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분투는 생각보다 오류가 좀 있는 편입니다. 게다가 PPA를 쓰기 시작하면 이런저런 충돌등으로 오류가 좀 나지요.


그렇다고 더 안정적인 데스크탑을 위해 오류없는 OS를 쓰겠다고 하신다면 데비안같이 상당히 구버전을 취급하는 배포판을 쓰셔야 할 겁니다.


그런데 우분투는 오류가 날 경우 이를 피드백하기 위해서 제보를 받는 시스템이 있는데 문제는 보통 오류를 피드백을 해도 오류를 보내달라는 메시지가 뜬다는겁니다.


"시스템 프로그램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오류를 보고하시겠습니까?"



이미 보고했다니까!!!!


한번 오류가 발생하면 이런 메시지가 부팅할 때마다 발생한다. 보고를 했는데 왜 자꾸??


오류보고를 했음에도 계속 오류보고를 해달라는 상당히 의미없는 행동을 하는데 중복된 짓은 하기 귀찮으니 이를 해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 오류메시지는 그냥 특정 폴더에 로그가 남아있으면 띄우는 별거 아닌 부팅 스크립트입니다.


하지만 해당 스크립트를 삭제하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니(심각한 오류가 났을 때 자동 재부팅을 한다던지 사용자에게 오류가 났으니 하던 작업 저장하라고 알리는 역할을 합니다.)


부팅시 뜨는 메시지를 없애는 것에 집중을 하도록 합시다.


해당 스크립트는 /var/crash 폴더안에 파일이 있으면 메시지를 띄우게끔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면 /var/crash 폴더를 비우면 그만이겠네요.


sudo rm /var/crash/*


네 끝입니다.


대신 rm명령은 위험하니 조심히 다뤄주세요. -rf 옵션을 넣는 순간....재미있는 일이 일어나니까요.


만약 저 메시지가 지속적으로 나온다면 지금 사용하는 PPA를 삭제하고 공식 저장소 패키지로 돌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보통 PPA가 원인이거든요. 아니면 오류를 방치하고 쓰는 것도 방법입니다. Windows가 대표적인 그런 방식의 OS입니다. 크게 문제가 없으면 데스크탑은 오류를 달고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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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분투의 로그온 화면은 참 멋없기로 유명합니다.

그냥 보라색의 화면일 뿐이지요. 다행히도 기본으로 주어지는 화면에 한해서 배경을 바꾸면 로그온 화면도 여기에 맞춰집니다.



하지만 기본 배경화면보다 인터넷에서 구한 멋진 배경화면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배경화면으로 바꾼다면 로그온 화면은 다시 밋밋한 보라색 화면으로 바뀌게됩니다.


14.04~15.04까지는 이걸 해결하는 방법이 dconf를 쓰는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보안상 막아놓았습니다.


하지만 로그온 화면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로 기본 배경화면으로 인식하게 해주면 되는 겁니다.


http://www.linuxslaves.com/2016/06/easiest-way-change-ubuntu-login-screen-background.html


방법은 바로 여기있습니다.


/usr/share/gnome-background-properties/xenial-wallpapers.xml


위 XML파일을 수정하면 모양 탭에 배경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일단 배경화면을 root권한으로 /usr/share/background/ 에다가 넣어두도록 합시다.


sudo nautilus


이 명령을 쓰고 넣으면 굉장히 편하겠지요.


그리고

sudo gedit /usr/share/gnome-background-properties/xenial-wallpapers.xml


이 명령을 써서 xml을 수정하도록 합시다.

이 파일을 자세히 보시면

<wallpapers>

  <wallpaper>
     <name>이름</name>
     <filename>/usr/share/backgrounds/~~~.jpg</filename>
     <options>zoom</options>
     <pcolor>#000000</pcolor>
     <scolor>#000000</scolor>
     <shade_type>solid</shade_type>

  </wallpaper>

</wallpapers>


이런 식의 구조로 되어있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즉 <wallpapers>태그 안 쪽에 <wallpaper>라는 태그를 넣어서 저 구조에 맞게 넣어주시면 되는 겁니다.


특히 <filename>태그에는 아까 넣은 그림 파일 명을 절대경로로 밀어넣어주시면 됩니다. <name>에는 그냥 이름을 넣어주시고요.


그리고 우분투의 설정-모양 탭에 들어가보시면 여러분이 넣은 배경이 <name>태그에 넣은 이름으로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선택하면


로그온 화면도 같이 바뀌게 되는 겁니다.


조금 귀찮기는 하지만 나름 예쁘지 않나요? 꾸미는 거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p.S Firefox하고 플래시 플러그인하고 자꾸 충돌이 일어나네요. Chromium으로 이미지를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의 Radeon Profile 때도 이러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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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ghap님께서 동방을 갑자기 들고 오시는 바람에 근 10년만에 생각나서 동방 게임을 잠깐 굴려봤습니다. 간만에 보니 한글 패치도 엄청 굴러나왔더군요.http://blog.naver.com/PostList.nhn?blogId=chlehd0509 한글패치를 약 10년전에 시도했다가 망해서 때려친 기억이 있는데 새롭네요.


일단 본편인 슈팅은 왠만 하면 그냥 Wine1.6 버전으로도 잘 굴러갑니다. 그도 그럴 것이 딱히 복잡한 쉐이더를 쓴 것도 아니고 그냥 D3D 기본API를 이용한 정도라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D3D to OpenGL의 문제가 그렇게 많이 드러나지 않습니다. AA를 넣어도 될 정도입니다.(AA를 적용해야 할 정도인지는 둘째 칩시다.


보통 이쪽 계열(탄막슈팅) 입문작으로 추천되는 동방영야초. 그나마 쉬운 편이라 초보자(?)에게 추천된다.

물론 10년간 이 게임을 안 한 죄로 죽기 직전..(그래도 Hard다.)

 

본편은 Wine 실행에 어려움이 전혀 없으니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고 본편과 함께 열심히 했던 외전 격투게임인 비상천을 굴려 보기로 했으나...


오늘 리눅스에서 굴려볼 게임은 이거. 그런데 본인은 전작까지만 해보고 이걸 해 본 적이 없다.


비상천칙이 언제 나왔더군요. 일단 해보지 뭐 하면서 한글 패치를 적용했는데...

Wine 1.9.5에서 에러 납니다. 그것도 게임 중에 까만 화면에 진행 불가.


터미널에 뜬 문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FXLC is not support"

??? 이게 뭐지? 하면서 검색을 했더니 2016년 3월에 이에 관한 패치가 적용되었습니다. (https://www.winehq.org/pipermail/wine-devel/2016-March/112061.html)


그래서 최신 버전인 1.9.13에서 구동 시도 PlayOnLinux를 쓰면 이런 것은 어렵지도 않지요.

PlayOnLinux에서 Wine 버전관리 기능을 사용하고 Configure에서 버전을 선택하면 얼마든지 버전을 바꿀 수 있다.


흐음..일단 게임을 굴려봤습니다. 그런데...

텍스쳐가 깨지고 화면이 흐려집니다!

아니 다른 건 상관없는데 날씨 관련 효과가 나올 때 마다 화면이 흐리멍텅 해집니다. 날씨가 돌아오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도 하는데 문제의 FXLC가 동작 할 때마다 이 모양이 되는 듯 합니다. FXLC가 그냥 안 되게 막아버려야 하나?


아무래도 1.9버전은 개발 버전이라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 1.8버전으로 회귀하고 아에 의심가는 D3D9_XX.dll로 나오는 라이브러리를 네이티브로 넣었습니다. 


PlayOnLinux에서 제공하는 것은 이거 밖에 없더군요.

d3dx9_29

d3dx9_35

d3dx9_36

d3dx9_40

d3dx9_42

d3dx9_43


PlayOnLinux의 삽질을 줄여주는 고마운 기능. 그런데 winetricks보다도 못 할 때가 많다.


그냥 다 설치했습니다.


그러고 실행하니...


으음...계속 쳐 맞는다. 역시 격투게임은 별로인가 나?


깨끗합니다. 역시 개발 버전에 의한 버그 문제였습니다. 다만 네트워크 플레이가 안 되는 것 같은데 알 게 뭔가요. 어차피 네트워크 하면 이기는게 거의 불가능하니(...)


일단 동방비상천칙도 잘 되네요. 10년전만 하더라도 실행조차 불가능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Wine의 발전은 정말 눈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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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우분투 사용자 분들은 PPA를 통해서 설치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소스 컴파일 설치 같은 것은 정 PPA 이용이 안 될 경우나 본인만의 패치를 적용해야 할 경우(예: 3D 프린팅 프로그램 : Curahttp://moordev.tistory.com/111) 뿐이며 대부분은 누군가의 봉사로 제공되는 PPA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2016.6월 오늘 PSP 에뮬레이터인 PPSSPP를 우분투에서 PPA를 통해 설치 중 에러가 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삽질을 간단하게 적고자 합니다.


PPSSPP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리눅스용 바이너리 외에도 PPA를 따로 제공중이다.


PPSSPP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Linux 버전의 배포를 Builds 버전과 PPA를 통해 배포하고 있습니다. PPA 버전은 메뉴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등 설치시에 편한 것이 많습니다.저야 당연히 PPA를 통해 설치 하였고 게임을 구동중에 ESC 키가 전혀 먹히지 않는 버그를 발견했습니다. 즉 게임 설정을 못하는 문제가 생긴 것이지요.

바로 버그 리포트를 날리려고 했는데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이미 누가 리포트를 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unstable 버전으로 바꾸면 해당 패치가 적용된 버전으로 설치 되나 했더니 여전히 상태가 안 좋습니다.

그래서 살펴본 결과 이러한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 PPA 버전은 Dev 버전보다 늦게 올라옵니다. 즉 Dev-latest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야 해당 패치가 적용되는 상황이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Linux Builds 항목에서 Dev-latest 버전을 다운로드 받아서 해보니(http://build.ppsspp.org/builds/) 버그 없이 깔끔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써먹으면 메뉴에 등록된 PPSSPP를 못 쓰게 됩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PPA버전을 설치하고 실행 파일을 Dev 버전으로 갈아치우면 됩니다. 

일단 PPA를 통해 PPSSPP를 설치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ppsspp/stable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ppsspp-sdl


이렇게 PPA버전을 설치하고 Dev-latest버전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http://build.ppsspp.org/builds/Linux-Generic/amd64/ppssppbuildbot-org.ppsspp.ppsspp-dev-latest-linux-amd64-generic.tar.gz

(64비트)

http://build.ppsspp.org/builds/Linux-Generic/i386/ppssppbuildbot-org.ppsspp.ppsspp-dev-latest-linux-i386-generic.tar.gz

(32비트)


그리고 관리자 권한으로 탐색기 프로그램을 하나 열어둡시다.

sudo pcmanfm /usr/games

sudo nautilus /usr/games

sudo thunar /usr/games

sudo dolphin /usr/games

기타 등등... 자신의 배포판에 맞는 명령을 사용하세요.

그러면 ppsspp-sdl이란 실행파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우선 이름을 바꿔 .bak파일을 붙여줍니다.

그리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Dev버전에서 PPSSPPSDL 파일만 빼놓고 여기에 복사합니다.

/usr/games 내에 있는 ppsspp-sdl 파일을 이름을 바꿔 버리자

다른 것은 버리고 이것만 빼내면 된다.

그리고 PPSSPPSDL 이 파일의 이름을 ppsspp-sdl로 바꿔주시면 작업 끝


이제 버그 없이 게임이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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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MATLAB 2016a버전과 그 이하의 모든 MATLAB이 모두 Ubuntu 16.04에서 실행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단 MATLAB의 실행시 스플래시는 뜨지만 그 이후에 그대로 실행이 안되고 튕겨버립니다. 터미널에서 열어보면 Segmentation 오류가 나는데 그 전에도 간혹 있었던 libstdc++에러입니다.


우분투14.04~15.10까지와 libstdc++이 우분투 16.04의 libstdc++이 다른 것으로 생각됩니다. libstdc++은 시스템과 전반적으로 연관이 깊다 보니 시스템과 맞지 않을 경우 당연히 에러를 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시스템에 맞는 libstdc++을 사용하게 하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MATLAB은 "/usr/local/MATLAB/R2016a/sys/os/glnxa64/libstdc++.so.6" 이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경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MATLAB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입니다. 그런데 이 라이브러리가 시스템하고 안 맞는 부분이 있을 경우 에러가 나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우분투에서 제공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하면 되는 겁니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게도 MATLAB에서 제공한 라이브러리를 삭제하면 됩니다. 그러면 MATLAB은 시스템에 설치된 libstdc++파일을 사용하게 되고 시스템과 안 맞는 부분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이전에 Steam에서 우분투 16.04에 대응이 되지 않았을 때에도 써먹었던 방법인데 이게 MATLAB에서도 쓰이네요.


일단 삭제는 좀 어려울 수 있으니 파일명을 바꿔 버리는 것으로 해결합시다.


cd /usr/local/MATLAB/R2016a/sys/os/glnxa64/

sudo mv libstdc++.so.6 libstdc++.so.6.old


이렇게 해주시면 MATLAB은 해당 라이브러리가 아닌 우분투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제 사용하기만 하면 됩니다.깔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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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andR은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는 그래픽 환경에서 멀티모니터(듀얼모니터)설정을 쉽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커다란 특징이 있다면 모니터마다 해상도를 다르게 준 다음 겹치기를 통해 해상도가 작은 모니터에 일부만 출력 되도록 세팅이 가능합니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듀얼모니터를 달고 직접 ARandR을 실행해 보시면 됩니다. 출력 메뉴를 통해 모니터를 활성화 하고 아래에 떠 있는 모니터 화면을 이리저리 움직이시다보면 제 말이 무엇인지 이해가 가실 겁니다.


Windows의 그것과는 다르게 더 직관적이면서 더 자유로운 모니터 세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Nvidia나 Catalyst의 세팅프로그램과 다르게 복제모드와 듀얼모드가 따로 있지 않고 모니터의 위치를 마우스로 설정 할 수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예전에 이 프로그램이 없던 시절에는 듀얼 모니터가 삽질이 따로 없었다고 하는데(일명 xorg.conf 지옥이라고 합니다.) Kernel Mode Setting이 기본 설정이 된 요즘은 이런 좋은 프로그램도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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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launchpad.net/~webupd8team/+archive/java


고맙게도 위의 런치패드에서 PPA를 통한 설치를 지원해준다.

사실 우분투는 OracleJDK보다는 OpenJAVA를 더 위해준다는 경향이 강한 편인데 OpenJAVA가 아시는 대로 그다지 기존 자바와 호환이 그리 좋지는 못해서 안드로이드 개발이라던가 자바애플릿 개발등에서는 등한시하고 있는 편입니다.

어쨌건 Sun시절의 자바의 호환을 위해서 OracleJAVA를 설치할 수 밖에는 없는데 Oracle사는 워낙 불친절로 유명하다보니 홈페이지를 뒤져봐도 결국 우분투나 데비안에는 별로 친하지 않은 RPM패키지 뿐. 혹은 쉘스크립트를 통한 굉장히 귀찮은 방식만을 지원해주다보니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커뮤니티팀인 Webupd8팀에서 PPA를 만들어서 운영중인데 이걸 쓰면 자바 설치부터 업그레이드까지 정말 편해집니다. 시냅틱이나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설치 가능해진다는 것으로 이미 어마어마한 편리함을 자랑하게 됩니다.

sudo add-apt-repository ppa:webupd8team/java

sudo apt-get update

sudo apt-get install oracle-java8-installer

이러면 오라클자바8버전이 설치됩니다. 참 쉽죠? 만약 구버전을 써야 한다면 저 부분만 바꿔주시면 됩니다. 


터미널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메뉴-관리-소프트웨어소스-저장소추가

ppa:webupd8team/java

이걸 적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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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는 아시다시피 설치하면 모든 것이 준비되어있는 배포판입니다. 이런 점은 부모라 할 수 있는 데비안과의 뚜렷한 차이입니다. 그렇지만 우분투도 결국 자유소프트웨어 진영인지라 일부 독점소프트웨어는 기본 탑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nvidia드라이버가 있군요. (최근에는 라이브부팅후에 nvidia카드가 있으면 이후 설치중에 해당 드라이버를 다운로드받는 듯 합니다. 굉장히 친절해졌습니다.)

비슷한 것으로 일부 국가에 한해서는 한국에서는 당연히 쓰이는 코덱들이 문제가 생길여지가 있습니다. 그 바람에 일부 코덱을 설치하기 위한 저장소 프로젝트가 있었고 이게 Medibuntu 프로젝트습니다. 하지만 이 Medibuntu프로젝트는 없어졌습니다. 솔직히 non-free패키지만 설치하면 WMV파일 들 잘만 재생되었거든요. (우분투 설치할 때 체크만 해주면 알아서 다운로드해서 설치됩니다.) WMV인코딩을 해야 한다면 해당 코덱이 필요해지지만 WMV로 인코딩 해야할 이유는 거의 없고 대새는 MP4컨테이너에 H.264가 되다보니 더더욱 필요없어졌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만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DVD-CSS디코더입니다. 쉽게말해서 복제방지걸린 DVD는 재생이 안 되는 겁니다. 이 라이브러리는 VideoLAN(VLC만드는 곳입니다.)에서 제공중이므로 여기서 설치해서 활요하면 되겠습니다.

http://www.videolan.org/developers/libdvdcss.html

/etc/apt/sources.list.d/ 여기에 파일을 하나 만듭시다. 물론 관리자 권한으로요. 그리고 다음과 같이 내용을 채우면 됩니다.

deb ftp://ftp.videolan.org/pub/debian/stable/ /  

이제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같이 적어서 붙여넣습니다.

wget -O - http://download.videolan.org/pub/debian/videolan-apt.asc|sudo apt-key add -

그리고

sudo apt-get update

이제 libdvdcss2패키지를 설치하면 됩니다. 시냅틱이나 소프트웨어센터를 통해서 설치하세요.

단, 일부 타이틀(특히 마블스튜디오 것)의 경우에는 무슨 이유인지 여전히 재생이 안 된다고 합니다. 괜찮아요. 어차피 DVD직접 돌려보는 시대는 지났잖아요? 이런경우에는 DVD보다는 N스토어를 적극 활용합시다. (그런데 문제의 타이틀은 N스토어에도 DRM걸린거 파네요. Wine으로 네이버플레이어 돌려서 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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