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요즘은 원격데스크톱을 통해 일을 보는 경우가 많아 졌습니다. 직장이나 학교에 서버를 하나 열어두고 어디서나 그 컴퓨터를 이용해서 일을 하는 것이지요. 덕분에 쉬는날에도 일을 하는 뭐 같은 경우도 늘었다고 하지만 편리한 기능인 것은 사실입니다.


본래 원격데스크톱은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유명한 것은 VNC이고 MS에서 만든 RDP 프로토콜 등이 있습니다. 본래 유닉스의 GUI로 유명한 Xfree86도 워크스테이션의 원격 데스크톱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토콜이지만 이쪽은 아무래도 나온지도 오래되었고 호환성도 그닥이라 NX등의 대체 프로토콜로 대체되었고 지금은 그냥 로컬 GUI를 위한 녀석 정도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Wayland로 대체 중입니다.)


VNC와 RDP는 그놈의 성능 때문에 참 말이 많았는데요. 압축 기술과 통신 기술의 발전은 이들을 충분히 쓸만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VNC는 윈도우보다는 리눅스나 OSX서버로 접속하는 것이 좋았고 윈도우 서버에서는 기본으로 포함되어있는 RDP가 성능이 잘 나왔습니다. (원격데스크톱은 직접 돌아가는 서버의 성능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리눅스에서 RDP로 윈도우에 접속하는 것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리눅스에서 RDP프로그램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xrdp

rdesktop

freerdp

remmina


이중 xrdp는 X를 RDP로 뿌려주는 서버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윈도우에 접속하는 것이 아닌 리눅스에 접속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니 일단 목록에서 제외합니다.

rdesktop은 XP시절 꽤나 유명했던 프로그램입니다. 많이 이용되었지만 업데이트가 어느순간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 하나 만큼은 매우 좋습니다. RemoteFX(원격에서 3차원 가속을 사용하는 기술)가 안 되는 것이 흠이라면 흠입니다.

remmina는 GTK기반으로 GUI로 구성되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VNC와 SFTP등도 지원하는 다방면 프로그램입니다. 렘미나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사실 설명없어도 잘 쓸 수 있게 UI 설계가 잘 되어있습니다.(그런데 RemoteFX가 잘 안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남은 하나는 오늘의 주인공 FreeRDP(http://www.freerdp.com/) 입니다.

써 본결과 100Mbps 짜리 유선랜 환경에서 딜레이가 거의 없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rdesktop은 RemoteFX가 안 되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윈도우-윈도우 환경에서 써본결과 FreeRDP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어찌보면 원조를 뛰어넘은 셈입니다.


다 필요없고 한번 써보고 싶다고 하시면 바로 어떻게 쓰는지 알려드려야겠지요?


우선 서버인 윈도우에서 접속을 할 수 있게끔 허용해야 합니다.

윈도우에서 시스템 설정-고급 시스템 설정에 들어가신 뒤 원격 탭에서 다음과 같이 설정해 주셔야 합니다.


원격접속을 하겠다면 무조건 허용하자. Windows에서는 VNC보다 RDP가 낫다.

일단 원격 접속을 허용해주셨다면 이제 우분투에서 FreeRDP를 설치합시다.

기본 저장소에도 FreeRDP가 있지만 최신 판을 써주셔야 성능이 잘 뽑히기 때문에(RemoteFX와 GFX기능 때무입니다.) PPA를 이용해서 설치하도록 합시다. 


sudo add-apt-repository ppa:remmina-ppa-team/remmina-next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freerdp


이러면 freerdp-x11이란 패키지를 대신 설치한다고 나옵니다. 보통은 X환경을 사용하니 이게 맞는 겁니다.

그리고 접속을 해주시면 되는데 이게 좀 골 때립니다.

오로지 명령으로 때우기 때문입니다.


터미널에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xfreerdp /v:[서버IP] /u:[Windows 사용자이름] /p:[암호] /gfx /rfx /bpp:24 /w:1280 /h:720 /compression


일단 이것은 예시입니다. 다른 옵션은 다 빼버려도 되는데 /v: 하고 /u: 옵션은 꼭 넣어주셔야 합니다. /p: 는 암호인데 필요하면 물어보기는 합니다.

일단 이것으로 접속이 되기는 합니다. 그런데 엄청 버벅일 겁니다. 당연하게도 뒤에 있는 옵션이 이를 해결해주는 옵션이라 저 옵션도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걔중 /bpp: 옵션은 색상입니다. 성능이 딸린다 싶으시면 24대신 16을 써도 됩니다. 성능이 남아도시면 32도 괜찮습니다. /w:하고 /h:는 화면 크기입니다. 클라이언트의 모니터보다 크면 당연히 안되겠지요. 저는 720p(HD)크기를 썼는데 크기는 마음대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대충 필요한 만큼 적당히 써주시면 됩니다.


/rfx

/compression

/grx

이제 이 옵션들이 관건인데요.

/rfx :  remoteFX 옵션으로 원격서버에서 3차원 가속이 가능토록 해줍니다. 이제는 필수가 되었습니다. Windows8에서 가속을 안하니 메트로화면이 버벅버벅...

/compression : 말그대로 압축을 하는 겁니다. JPG나 H.264로 압축하는데 네트워크 마비되는 것 보기 싫으시면 당연히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gfx : 아직 실험적인 기능이지만 성능 향상폭이 엄청 좋습니다! 클라이언트단에서 하드웨어 가속을 사용하는 옵션입니다. 동영상 같은 것이 버벅이지 않고 잘 나오게 하는데 필수적인 옵션입니다.


이외에도 /sound 옵션등이 있는데 man xfreerdp 명령을 통해서 알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제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GUI가 아니라 상당히 불편합니다. 일일이 저걸 다 적어주는 것도 일입니다. 그래서 https://github.com/Gibbio/RDPGUI 여기에서 Rdesktop이나 FreeRDP를 위한 GUI도구를 제공합니다. 이런 것이 있다면 이용해주는 것이 맞겠지요?


자 그럼 FreeRDP+ RDPGUI를 써봅시다.


https://github.com/Gibbio/RDPGUI/archive/master.zip

위 링크를 통해 스크립트를 받도록 합시다. 그러면 다음과 같이 파일들을 볼 수 있습니다.


rdpgui.py 요놈과 rdpgui.ini 요놈이 우리의 핵심이다.

우선 rdpgui.py에 실행 권한을 주셔야 합니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속성에 들어가서 권한을 다음과 같이 줍니다. (탐색기 프로그램마다 다릅니다.)


명령으로 때울라면 sudo chmod +x rdpgui.py

그리고 rdpgui.ini 파일을 수정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프로그램은 라즈베리파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기본 설정이 Raspbian에 맞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수정하면 그만입니다.



[DEFAULT]
RDPBinary = xfreerdp
RDPDomain = RPiTC
RDPServer = server1.domain.lan server2.domain.lan test.domain.lan
RDPDomainFlags = /d:
RDPServerFlags = /v:
RDPUserFlags = /u:
RDPPasswordFlags = /p:
RDPDefaulfFlags = /cert-ignore
RDPExtraFlags = /sound:sys:pulse /rfx /fonts


여러가지 수정할 곳이 좀 많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수정했습니다.


[DEFAULT]
RDPBinary = xfreerdp
RDPDomain =
RDPServer = 192.168.0.16
RDPDomainFlags = /d:
RDPServerFlags = /v:
RDPUserFlags = /u:
RDPPasswordFlags = /p:
RDPDefaulfFlags = /cert-ignore
RDPExtraFlags = /sound:sys:pulse /gfx /rfx /bpp:24 /fonts /w:1280 /h:720 /compression


RDPServer는 당연히 접속하고자 하는 서버 IP이고 RDPExtraFlags는 위에서 썼던 명령줄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위에서 설명 안 했던 sound 옵션도 추가했습니다.


/usb 옵션도 추가해 넣었는데 이건 무슨 문제인지 작동을 안 한다. 아마도 권한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rdpgui.py를 실행하면?



짠! 이제 사용자 계정과 암호를 넣고 접속을 해주시면 됩니다. 옵션을 미리 저장해 놓았기 때문에 Windows의 원격데스크톱 쓰는 마음으로 쓰시면 됩니다.



윈도우즈에 접속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래픽가속도 잘 되니 마음껏 쓰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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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LE에는 기본적으로 들어있지만 Lubuntu에는 들어있지 않은 메뉴 편집기입니다. 메뉴 편집기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최근에는 Menulibre가 가장 호평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보통은 Gnome메뉴만 지원하는데 KDE에서도 상당히 쓸만하며 인터페이스도 깔끔하기 때문입니다.



Menulibre의 모습. Gnome스럽게 굉장히 깔끔하다.


PPA는 여기입니다. ppa:menulibre-dev/daily


sudo add-repository ppa:menulibre-dev/daily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menulibre


위 명령어로 설치하시면 됩니다.


다만 여기서 만든 메뉴 바로가기는 ~/.local/application에 만들어지는데

/usr/share/applications 여기에도 바로가기들이 있기 때문에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것도 하나 더 있어야 편리합니다. 즉 BleachBit처럼 관리자권한 바로가기 하나와 유저권한 하나 이렇게 두가지로 만들어두셔야 메뉴 편집이 요긴하게 쓰일 겁니다.



/usr/share/applications 여기에다가 바로가기를 하나 더 만들어서 gksu를 붙이자. 이건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하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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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를 설치할 때 요즘은 당연히 키보드 레이아웃을 한국어로 설정합니다. 한/영키가 따로 없는 노트북은 Alt키가 한영을 대신하는 104키호환으로 설정하고요. 하지만 8.04 시절만 하더라도 한국어가 따로 없어서 미국레이아웃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한국에선느 qwerty기반의 자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US자판을 사용해도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노트북에서 Alt를 한영키로 인식하지 않아 헷갈릴 뿐입니다.


ibus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이게 좀 많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지금은 ibus-hangul이 한국어와 영어 둘 다 입력에 관여하지만 잠시동안은 영문입력모드일 때는 ibus-hangul이 비활성화 된 상태로 된다던지 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언제 다시 이 방식으로 돌아갈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더더욱 키보드 레이아웃을 고정해야겠지요.


키보드 레이아웃 설정 프로그램이 있지만 이게 자주 리셋이 되곤 합니다. 아마도 저장이 안 되는 듯 한데 처음부터 시스템의 키보드 레이아웃을 수정하면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etc/default/keyboard


해당 파일을 수정하면 키보드 레이아웃을 고정 시킬 수 있습니다.


설치할 때 키보드 레이아웃을 잘못 정했거나(FR등으로 하면 난리납니다.)ibus상에서 문제가 일어나는 경우, 한/영 전환시 답답한 상황이 생긴 경우에 이 방법을 사용하면 됩니다.(혹은 Alt키가 어떤 단축키인 경우에도 좋습니다.)


위에서 말한 파일을 관리자 권한으로 엽시다. 어떤 텍스트 에디터도 좋습니다. gedit이나 leafpad 아니면 nano나 vi도 좋습니다. 다만 관리자 권한 즉 sudo를 사용해야 합니다.


sudo gedit /etc/default/keyboard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파일을 다음과 같이 수정합니다.



위의 것은 일반 키보드이고 아래것은 104키 호환모드 즉, 노트북용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똑같이 수정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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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간단한 포스트입니다.

우분투 14.04에서 최신 커널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Virtualbox가 에러를 일으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로그를 보아하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습니다.


Creating symlink /var/lib/dkms/vboxhost/5.0.14/source ->
                 /usr/src/vboxhost-5.0.14

DKMS: add completed.

Kernel preparation unnecessary for this kernel.  Skipping...

Building module:
cleaning build area....
make KERNELRELEASE=4.4.1-040401-generic -C /lib/modules/4.4.1-040401-generic/build M=/var/lib/dkms/vboxhost/5.0.14/build....(bad exit status: 2)
Failed to install using DKMS, attempting to install without
make KBUILD_VERBOSE=1 SUBDIRS=/tmp/vbox.0 SRCROOT=/tmp/vbox.0 CONFIG_MODULE_SIG= -C /lib/modules/4.4.1-040401-generic/build modules
Makefile:660: Cannot use CONFIG_CC_STACKPROTECTOR_STRONG: -fstack-protector-strong not supported by compiler 


저 빨간 부분을 자세히 살펴보면 컴파일러가 지원이 되지 않는 옵션을 사용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GCC버전이 낮아서 생긴 일입니다. 커널을 컴파일해서 설치했다면 문제가 전혀 없었겠지만 저는 귀찮은 나머지 그냥 패키지로 설치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문제가 생기네요.


방법은 GCC를 업데이트하거나 커널을 직접 컴파일해서 설치하는 것입니다. 직접 컴파일은 오래걸리기도 하고 설정하다 시간 다 잡아먹으니 다음에 하기로 하고 GCC를 PPA를 통해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써봅시다.


다음과 같은 명령으로 GCC를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GCC 4.9버전을 쓴다는 가정입니다.

14.04

sudo add-apt-repository ppa:ubuntu-toolchain-r/test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gcc-4.9 g++-4.9
sudo update-alternatives --install /usr/bin/gcc gcc /usr/bin/gcc-4.9 60 --slave /usr/bin/g++ g++ /usr/bin/g++-4.9



설명은 굳이 안 하겠습니다. ubuntu-toolchain-r PPA를 등록후 GCC를 설치하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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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rcoaster Tycoon



줄여서 RCT라고도 하지요. 저는 이 게임을 굉장히 좋아했습니다. 당시 돈으로 3만원이 좀 넘었던 것 같은데 이걸 사기 위해 용돈을 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했었는데 최근에는 Rollercoaster Tyccon World! (https://www.youtube.com/watch?v=03tQP6pulHM)라는 신작이 개발되고 있어서 기대작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추억은 추억이니 과거작을 한번 플레이 해보면서 각종 술수와 비기(Shuttle Loop..)로 점철되어있던(?) 그 시절을 느껴보는 것도 좋습니다.


OpenTTD라는 게임을 아시는지요? 본래는 Transport Tycoon이라는 Rollercoaster Tycoon이라는 명작을 만들었던 Chris Sawyer의 게임을 리버스 엔지니어링(쉽게 말해서 역으로 분석)해서 추가 기능과 각종 추가 그래픽등으로 만들어낸 게임입니다. Open이 붙었다는 것을 보면 아시겠지만 오픈소스로 만들어졌고 그래픽과 사운드는 Transport Tycoon의 것을 이용하지만 엔진은 완전히 새로운 방식의 게임입니다.


여기에 Ted 'IntelOrca' John 라는 멋진 분이 착안하여 또 다른 Chris Sawyer의 명작 Rollercoaster Tyccon을 이런식으로 만들어보겠다면서 시작한 것이 OpenRCT2입니다.

https://openrct2.org/


본래는 윈도우만 지원한다고 했었지만 2015년 12월에 다른 OS지원을 위한 소스수정중이라고 하더니 2016년 1월 현재 개발버전이지만 0.0.4버전부터 OSX와 리눅스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바이너리가 아직도 32비트용뿐이라는 것이지만 OpenSource는 위대하니 64비트지원을 위한 패치도 금방 진행 될 것입니다.


일단 우분투14.04기준 현재 OpenRCT2를 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일단 준비되어야 하는 것이

1. OpenRCT2 리눅스용 바이너리

https://openrct2.org/downloads


2. Rollercoaster Tyccon 2 Time Thrill Pack (쉽게 말해서 모든 확장팩입니다.)

Rollercoaster Tycoon 2는 스팀이나 GoG.com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으니 굳이 찾으러 여기저기 안 돌아다니셔도 됩니다. 아니면.. 데모 버전을 사용하셔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OpenRCT2 개발자분은 구입 버전을 사용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데모버전을 사용해도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데모버전은 

http://cdn.limetric.com/games/openrct2/misc/RollerCoasterTycoon2TTP_EN.zip

혹은

https://www.dropbox.com/s/rv3ggrqqnz5i6af/RollerCoasterTycoon2TTP_EN.exe?dl=0


여기서 구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제 드롭박스 계정이니 아래 링크가 깨지면 저한테 연락주세요.


자 이제 RCT2를 설치해 봅시다!

https://openrct2.org/downloads




여기서 리눅스용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압축을 풀면...



휑합니다. 이제 여기에 기존 Rollercoaster Tyccon 2의 데이터를 복사해 넣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연히 Rollercoaster Tyccon 2가 있어야 겠지요? 일단 정품이면 wine을 통해 설치하시고 Demo버전이면 압축을 저곳에 풀어넣으시면 됩니다.


요 폴더들만 쏙 복사해서 OpenRCT2가 있는 곳으로 복사하면 된다.


Readme에 나온 내용 Windows만 지원하던 시절에 나온 내용이라 이런식이다. 그냥 블록으로 지정한 이 부분만 신경 쓰면 된다. OpenRCT2가 설치된 곳!

자 이제 실행을 해 볼까요?



libSDL2_ttf-2.0.so.0 파일이 없다고 합니다. 이미 저는 다른 게임들 때문에 설치가 되어 있지만 OpenRCT2가 아직 32비트만 지원하는 터라 32비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해야 합니다.

만약 32비트 우분투라면 조금 신경을 덜 쓸 수도 있었을 겁니다.


여기에 jansson이라는 라이브러리와 speedxdsp, iconv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iconv는 필수이니 신경 안 쓰셔도 될 것이고 speedxdsp도 저한테는 문제 없이 넘어갔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libsdl2-ttf-2.0-0:i386 libjansson4:i386 libcurl3:i386


위 명령어로 일단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해둡니다.


그런데.....

libpng16이 없다고 합니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결과는 똥망


ubuntu14.04는 libpng12를 사용합니다. 혹시나하고 libpng12를 libpng16으로 링크해봤는데 에러가 나더군요. 그래서 이는 추가로 설치를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우분투의 아버지 데비안에서 말이지요.


https://packages.debian.org/experimental/i386/libpng16-16/download


여기서 kr.debian.org에 있는 패키지를 받으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해당 패키지를 설치하고 나면 추후 우분투에서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때되면 그때 삽질하면 됩니다. 아니면 OpenRCT2에서 64비트가 지원되면서 충돌이 미리 사전에 방지 될 수도 있습니다.


자 이제 실행을 하면...



이제 실행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RCT2와는 다르게 네트워크플레이가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데모버전이나 정품이 영문판이어도 OpenRCT2에서는 한글이 지원됩니다. 


2015. 2. 11 

유튜브 돌아다니다가 다음과 같은 멋진 RCT 타이틀 리믹스를 봤습니다. 이걸 타이틀 음악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냉큼 적용해봤습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wnCB6qpYUY


여기 페이지를 보시면 MP3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있습니다. 이분께서 상당히 멋진 음악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냥 들어도 상당히 좋습니다.

OpenRCT2는 옵션으로 RCT1의 css17.dat파일을 css50.dat으로 파일명을 바꿔서 Data폴더에 넣으면 설정에서 타이틀 음악을 RCT1의 것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사실 오리지널 RCT때도 제가 가요로 바꿔넣기도 하면서 썼던 방법인데 이것을 이용해보았습니다.


우선 http://goo.gl/WwfXF 여기있는 MP3파일을 다운로드 받읍시다. 그리고 이것을 WAV 형태로 만들어야 하는데요. 저는 Audacity를 사용했습니다. PCM16비트면 됩니다.그리고 파일명을 css50.dat로 만든뒤에 OpenRCT2/Data에 넣으면 됩니다. 그리고 OpenRCT2를 실행하고 오른쪽 위에 있는 설정을 눌러서 타이틀 음악을 롤러코스터 타이쿤1으로 바꿔넣습니다. 그러면 저 멋진 기타커버 타이틀로 바뀌게 됩니다. 그러니까 본래 RCT1의 css17.dat파일을 넣어야 하는 것을 제가 임의로 만든 파일로 바꿔치기해서 넣는겁니다. 기타커버가 멋지기 때문에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css50.dat파일을 만들어서 옵션에서 롤러코스터 타이쿤1으로 설정하자! (css17.dat 파일로 넣으면 롤러코스터 타이쿤2로 하면 된다.)



같은 방법으로 어떤 음악이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아니면 css19~css40.dat 파일을 바꿔서 놀이기구 음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지금 RCT2의 데이터를 유용하고 있는 OpenRCT2에서 개인적으로 만들어낸 파일을 사용하면 저작권 관련 논란도 무마할 수 있을 겁니다!



====2018.4.19=====

폰트가 굴림체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제 운영체제 기본 폰트로 지정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직접 폰트를 지정해줘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config/OpenRCT2/config.ini 파일을 열어서 수정을 해줘야 합니다.


제일 아래에

[font]
file_name = "NanumGothic.ttf"
font_name = "나눔고딕"
x_offset = 1
y_offset = -2
size_tiny = 11
size_small = 12
size_medium = 12
size_big = 13
height_tiny = 12
height_small = 14
height_medium = 14
height_big = 16
enable_hinting = true
hinting_threshold = 0


이렇게 적어주시면 나눔고딕으로 지정이 됩니다. 나눔고딕이 기존 굴림과 흡사한 폰트이기 때문에 그 때 그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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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dR은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는 그래픽 환경에서 멀티모니터(듀얼모니터)설정을 쉽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커다란 특징이 있다면 모니터마다 해상도를 다르게 준 다음 겹치기를 통해 해상도가 작은 모니터에 일부만 출력 되도록 세팅이 가능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듀얼모니터를 달고 직접 ARandR을 실행해 보시면 됩니다. 출력 메뉴를 통해 모니터를 활성화 하고 아래에 떠 있는 모니터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이시다보면 제 말이 무엇인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Windows의 그것과는 다르게 더 직관적이면서 더 자유로운 모니터 세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vidia나 Catalyst의 세팅프로그램과 다르게 복제모드와 듀얼모드가 따로 있지 않고 모니터의 위치를 마우스로 설정 할 수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예전에 이 프로그램이 없던 시절에는 듀얼 모니터가 삽질이 따로 없었다고 하는데(일명 xorg.conf 지옥이라고 합니다.) Kernel Mode Setting이 기본 설정이 된 요즘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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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잘 모르지만 Wine 환경에서 Windows Media Player 관련하여 계속적인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Power Point인데요. 슬라이드에 동영상을 추가하려 들면 코덱이 없다고 난리칩니다.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식이 안 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런데 코덱이 자꾸 인식이 안 되나 봅니다. *.ax 형태를 밀어넣고 등록해도 안 되는 것은 안 됩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한 것을 발견 했습니다.


일부 게임에서 동영상이 삽입되어 있는 경우 Windows Media Player관련 문제로 인하여 동영상이 재생이 안 되야 하는데 갑자기 정상적으로 동영상이 나옵니다. (다만 하드웨어 가속이 안 되는 관계로 프레임이 뚝뚝 떨어집니다.) 즉, 코덱이 인식되었고 비디오 렌더러가 작동을 했다는 의미인데...


winetricks를 이용해서 WMP9하고 devenum만 네이티브로 설치하면 됩니다. 그런데 어떤 프로그램은 동영상이 안 되더군요...뭐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팀이 범인이었습니다.

스팀은 최근 스트리밍을 지원하기 때문에 LAVFilter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팀이 실행되면 동영상 인코딩을 준비하기 때문에 LAVFilter가 미리 시스템에 올라오게 됩니다. 그런데 Windows용 LAVFilter는 DirectShow를 사용하는데 스팀과 연결된 프로그램(게임입니다...)에서 DirectShow를 요청하자 스팀과 같이 올라와 있던 LAVFilter가 작동을 하게 되었고 WMV를 비롯한 동영상 코덱이 인식이 되어버린 듯 합니다. 혹시나 하고 Non-Steam게임을 돌려보니 이건 동영상이 안 나오네요.


대표적인 것이 BioHazard4인데요. 저는 패키지판과 스팀판 둘 다 있어서 이를 통해서 확인 했습니다. 스팀판은 동영상이 나오지만 패키지판은 동영상이 안 나오네요.


약간 어이가 없기는 하지만 한가지 확실해진 것은 LAVFilter를 임의로 설치하면 Non-Steam게임도 동영상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는 것입니다. Powerpoint도 LAVFilter를 올리고 이를 쓰게 하면 동영상이 삽입될 수 있을듯 합니다! 이것만 되면 MSOffice가 Wine환경에서 완벽하게 돌아가게 됩니다!


다만...피곤하군요. 시간나는 대로 해봐야 겠습니다.


2015.1.14

...안되네요.

LAVFilter를 따로 설치해봤으나 동영상이 인식이 안 됩니다. PPT가 제일 중요해서 이를 써봤는데 안 됩니다.


뭐 디버거는 YV24니 NV24니 하는 코덱이 없다고 난리를 치는데 wine에서 구현이 안 되었거나 저부분을 무시하게 하는 패치를 하거나 해야 겠는데 전 못하겠습니다.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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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Ram이란 기술은 리눅스가 임베디드기기에 올라가던 시절에 생각했었고 2010년 스마트폰에서 안드로이드가 미친듯이 성장하면서 많은 발전을 이룬 기술 중 하나입니다. 즉 2015년 현재 zRam은 상당히 나온지 오래된 기술중 하나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zRam은 램드라이브 스왑 파티션이라고 생각하면 의외로 간단합니다. 물론 그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램드라이브를 보통의 스왑파티션으로 잡으면 상당히 병맛납니다. 하지마세요.)


리눅스는 윈도우의 그것과 같이 메모리가 모자르면 디스크를 메모리처럼 사용하기 위해 스왑을 시도합니다. 그 덕에 메모리가 부족하면 무시무시하게 늘어지는 데스크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스왑을 안 쓸 수는 없었습니다. 당장 메모리가 없는데 일단 지금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나마 종료하려면 그나마도 메모리가 필요했으니까요.


zRam은 이 생각을 뒤집고 다르게 생각한 기술입니다.

"프로그램의 사용량을 판단해서 잘 안 쓰는 메모리는 압축해 두는 것은 어떨까?"


사실 리눅스는 잘 안 쓰는 데몬이나 프로그램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당장 cups만 봐도 프린터를 안 쓸 때는 굳이 돌아가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Windows의 Printer Spooler 서비스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수동 모드로 되어있지요.) 1시간에 한번씩 체크하는 업데이트 서비스도 비슷하다고 볼 수 있구요. 그런데 이 놈들은 전부 메모리에 올라앉아서 아까운 메모리를 쳐묵쳐묵하고 있습니다. 요새 컴퓨터에 워낙 성능이 좋으니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지만 아까운것은 아까운 겁니다. 저 데몬들이 메모리를 잡으면서 발생하는 전력소모도 상당히 아깝습니다.

이럴 때 zRam은 저 잘 쓰이지 않는 메모리들을 압축해서 자체적으로 만들어진 램 한쪽 구석에 쑤셔넣어버립니다. 이 과정은 눈에 보이지 않고 사용자가 느낄 수도 없기 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지는지 사용자는 전혀 눈치를 챌 수 없습니다.

 특히 어마어마한 자동화 스크립트와 데몬이 기본으로 굴러가는 우분투는 데비안같은 배포판에 비해 메모리 사용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2GB이하의 메모리를 지닌 하드웨어는 우분투가 상당히 버거울 지경입니다. 이때 zRam을 활성화한다면 상당한 성능향상을 꾀 할 수 있습니다.


만약 8GB이상의 메모리를 장착한 PC라면 굳이 zRam은 필요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도 상당히 애용되었는데 요즘 스마트폰은 괴물이 많은데다가 최적화기술이 많이 발전되어서인지 zRam이 빠지고 추세입니다. 하지만 3년만 지나면 구형이 되는 이 시대에 zRam은 커스텀롬에서 빠질 수 없는 기술 중 하나입니다.


말만이렇게 주구장창해봐야 소용없고 한번 zRam을 써보셔야 아시겠지요?


우분투 14.04이후에선 아주 간단하게 zRam을 쓸 수 있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zram-config


이렇게 zram-config을 설치해주시면 zRam의 설정은 끝입니다. 

궁금하시면




이렇게 zRam 블록이 추가되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메모리 부족하신분은 이 설정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성능향상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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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e Moon은 창백한 달이란 의미입니다. 웹브라우저의 성능과는 큰 관계가 없지만 기존의 Firefox의 로고에서 여우만 지워버리면 대충 비슷하게 생기기는 했습니다.


Pale Moon은 이제 개발이 시작되고 10년이 넘어가는 Firefox를 Fork하여 만들어진 브라우저입니다. 속도와 메모리 사용량을 꽤나 생각했습니다. 다만, Firefox도 원래부터 메모리를 적게 먹기로 유명한 물건이니 메모리 사용량이 큰 차이는 나지 않았습니다. (한 100MB차이 나더군요.) 


Pale Moon과 Firefox의 메모리 사용량 비교 큰차이는 나지 않지만 Pale Moon은 탭이3개였고 Firefox는 탭이 1개였다. (아래 스크린샷 참조)

실제로 Pale Moon은 Firefox 사용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많이 알려져 있던 변종 중 하나 입니다. 이제서야 써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메모리도 약간이나마 적게 쓰는 것 같고요. Chrome이 속도는 제일 빠르지만 메모리를 너무 먹어대서 일을 보기위해 가상 머신이라도 하나 열면 버벅버벅대는 꼴이 보이더군요. 그러다보니 Chrome은 그냥 가끔 쓰고 Firefox를 주 웹브라우저로 쓰고 있었는데 Pale Moon은 Firefox보다 더 가볍군요.


설치하기전에 Firefox와 비교를 안 할 수는 없겠지요? 한번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인터페이스 비교. 아래 스크린샷을 보시면 미묘하게 차이가 보입니다.



기존의 Firefox의 외관이다. Chrome의 영향을 받아 인터페이스가 Chrome스럽다.

 

 

예전의 10.x시절의 인터페이스를 고수하는 Pale Moon 10년동안 Firefox를 써왔던 (0.8시절부터 써왔다.) 나는 향수에 젖게 만드는 인터페이스이다.



Firefox에는 제가 확장을 이것저것 깔아놓아서 좀 지저분 하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그에비해 Pale Moon은 구버전의 Firefox의 인터페이스를 고수하다보니 약간 옛날 느낌이 나더군요.(물론 2.x~10.x 시절을 안 쓰셨던 분들은 잘 모르실겁니다.) 저야 과거를 추억하며 익숙해지는데 금방 걸렸습니다만 처음 쓰시는 분들은 해메실지도 모르겠습니다.특히 메뉴표시줄의 존재가 차이가 나는군요.


렌더링 속도차이


..으음... 사이트마다 약간씩 다릅니다만, 체감상 1~2초 정도 더 빠르다는 인상입니다. 하지만 요즘 컴퓨터같이 빠른 컴퓨터에서는 큰 차이는 안 느껴질겁니다. Pale Moon 측에서는 과거의 오래된 CPU를 버리고 최신 CPU에 맞춰 컴파일해서 빠르다고 하는데 요즘 하드웨어가 워낙 빨라 의미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메모리를 적게 먹는다는 것 하나는 꽤 중요합니다. 굉장히 오래된 넷북에서 인터넷 하나만 하려고 해도 버벅댄다면 Pale Moon의 성능이 상당히 체감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지어 Atom용 Pale Moon도 배포중입니다!)


기술적인 차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Pale Moon이 Firefox와 어떤 차이를 보이고 왜 더 빠른지에 대한 글입니다.

https://www.palemoon.org/technical.shtml

일반적으로 쓰시는 분들은 그냥 무시해도 좋습니다. 빠르면 좋은겁니다.(펜티엄3 이하는 지원이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하군요. 아직도 쓰는 건가 싶지만...)


그럼 이제 제일 중요한 어떻게 설치할 것인가? 이군요. Pale Moon은 아쉽게도 아직 우분투용 공식 저장소에 등록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PPA도 없습니다. 하지만 공식홈페이지에서 인스톨러를 따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linux.palemoon.org/download/installer/

위 주소로 접속하면 인스톨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Downlaod 링크를 누르면 인스톨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다른 것은 다 필요없을터이니.

그리고 다운로드 받은 파일의 압축을 풀면 안에 Readme파일 하나와 sh스크립트 하나가 튀어나옵니다. 그냥 스크립트를 실행하시면 됩니다.


이제 저 스크립트를 그냥 실행하자(sudo 따위 쓰지말자..) 지가 알아서 관리자 권한을 요구한다. sudo를 쓰면 꼬일 가능성이 있으니 쓰지 말라고 한다.


이제 Install Pale Moon을 선택하고 OK만 누르면 끝! 설치는 알아서 해준다.

이제 Pale Moon의 설치가 다 끝났습니다. 이제 한글을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Pale Moon은 Firefox와 언어팩이 호환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Pale Moon 홈페이지에서 언어팩을 설치해야 합니다.


https://www.palemoon.org/langpacks.shtml


여기서 ko.xpi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합니다.


Korean만 찾자...ko.xpi를 누르면 알아서 확장 설치 모드로 열릴 것이다.

한국어 확장을 설치 후에 Locale을 한번 바꿔주셔야 한글로 나오게 됩니다. locale설정을 위해 한번만 더 삽질을 합시다.


주소창에 about:config 이라고 쳐서 들어갑시다.

그리고 Search창에 general.useragent.locale 이라고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잘 안보이겠지만 general.useragent.locale 이라는 항목이다! (이미 한국어로 설정되어있어서 한글로 뜨는 것 뿐..)


en-US로 되어있는 것을 ko-KR로 바꾸자.


이제 창을 닫았다가 다시 실행하면 한국어로 잘 될 겁니다.

나머지는??? 그냥 즐기세요.


일부 사이트에서 로그인이 안되는 현상을 찾았습니다. 인증서 문제인가 하고

http://moordev.tistory.com/4

이 작업을 했음에도 계속



요렇게 나옵니다. 이건 신뢰 받는 연결 어쩌고 이전에 Pale Moon에서 Firefox와 다르게 설정이 된 탓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이러한 것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런데 보안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서 안 쓰는 방식을 아직도 고수하는 것이 더 문제 아닐까 싶지만...


일단 방법은 about:config에서 두 번만 수정하면 됩니다. (출처 : http://forum.palemoon.org/viewtopic.php?f=3&t=3342)


security.ssl3.rsa_rc4_128_md5


security.ssl3.rsa_rc4_128_sha



그냥 더블클릭 하면 true로 바뀐다. 간단!


요 두개만 true로 바꿔주시면 문제없이 잘 될 것입니다.


근데 MD5뚫린게 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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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Reader는 PDF파일을 볼 때 제일 많이 쓰이는 뷰어 입니다. 그런데 Adobe가 만들었지만 ISO에 교환용 문서 표준으로 등록되면서 Adobe외에 다른 뷰어들이 많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Windows 8에 들어간 PDF리더가 있고 리눅스에서 많이 쓰는 그놈 문서 뷰어도 당연히 PDF를 지원합니다. 심지어 파이어폭스와 크롬도 웹브라우저에서 PDF리딩을 지원합니다.


우분투 기본 PDF뷰어인 문서보기 보통의 PDF는 이걸로 다 볼 수 있다.


그런데 Adobe는 PDF에 자신들만의 기능들을 추가한 적이 있습니다. 문서라고 보기는 어려운 기능인데 대표적인 것이 3D PDF입니다. 3D의 모델일 PDF뷰어로 읽어서 뷰어에서 이리저리 모델을 돌려보며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통 3D 모델을 다른 회사에 전달할 때 수정은 불가하면서 모양은 볼 수 있게 할 때 많이 애용합니다.


3D PDF는 전달용으로 애용중. 출처-Simlab-soft.com


그런데 이건 아직 다른 뷰어에서 지원되는 것을 못 봤습니다. 오로지 Adobe Reader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더군요. 3D CAD가 널리 쓰이면서 3D PDF로 도면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이 늘고 있습니다만 일반PDF리더는 이를 지원하지 못하므로 Adobe Reader를 무조건 설치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Adobe Reader의 리눅스 버전을 설치하기 위해 Adobe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리눅스는 아에 존재자체가 말살 당했다!!!! Adobe는 이제 리눅스를 없는 운영체제로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Adobe가 리눅스 버전의 리더의 링크조차 삭제해버렸습니다. 예전에는 그나마 구버전이라도 링크를 걸어줬던것 같은데...


Adobe Reader가 필요한데 이럴때는 방법이 2가지가 있습니다.

1. Wine을 이용해서 Windows버전을 이용한다.

2. 구버전의 리눅스용 버전을 설치한다.


1.안은 Flash Player나 Adobe Air같이 그냥 Wine에서 Adobe Reader를 실행하면 그만입니다. https://appdb.winehq.org/objectManager.php?sClass=version&iId=27093

11.x버전도 3D PDF읽기 정도는 잘 된다고 합니다.


2. 구버전을 설치하는 방법은 안드로이드에서도 Flash Player를 쓰기위해 이미 쓰이고 있던 방법입니다. Adobe는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삭제했습니다만, 아직 서버에는 가지고 있습니다. ftp://ftp.adobe.com/pub/adobe/reader/unix/9.x/9.5.5/enu/

여기에 들어가시면 Adobe Reader의 최후의 리눅스 버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deb형태를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만약 위 링크가 작동 안 한다면 아래의 미러 링크를 사용하세요.

https://www.dropbox.com/s/e686bqgwuekxcl2/AdbeRdr9.5.5-1_i386linux_enu.deb?dl=0


그리고 아래의 명령어를 터미널에 붙여넣으세요.

sudo apt-get install libgtk2.0-0:i386 libnss3-1d:i386 libnspr4-0d:i386 lib32nss-mdns* libxml2:i386 libxslt1.1:i386 libstdc++6:i386


필요한 32비트 라이브러리를 설치함으로써 구동이 되도록 합시다. 보통은 구동이 될테니 걱정 마세요. 우분투 14.04기준으로 잘 됩니다.


영문판밖에 없기는 하지만 쓰는데 지장은 없으니 Adobe Reader를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이런식으로 설치된 Adobe Reader 리눅스버전. 오래된 버전이지만 아직까지는 쓰는데 지장없다


하지만 어쨌거나 구버전이기 떄문에 보안문제가 있을 수 있고 최신기술에는 여전히 안 읽힐 것입니다. 임시로 쓸 수는 있겠지만 결국에는 필요해질터이니 3D PDF기능이 지원되는 오픈소스 뷰어가 있다면 댓글에 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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