상의 마지막에 이 작업을 합니다.)

메뉴에 추가된 한글2010을 선택후에 위의 구성버튼을 누릅시다.


해당 창에서 Wine탭을 누른뒤에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실행합시다.


[HKEY_CURRENT_USER\Software\Wine에 X11 Driver라는 키를 추가합시다.

X11 Driver키 를 선택 후에 오른쪽 창에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

새로만들기-문자열을 선택합시다.


이름은 UseXIM으로 합시다.

해당 값을 더블 클릭 한 뒤에 값 데이트를 N으로 지정하고 한글2010을 다시 실행해 봅시다. 한영전환이 자유롭게 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잘 안되는 것은 굴림체나 바탕체 등의 시스템TTF한글글꼴의 굵게가 작동하지 않고 PDF저장기능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ODF도 물론 작동하지 않습니다.doc저장은 작동하는 듯 합니다. 다음 글에서는 리눅스 동작하에 한글2010파일을 PDF로 레이아웃 변경없이 뽑아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나 hwp를 리눅스에서 사용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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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OnLinux 이 물건으로 말 할 것 같으면 Wine이 워낙 일반인들에겐 불친절한데다가 버전에 따라서 되는 프로그램이있고 아닌 프로그램이 있기도 하는 등의 복잡한 면이 있다 보니 생겨난 프로그램입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하나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하나의 Wine Prefix에 설치하는 것인데요. 이러면 한 Prefix가 꼬여서 프로그램 실행이 안 되더라도 Wine을 통짜로 삭제할 필요없이 해당 Prefix만 삭제하면 되므로 쉽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고요? 저 위의 설치 버튼 보이시나요? 저걸로 설치하고 저 옆의 삭제로 삭제합니다. 자세한 것은 모르셔도 쓰는데는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Wine이 꼬여도 다른 프로그램의 Wine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프로그램이 1프로그램 1prefix는 아닙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바로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Microsoft Office계열 프로그램들이 있지요? 저 프로그램들은 하나의 Prefix에 다 설치되어있습니다. 그렇게 만드는 방법은 별건 없고 그냥 저 설치버튼을 눌러보면 압니다.


PlayonLinux중 게임설치부분입니다. 특히 다른 카테고리보다 게임에 어마어마한 양이 등록되어있는데 원래 이 놈이 쓰이는 용도가 게임을 위해서 였습니다. 그래서 소프트웨어 센터의 카테고리가 게임입니다.(하지만 저도 그렇고 이 프로그램을 쓰는 대부분은 게임 용도로만 쓰지를 않지요.)게임 설치에 필요한 라이브러리와 기타 다른 설정 그리고 가장 궁합이 맞는 Wine버전을 내부에 설치해주는 등(시스템에 설치되는 Wine과는 관계가 없습니다.)까지 자동으로 해주는 스크립트들이 바로 저 메뉴에 등록된 것들입니다. 그런 것들을 내장하고 있어서 여기 등록된 프로그램을 거의 완벽하게 구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실 여기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게임은 LOL입니다. LOL은 Wine에 패치를 하지 않으면 마우스가 안보이거나 실행이 안 된다거나 하는 일 들이 많았는데 그걸 위해 Wine패치를 하고 설치하는 것보다 오로지 LOL을 위한 WinePrefix를 만듦으로써 해결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 끝에 LOL도 리눅스에서 그럭저럭 구동이 가능해 졌습니다.


여기 없으면 어떻게 하냐고요? 아래쪽을 보시면 Install a non-listed program이란 부분이 있습니다. 이걸 누르시고 Prefix를 새로 만들지 아니면 기존에 만든 Prefix에 설치할 지를 선택하신다음 Wine버전을 선택하시고(만약 필요한 Wine 버전이 있으시다면 (도구-Manage Wine Versions 에서 미리 설치를 해 주셔야 합니다.) 인스톨 프로그램을 선택하시면 설치가 시작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설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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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aunchpad.net/~webupd8team/+archive/java


고맙게도 위의 런치패드에서 PPA를 통한 설치를 지원해준다.

사실 우분투는 OracleJDK보다는 OpenJAVA를 더 위해준다는 경향이 강한 편인데 OpenJAVA가 아시는 대로 그다지 기존 자바와 호환이 그리 좋지는 못해서 안드로이드 개발이라던가 자바애플릿 개발등에서는 등한시하고 있는 편입니다.

어쨌건 Sun시절의 자바의 호환을 위해서 OracleJAVA를 설치할 수 밖에는 없는데 Oracle사는 워낙 불친절로 유명하다보니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결국 우분투나 데비안에는 별로 친하지 않은 RPM패키지 뿐. 혹은 쉘스크립트를 통한 굉장히 귀찮은 방식만을 지원해주다보니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커뮤니티팀인 Webupd8팀에서 PPA를 만들어서 운영중인데 이걸 쓰면 자바 설치부터 업그레이드까지 정말 편해집니다. 시냅틱이나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설치 가능해진다는 것으로 이미 어마어마한 편리함을 자랑하게 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webupd8team/java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oracle-java8-installer

이러면 오라클자바8버전이 설치됩니다. 참 쉽죠? 만약 구버전을 써야 한다면 저 부분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터미널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메뉴-관리-소프트웨어소스-저장소추가

ppa:webupd8team/java

이걸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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