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그림판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어떤 분들은 그냥 말 그대로 그림 그리는 판정도(?)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고, 예술 작품용(?) 캔버스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사실 이만한 성능에 이 정도 메모리만 쓰는 프로그램도 사실 드뭅니다. 까놓고 말해서 쓸모없기로 유명한 Windows 기본프로그램 중 몇 안되는 제 값 하는 프로그램이 메모장과 그림판이라고 할 정도이니 말 다했습니다.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요새 그림판은 XP이전의 그림판과 궤를 달리한다. 역시 Windows 가격 20만원 중 5만원 이상의 값 어치 하는 프로그램.

 말 그대로 그림을 그리는 판이지만 그동안 우분투에 그림판같은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우분투에서 그림판 쓰자고 Wine에 그림판 깔기도 참 뭐합니다. 그동안 우분투에서 기본 그래픽 에디터라고 하면 당연하다면 당연하게 Gimp였습니다. 그런데 Gimp란 이 놈은 사실 그림판에 대응하기 보다는 포토샵에 필적하는 녀석이다보니 간단한 사진에 글씨 넣기라던가 강조 표시정도에 써먹기에는 너무 쓸데없이 무거운 편입니다. (물론 일반인은 전체 기능의 5%밖에 못 쓴다는 포토샵보다는 훨씬 가볍습니다.)

저도 가끔 블로그에 그림을 올릴 때 살짝 편집을 하기는 하는데 그때마다 Gimp를 쓰기에는 너무 Gimp가 쓰기 힘들더군요. 못 할 것은 없는데 소잡는 칼로 닭 잡는듯한 느낌입니다. 간단한 레포트에 넣을 그래프에도 그림판정도면 딱인데 Gimp는 작업하기 참 무거웠습니다.


아무리봐도 Gimp는 간단한 편집에는 부적합하다. 그래프에 글씨 넣는 수준에 이걸 쓰는 것은 철조망 세우는데 타워크레인 쓰는 느낌.

정확히 말하자면 못할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가볍게 할 작업을 굳이 무겁게 한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더욱이 Gimp는 용량 문제로 우분투 기본 탑재 프로그램에서 퇴출 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수요가 있으면 공급도 있는 법. 우분투에 그림판 같은 존재가 드디어 등장했습니다. 이름하여 mtPaint Graphic Editor입니다.


mtPaint의 모습. 누가 봐도 그냥 그림판 클론이다.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알겠지만 보면 그냥 그림판하고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림판의 Windows7 이후 버전보다는 XP 이전의 클래식한 모습에 가깝습니다. 즉, 그동안 우분투 사용자들은 Gimp가 맡았던 고급 기능의 그래픽 에디터와 함께 클래식 그림판이 맡았던 역할인 간단하게 그릴 수 있는 캔버스, 이것이 필요했던 것이지요.


 이 놈을 쓰다 보니 그동안 소 잡던 칼인 Gimp가 실행되는 횟수가 확 줄었습니다. 즉, 전 그동안 간단한 편집만 했기에 Gimp같은 무거운 프로그램이 필요 없었는데 대신할 것이 없었던 것이지요.


 굉장히 가볍고 좋군요. 왜 그동안 이런 프로그램이 없었는지 안타깝기만 합니다. 아니면 내가 못 찾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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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VMware를 유용하게 쓰시고 계실 모든 분들에게 통용될 이야기입니다. 우분투에서만 이용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CPU성능이 더럽게 좋아서 소프트웨어 렌더링이 훨씬 더 퍼포먼스가 좋다던지(Intel, S3) 공식드라이버가 워낙 거지같아서 오픈소스프로젝트의 드라이버를 사용하시는(AMD) 모든 분들에게 다 먹히는 이야기이니 유용하게 쓰시기 바랍니다. Windows에서는 후자의 경우가 없으므로 별로 쓸 일은 없겠지만 간혹 베타드라이버에서 VMware가 가속이 안된다고 한 경우가 있으니 Windows 사용자분들도 써먹을 수 있습니다.


VMware를 쓸 때 3D 가속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보통 VirtualBox에서는 일단 Direct Rendering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3D 가속 설정만 하면 그냥 가속 모드로 들어가는 것과는 다르게 VMware는 오픈소스 드라이버이거나 최신의 드라이버의 경우 3D 가속이 검증이 안 되서 그런 것인지 3D가속을 꺼버립니다.



호스트에서 3D 가속이 안 된다고? 리눅스에서 AMD쓴다고 무시하냐?


VMware가 아무래도 기업용으로 자주 쓰이다 보니 업데이트가 늦는 편이고, 안정성을 추구하다보니 드라이버에 대해서도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합니다. 하지만, VMware가 아무리 보수적이라고 해도 방법이 없지는 않습니다. 환경설정에는 안 나와있지만 수동으로 설정을 하면 어떤 드라이버를 쓴다고 해도 3D 가속을 쓸 수 있습니다.


VMware의 가상머신이 있는 곳(~/vmware)에서 vmx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로 열면 여러분들이 설정한 설정 값들이 텍스트형태로 나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제일 마지막에 다음과 같은 한줄만 추가하면 됩니다.



mks.gl.allowBlacklistedDrivers = "TRUE"


이 한줄만 추가해주시면 이제 오픈소스드라이버를 쓰든, 베타드라이버를 쓰든 아니면 소프트렌더링을 쓰든(...) 3D 가속을 가상머신에서 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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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Wine의 성능이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예전의 고작(?)윈도용 프로그램 몇개 돌리던 호환 레이어였던 Wine은 이제 상당한수준의 산업용 프로그램도 무리없이 굴릴 수 있게되었습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다 사용자달의 피드백과 개발자분들의 열의 덕입니다. 


 이번에는 산업용으로 많이 쓰이는 시리얼 통신을 wine구동 프로그램으로 굴리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러기 전에 시리얼통신을 왜 쓰는 것인지에 대해 말씀 드려야겠네요.


 주로 시리얼 통신은 작게보면 이제는 가정에서 볼 수 없는 RS-232 9핀 커넥터를 주로 이용해서 주변 장비를 구동하는 통신 방법입니다. 본래 시리얼 통신은 직렬구조의 통신 방법을 모두 통틀어서 하는 말입니다. (Serial의 의미가 직렬이란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RS-232방식의 통신은 마우스나 키보드, 그 외의 작은 주변장치의 구동에 많이 쓰""습니다. 하지만 이 시리얼 포트는 프린터포트(혹은 병렬포트,패러럴포트)와 함께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USB에 의해 밀려서 사라졌습니다.


안녕? 내 이름은 시리얼 포트라고 한다. 이제 가정에서 보기 어려워진지 오래지. 하지만 산업현장에서는 내가 엄청 중요하단다.


이 통신방법은 아직도 산업현장에서는 많이 쓰이고 있어서 이를 쓰기위해 USB-RS232변환 젠더 물건도 나와있고 이 시리얼통신은 AVR이나 PIC같은 MCU에도 많이 쓰이는데, 이것을 시리얼통신포트를 쓰지 않고 곧바로 USB에 접속할 수 있게 만든 칩도 나와있습니다.(대표적인 칩이 FTDI사의 칩입니다.) 그러나 산업현장에서는 장비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여전히 위에 보이는 포트를 사용하는 장비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최근에 나오는 PC에 쓰기위해서는 USB를 써야만 하는데 USB-RS232변환젠더 같은 물건이 이때 상당히 애용됩니다. 그리고, 이 통신방법은 제가 여러차례 말씀 드렸던 Arduino도 쓰고 있습니다. 단, 이경우는 FTDI칩을 이용한 가상 시리얼통신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USB포트밖에 없습니다.


아무튼 시리얼 통신 포트는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그 통신 방법은 여전히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Arduinio도 시리얼통신포트는 쓰지 않지만 그 방식의 통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포트를 이용하는 방법이 Windows와 Unix/Linux계열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시리얼 통신은 어떤 포트인지 구분하는 것인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TCP/IP기반 통신과는 다르게 장비가 연결되었는가에 대한 규격 자체가 없습니다. 그냥 송신명령 내리면 (그곳에 수신을 받을 장치가 있는지 없는지는 무시하고)그냥 해당 포트로 열심히 신호를 보냅니다. 물론 받는 곳도 그냥 들어오면 땡입니다. 그래서 장비 개발자들은 장비와 연결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을 소프트웨어 적으로 구현해서 집어넣는데 이 때 포트 번호를 제대로 지정하지 않으면 에러메시지가 뜨도록 해놓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래서 시리얼통신 PC프로그램은 포트설정 하는 것을 굉장히 중요시 여깁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시 여기는 것은 통신 속도(Baud Rate)지만 그것에 대한 이야기는 넘어가겠습니다. 헌데 이 통신포트구분법은 OS마다 다르기 때문에 참 난감합니다. 심지어 규칙조차도 OS마다 천차만별입니다. 


 Windows에서는 시리얼 통신용 포트를 구별할 때 COM1 COM2 ...이런 식으로 COM뒤에 숫자를 붙이는 것으로 구별합니다. 이는 USB-RS232장비나 Arduinio같은 가상시리얼포트도 마찬가지인데 특이한 것으로 연결한 순서대로 붙이되 가상시리얼 장치는 마음대로 COM포트 번호가 바뀌는 것이 일상입니다. 그래서 PC에 가상시리얼 장치(USB-시리얼)를 붙이면 그 다음에 꼭 장치관리자에서 포트번호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메인보드에 시리얼포트가 있다면 이 포트가 제일 앞 번호를 선점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장치관리자 따위는 무시해도 상관 없습니다. 만약 보드에 시리얼 포트가 2개 붙어있다면 이 둘이 순서대로 COM1 COM2를 먹고 이후에 USB시리얼 장치가 붙으면 순서대로 붙되 쓰다보면(...)한없이 숫자가 엉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난데없는 이전장치는 COM3이었는데 COM8이라던가...)


 Unix/Linux는 시리얼장치도 하나의 콘솔로 취급합니다. 아니, 사실 여러분이 터미널 창을 하나 띄우는 것을 이 시스템은 가상시리얼 장치 하나가 연결 된 것으로 취급합니다. 사실 시리얼 통신에 제일 가까운 운영체제가 Unix계열입니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COMX로만 구분하는 Windows와 달리 구분하는 것이 상당히 다양합니다. 일단 Unix계열은 해당 어떤 포트가 어떤 포트인지 구별합니다(!). 만약 보드에 달린 시리얼 포트이면 /dev/ttyS0 ~ /dev/ttySX 이런 식으로 구분합니다.(그런데 실제 포트수와 관계없이 여러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USB장치를 이용했으면 /dev/ttyUSB0~ /dev/USBX 로 포트를 구분합니다. /dev/~~라고 적은 것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하드웨어 장치도 파일로 취급하는 Unix계열 특성상 시리얼 포트도 파일로 취급합니다. 이 파일에 무언가를 적거나 읽어내는 것이 시리얼 통신입니다. /dev/ttyX도 있는데 이것들이 바로 여러분 PC에서 터미널로 작업할 때 쓰이는 콘솔입니다. 여기에는 실제 장치가 붙을 일은 절대 없으니까 무시하셔도 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Wine프로그램을 이용한 장치를 어떻게 시리얼통신에 써먹는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wine/dosdevice에 들어가보시면 C:라고 이름붙여진 링크와 Z:라고 이름붙여진 링크들이 보입니다. 여기에 com1 혹은 com2라고 만들어진 링크를 만들면 wine은 이들을 알아서 시리얼 포트로 인식해줍니다. 참으로 똑똑하지요? 하지만 이를 이용하려면 우선 wine을 이용하되 여러분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에 대해 알고 계셔야 합니다. PlayonLinux를 이용하셨다면 ~/.wine/dosdevice에 링크를 만드시면 안 됩니다. Playonlinux는 그 특징상 가상드라이브를 따로 만들기 때문에 해당 가상드라이브에 들어가셔야 합니다.



com1이란 링크가 보이는지? 이 com1은 /dev/ttyUSB0의 링크이다. 지금은 장치가 연결되어있지 않아서 오류마크가 뜬 것.



즉, Playonlinux를 이용해서 시리얼통신을 하신다면,

~/PlayOnLinux's virtual drives/가상드라이브명/dosdevice


여기에 링크를 만들어야 하고,


그냥 해당 프로그램을 바로 파일매니저 등에서 wine Loader으로 실행하신다면,


~/.wine/dosdevice 

에 링크를 만드셔야 합니다.


무슨 링크를 만들어야 하는데? 라고생각하시는 분들은 아까 제가 모든 하드웨어 장치를 파일로 생각한다고 했던거 기억하시나요? /dev/ttySX 나 /dev/ttyUSBX 같은 파일이 곧 시리얼포트를 의미합니다. 즉 저 파일을 링크(Windows 표현대로라면 바로가기)를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링크를 만드는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ln -s 포트이름 wine가상드라이브/dosdevice 


USB형태의 가상포트이며 포트이름이 /dev/ttyUSB0라 했을 때, Playonlinux를 사용하지 않는 다면,


 ln -s /dev/ttyUSB0 ~/.wine/dosdevice/com1


어떤 포트가 실제 장비가 쓰는 포트인지 모르시겠다면, 보드에 달린 포트는 해당 보드의 매뉴얼을 읽으시면 1번포트 2번포트등으로 구분되어져 있다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1번포트가 /dev/ttyS0입니다. 이것은 Windows와 거의 동일합니다. USB를 이용하셨다면 USB시리얼장치를 연결하기 전에 


ls /dev/ttyUSB* 

를 보고, 장치 연결 후에 같은 명령을 쳤을 때 추가된 포트가 바로 해당 장치가 쓰는 포트입니다. 이는 무식하지만 확실한 방법입니다.(저도 상당히 애용합니다.) 정 모르시겠다면 그냥 USB시리얼 장치를 순서대로 꽂으면 /dev/ttyUSB0, /dev/ttyUSB1 이런 식으로 올라갑니다. Windows 마냥 COM3 그다음 장치가 COM8이 되는 이상한 현상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쨌거나 위의 예시에서는 com1이라는 이름으로 링크를 걸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Wine내에서 해당 시리얼 포트를 COM1로 취급한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제 Wine 구동 프로그램에서 COM1로 접속을 하시면 별 문제없이 접속이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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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에서 루분투로 갈아탄지 2일째입니다. 루분투는 성능상의 잇점때문인지 Pulse-audio를 사용하지 않고 Only Alsa정책을 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 노트북에서는 소리가 안 나오는 기현상이 일어나서 Pulse-audio를 설치 했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pavucontrol

이걸로 음량 조절 기능을 설치하고 음량을 조절 할 수 있게 됩니다. 터미널에서 pavucontorl만 치면 실행됩니다. 저는 소리가 안 나오는 원인이 HDMI를 기본 하드웨어로 잡아서 그렇더군요. HDMI 관련 장치를 Off로 설정하니 이후부터는 별 문제 없이 스피커로 출력이 잘 되었습니다.


HDMI어쩌고 장치를 off로 설정하면 스피커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HDMI를 사용한다면 HDMI를 On하고 쓰면 된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생기더군요. 키보드에 있는 볼륨 조절키를 아무리 눌러도 조절이 제대로 되지를 않았습니다. 원인은 Openbox 단축키 설정이 Alsa로 되어있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럼 그 설정을 Pulse-audio용으로 바꾸면 그만입니다.

단축키를 바꾸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config/openbox/lubuntu-rc.xml를 수정하는 방법과 obkey라는 유틸리티를 쓰는 것입니다. 이번에 저는 obkey를 써보겠습니다.


https://code.google.com/p/obkey/downloads/list


위의 링크로 들어가서 obkey를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다음 원하는 곳에 압축을 풀고 터미널을 열어줍니다. 터미널에서 찾아가기 쉽게 ~/obkey/ 정도에 압축을 풀어놓는 것이 좋겠지요?


이제 obkey를 압축 푼곳으로 찾아갑시다. ~/obkey에 압축을 풀었다면 cd ~/obkey/ 찾아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다음과 같은 명령어를 줍시다.


./obkey ~/.config/openbox/lubuntu-rc.xml


그러면 다음과 같은 설정 창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원하는 것은 XF86Audio 입니다.


모든 설정이 끝나고 저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그리고 설정 꼬일 것을 대비해서 ~/.config/openbox/lubuntu-rc.xml 파일을 백업해두자

쭉 찾아보면 Key열에 다음과 같은 세 개의 문장이 보입니다.


XF86AudioRaiseVolume

XF86AudioLowerVolume

XF86AudioMute


이 세 개를 Pulse-audio에 맞게 설정 하는 것이 이번 글의 목표입니다.


일단 찍어보시면 오른쪽 위에 Command라고 써있는 칸이 보입니다. 그곳에 보면

amixer ~~~이렇게 쓰여 있는데 이건 Alsa용 명령어 입니다. Pulse-Audio용으로 쓰려면 이걸 고치면 됩니다.



command 칸을 보면 이미 pactl~~로 고쳐놓았다. 이것이 Pulse-audio용 볼륨조절 명령이다. 터미널에서도 먹히니 한번 심심하면 해보자


고쳐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이 고치시면 됩니다.

 Key이름

 ALSA 명령

 Pulse-audio 명령

 XF86AudioRaiseVolume

 amixer -q sset Master 3%+ unmute

 pactl set-sink-volume 0 +3%

 XF86AudioLowerVolume

 amixer -q sset Master 3%- unmute

 pactl -- set-sink-volume 0 -3%

 XF86AudioMute

 amixer -q sset Master toggle

 pactl set-sink-mute 0 toggle


이제 xml파일을 저장하고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돌아오면 단축키로 볼륨 조절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 3%는 고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obkey로 단축키를 마음대로 설정 가능하니 마음껏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터미널이나 파일매니저, 웹브라우저는 단축키로 해 놓으면 아주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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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제가 쓴 글을 보면 AMD를 신명나게 욕을하면서 드라이버 지원이 참 안 좋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역시 AMD는 리눅스 사용자에게 정말 거지같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Wine 관련으로 한바탕 개고생을 선보여주셨던 Catalyst님이 이번에는 32bit OpenGL라이브러리 관련으로 엿을 먹여주었습니다. 사실 이번에 메모리 관련 이슈로인해 루분투로 갈아탔는데 민트에선 그럭저럭 별 문제 없던 Playonlinux에서 다음과 같은 오류를 뿜어주시더군요.


32비트 라이브러리가 없으니 설치하라는 거다. 근데 catalyst깔면서 이미 다 깔린 상태였다

32비트 라이브러리가 없으니 해결하라는 의미인데 혹시나 하고 Win32프로그램을 돌려보니 오류가 와장창....wine과 fglrx관련 이슈가 있기는 있더군요. 그런데 64비트우분투에서 win64비트프로그램을 돌리는 것은 별 문제가 없는데 32비트는 이러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32비트 리눅스용 프로그램도 OpenGL사용하는 프로그램에 한해 같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사실 윈도용 프로그램 아니면 32비트 프로그램 쓸 일이 없기는 한데(한글2008 제외)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 하루를 다 허송세월한 뒤에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없나 찾아보니 이미 개발이 되어져 있더군요. 다만 커널 3.15이상이어야 하고 Xorg도 PPA를 통해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Catalyst에 화가 머리끝까지 난김에 그냥 커널 업데이트 및 Xorg 업데이트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화면이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Firefox에서도 GPU가속이 됩니다!(그동안 GPU가속은 남의나라 이야기였습니다.) 이게 뭐지? 싶어서 glxgears를 돌려봤더니 60fps으로 제한을 걸어져 있더군요. Vsync기능이 생긴 듯 했습니다. 중요한것은 AMD공식드라이버란 놈은 Vsync도 안 되어있던 놈이었는데 그 덕에 쓸모없이 성능을 깎아 먹고 있었습니다. 데스크탑 효과에 120fps이상 돌릴 이유는 없잖아요. 역시나 리눅스에서는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정답이었습니다. 훨씬 빠르고 쾌적해졌습니다. 그리고 Wine문제도 없습니다. 32비트문제도 한번에 해결 되었습니다. 이거야 원...갑자기 시원시원하니 속이 시원합니다.



60fps로 Vsync기능이 돌아가고 있음이 확인 된다. AMD 공식드라이버란 놈은 Vsync가 꺼진상태로 시스템을 괴롭히고 있었다.

벤치마크에서도 http://www.phoronix.com/scan.php?page=article&item=amd_apu_1310&num=1 제가 쓰는 Beema기반은 아니지만 80%정도 성능을 따라잡았다고 하니 오픈소스드라이버가 상당한 능력을 지닌 것은 맞습니다. 심지어 안정성은 이쪽이 더 좋습니다. Catalyst는 그냥 불안합니다. 가끔 마우스 포인터 깨지는 것도 예사입니다. 하지만 오픈소스는 역시 전혀 그런 문제가 없군요.


APU사용자 분들 바로 Kernel PPA에서 3.15이상의 커널로 업데이트 하신 뒤에 Oibaf PPA에서 업그레이드를 해보세요. 갑자기 지옥에서 천국으로 바뀝니다!!


Beema/Mullins기반 APU PC에서 ubuntu14.04 그래픽 드라이버 오픈소스로 사용하기


sudo add-apt repository ppa:oibaf/graphics-drivers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dist-upgrade


그리고 커널 업데이트

http://kernel.ubuntu.com/~kernel-ppa/mainline

여기서 제일 아래쪽으로 가서 원하는 커널 버전(3.15이상)을 찾아간 다음

32비트 버전 사용자는

linux-headers-~~~-generic~~_i386.deb

linux-headers-~~~all.deb

linux-image-~~~_i386.deb


이 3가지를 다운로드 받고


64비트 사용자는 


linux-headers-~~~-generic~~_amd64.deb

linux-headers-~~~all.deb

linux-image-~~~_amd64.deb


이 3가지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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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uxMint는 주력 환경이 MATE와 Cinnamon 환경입니다. 이 두 환경은 GTK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GTK2와 GTK3라는 기반 버전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리눅스의 그래픽라이브러리는  GTK외에 QT도 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http://moordev.tistory.com/9 여기를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라이브러리인 QT기반 데스크탑 환경으로는 KDE가 대표적입니다. 아니, GTK기반은 정말 많지만 QT기반은 KDE가 독보적입니다. 하지만 KDE환경에서 GTK어플리케이션 안 돌아가는 것 아니고, Gnome(GTK기반 환경의 대표적이지요)환경에서 QT어플리케이션 안 돌아가는 것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Gnome 어플리케이션이나 KDE 어플리케이션이라 불리우는 해당 데스크탑환경에 종속된 어플리케이션은 해당 데스크탑 환경이 갖춰져야 합니다. 안 그러면 정상적인 동작이 보장이 안 됩니다.


대표적인 Gnome어플리케이션은 Nautilus가 있습니다. KDE종속 어플리케이션으로는 Konqurer가 있습니다. 둘 다 탐색기로는 으뜸으로 쳐 주는데, KDE에서 Nautilus를 설치하려고 하면 Gnome을 설치하려고 하고 Konqurer를 설치하려고 하면 KDE를 설치하려고 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데스크탑 환경의 자원을 일부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Xfce나 LXDE는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이 종속적이지 않습니다. 그냥 GTK만을 사용한다고 생각하면 편한 수준의 어플리케이션입니다. 만약 MATE나 Cinnamon을 사용한다면 GTK기반 환경이니 당연히 GTK는 설치되어 있을 것이고, LXDE나 Xfce의 어플리케이션(Leafpad나 Thunar 같은 프로그램)을 무리없이 사용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KDE는? MATE환경에서 실행 물론 가능합니다. QT만 설치하면 일단 실행은 됩니다. 문제는... 인터페이스가 깨지고 정상적으로 동작을하지 않습니다. Kdenlive를 자주 애용하기 때문에 LinuxMint MATE환경에서 kdenlive만 설치해봤더니 인터페이스가 엉망이 되어서 실행 되더군요. 저는 새로 나온 버전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세히보니 그것이 아니더군요. 결국 KDE를 깔아야 하나...싶었는데 KDE를 완전히 다 설치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즉, KDE의 베이스시스템만 설치하면 KDE어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에서 실행하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KDE어플리케이션을 GTK기반 환경에서 정상적으로 실행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명령어 한 줄이면 필요한 환경을 다 설치해 줍니다.


sudo apt-get install systemsettings


이거면 필요한 KDE프로그램 전부를 다 설치해 줍니다. 이렇게 하면 KDE설정 프로그램하고 KDE 환경베이스만 따라와서 추가 데스크탑환경 설정 따윈 없고, 그냥 KDE어플리케이션을 정상적으로 동작 할 수 만 있게 됩니다.


여기서 한국어 사용자 분들은 한가지 생각해야 하실 것이 있는데, 한국어 사용자는 ibus가 자동적으로 따라옵니다. Uim이나 Nabi사용자 분들은 다시 입력기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KDE설정 프로그램이 자기 멋대로 입력기를 바꿔 버립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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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피즈는 리눅스 데스크탑을 아주 멋진 효과로 쓰는 맛이 있게 만들어주는 정말 고마운 도구입니다. 우분투에서도 8.04부터 기본 탑재해왔고, (그 전에는 저장소에는 있었지만 따로 설치를 해줘야 했습니다.) Unity인터페이스를 굴리는데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Unity는 컴피즈를 그냥 창관리자로만 쓰고 있어서 컴피즈의 다양한 효과를 쓰려면 이리저리 삽질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분투가 Unity를 탑재하기 전의 모습과 흡사한 리눅스민트(특히 MATE버전)에서는 Compiz Config Setting Manager(통칭 CCSM-컴피즈 설정 관리자)를 기본 탑재하고 데스크탑 설정에서 클릭 한방으로 컴피즈를 쓸 수 있게 배려해 놓았습니다. 우분투도 10.10까지만 하더라도 설정-모양에서 바로 컴피즈를 켤 수 있었고 이는 삽질이 동반되었던 다른 배포판에 비해 참 유용했었습니다. 하지만 Unity를 탑재하기 시작하던 11.04부터 컴피즈설정이 삽질이 되기 시작했고 상당히 짜증나는 작업이었는데 리눅스민트에서 이를 다시 클릭 몇번으로 할 수 있게 해 주었네요.


14.1.8 현재 리눅스민트 17.1(MATE)에서 컴피즈를 쓰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메뉴-기본설정-데스크탑 설정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창 탭을 클릭하고 다음과 같이 설정합니다.


저는 지금 컴피즈가 설정이 되어있어서 이렇게 되어있지만 기본은 마르코로 되어있을 겁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옵션들이 즐비한데 컴피즈로 바꾸면 딱 이것만 뜨게 됩니다. 그럼 나머지 옵션은 어디서 하냐구요?

컴피즈 설정 관리자(일면 CCSM)으로 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각종 효과와 비기(...)등을 쓰실 수 있게 됩니다.



다른 효과는 몰라도 저 창 출렁거림효과는 중독성이 상당히 강하다. 괜히 창을 흔들어 보고 싶을 정도

민트메뉴-설정에 가보시면 CompizConfig Setting Manager라고 있습니다. 이게 바로 컴피즈 설정 관련프로그램인데 여기서 이것저것 건드리다보면 데스크탑이 엄청 느려(...)지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컴피즈니까 GPU가속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쓰다보면 중독 될 정도로 컴퓨터를 쓰는 맛이 있습니다. Unity도 괜찮은 인터페이스지만 전 반쪽짜리 컴피즈보다는 전부 다 쓸 수 있는 MATE용 컴피즈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아니 이게 진짜 컴피즈이지요. 다른 것은 몰라도 애니메이션 설정하고 창출렁거림 옵션은 꼭 켜두시길 권장합니다. 나중에는 출렁거리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데스크탑 큐브도 좋지만 가상 데스크탑을 적극적으로 쓰지 않는다면 볼 일이 없는 것이 함정입니다.


어쨌건 리눅스 민트 쓰신다면 컴피즈를 켜는 것을 추천합니다.


P.S 스텝매니아를 하신다면 컴피즈 설정에서 Composite에 Stepmania를 제외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니까 프레임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CCSM에서 Composite를 누르고


Unredirect Match부분에서 위 그림과 같이 내용을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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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역시 한글 문제가 터져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리 큰 문제는 아니었고 그냥 영문폰트와 한글폰트가 연결이 안되어서 생긴 문제였기에 큰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http://linuxmint.kr/5848


여기서 보면 ~/.fonts.conf 파일을 만들고 아래와 같은 내용을 적어서 설정파일을 만듭니다.


<?xml version="1.0"?>

<!DOCTYPE fontconfig SYSTEM "fonts.dtd">

<fontconfig>

<match target="pattern">

<test qual="any" name="family"><string>Nimbus Sans L</string></test>

<edit name="family" mode="assign" binding="same"><string>UnDotum</string></edit>

</match>

<match target="pattern">

<test qual="any" name="family"><string>DejaVu Sans</string></test>

<edit name="family" mode="assign" binding="same"><string>UnDotum</string></edit>

</match>

</fontconfig>

 

내용을 보시면 Nimbus Sans L과 DejaVu Sans를 UnDotum 폰트와 연결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fc-cache -fv 한번만 쳐주시고 로그아웃 했다가 다시 스팀에 접속하시면 한글이 멀쩡히 나오는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포탈시리즈나 레프트4데드 시리즈를 할 때 그냥 영문(...)으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간단했었군요.


2015.2추가

위의 팁은 민트에서만 통하는 것인지 루분투에선 안 통하네요.

http://www.ubuntu-kr.org/viewtopic.php?p=121681#p121681

위의 글에 의거.


ttf-wqy-zenhei 이 패키지를 깔면 잘 나온다고 합니다. 해보니...잘 되네요.


sudo apt-get install ttf-wqy-zenh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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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까탈이는 오늘도 까탈스럽게 굴었습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fglrx가 설치된 우분투에서 wine을 설치하려하니 fglrx를 지워야 한다고 뜨더군요.

이건 또 뭔가 하니까 wine 1.6이후에 추가 패키지로 설정된 opencl관련 패키지가 fglrx를 지우려고 드는 것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오픈소스로 갈아타고 싶었는데 아직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안 나온 상황이라(비마 기반 APU입니다.) 어쩔 수 없이 fglrx에 기댈 수 밖에는 없습니다.

 

 어쨌건 저랑 비슷한 상황이 있는 듯 하는 사람이 많은 듯 하여 일단 wine만 무시하고 설치하는 법만 알려 드리겠습니다.


 http://askubuntu.com/questions/540780/14-10-wine-and-fglrx-conflict


출처는 여기입니다.


 여기서는 fglrx의 패키지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 해결하기도 하는데 그건 그거대로 삽질 같아서 wine을 그냥 강제로 설치하는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어차피 opencl은 fglrx 설치하면서 다 설치 되어서 필요없거든요.


 우선 wine을 deb형태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sudo apt-get download wine1.6-amd64 wine1.6-i386 wine1.6 playonlinux

여기서 playonlinux는 따로 설치하려면 설치하시고 아니면 굳이 설치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32비트 사용자 분들은 wine1.6-amd64는 지워주세요.

이제 다 다운로드가 되었는지 확인 되셨으면 설치를 해야겠지요? 여기서 일부 옵션을 넣어줍시다.

sudo dpkg --force-all -i *.deb



이제 강제로 설치를 하려고 할텐데 그냥 메시지는 무시하셔도 됩니다. fglrx가 다 설치해 놓은 것들입니다. 구동에 아무런 지장 없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fglrx를 안 쓰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Gallium3D가 제 칩셋을 빨리 지원해 주길 기다리면서....


2014. 1. 2

 지금 확인해보니 wine때문에 패키지 설정이 꼬여버립니다. 그냥 Playonlinux를 설치해서 이를 이용합시다. 처음 실행할 때 wine이 없다고 뭐라 뭐라 할텐데 가뿐히 무시하고 Wine versions기능으로 wine을 따로 설치해서 굴리면 됩니다.(단, PlayonLinux가 저장소에 있는 구버전이면 안 됩니다. 이건 Wine을 무조건 적으로 설치합니다.) 즉 System wine을 안 쓰면 된다는 소리.


아니면 fglrx의 패키지 설정을 수정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런데 OpenCL 관련해서 문제가 일어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일단 Gallium3D 드라이버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걱이 최선인듯...


2014.2.

 이미 오픈소스 드라이버는 나와있었습니다. 그동안 검색 부족과 14.10을 거들떠도 안 본 죄로(...)몰랐던 것일 뿐. 그냥 커널을 3.15로 올리고 Xorg를 PPA를 통해 버전업하면 됩니다. 아니면 oibaf PPA를 이용하시면 안정적이면서 편리한 드라이버를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쉽게말해서 그냥 Catalyst를 버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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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moor/50

이 글은 과거 제가 했었던 삽질을 다시 정리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디제이맥스 트릴로지처럼 USB동글을 써야 하는 프로그램 구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게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아직은 많으리라 믿습니다. 비록 죽어버리기는 했지만 2008년 출시된 게임치고 지금도 꿀리지 않는 명작 디제이맥스 트릴로지입니다.


이 게임의 특징으로 USB형 동글을 사용해서 복돌을 막았다는 것인데요. 2012년경에 어이없는 방법으로 뚫려버리기는 했지만(USB가 뚫린 것이 아니라, 실행파일 해킹으로 풀려버렸음)그럭저럭 복돌이를 잘 막았다고 하는 물건입니다.


2011년에 제가 갖은 삽질을 통해서 트릴로지가 Wine을 통해서 구동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하기는 했는데, 이를 다시 정리해서 USB인식까지 방법을 깨끗하게 정리하고자 합니다. 참고로 OpenGL 2.1이상이 지원되어야 그래픽이 정리가 됩니다.구형 드라이버를 사용하시거나 지원이 안 되는 그래픽 칩셋을 사용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만 보게 됩니다.






그래픽 드라이버의 경우 오픈소스 드라이버도 별 문제없이 잘 실행되는 것이 확인되니 그냥 업데이트만 꾸준히 해주시면 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그래픽이야 그렇게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D3D->OpenGL이 그렇게 큰 부하가 걸리는 것도 아닌데다가 2008년 게임이라 지금 기기성능이라면 별 문제는 없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USB인식 입니다. 그냥 눈 딱 감고 크랙을 쓰면 USB인식 문제가 한번에 해결되지만, 정품을 이용하자는 취지에 맞게 USB를 인식시켜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wiki.winehq.org/USB

여기에 가보시면 USB인식에 관한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ftp://ftp.etersoft.ru/pub/people/amorozov/usb/

여기에 있는 패치를 한 와인을 써서 USB 인식을 하게 하면 됩니다.


우선 와인의 소스코드를 받아야겠지요?


http://sourceforge.net/projects/wine/files/Source/

여기서 와인의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도록 합시다. 와인 패치가 1.5.3이 마지막으로 되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이후 버전에서는 지원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소스코드도 1.5.3을 이용합시다. 그리고 ftp://ftp.etersoft.ru/pub/people/amorozov/usb/ 이곳에서 1.5.3버전의 2개의 패치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서 와인의 소스코드가 있는 곳으로 던져넣읍시다.


해당 서버가 접속이 안 될 경우 여기서 받으세요. wine 1.4.1용은 1.4.1(안정버전)에서 굴려야 할 경우, 1.5.7버전은 etersoft에서 지원한 최종 버전입니다.


wine1.4.1for_usb_patch.tar.gz


wine1.5.7_for_usb_patch.tar.gz



그리고 터미널을 열고 소스코드가 있는 곳으로 찾아간 뒤에


patch -p1 > 0001 ~~~

patch -p1 > 0002 ~~~~

라고 해주시면 패치가 완료 됩니다. 그리고 그대로 make를 해주시면 와인이 컴파일이 완료 됩니다.


아무래도 그냥 make 보다는 deb으로 만드는 것이 편하니까


dh_make -r

fakeroot debian/rules binary


위의 명령으로 deb으로 만들어줄 수 있으며 이를 설치해서 써도 되지만 그냥 PlayonLinux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노틸러스나 컹커러로
~/.PlayOnLinux/wine 여기에 들어가 보면 linux-x86과 linux-amd64가 있는데, 32비트면 x86일 것이고 64비트면 amd64로 컴파일 되었을 테니 해당 폴더 안에 대충 1.5.3-usb 등으로 폴더를 만든뒤에 deb의 압축을 풀어버립시다.


그리고 Playonlinux에서 설치를 누르고 리스트에 없는 설치(install a non-listed program)를 누른다음 Install a new prefix -> 대충 Prefix이름을 적고-> Use another version of Wine을 이용해서 아까 압축 풀었던 1.5.3-usb를 선택하도록 합시다.


그렴 이제 USB 지원 Wine으로 트릴로지를 설치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선 해야할 일이 있다. 트릴로지를 우선 Setup하지 말고 USBSETUP 폴더 안에 있는 USB드라이버를 우선 선택해야만 한다. 그 이유는 게임 설치 후에 드라이버 설치 할 때 게임 인스톨러가 에러가 나는데 미리 드라이버를 설치해 두면 드라이버 설치를 무시하고 넘어 갈 수가 있다. 우선 USBSETUP을 합시다.


granddog.reg


그리고 Playonloinux의 구성버튼을 누르고 트릴로지 설치 Prefix를 선택한 후 레지스트리 에디터를 버튼을 누르면 윈도에서 봤던 것과 같은 레지스트리 에디터가 뜹니다.

위의 레지스트리 파일을 다운로드 받은다음 레지스트리 에디터에서 파일-레지스트리 가져오기를 누르고 위의 파일을 선택하면 레지스트리가 등록이 됩니다.


Run a.exe ~~~버튼을 누르고 트릴로지 Setup.exe를 선택하면 이제 본격적으로 게임을 설치 할 수 있게 되는데, 마지막 드라이버 설치시에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파일을 덮어씌울 것인지 물어볼 때 무조건 "아니오"를 눌러주셔야 합니다. "예"를 누르는 순간 에러가 나면서 설치가 취소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수동으로 패치를 해주시면 트릴로지가 리눅스에서 실행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이지요~




스크린샷은 2010년 당시의 스크린샷입니다. 하지만 똑같이 실행된답니다.


사운드 싱크에 문제가 있을 수 있는데 Pulse-Audio를 삭제해 주시거나 Wine에 Pulse-audio 패치를 해주시면(...)싱크 밀림을 막을 수 있습니다. Pulse-audio를 삭제하는 것이 가장 싱크밀림을 확실히 잡을 수 있는 방법인데, 대신 오디오관련 설정이 엄청 꼬입니다. Pulse-audio관련 패치를 하는 방법은 조금 레이턴시를 잡을 수는 있지만 Alsa-Pulseaudio의 오버헤드는 여전해서 미묘한 싱크 밀림이 생깁니다. 게다가 가뜩이나 USB관련 패치를 한 데다가 미리 패치를 하지 않은 죄로 컴파일을 또 해야하는 불상사가 생깁니다. 


그냥 오디오 꼬이는 것은 적응의 문제 혹은 삽질이라고 생각하고 Pulse-audio를 삭제해봅시다. 우분투나 Pulse-audio쓰지 다른 배포판은 그냥 Alsa만 쓰기 때문에 일부 동영상 플레이어를 제외하면 딱히 호환 문제는 없습니다.


Pulse-audio 삭제법은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하고, 이상 리눅스에서 트릴로지 실행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Wine패치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그냥 세이브를 다시 해야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No-USB패치 하시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단, 어디까지나 정품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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