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에서 한글설정하는 것은 생각외로 쉽다. 그냥 설정에 들어가서 언어설정에 들어가면 그만이기 때문.


하지만 가끔 설정에 언어설정이 사라지기도 한다. 이럴경우에는 그냥 터미널에서 작업을 해야하는데(가끔 서버쪽으로 쓸 경우도 포함한다.)


아래 명령을 쓰면 된다.


sudo apt-get install `check-language-support -l ko`

sudo dpkg-reconfigure locales


여기서

en_GB.UTF-8

ko_KR.UTF-8


이 둘만 선택하고 넘어간다.


기본 로케일은 당연히 ko_KR.UTF8 을 선택하면 된다. 그런다음 로그아웃하고 다시 로그인하면 된다.


en_GB.UTF8 대신 en_US.UTF8을 선택해도 되는데 둘의 차이는 딱 보면 알겠지만 영국영어와 미국영어와의 차이다. 그건 취향에 따라 알아서 고를 것.

,

https://us.battle.net/forums/en/starcraft/topic/20754528299


위의 포럼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이전에 제가 스타크래프트 1.18 업데이트 이후 실행이 안 된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53)하지만 역시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 이를 해결하기 위한 wine의 패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https://github.com/awesie/wine-starcraft


위의 주소가 해당 패치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github입니다. Overwatch의 실행을 위한 패치를 포함해서 기존 오류투성이였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 스타크래프트 1.18 리눅스에서 실행 됩니다.


우분투에서 실행한 것이 맞는데 전체화면이라 티가 안 난다...


이번 1.18패치의 최고 중 하나는 창모드 지원이다. 우분투에서도 잘 지원 된다. (치트키는 이것 저것 해보려고 친거니까 신경쓰지 말자)



그럼 이걸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려야겠네요. Ubuntu 16.04 Xenial 기준입니다.


저는 언제나 Playonlinux를 이용합니다. 우선 Playonlinux를 설치해주세요.


sudo apt-get install playonlinux


이러면 Wine과 함께 이것 저것 설치할텐데 Playonlinux는 Wine을 버전별로 관리해 줄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Wine 외에 다른 Wine을 추가해서 사용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Wine-Staging-D3D9를 설치할 때 말씀 드린 적이 있었지요.


Wine-staging 2.11부터는 따로 패치 필요 없이 실행 잘 된다고 합니다. 힘들게 하지 마시고 Playonlinux에서 도구-Wine버전 관리에서 2.11-staging버전을 추가해서 이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스타크래프트를 위한 새롭게 만들어진 Wine이 필요합니다.

그건

http://mirror.ryansanden.com/wine-starcraft_2017-05-07/wine-starcraft.tar.xz


위의 링크를 이용해서 다운로드를 받으시거나


위에서 소개한 github의 소스를 직접 컴파일 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파일하는 방법은 32비트와 64비트 둘 다 컴파일 해야하는 굉장히 귀찮은 작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압축을 푸시면 Wine-starcraft이란 폴더가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PlayOnLinux/wine/linux-amd64

에다가 복사해 주시면 됩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파일 탐색기를 여시고 숨김 폴더를 보이게 하신 다음

.PlayOnLinux/wine/linux-amd64

순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기에 wine-starcraft 폴더를 그냥 복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Wine 설치는 끝입니다.


이제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하면 되겠지요? 일단 스타크래프트를 다운로드 받도록 하지요. 기존 스타크래프트는 무료화 되었기 때문에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 버전은 배틀넷을 통해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처럼 비틀넷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kr.battle.net/account/download


위 페이지에서 제일 아래쪽에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에서 PC버전을 선택하시면 StarCraft-Setup.exe

파일이 하나 다운로드 될 겁니다. 이것이 배틀넷 클라이언트 및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해줄 웹 설치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이것을 Playonlinux를 이용해서 설치하면 되겠지요? 그럼 Playonlinux를 실행해봅시다. (그놈 메뉴 기준으로 게임 메뉴 안에 있습니다. Wine 메뉴 아닙니다. Unity 데스크탑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구성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Playonlinux configuration 창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Playonlinux를 통해 설치한 프로그램들을 관리하고 수정하는 곳입니다. 


기존 설치 버튼을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약간 버그가 있어서(Wine-starcraft를 선택할 수 없음) 구성 창을 통해 설치하겠습니다.



이 창은 Playonlinux를 쓴다면 정말 자주 보게될 창이다. 여기서 wine버전을 바꾸거나 wine설정을 하거나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한다거나 한다. 하다못해 바로가기도 여기서 만든다.


여기서 왼쪽 아래의 새로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우린 아까 64비트에 넣었으므로 64bits를 선택한다. (32비트버전을 쓰는 사람은 이제 극소수라고 본다.)


여기서 64비트를 선택하고 (32비트 버전 사용자는 위의 바이너리 사용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컴파일하자.)



여기가 중요합니다. 처음 Playonlinux를 설치한 사람은 System과 wine-starcraft밖에 없거나 wine-staraft 하나만 있겠지만 저같이 이것저것 많이 쓰는 사람은 버전별로 엄청 나오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wine-starcraft를 선택하자. (실은 ~/.PlayOnLinux/wine/linux-amd64 안에 있는 폴더 리스트이다. 즉 폴더명을 바꾸면 여기서도 이름이 바뀐다.)


Wine-starcraft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도구 - Wine버전 관리에서 2.11-staging을 추가했다면 여기서 2.11-staging을 선택합시다.


여기서 적당히 가상 드라이브의 이름을 적고 다음을 누르면 Wine 창이 실행되면서 가상 드라이브가 만들어져 있을겁니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구성 창으로 돌아와서 리스트에 아까 적은 이름과 똑같은 가상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바로가기 만들기부터 이것 저것 실행할 수 있는데 지금까진 가상드라이브만 만들었지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한 것은 아니니까 이제 기타설정에 들어가서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해보도록 합시다.


기타설정 탭에 들어가서 Run a .exe file in this virtual drive 버튼을 누르고 이전에 다운로드 받은 Setup-Starcraft.exe를 선택하시면...




짜잔! 이제 스타크래프트 설치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보통 스타크래프트를 해오던 한국 사람이라면 English를 선택하겠지요? 자신있으면 독일어나 스페인어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건 자기 마음입니다.


continue 버튼을 누르시면


익숙한 캐리건의 얼굴이 나오면서 설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설치가 다 되었다면 다시 Playonlinux의 구성으로 들어가서 바로가기를 만들도록 합시다.


다시 구성창으로 돌아와서 가상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일반 탭에서 바로가기 만들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고 조금 기다리시면 위와같은 창이 뜨는데 여기 있는 리스트에서 StarCraft.lnk를 선택하시면 Playonlinux에 Starcraft가 추가되고 바탕화면에도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실행하시거나 Playonlinux를 실행한 후에 해당 아이콘을 선택후 실행하면 스타크래프트1.18 버전을 우분투에서 실행 할 수 있게 됩니다.


어쨌건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 되기 전에 1.18버전의 실행이 되는 것을 확인 했으니 우분투에서 리마스터버전을 실행하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상이 가능 할겁니다. 만세네요!


...그런데 배틀넷이 안 됩니다. 실행 전에 런칭 불가니 뭐니 하면서 뜨는데 뭔가 문제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싱글은 잘 되네요.



========2017. 5. 13 2시 현재======


아.... 알아냈습니다.


https://gist.github.com/rsanden/6f144b3db0566bb013c0d4f6f5b19fca

여기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Wine의 세팅을 Windows7으로 하고 Starcraft.exe만 WindowsXP로 실행하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Playonlinux에서 구성창을 실행한 후 Starcraft가상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Wine 설정 화면이 나오면서 이것 저것 설정할 수 있게됩니다. 라이브러리 네이티브 설정이라던가 사운드 장치 설정 같은 것을 하셨다면 자주 보셨을 창입니다.



여기서 응용프로그램 추가 버튼을 누르시고



drive_c/Program Files (x86)/StarCraft/StarCraft.exe

를 선택합니다.



위 스크린샷처럼 창 제목과 기본설정 아래에 StarCraft.exe가 잘 선택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아래의 윈도우즈 버전을 Windows XP로 선택합니다. 이렇게하면 기존 프로그램은 Windows7으로 StarCraft.exe는 WindowsXP 모드로 실행되게 됩니다.


보너스로 Staging탭에서 CSMT옵션을 활성화해주시면 반응속도가 조금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그래봐야 VGA해상도라 큰 차이는 안 납니다....)



이제 배틀넷도 접속된다.

배틀넷 접속 됩니다!!!!


==========2017. 6월==========

배틀넷에서 한글이 보이지 않는다는 Lubuntu님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무슨일인지 몰라서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삽질을 했는데


원인은 그저 굴림 글꼴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대다수 프로그램들은 특정 폰트를 이용하기보단 기본 시스템 폰트를 사용하면 Fontlink를 통해 시스템 폰트에 없는 폰트는 다른 폰트에서 받아오는 기능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어면 그냥 굴림 폰트를 쓰게끔 하드코딩이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레지스트리를 이용해서 굴림이나 기타 다른 폰트를 다른 폰트로 지정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굴림폰트에 맞춰서 만들어진 몇몇 유즈맵의 인터페이스때문에 또 엉킬 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특히, Fish서버의 채팅창은 굴림폰트에 맞게 되어 있으므로 크기가 큰 폰트를 쓰면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아 엉킬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ttf-mscore패키지 설치하듯이 그냥 Microsoft의 폰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얻었습니다.


ttf-mscore-korean-font.tar.7z

위의 파일은 Windows 출신인 Gulim.ttc파일과 Batang.ttc 파일이며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Microsoft의 EULA에 동의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Windows의 라이센스 없이 위의 파일을 유용하는 것은 Microsoft의 EULA에 의거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Gulim.ttc 파일과 Batang.ttc파일은 Microsoft의 소유물입니다. 물론 Windows 라이센스야 집집마다 있을 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요. 이 파일은 Windows에서 파일을 추출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올린 것입니다.


나눔고딕으로 대체한 gulim.ttc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이름만 굴림이고 내용물은 나눔고딕이므로 EULA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moordev.tistory.com/176

여기에서 Gulim_NANUM.ttc.tar.7z 파일을 받은다음 나온 gulim.ttc 파일을 설치하면 됩니다.




================2017. 8. 14=====


스타크래프트가 1.19로 업데이트 되면서 위의 방법으로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Wine-Starcraft 대신 Wine-staging 2.14로 바꾸고 WindowsXP나 Windows7대신 Windows 2003으로 버전을 바꾸니까 실행이 잘 됩니다.


리마스터 버전은 1.19를 기반으로 한다고 했으므로 큰 변경사항이 없다면 리마스터도 우분투에서 실행이 가능할 겁니다.

,

 


 GAME?



Liquidsky 접속이 제대로 안 되기 시작한지 어언 2달 하고도 반 정도, 결국 게임을 하고 싶다는 희망은 다시 저에게 힘겨운 사투가 되었습니다.


Liquidsky가 돌아가던 때에는 어떤 게임도 클라우드로 굴릴 수 있어서 마음놓고 구매했는데 갑자기 이 방법이 안 되니 할 게임도 골라서 해야 하더군요. 그래서 리눅스 지원 게임을 우선 순위로 두고 이런 저런 게임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일단 Liquidsky가 안 되니 어쩔 수 없지요. 그냥 우분투에서 돌릴 수 있는 게임들이 필요하게 되었다고나 할까요. 일단 Wine으로 돌리는 것은 제외했습니다. 생각보다 리눅스 지원 게임이 많더군요. 제 스팀에만 45개의 게임이 리눅스를 지원한다고 나오네요.


그리하여 이번에는 리눅스를 지원하는 리눅스에 미치고 게임에도 미친 답없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한 필수 구매(?)게임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부는 다른 사람에게 소개받은거라 저도 아직 구매하지 않은 게임도 있습니다. 조만간 세일하면 살려고 합니다.


1. Dust: An Elysian Tail



일명 먼지. 인디 게임이지만 완성도 높고 2D의 깔끔함을 알 수 있는 플랫포머 게임입니다. 스토리는 기억을 잃은 주인공이 어쩌고 저쩌고... 로 시작하는 그러한 스토리지만 동물 형태의 캐릭터들과 함께 깔끔한 화면으로 호평을 받은 게임입니다. 한국어패치도 여기(http://egloos.zum.com/hanfield/v/1130056)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steam/steam/steamapps/common/Dust An Elysian Tail 경로에다가 넣어주시면 아무 문제 없이 한국어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2. Transport Fever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스크린샷을 퍼왔다. 각종 MOD의 힘으로 여러가지 교통수단들이 지원된다!


교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OpenTTD의 후계자 취급을 받는 게임입니다. 전작인 Train Fever는 한국어를 지원했었는데 무슨일인지 이번작에서는 한국어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딴거 몰라도 게임하는데 지장없는 것이 이런 스타일의 게임 특징이지요. 리눅스에서는 그래픽 설정에서 약간의 에러가 있는데 그래픽을 최상으로 맞추면 문제 없이 돌아갑니다. (옵션을 끄면 일부가 깨지더군요.)



3. Saints Row 시리즈

스크린샷은 그냥 직접 찾아보기를 권한다.


어딘가 맛이간 GTA 시리즈라는 이명을 안고 있는 게임입니다. GTA와 비슷한 하지만 또 그렇지도 않은 오픈월드 약빤게임 세인츠로우 시리즈입니다. 리눅스 지원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환호 했었지요. 문제는 한국어인데 리눅스 버전에서는 한국어패치가 먹히지 않습니다. 정식으로 한국어로 나온 것이 H2인터랙티브에서 유통한 버전뿐인데 문제는 윈도우용만 유통했다는 겁니다. 아쉽지만 리눅스에서 돌아만 가줘도 감지덕지... 하지만 어딘가 맛이 간 센스는 죽지 않았으니 리눅스에서 돌리는 것으로 한 번쯤은 구입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온지 꽤 되어서 할인도 자주 합니다!)


4. Skullgirls

망할 스크린샷 찍는 도중에 캐릭터들이 구석으로 밀려났다... 뭐 이래...



애니메계열 격투게임 중 꽤나 유명한 게임입니다. 기존의 대다수 2D 격투게임이 도트기반 캐릭터 애니메이션을 택했다면 이 쪽은 그냥 고화질 동화 기반 애니메이션이 기반이 되었습니다. 무슨말인지 모르시면 그냥 해보시면 압니다. 다만 캐릭터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이라 싫어하는 사람은 많이 싫어합니다. 그냥 6버튼 격투 게임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5. 문명

아주 유명한 짤방.


문명이 리눅스가 지원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네, 시드마이어 이 놈은 결국 3대 OS를 모두 지원함으로서 모든 PC게이머들에게 타임머신을 태워버렸습니다.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6. Valve사의 게임들




Half-Life 시리즈

Left 4 Dead 시리즈

Counter Strike 시리즈

Portal 시리즈

Team Fortress 시리즈


이 들의 공통점은 3편이 없다는 것 말고도 SteamOS를 만든 Valve사의 게임답게 리눅스를 모두 지원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Valve사의 게임들은 리눅스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 그러니까 하프라이프3가 나온다면 그 때도 리눅스가 지원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요. 문제는 하프라이프3가 안 나온다는 것이지만.


이 외에도 오픈소스 게임인 StepMania나 Ren'Py로 만든 비주얼노벨 등이 있지만 이 쪽은 제외했습니다. 이외에도 다른 추천할만한 리눅스 지원 게임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7. 5. 13현재 starcraft용 wine을 이용해서 실행이 가능함이 확인 되었습니다. 버그가 있지만 이는 시간이 해결 할 것으로 보이며 이젠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링크 참조


http://moordev.tistory.com/158


아래 글은 그냥 그때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 주시면 됩니다.(한 달도 안되서 해결 됐네요. 역시 대단합니다.)


======================================================



1998년 처음 발매되고 전설이 된 게임 Starcraft.


이 게임이 새로 리마스터되어 4k해상도로 구현된다는 소식에 많이 이들이 환호 했었습니다.


그리고 4k 리마스터 이전에 밸런스 패치라고 할 수 있는 1.18버전의 테스트 버전이 지난 3월 31일에 배포되었습니다.

https://kr.battle.net/forums/ko/starcraft/topic/4564449121

사실 스타크래프트는 Wine1.0버전부터 아무런 문제 없이 구동이 잘 되어 왔기 때문에 얼마나 달려졌는지 확인차 Wine의 최신버전인 2.4버전으로 구동을 했는데 무슨일인지 실행이 안 되더군요(!)


물론 이전 버전인 1.17pre나 1.16버전은 당연하다는 듯이 실행이 잘 됩니다.



위의 메시지를 보시면 1.18에서 새로 추가된 ClientSdk.dll 파일의 실행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해당 파일은 아마도 Blizzrad Clinet와 관련이 있는 것을 보이며 Battle.net과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가된 기능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이 문제는 Blizzard Forum에도 보고되어 있고 Wine에도 보고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식이라면 리마스터된 고해상도 스타크래프트가 나온다고 해도 리눅스에서 플레이하려면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어쩔 수없이 구 버전인 1.16버전이나 (Wine에선 최신 윈도우에 있는 각종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없이 돌아가는 스타크래프트2의 브루드워MOD를 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Visual Studio의 버전이 올라갈 수록 이러한 문제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데요. Wine측의 새로운 API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대응이 늦는 것은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조금 아쉽긴 하네요.


일단 Wine의 대응을 기다려봐야지요. 하지만 제일 좋은 것은 Blizzard가 리눅스 용을 직접 내놓는 것 이지만요.

,

우분투는 생각보다 오류가 좀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PPA를 쓰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충돌등으로 오류가 좀 나지요.


그렇다고 더 안정적인 데스크탑을 위해 오류없는 OS를 쓰겠다고 하신다면 데비안같이 상당히 구버전을 취급하는 배포판을 쓰셔야 할 겁니다.


그런데 우분투는 오류가 날 경우 이를 피드백하기 위해서 제보를 받는 시스템이 있는데 문제는 보통 오류를 피드백을 해도 오류를 보내달라는 메시지가 뜬다는겁니다.


"시스템 프로그램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오류를 보고하시겠습니까?"



이미 보고했다니까!!!!


한번 오류가 발생하면 이런 메시지가 부팅할 때마다 발생한다. 보고를 했는데 왜 자꾸??


오류보고를 했음에도 계속 오류보고를 해달라는 상당히 의미없는 행동을 하는데 중복된 짓은 하기 귀찮으니 이를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오류메시지는 그냥 특정 폴더에 로그가 남아있으면 띄우는 별거 아닌 부팅 스크립트입니다.


하지만 해당 스크립트를 삭제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니(심각한 오류가 났을 때 자동 재부팅을 한다던지 사용자에게 오류가 났으니 하던 작업 저장하라고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부팅시 뜨는 메시지를 없애는 것에 집중을 하도록 합시다.


해당 스크립트는 /var/crash 폴더안에 파일이 있으면 메시지를 띄우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var/crash 폴더를 비우면 그만이겠네요.


sudo rm /var/crash/*


네 끝입니다.


대신 rm명령은 위험하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rf 옵션을 넣는 순간....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니까요.


만약 저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지금 사용하는 PPA를 삭제하고 공식 저장소 패키지로 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PPA가 원인이거든요. 아니면 오류를 방치하고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Windows가 대표적인 그런 방식의 OS입니다. 크게 문제가 없으면 데스크탑은 오류를 달고 사니까요.

,

http://ohhara.sarang.net/omvp/bin/


Oh! Multi Video Player란 물건입니다.

IPTV의 주소를 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스트리밍주소를 다 딸 수 있는 물건입니다.


다만 오태호란 분은 우분투 이용자이기도 해서 우분투용도 같이 제공하는데 이 쪽이 윈도용보다 쓰기가 더 편합니다.


위의 주소로 들어가면 OMVS를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ubuntu 14.04용을 다운로드 받으시면 되는데 우분투 16.04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압축을 풀면




그리고 터미널 열고 아래와 같이 명령을 줘서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합니다.


sudo apt-get -y install libclutter-gst-2.0-0 libpcap0.8 libgstreamer1.0-0 gstreamer1.0-plugins-good gstreamer1.0-plugins-bad gstreamer1.0-plugins-ugly gstreamer1.0-libav


이제 끝났습니다. omvs를 실행하고

https://nas.moe/archives/1433


여기를 참고하시면 주소 추출 어렵지 않습니다.(왠지 불안해서...링크로 대체합니다.)


omvs를 실행시킬 때는 관리자권한이 필요합니다.


sudo ./omvs

이렇게 명령을 내리면 되겠지요.

(WinPCAP같은 복잡한 라이브러리 필요없습니다. 우분투는 필요한 건 다 있습니다.)


대충 쓰면


sudo ./omvs -i 1 -j 4 IP/24


대충 이렇습니다.


-i 1은


ifconfig을 쳤을 때 나오는 인터페이스 번호이고 -j는 컴파일할 때 많이 봤던 스레드 갯수(멀티코어라면 그 코어 수 만큼 해주면 되겠지요.) IP대역은.... 검색 하세요.

,

One drive는 Microsoft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입니다. 물론 윈도를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사실 office365를 구독하면 1TB라는 꽤나 쓸만한 공간을 주기 때문에 저는 이 쪽을 애용하고 있던 편인데요. (물론 제가 구독한 것은 아니고 학교에서 구독을 하고 있어서...) 크롬의 웹 앱을 통해서 Microsoft가 직접 제공하는 웹오피스를 쓸 수도 있어서 상당히 편리하게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One drive에 파일을 올리려고 할 때마다 크롬이나 파이어폭스가 뻗는 증상이 자꾸 보이더군요. 처음에는 파이어폭스로 하는데 자꾸 뻗길래 파이어폭스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크롬에서도 동일한 증상이 생겼습니다.


웃긴것은 클래식모드로 넘어가면 아무런 문제없이 잘 된다는 것이다. 즉 모던모드에서 알 수없는 문제가 있다는 것.


제 컴퓨터 문제인가 하고 검색해봤더니 저만 그런 것이 아니더군요. 전세계의 모든 리눅스PC에서 Onedrive사용에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오로지 리눅스에서만 문제가 일어났고 Windows나 OSX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https://productforums.google.com/forum/#!msg/chrome/x-B5T7tnVuc/fTVGlzgfBgAJ



크롬 포럼에서는 Onedrive를 쓰면 CPU사용률이 100%로 치솟는 문제가 있다고 하면서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그 방법이라는 것이...



Edge나 IE11로 브라우저를 속이라는 것입니다.


아니...이건 뭐...???


코드상에서 Linux 혹은 Ubuntu라는 것이 나오면 특정 자바스크립트 코드가 바뀐다고 하더군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Prefetch형태로 자바스크립트를 구동하던 것이 Plain Text형태로 구동하면서 속도가 극악하게 느려진다는 것이 적당한 설명입니다.


근데 Prefetch라는 것이 리눅스에서도 잘 돌아가거든요. 그런데 리눅스는 어쩐일인지 Plain TEXT로 보여준다는 것이지요.


일부러 그랬다고 하기에는 애매한데 기분이 엄청 나빠지더군요. 일단 방법은 알려드리겠습니다.


크롬기준으로(파이어폭스는 웹오피스가 느려서 One drive 쓸 때에는 잘 안 씁니다.) 크롬 웹스토어에서 User agent Switcher나 비슷한 확장을 설치합니다.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user-agent-switcher-for-g/ffhkkpnppgnfaobgihpdblnhmmbodake/reviews


그리고 오른쪽 위에 새로운 아이콘이 생기는데 이걸 누르고 Edge를 선택합니다. 그런다음 Onedrive에 접속하면 끝





실제로 기본 Agent일때와 Edge일 때의 시스템 성능을 살펴보면 화가 날 지경입니다.


기본 Agent(Chrome, Ubuntu)일 때 CPU사용률이 25%로 나오는데 이는 4코어짜리라 CPU0만 갈구고 있기 때문.


이쪽은 Edge Agent일 때 잠시 25%까지 올랐지만 금방 0%로 떨어졌다. 즉 이 쪽은 금방 일이 끝난다는 것.


실제로 Edge로 User Agent를 맞추고 웹오피스와 Onedrive 등 Microsoft 서비스를 써봤는데 굉장히 쾌적하게 굴러갔습니다. 이쯤되면 의도적으로 한 것 아니냐는 짜증도 올라오는데요. 그냥 단순한 실수라고 믿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싫지도 않았는데 정나미가 좀 떨어지네요. Micro$oft...

,

요즘은 IE같이 정신놓은 브라우저 사용자를 제외하면 스트리밍 동영상 주소 알아내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Firefox나 Chrome에는 아주 훌륭한 확장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IE만 지원하는 사이트에 들어가야 하거나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동영상을 재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방법으로 한동안 KBS 다시보기를 주소를 알아내거나 다른 실시간 동영상 사이트의 주소를 알아내는데 고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IPTV가 많이 발전해서 굳이 그럴 이유는 없긴 합니다.)


그동안 주로 쓰인 프로그램이 URL Snooper란 프로그램입니다.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던 프로그램. 지금은 Ubuntu라 쓰이지 않는다. 출처 - https://www.donationcoder.com/Software/Mouser/urlsnooper/ 여기가 공식홈페이지

그냥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스트리밍 사이트에 들어가면 짠하고 주소가 잡혔습니다. 그리고 해당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운로드 받으면 그만이었습니다.

다른 말로는 패킷납치감금(?)이라고도 하는데 일회용으로 날아온 패킷을 납치한 다음 디스크에 감금(?)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건 저 주소를 알아내는 것을 리눅스나 맥에서 못하란 법은 없지요. 사실 저런방식으로 패킷을 납치하는 곳에 주로 쓰였던 프로그램은 Wireshark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Wireshark란 프로그램은 패킷 분석 프로그램으로 보안이나 네트워크 점검을 위해 사용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니까 단순한 동영상 주소 알아내는 데에 이걸 쓰는 것은 닭잡는데 소잡는 칼 쓰는 거고 커피하나 마시는데 금 그릇 꺼내는 꼴입니다. 쉽게 말해 과한 겁니다. 이런 간단한 작업에는 간단한 프로그램이 딱입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찾아보니 역시 있습니다.


URL Snooper의 클론인 pyURL Snooper란 프로그램입니다. 파이썬으로 짜여져 있고 맥에서는 테스트가 되지 않았다고 하는데 GTK와 pcapy galde가 설치되어 있으면 그냥저냥 되는 것 같습니다.


개발자 말로는 Fedara하고 Windows에서만 시험해 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Fedora가 되면 Ubuntu도 됩니다. 물론 Arch도 됩니다. 그냥 그렇다고 합시다.


한번 써 봅시다.


http://pyurlsnooper.sourceforge.net/

주소는 여기입니다.

1.4 버전을 다운로드 받도록 합시다. 사실 2010년 이후 업데이트가 끊기기는 했지만 아직도 잘 돌아갑니다.


tar.gz형태로 다운로드 받고 압축을 풀면 사용 준비는 끝입니다. 이제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해 봅시다.


sudo apt-get install python2.7 python-pcapy python-glade2 python-gobject


이거 외에도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이 정도 설치해 봅시다.


실행 방법은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이 실행하면 됩니다.


cd 압축 푼 곳

sudo python pyurlsnooper-gtk.py


역시 GTK스러운 UI디자인... 간단하다 못해 이게 다 인가 싶다.

네트워크 인터페이스에서 현재 자신이 사용하는 인터페이스를 선택 해주셔야 합니다. 우분투 16.04기준


enp4s = 유선랜입니다.

wlo = 무선랜입니다.

bluetooth = 블루투스입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건 잘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Filter 부분은 어떤 주소를 긁을 것인지 선택하는 곳입니다. MP4로 끝나는 주소 혹은 RTSP프로토콜 등등 어떤 주소인지 적당히 아신다면 필터를 써서 편하게 알아낼 수 있습니다. 만약 아니라고 하더라도 프로그램 실행 후 긁어지는 주소를 살펴보면 어떤 것이 원하는 주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일단 Capture!를 누르시고 동영상을 재생하면...


짠!


이제 주소를 알아냈으니 긁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Mencoder나 VLC 등을 이용하면 됩니다. VLC로 재생까지만 하면 일단 끝입니다. VLC의 스트림 기능은 엄청 강력하거든요. VLC로 덤프하는 것은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일단 여기까지 스트리밍 주소를 알아내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이제 유용하게 쓰실일만 남았네요.


17년 7월


우분투 최신판과 호환성 문제가 생겼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저도 다시 확인해보니 같은 문제가 있군요.


https://sourceforge.net/p/pyurlsnooper/discussion/1084448/thread/9bc091e0/?limit=25

2011년부터 있었던 문제인데 아직까지 수정이 안 된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pyurlsnooper-gtk.glade

이 파일을 텍스트 에디터로 열어줍시다. Gedit도 좋고 Pluma나 Leafpad도 좋습니다. nano나 vi도 좋습니다.


그리고 86번째 줄에 가보시면 


  <property name="icon_name">stock_filter-data-by-criteria</property>


라고 쓰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을


  <property name="icon_name">stock_search</property>


요렇게 수정해 주시면 됩니다.



,

여러분들은 대용량 파일을 보내야 할 때 어떤 방법을 사용하나요?

클라우드? 대용량 이메일?


그런데 위 방법의 큰 문제는 모든 파일들이 어딘가의 서버를 거쳐서 나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즉, 파일이 어딘가의 중앙서버에 저장 된 뒤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야 했었던 겁니다. 그런데 이왕이면 중앙 서버를 거치지 않고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직접 연결하면 어떨까요? 이게 P2P 방식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데 당나귀나 비트토렌트처럼 불특정 다수에게 파일을 뿌리는 것이 아닌 특정 누군가에게 파일을 전송한다는 개념이 먼저였습니다.


그런 서비스 중에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곳이 있었는데 그 서비스가 바로

https://send-anywhere.com/


바로 여기입니다.


말그대로 어디서든 파일을 보내는 서비스인데요. 그동안 파일 전송 서비스가 꽤 있었지만 윈도우만 지원하거나 안드로이드만 지원하는 상당히 뭐 같은 서비스들 투성이었던 반면 이 서비스는 모든 OS를 다 지원합니다. 일단 크롬 앱이 있기 때문에 크롬만 깔리면 무조건 가능하고 해당 OS용 네이티브 앱도 다 있습니다.


당연히 액티브X같은 후줄근한 기술도 쓰지 않습니다. 그냥 보내는 측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받는 측에서 웹페이지를 사용하거나 프로그램을 통해 받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한번 보도록 하지요.


해당 사이트 오른쪽 위에 보시면 다운로드 버튼이 있습니다.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지금 사용하는 OS에 따라 알아서 프로그램이 다운로드 됩니다. 윈도우라면 exe형태로 우분투라면 deb 형태로 말이지요.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받는 사람의 아이디나 아이피주소? 그런거 몰라도 됩니다. 오로지 받는 사람에게 알리는 것은 랜덤하게 만들어진 숫자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그럼 자세히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제가 표시한 부분을 보시면 보내기와 받기 두 가지 버튼이 있습니다. 당연히 저것만 보시면 무엇인지 충분히 아실 겁니다.


일단 보내기 버튼을 눌러봅시다.


말그대로 파일을 끌어다 놓으라고 하시니 파일을 끌어다 놓으시면 편리하다. 이메일 파일 첨부하고 비슷하지 않은가

보내기 버튼을 누르시면 보낼 파일 혹은 폴더(!)를 끌어다 놓거나 클릭해서 선택 하라고 나옵니다. 말 그대로 파일들을 전부 다 끌어 놓으시면 됩니다. 한번에 싹 전송 되니 편리합니다.


그리고 보내기 버튼을 누르시면 6자리의 숫자 키를 알려줍니다. 저는 여기서 숫자키를 가렸는데 고작 6자리이므로 알려주기도 편하지요. 전화나 문자 카톡 기타 등등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전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보내는 측에서는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이제 파일을 받아야겠지요? 참고로 보내기 버튼을 누르고 10분동안 아무런 반응이 없으면 파일 전송은 취소됩니다. 하지만 10분이면 모든 것을 끝내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일단 받는 측에서도 Send Anywhere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귀찮으면 그냥 웹에서 다운로드 받는 방법도 있는데 크롬을 제외한 다른 브라우저는 참 귀찮습니다.(폴더 전송 방식이 크롬만 됩니다.)


일단 받는 측에서는 프로그램에서 받기 버튼을 누르시면

이렇게 나오는 데 그냥 6자리 키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끝입니다. 이제 기다리시면 됩니다.


기본 다운로드 폴더는 보통 크롬 브라우저의 기본 다운로드 폴더와 동일합니다. 그냥 다운로드 폴더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건 모든 OS공통이더군요.


속도는 P2P특성상 상당히 빠릅니다. 특히 인터넷 속도가 어마어마한 우리나라에서는 10기가를 10분 이내로 전송합니다.


그럼 프로그램을 쓰는 것은 그렇다 치고 받는 측이 너무 귀찮아서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https://send-anywhere.com/

접속한 후 위 그림에 빨갛게 동그라미를 친 부분에 6자리 숫자를 입력하면 됩니다.


뭐 다음은...똑같습니다. 다만 파일을 한꺼번에 받는 것이 아니라 따로따로 받아야 합니다. 웹 전송은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떤가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인 Send Anywhere 였습니다. 저는 Liquidsky에 파일을 보낼 때도 썼는데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모바일도 지원한다고 하니 유용하게 쓰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리눅스 커널은 이미 여기저기에서 쓰이고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수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리누즈 토발즈 형님께서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리눅스 커널의 소스트리에 포함되는 패치는 전체 메일링되는 패치에 비해 극히 적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여기에 등록되기 위해서는 정말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야만 등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안정성 문제이기도 하고 기존 API와 충돌도 적어야 하고 또한 특정 기기를 위한 패치만을 추가할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입니다. 덕분에 안드로이드 커널은 기존 리눅스 커널과 상당히 소스가 달라져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커널은 아무래도 특정 기기를 위해 만들어지다보니 바닐라 커널(그러니까 리누즈 토발즈 형님의 순정 커널을 의미합니다.)에 이런 저런 수정이 많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특정 스마트폰용 커널을 다른 스마트폰에 입히면 벽돌 되는 것과 같은 겁니다.


하지만 이런 극한의 안정성을 추구하는 것은 리눅스가 기본적으로 서버용으로 주로 쓰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약간 불안정한 것 정도는 봐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데스크탑은 하루종일 켜놓는 경우가 많이 없으니까요. 여차하면 그냥 껐다가 다시 켜면 그만인 것이 데스크탑입니다.

 그래서 데스크탑 사용자들은 대부분 빠른 업데이트를 요구합니다. 아무래도 더 많은 하드웨어 지원과 더 많은 기능을 주로 요구하기 때문인데요. 이는 커널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Vanilla커널을 대신하는 각종 최신 기술로 무장한(대신 그만큼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는)Xanmod커널이란 것을 소개할까 합니다.


Vanilla는 좀 심하게 패치가 들어가지 않아서인지 커스텀커널이라 할 수 있는 커널들이 있는데요. 제가 소개할 Xanmod나 Liquorix나 pf-Linux 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 커널들은 대부분 소스 코드만을 제공하고 바이너리는 직접 컴파일을 해야만 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게다가 제가 몇 가지를 써보기는 했는데 이쪽도 약간 보수적인 것인지 다음 버전 Vanilla와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그에비해 Xanmod는 우분투만 지원하지만 바이너리도 제공하고 성능 차이가 눈에 보이더군요. Wine-Staging을 처음 써봤을 때의 그 느낌이라고 할 까요? 아무튼 상당히 마음에 드는 속도를 보였습니다.


역시 줄줄이 설명하는 것보다 써보는 것이 좋겠지요?

사실 xanmod커널은 우분투를 중점적으로 지원합니다. 데비안에서도 된다고 하는데 데비안은 안정성을 추구하는 배포판이다보니 굳이 커스텀 커널을 설치해서 그 안정성을 깨뜨리는 것은 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이너리가 우분투에 맞춰져 있는 것도 한 몫합니다.


https://xanmod.org/


이곳에 접속해서 한번 Xanmod 커널을 설치해보도록 합시다.


http://deb.xanmod.org/xanmod-repository.deb


쉬운 방법으로는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해당 Deb파일을 설치하고(xanmod저장소 추가패키지)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linux-xanmod-버전


을 설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업데이트가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에 기존 우분투 커널 업데이트하듯이 할 수 있습니다 대신 커스텀 커널 특성상 특정 하드웨어에서 충돌이 있을 수 있고 테스트가 Vanilla만큼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에 무작정 업데이트 했다가 삽질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럴걸 대비해서 기존 Kernel PPA처럼 커널 DEB을 직접 받아다가 dpkg로 설치하는 것이 더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커널은 자주 업데이트하면 좀 곤란할 때가 많거든요. 그냥 가끔 생각날 때 업데이트하더라도 늦지는 않습니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이 쪽을 더 추천합니다.


https://sourceforge.net/projects/xanmod/files/releases/


여기서 원하는 버전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난 여기서 4.9.9 버전을 다운로드 하겠다!

그러면 tar.xz 형태로 다운로드 받게 될텐데요.


압축을 풀면 세개의 deb파일이 들어있을 겁니다.



여기있는 deb파일을 전부 설치하면 된다. 현재는 컴퓨팅 환경상 amd64만 패키지를 제공한다.


그러면 그 deb파일을 전부 설치하면 됩니다.


만약 이전에 xanmod커널을 쓰고 계셨다면 커널을 업데이트 한다음 synaptic을 통해 이전 커널을 정리 하실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귀찮으면 그냥 냅둬도 되지만 커널 정리가 필요하다면 나중에라도 한번 싹 정리를 해주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만약 xanmod커널 설치 후 부팅이 안 된다면 Shift키를 누른 상태로 부팅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이 때 보이지 않던 Grub메뉴가 뜰 텐데 이전 커널버전으로 부팅하시고 압축파일에 첨부된 purge-xanmod 어쩌고 스크립트를 실행해 주시면 깔끔하게 Vanilla커널로 쓸 수 있게 됩니다.



위의 내용을 잘 읽어보시고 한번 xanmod 커널을 경험해보세요. 정말 속도 하나는 상당히 개선됨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 커널 버전을 알 수 있는 방법:

터미널에서

uname -r


혹은


우분투 설정- 자세히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