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tuniaRB1_Ko_Ep_ALL_171119.7z


훨씬더 개선된 패치는 이쪽으로...

http://schwarzer.tistory.com/21?category=802769




첨부된 파일은 Neptools(https://github.com/u3shit/neptools) 에다가 제가 약간 손을 댄 Hyperdimension Neptunia Re;birth1 파일을 넣은 한국어화 툴 킷입니다.



8장까지는 그럭저럭 번역을 했습니다만 이후로는 굳이 왜 하나 싶어서 버려둔 파일입니다.


현재 아이템 명과 이것저것 해 놓긴 했습니다. 몇몇 메시지에 대해서 그럭저럭 수준으로만 했습니다.


폰트 수정 계획 없습니다. 피드백이 없었기에 대사창 바탕체 그대로 갈 겁니다.


마음에 안 들면 아래에 설명을 했기에 본인들이 직접 하면 됩니다.


캐릭터 이름이 영문으로 나온다면 게임을 새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세이브 파일에 캐릭터 이름이 기록되는 듯 합니다.


이 툴 킷은 스팀판에서만 확인했지만 GOG.com 판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팀판은 문제가 많으므로 GOG.com에서 구매하셔야 편합니다.




이 게임이 출시된지도 좀 됐고 이제 슬슬 한국어 화 방법을 풀어도 될 것 같아서(이미지도 가능 하지만 그건 나중에 하고) 글을 올립니다.


일단 해당 압축 파일을 Neptunia re;birth1이 설치된 곳에 풀어버리면 한국어화 준비는 끝입니다. 일단 일본어 폰트의 일부를 한글 1023자로 교체했고(폰트가 좀 더럽습니다.) txt파일을 한국 로케일에서 읽기 쉽게 utf8로 저장했습니다.


~~.txt.utf 라는 형태로 되어있는 파일이 UTF8 형태로 저장된 파일입니다.

이 파일을 수정하고

~~.txt.utf.ko

라는 파일 이름으로 저장하면 번역작업은 끝이납니다.

그리고 준비된 to_cp932_utf_ko.py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번역된 txt파일이 만들어 집니다.


그러니까... Neptools/SYSTEM/database 폴더의 경우



파일명에 .utf로 끝나는 파일을 연 뒤에(.txt 아닙니다! 이건 나중에 바뀔 파일!)



영문을 한국어로 번역하고



파일-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누른 다음 ~~.ko를 붙입니다. (아래 로케일에 UTF-8주목!)



그리고 아래 to_cp932_txt_ko.py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하면 번역된 문장이 게임에서 나오게 될 겁니다.


대사가 저장된 곳인 /GAME/event/script의 경우에는 각 숫자로 된 폴더안에 파일을 위랑 똑같이 작업한 다음(.utf 파일 열고 수정한 뒤에 utf 뒤에 .ko를 붙여서 저장)

위 이미지에 있는 to_cp932_txt_ko.py 파이썬 스크립트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옆에 있는 곁다리 스크립트는 제가 사용한 것인데 뜯어보시려면 뜯어보세요. 좀 더럽긴 합니다만....


일단 이렇게 툴킷을 공개합니다. 재미삼아 이렇게 할 수 있구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특히 to_cp932_txt_ko.py  이 스크립트를 자세히 보시면 한글을 한자로 바꾸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사실 폰트 파일의 일부를 원래 일본어 한자의 글자를 한글 폰트로 대체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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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PC게임하는 방법은 대략 몇가지로 나뉩니다.


1. 리눅스용 게임하기

제일 확실하지만 제일 선택권이 없는 방법이지요. 리눅스용 게임이 많이 나왔지만 아직도 상당수 PC게임은 Windows만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제작 게임은 100% Windows에서만 돌아갑니다.


2. Wine으로 게임하기

그동안 제가 많이 써먹었고 지금도 많이 써먹고 있지요. Wine을 통하면 최소한 리눅스에서 Native하게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얼마전 소개했었는데 리눅스에서 DirectX9지원이 되기 시작해서 퍼포먼스가 상당히 개선되었습니다. DirectX9 이후 게임이거나 DirectX9으로 돌리면 잘 안 되는 게임은 CSMT방식으로 굴리면 거의 Windows수준의 성능이 뽑히니 이 또한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일부 게임에선 라이브러리를 설치하거나 추가 삽질을 해줘야하는 문제가 있고 이를 컴퓨터로 게임밖에 할 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기에는 그렇게 추천해 줄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3. VM을 설치하기

VMware나 VirtualBox에서 게임을 굴리면 확실하게 돌아간다는 보장이 있습니다. 다만 가상머신을 쓰기 때문에 이미 성능이 반토막이 난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VM의 그래픽가속 드라이버는 아직도 갈길이 먼 수준이라 OpenGL 렌더링은 몰라도 D3D는 포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Windows컴퓨터에서 스트리밍

무식하면서도 어찌보면 확실합니다.

그냥 게임용 Windows컴퓨터를 하나 장만하는 겁니다. 참 쉽죠?


이중에서 4.의 방법을 쉽고 단단하게 만든 솔루션이 바로 LiquidSky란 물건입니다.

https://liquidsky.tv/

특이사항으로는 클라우드 시스템에 Windows 가상머신을 하나 만들고 여기에 접속해서 게임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시간당 요금을 받는 방식인데 우리나라 PC방요금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Windows 데스크탑하나를 빌려주는 형식이 꼭 PC방과 거의 닮았지요.


제일 왼쪽은 시간 종량방식(시간당 0.5~1달러수준) 가운데는 매달 14.99달러씩 가져가면서 80시간(고성능 구동시 40시간)기본 제공 필요시 추가 구매 오른쪽은 매달 39.99달러에 무제한이용(!) 대략 PC방 요금생각하면 쉽다. 만약 하드코어 게이머라면 제일 Unlimited를 질러도 크게 문제 없다!

아직은 Beta단계라 불안정한 면도 있지만 협력업체가 아주 후덜덜합니다.

서버시장 1위 IBM

소프트웨어 괴물 Microsoft

(안드로이드)모바일에 관해서 거의 도가 터버린 Samsung


덕분에 Beta라고 해도 Beta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요금을 받는 수준인데 Beta라 보는 것도 웃기긴 하네요.


홈페이지에서는 클라이언트로 Android, Windows, Mac, Linux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Linux는 말이 좋아 Linux클라이언트지 사실은 Wine으로 굴리는 클라이언트입니다. 그런데 그게 또 잘 돌아갑니다. Wine에 무슨짓을 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굴러만 가면 좋은거죠 뭐.


일단 가입을 해야 시작을 할 수 있겠지요. 가입절차는 간단합니다. 제일 첫 페이지에서 Request Beta Access를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오는데요. 순서대로 쭉 적고 Add me to Beta를 누르면 이메일이 날아옵니다. 거기서 Confirm을 하시면 됩니다.


confirm이후 데이터센터를 고르라고 하는데 자그마치 서울에 서버가 있습니다!!!

그냥 서울을 고르도록 합시다. 가끔 속도테스트해보면 도쿄가 서울보다 빠를 때도 있는데 사실 이 서비스가 알게 모르게 소문이 나서 한국 이용자가 좀 됩니다. 그에비해 일본은 PC게임시장 자체가 워낙 좁아서 필요하면 도쿄로 잠깐 이사를 가도 됩니다. 사실 클라이언트에서 설정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돈 문제가 있는데요. 3시간짜리 평가를 하시려면 좀 많이 기다리셔야 하고 그냥 돈을 내시면 바로 이용 가능합니다. 전 그냥 귀찮아서 종량제 질렀습니다. 제가 게임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기다리다가 한 세월 걸릴 것 같아서 그냥 7000(10시간)질렀습니다. 필요하면 더 구매하면 되니까요.


클라이언트는 https://liquidsky.tv/en/downloads 여기에서 받으시면 되고 자그마치 안드로이드도 지원합니다. PlayStore에 있으니 이를 사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다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터치방식으로 구동하는 조이패드가 뜨는데 그냥 패드 하나를 블루투스나 USB OTG로 연결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더럽게 안 맞더라구요. 아니면 키보드(?)를 하나 더 붙이시던가요.


Linux용 클라이언트는 제공되는 것이 생각보다 잘 구동이 안 되서 직접 Wine으로 굴리는 것을 추천합니다.Windows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고 Wine으로 실행하면 그냥 실행 잘 됩니다.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 잘 되서 더 황당할 지경이네요.


https://cdn.liquidsky.tv/assets/liquidsky.exe

이걸 다운로드 받으신 다음 그냥 Wine으로 돌리시면 됩니다. 참 쉽죠?

여기서 그냥 Yes를 하면 업데이트까지 문제 없습니다.

왠만하면 그냥 HIGH로 하자. Ultra로 해봐야 게임영상은 거기서 거기...

로그인하고 성능 설정을 하시면 게임을 하실 준비가 됩니다. 참고로 패드 지원이 약간 열악해서(Wine이..) 이전 글인 http://moordev.tistory.com/139 여기의 방법을 쓰셔야 패드 지원이 될겁니다. 짜증나기는 하는데 뭐 어쩌겠습니까...


Windows Server 2012에 Nvidia Grid K Xeon CPU에 8GB의 메모리를 제공중이다. 이정도면 현재 보통 PC방 수준의 성능은 뽑아내준다.

바탕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팀은 미리 설치되어있습니다. 스팀을 실행하시고 게임을 설치, 실행해주시면 됩니다. 인터넷 속도는 데이터센터라 무지막지한 속도로 다운로드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클라우드에서 Portal2를 굴리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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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reddit.com/r/RocketLeague/comments/3tknvf/how_to_get_your_controller_working_through_wine/


요즘 게임들은 xinput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xbox360패드 혹은 xbox one 패드를 보통 이용합니다. 그런데 Wine에서는 이 패드에 대한 지원이 좀 부족합니다. 구형 DirectInput 방식을 쓰기 때문인데요. 이를 에뮬레이트 해주는 프로그램 이름이 꽤 유명한데 x360ce란 녀석입니다. 사실 이 프로그램은 에뮬레이터이고 XBOX패드를 갖고 계신다면 Bypass로 해주기만 하면 되겠지만 WINE은 koku_xinput_wine라이브러리(https://github.com/KoKuToru/koku-xinput-wine)를 이용하면 bypass로 지원하지만 컴파일이 귀찮지요. (잠깐 이거에 대해 글을 썼었는데 컴파일이 망해서 지웠습니다.)


그런데 x360ce를 Wine에서 실행할 수 있었군요.

x360ce는 directinput 방식의 컨트롤러를 Xinput 방식으로 흉내내 주는 프로그램인데 Wine에서 실행하면 Xbox컨트롤러를 써도 DirectInput형태로 들어가게 됩니다.대신 이를 이용하면 Xinput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Xbox360Controller_WINE.zip



위에서 받은 내용물을 게임.exe가 있는 곳에 풀어 해친다음


그리고 Wine설정 들어가셔서



xinput1_3




이를 네이티브로 설정합니다. Xbox호환 게임패드를 Xbox360패드로 인식시켜주는 설정파일인데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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