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ghap님께서 동방을 갑자기 들고 오시는 바람에 근 10년만에 생각나서 동방 게임을 잠깐 굴려봤습니다. 간만에 보니 한글 패치도 엄청 굴러나왔더군요.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chlehd0509 한글패치를 약 10년전에 시도했다가 망해서 때려친 기억이 있는데 새롭네요.


일단 본편인 슈팅은 왠만 하면 그냥 Wine1.6 버전으로도 잘 굴러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딱히 복잡한 쉐이더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D3D 기본API를 이용한 정도라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D3D to OpenGL의 문제가 그렇게 많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AA를 넣어도 될 정도입니다.(AA를 적용해야 할 정도인지는 둘째 칩시다.


보통 이쪽 계열(탄막슈팅) 입문작으로 추천되는 동방영야초. 그나마 쉬운 편이라 초보자(?)에게 추천된다.

물론 10년간 이 게임을 안 한 죄로 죽기 직전..(그래도 Hard다.)

 

본편은 Wine 실행에 어려움이 전혀 없으니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본편과 함께 열심히 했던 외전 격투게임인 비상천을 굴려 보기로 했으나...


오늘 리눅스에서 굴려볼 게임은 이거. 그런데 본인은 전작까지만 해보고 이걸 해 본 적이 없다.


비상천칙이 언제 나왔더군요. 일단 해보지 뭐 하면서 한글 패치를 적용했는데...

Wine 1.9.5에서 에러 납니다. 그것도 게임 중에 까만 화면에 진행 불가.


터미널에 뜬 문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FXLC is not support"

??? 이게 뭐지? 하면서 검색을 했더니 2016년 3월에 이에 관한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https://www.winehq.org/pipermail/wine-devel/2016-March/112061.html)


그래서 최신 버전인 1.9.13에서 구동 시도 PlayOnLinux를 쓰면 이런 것은 어렵지도 않지요.

PlayOnLinux에서 Wine 버전관리 기능을 사용하고 Configure에서 버전을 선택하면 얼마든지 버전을 바꿀 수 있다.


흐음..일단 게임을 굴려봤습니다. 그런데...

텍스쳐가 깨지고 화면이 흐려집니다!

아니 다른 건 상관없는데 날씨 관련 효과가 나올 때 마다 화면이 흐리멍텅 해집니다. 날씨가 돌아오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도 하는데 문제의 FXLC가 동작 할 때마다 이 모양이 되는 듯 합니다. FXLC가 그냥 안 되게 막아버려야 하나?


아무래도 1.9버전은 개발 버전이라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1.8버전으로 회귀하고 아에 의심가는 D3D9_XX.dll로 나오는 라이브러리를 네이티브로 넣었습니다. 


PlayOnLinux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거 밖에 없더군요.

d3dx9_29

d3dx9_35

d3dx9_36

d3dx9_40

d3dx9_42

d3dx9_43


PlayOnLinux의 삽질을 줄여주는 고마운 기능. 그런데 winetricks보다도 못 할 때가 많다.


그냥 다 설치했습니다.


그러고 실행하니...


으음...계속 쳐 맞는다. 역시 격투게임은 별로인가 나?


깨끗합니다. 역시 개발 버전에 의한 버그 문제였습니다. 다만 네트워크 플레이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알 게 뭔가요. 어차피 네트워크 하면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하니(...)


일단 동방비상천칙도 잘 되네요. 10년전만 하더라도 실행조차 불가능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Wine의 발전은 정말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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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력 OS를 우분투로 사용하고 있지만 당연히 Windows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몇 작업의 경우는 꼭 Windows가 필요하기도 하고 가끔 IE도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VirtualBox를 써서 가상으로 Windows를 이용하지요.


리눅스에서는 대부분 가상 머신 프로그램으로 VirtualBox를 사용하실 겁니다. VMware는 약간 배포판을 가리는 면이 있어서 간혹 에러가 나기도 하고 VirtualBox에 비해 메모리를 많이 먹는 편입니다. 대신 속도는 VMware가 이러나 저러나 훨씬 낫지요.


저는 VirtualBox를 쓸 때 설치 후에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스냅샷으로 일단 얼려둡니다. 이래야 나중에 가상머신이 병X이 되어도 그때의 스냅샷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까요. Windows내의 시스템 복원 기능이 있지만 가상머신에서는 쓰레기일 뿐입니다.


VirtualBox의 스냅샷 기능 이렇게 순차적으로 할 수도 있고 분기도 가능하다.

그런데 Windows란 녀석은 캐시 메모리를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2000시절에 추가된 기능이었던 Prefetch(Superfetch) 기능이 발전해서 사용자가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미리 메모리에 올려둔다던가 프로세스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등의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하면 설치 할 수록 디스크의 공간을 예상 외로 많이 먹어버리고 메모리 사용량도 은근히 올라갑니다. 제가 스냅샷을 걸어두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인데요. Windows의 Prefetch는 쓰면 쓸 수록 디스크에 각종 캐시 들을 쌓아둡니다. 프로그램의 각종 데이터나 라이브러리 등을 올려두는 것인데요. 문제는 이 기능이 일반적인 디스크에서 돌아갔다면 문제가 없었을 겁니다. 그런데 가상 머신은 가상 디스크 이미지를 만들고 이 안에 파일을 넣어두는 방식을 취합니다. 보통 디스크 이미지는 동적 할당 방식을 사용해서 200GB짜리 이미지를 만들어도 200GB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디스크의 내용이 변동 되었으면 변동 된 만큼을 그냥 추가합니다. 나중에는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면서 200GB를 넘기기도 합니다. 이러면 정작 호스트인 우분투의 디스크 용량이 나중에는 당연히 부족해 집니다.


그래서 VirtualBox에서는 VBOXManage -compact 명령을 준비해 두었지만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뱃속 편하게 고정 할당을 하는게 이 문제에서 벗어 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스냅샷을 걸 때마다 고정 할당량 X 스냅샷 갯수 만큼 먹어버리는 문제가 또 있습니다. (어쩌라고...)


솔직히 Prefetch는 굉장히 좋은 기능입니다. 이 기능 덕에 지금의 Windows10이 Windows7보다도 저 사양의 PC에서 더 쌩쌩하게 돌아갈 수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혹 덩어리 입니다. 문제아일 뿐입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게스트 OS가 Win7이상이라면 SSD 옵션을 걸어두면 됩니다. (자동으로 Prefetch를 안 씁니다.)이러면 한방에 해결이 됩니다. 혹은 

http://www.technipages.com/windows-enable-disable-superfetch


여기에 나온 것처럼 Superfetch와 Prefetch를 꺼버리면 됩니다. 그러면 VirtualBox의 문제가 약간은 해결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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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VR을 판다고 해서 냉큼 산지 약 한 달. 생각보다 쓸 만한 구석이 많아서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마트에서 파는 VR 사실 구글 카드보드 기반이다.

이놈을 써본 결과 참 쓸 곳이 많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우선 스마트폰을 기본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과 TrinusVR의 존재로 인해 PC화면을 VR로 뿌릴수 있게 되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구글의 카드보드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카드보드 앱이 계속 나오고 있다는 것이 주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검은 껌딱지에 스마트폰을 붙이면 잘 붙는다. 물론 힘줘서 떼면 떨어지기도 잘 떨어지는데 어떤 재료를 썼는지는 몰라도 흔들리지도 않는다.

머리끈은 약간 아쉬운데 그냥 본인의 머리가 큰 것을 탓해야 할 듯.

여기는 충전포트에 스마트폰을 끼우고 장착이 불가능해서 그냥 니퍼로 잘라내 만들었다.

사실 이 물건은 중국에서 만든 VR중에서 그럭저럭 괜찮은 것을 이마트에서 들여온 물건입니다. 그래서 상자를 열면 중국어로 된 설명서가 대충 나옵니다. 그런데 굳이 중국어 매뉴얼 없이 그냥 이마트 직원이 더 친절하게 알려주니 굳이 물어보실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 현재 카드보드지원 앱 중에서 가장 쓸만한 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TrinusVR or KnoniVR (PC화면을 VR로 뿌리는 앱, 아쉽게도 우분투는 지원이 안 된다.)

2. Youtube  - 동영상 재생중에 VR이 지원됨

3. PPSSPP - VR 모드지원


아직 동영상 어플 중에서는 쓸 만한 것은 못 찾았습니다. VR TV Free가 그나마 괜찮다고는 하는데 코덱 문제가 있어서 MXPlayer 등을 사용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쓰레기입니다.


구글 카드 보드같이 VR에 관심은 있지만 모양에 신경 쓰시는 분 들은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하염없이 기다리지 마시고 이마트에서 이걸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참에 Tridef도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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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의 유입 경로입니다.

보통의 대다수 블로그는 한국어로만 운영할 경우 네이버를 통해 유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의 대다수는 Gossip, 그 날의 이슈, 정치(...)등의 재미 삼아 찾거나 새롭게 토론(혹은 콜로세움)하기 좋은 정보 위주로 검색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에 비해 IT/오픈소스 등의 주제로 운영하는 저는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애초에 글 들이 우분투/리눅스 등으로 도배를 하고 있으니 이런 쪽으로 찾는 분들은 네이버를 잘 이용 안 합니다. 다만 이 쪽은 찾는 사람이 적어서 한 달 동안 유입 인구가 기껏해야 1000명 정도라는 것. 그 중 검색엔진 로봇을 제외하면 세자리 수로 떨어집니다.

그런데 이미 저는 예상한 바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리눅스 관련 자료를 찾는 인구는 많지 않고 제대로 된 전문가라면 이런 블로그보다는 포럼을 검색하고 있을 것이며 이제 막 리눅스에 발을 들여놓은 초보 리눅서 분들은 제 블로그가 조금 어려우실 겁니다. (제 블로그의 대다수는 삽질을 어떻게 해서 해결 했는지에 대한 내용이니까요.)

위의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구글 유입 인구는 이미 네이버의 유입 인구를 아득히 초과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네이버로 들어온 검색어는 Long live the queen, 포켓몬스터, 안드로이드 등입니다. 구글은 리눅스, 우분투, KDE 등이고요. 이 블로그의 글의 대다수는 리눅스, 우분투 관련 글입니다. 사람들의 검색엔진에 따른 관심 분야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지금은 아직 적용을 안 했는데 구글 애널리스틱을 심어서 접속 브라우저도 한번 살펴 볼 생각입니다. 제 생각인데 이 블로그는 일반인들이 주로 사용하는 IE보다는 Chrome과 Firefox가 대부분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 블로그의 정체성을 위해서라도 구글 유입에 신경을 더 써야 겠습니다. 네이버는 저에게는 별로 이득이 되어주질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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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분투 사용자 분들은 PPA를 통해서 설치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소스 컴파일 설치 같은 것은 정 PPA 이용이 안 될 경우나 본인만의 패치를 적용해야 할 경우(예: 3D 프린팅 프로그램 : Curahttp://moordev.tistory.com/111) 뿐이며 대부분은 누군가의 봉사로 제공되는 PPA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2016.6월 오늘 PSP 에뮬레이터인 PPSSPP를 우분투에서 PPA를 통해 설치 중 에러가 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삽질을 간단하게 적고자 합니다.


PPSSPP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눅스용 바이너리 외에도 PPA를 따로 제공중이다.


PPSSPP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Linux 버전의 배포를 Builds 버전과 PPA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PPA 버전은 메뉴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등 설치시에 편한 것이 많습니다.저야 당연히 PPA를 통해 설치 하였고 게임을 구동중에 ESC 키가 전혀 먹히지 않는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즉 게임 설정을 못하는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바로 버그 리포트를 날리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이미 누가 리포트를 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unstable 버전으로 바꾸면 해당 패치가 적용된 버전으로 설치 되나 했더니 여전히 상태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살펴본 결과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 PPA 버전은 Dev 버전보다 늦게 올라옵니다. 즉 Dev-latest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야 해당 패치가 적용되는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Linux Builds 항목에서 Dev-latest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해보니(http://build.ppsspp.org/builds/) 버그 없이 깔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써먹으면 메뉴에 등록된 PPSSPP를 못 쓰게 됩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PPA버전을 설치하고 실행 파일을 Dev 버전으로 갈아치우면 됩니다. 

일단 PPA를 통해 PPSSPP를 설치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ppsspp/stable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ppsspp-sdl


이렇게 PPA버전을 설치하고 Dev-latest버전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http://build.ppsspp.org/builds/Linux-Generic/amd64/ppssppbuildbot-org.ppsspp.ppsspp-dev-latest-linux-amd64-generic.tar.gz

(64비트)

http://build.ppsspp.org/builds/Linux-Generic/i386/ppssppbuildbot-org.ppsspp.ppsspp-dev-latest-linux-i386-generic.tar.gz

(32비트)


그리고 관리자 권한으로 탐색기 프로그램을 하나 열어둡시다.

sudo pcmanfm /usr/games

sudo nautilus /usr/games

sudo thunar /usr/games

sudo dolphin /usr/games

기타 등등... 자신의 배포판에 맞는 명령을 사용하세요.

그러면 ppsspp-sdl이란 실행파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선 이름을 바꿔 .bak파일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Dev버전에서 PPSSPPSDL 파일만 빼놓고 여기에 복사합니다.

/usr/games 내에 있는 ppsspp-sdl 파일을 이름을 바꿔 버리자

다른 것은 버리고 이것만 빼내면 된다.

그리고 PPSSPPSDL 이 파일의 이름을 ppsspp-sdl로 바꿔주시면 작업 끝


이제 버그 없이 게임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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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런저런 에디션을 넘어다니다가 Xubuntu에 정착했습니다. LXDE도 괜찮았지만 Compositing과 새로운 데스크탑 환경이 경험해보고 싶어서 그냥 점프해 버렸습니다. 그랬더니 PCmanFM대신 Thunar를 쓰더군요. 이전에 써본 적이 있었지만 PCManFM과 비교해서 그리 무겁지도 그렇다고 모자라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Thunar는 nautilus 확장이 안 먹히는 것인지 PCManFM에서 쓰던 filename-repairer를 쓸 수 없었습니다. (여기 참조 : http://moordev.tistory.com/5그래서 thunar용으로 포팅된 것은 없나 찾아보던 도중 누군가가 작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https://github.com/LinuxMatt/thunar-repairer-plugin


그런데 소스만 봐서는 이걸 어디에 써먹어야 할 지 감이 안 옵니다. 그래서 소스를 다운로드 받은 뒤에 이리 저리 작업한 삽질기를 적습니다.


우선 Thunar는 Xfce의 일부이므로 Xfce4-develop-tool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우선 


sudo apt-get install xfce4-dev-tools libthunarx-2-dev libexo-1-dev


위 명령어로 개발 툴을 설치합니다.


그리고 Thunar-filename-repairer 소스코드를 git clone을 하셔도 되고 그냥 ZIP으로 다운로드 받으셔도 됩니다. 저는 그냥 zip으로 다운로드 받겠습니다.


https://github.com/LinuxMatt/thunar-repairer-plugin/archive/master.zip


위의 것을 다운로드 받으신 뒤 압축을 풀어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터미널에서 컴파일을 시도해야 하므로 터미널을 열고 압축을 풀어버린 곳으로 들어갑니다. 당연히 cd 명령을 사용하면 되겠지요.


cd thunar-repairer-plugin-master


그 다음 autogen 스크립트를 실행합니다. 이는 컴파일을 위해 사용자 환경에 맞게 끔 파일을 만들어줍니다.


정확히 make로 컴파일을 하란다. 시키는대로 하자.


여기서 컴파일을 위해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립시다. 이제는 익숙해져야하는 그 명령어


make


이제 컴파일일 다 되었다고 할 것입니다. 설치만 하면 되는데 make install을 해도 되지만 이러면 관리하기가 어려우니 시냅틱등의 패키지기반 관리로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바로 그게 checkinstall 입니다..


sudo apt-get install checkinstall


우선 checkinstall을 설치하고 make가 완료된 시점에서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립니다.


sudo checkinstall


중간에 버전에서 에러가 날 수 있으니 버전을 숫자로 바꿔야 합니다. 기본으로 하면 master란 버전이 되는데 그런 것은 없습니다.

0.1정도면 될 것입니다.(alpha니까요.)


이 화면에서 3으로 들어가서 0.1내지는 숫자로 바꿔준다. 그래야 패키지 빌드가 된다.


자동으로 인스톨까지 끝내고 패키지도 같이 만들어줍니다. 필요하면 이를 배포할 수도 있습니다.


Xubuntu 16.04 amd64로 내가 빌드한 것입니다. 필요하면 이것을 이용해도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thunar-repairer-plugin_0.1-1_amd64.deb


으음... 패키지를 만들면서 뭔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다음 명령을 써서 후속 작업을 임시로 해둬야 할 것 같은데요.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패키지를 잘 못 다루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cd /usr/lib/x86_64-linux-gnu/thunarx-2/

sudo ln -s /usr/local/lib/thunarx-2/thunar-fnr.la
sudo ln -s /usr/local/lib/thunarx-2/thunar-fnr.so


일단 작동은 잘 되네요. 다음 스크린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박살 난 한글도 잘 읽어들이고 웹코드로 뿌려진 형태도 복구해줍니다.


%20%80 등 웹용으로 뿌려진 파일명도 UTF-8로 정상적으로 복구 되고

CP949로 박살난 한글도 UTF-8로 잘 복구해준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다.


nautilus확장보다 설치는 조금 복잡하지만 Thunar에 파일명 복구플러그인을 쓸 수 있는 것 만으로도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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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는 정말 인터넷에서 빠질 수 없는 수익 요소 중 하나 입니다. 인터넷의 황제라 불리는 구글도 엄연히 말하면 광고회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광고를 통해 얻는 수익은 정말 무궁무진합니다. 무료앱들만 봐도 광고를 잠깐 봐주는 것으로 현금이 나가지 않게 조치를 취해주기도 합니다. 인터넷에서 무료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광고 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광고는 웹페이지의 레이아웃을 망치고 또 보는 사람의 눈을 찌뿌리게 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시작 된 것이 Easylist 프로젝트였지요. (https://easylist.github.io/)


Easylist 사이트의 모습 당연히 광고는 없다. 대신 각종 Ad blocker들을 알려주고 있다. 일종의 광고라고 할 수 있을까?



그리고 Firefox는 Ad-Block Plus 확장을 통해 Easylist의 목록에 들어간 것들을 차단하기 시작했고 Chrome 출시 이후 엄청난 속도로 점유율을 높이는 Chrome과 함께 빠르게 이 광고 차단 확장이 퍼져나가게 되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저의 블로그만 해도 광고가 없어지는 순간 뭔가 허전하면서도 깔끔한 화면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광고가 주 수익인 일부 사이트는 이게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았나 봅니다. 그래서 브라우저에서 이 Ad Block Plus를 필두로 한 각종 광고 차단 플러그인이 설치되어있을 경우 이를 경고하거나 사이트 이용 자체를 차단하는 방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명 Anti-AdBlock 이라고 합니다. 즉 Ad-block이 감지되면 갑자기 사이트가 이상한 곳으로 넘어가게 웹페이지를 짜두거나 페이지에 광고차단기를 꺼달라는 호소문(?)을 띄운다던지 하는 방법으로 사용자들을 귀찮게 하는 것이었지요. 실제로 Chrome을 설치하고 ADB(Ad Block Plus)를 설치하는 사람들이 많은 관계로 생각없이 돌아다니다가 이러한 Anti-Adblock에 걸리면 그냥 광고 차단을 풀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이트는 그냥 광고가 도배되어서 귀찮음을 뛰어넘어서 그냥 광고만 하는 사이트 처럼 보이게 만들기도 하는데 여기에 Anti-Adblock을 적용까지 하면 참 사람 성질나게 합니다.


대표적인 광고 도배 사이트 아는 사람은 안다. 내가 원하는 컨텐츠는 이 광고를 한참 지나고 나서야 보일 정도로 심각하다.

위의 사이트에서 광고를 막을 경우 Anti-AdBlock이 발동해서 사이트 이용을 막아버리기도 한다. 보는 사람 참 성질난다...


즉 광고라는 무기로 창이 등장하자 이를 막는 Ad Block이 등장했고 또 이 Ad Block을 뚫어버리는 창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 이제 방패를 강화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방패를 강화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방패를 추가하는 것으로 대응했습니다. 일명 Anti-Adblock Killer. (https://reek.github.io/anti-adblock-killer/)즉 광고차단반대파 살해자(...) 대략 이렇게 해석 할 수 있습니다. 원리는 웹페이지를 UserScript를 이용해서 제어할 수 있는 GreaseMonkey(Firefox), TamperMonkey, Scriptish 등의 확장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웹페이지를 손대는 방식입니다. 


즉 이 Anti Adblock Killer를 사용하려면 


Firefox용 수많은 광고 차단기들 특정 사이트의 광고를 차단해주는 것도 있고 광범위하게 광고를 차단하는 것도 있다.

이 쪽은 Anti-Adblock Killer를 설치하는 곳이다. 간단한 영어만 하면 솔직히 내 블로그도 필요 없다.



1. 광고차단 확장을 설치하고(Adblock Plus, Adblock, uBlock Origin, Adguard)를 설치합니다. Firefox for mobile에도 광고 차단을 할 수 있는데 모바일 특성상 uBlock Origin을 추천합니다. PC라면 다른 프로그램도 좋습니다.


2. GreaseMonkey, TamperMonkey 나 Scriptish 등의 Userscript 확장을 설치합니다. Firefox for mobile에 Ublock origin이나 Adblock 등을 설치하신 경우에는 usi 라는 확장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3. https://raw.github.com/reek/anti-adblock-killer/master/anti-adblock-killer.user.js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UserScript 를 설치합니다. 일단 이것 만으로 Anti Adblock이 무력화되지만 업데이트를 위해 Anti-Adblock Killer를 구독하도록 합시다.

abp:subscribe?location=https://raw.github.com/reek/anti-adblock-killer/master/anti-adblock-killer-filters.txt&title=AakList%20(Anti-Adblock%20Killer)

위의 링크를 누르시면 됩니다.


이제 Anti-Adblock 사이트로 처 들어가면 끝. 만약 Anti Adblock Killer도 막히면 이젠 뭐가 나올까요?


AdBlock Plus + Tampermoney + Anti-Adblock Killer 조합으로 박살낸 광고들 위와 같은 사이트이다.



이제 마지막으로 모바일에서 특정 사이트 광고 차단 동영상을 올립니다. 브라우저는 그 특성상 당연히 Firefox for Mobile이 되겠습니다. (다른 브라우저는 지원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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