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http://moordev.tistory.com/212

18.3 베타버전을 기반으로 작업한 것을 배포한 적이 있었지요.


베타버전은 역시 뭔가 좀 문제가 있었는데 박정규님이 한글 관련 패치를 배포해 주셔서 http://blog.naver.com/bagjunggyu/221147590110 적용을 한 다음에 정식버전으로 다시 만들어 배포합니다.


LinuxMint 기본 버전과 차이점은


한국어 기본설정

한글입력기 fcitx 바로 사용가능

노트북 한/영키 사용가능

MATE 한글버그 패치(박정규님 감사합니다.)

HWE 적용(http://la-nube.tistory.com/289) 라누베님 감사합니다.

Arkzip 설치(ALZ와 EGG 풀 수 있습니다.)

한컴뷰어 설치(HWP 볼 수 있습니다.)

CUPS-PDF 설치(프린터 설정에서 한번 설정하는 것만으로 PDF로 출력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PDF에 생성)

Filename-Repairer 설치

서울남산체, 서울한강체 설치

가짜굴림설치(굴림체가 필요한 곳은 나눔고딕으로 나옵니다.)


Flash는 역시 고민해봤지만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파이어폭스를 지우고 크롬을 설치하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기본 커널 버전은 HWE 적용된 4.10입니다. (18.2때에는 문제가 있어서 4.4로 낮춰서 배포했었지요.)


MATE에 64비트 버전입니다. 계속 이야기하지만 32비트 버전 계획은 없습니다.


MD5 : 86becb23e3851cbf1d039c965bb718f2

SHA1 : cde682d1ae7b81cd8e9ca9c9c70519a6ad371e05

SHA256 : 3dfc70de46e51611969bee82c75261a9406de56fba01708aef883a76bae5f64e


이런이런... 체크섬을 잘 못 올렸네요. 하이브리드 ISO의 체크섬을 올려야 하는데 하이브리드화 이전의 체크섬을 올려버렸습니다.

제대로 된 체크섬은 다음과 같습니다.


MD5: be0fba594a7ceb2ba668e8dc49ab0091

SHA1 : 4811f2c7335225e7c08898c465cecfc976284ca6

SHA256 : 60ba5583366cba092a9e7c4251d991dbeeb89dc845fa045404fa3300a8b72f6c


https://drive.google.com/file/d/1oEwJIeLoIEkRxvui1ckDJcZqzmM5AXBz/view?usp=sharing


리눅스민트 18.3까지는 우분투 16.04기반이며 19부터는 우분투 18.04를 기반으로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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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rox Quamtum은 Chrome과 Opera등에 밀리기 시작한 Firefox의 야심작입니다. 그동안 멀티코어와 GPU사용등의 하드웨어 사용면에서 열세였던 Mozilla에서 칼을 갈아서 만들어낸 개량Firefox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GPU사용면에서 Chrome보다 효율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firefox는 버벅거린다는 인상을 많이 받았는데요.(대신 메모리 사용량은 현저히 적었지요.) 멀티코어와 GPU사용면에서 완전히 갈아치운 새로운 모습으로 Firefox가 찾아왔습니다.


확실히 빨라졌다는 느낌과 함께 UI도 오랜만에 바뀌었습니다.

주소창의 크기가 줄어들면서 약간 허전해졌다는 느낌도 생겼지만 여전히 깔끔하다.


자세히 보면 많이 Flat하다는 인상이네요.


실제로 스크롤 할 때 기존 Firefox는 IE8시절의 스크롤 느낌이었다면 이번 Firefox는 Quantum은 Chrome과 같은 느낌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물론 원래부터 성능좋고 GPU가 빠방한 PC였다면 큰 차이는 못 느끼실 거에요.


하지만 AMD의 CPU처럼 코어가 많은 PC라면 멀티코어 효율이 좋아져서 느낌이 달라지게 됩니다. 특히 올해 제일 많은 관심을 받았던 Ryzen은 이 효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그런 CPU가 될 겁니다. (전 4Core물건인데도 상당한 성능 향상을 느꼈으니 8Core나 그보다 많은 Core라면... 상상이 안 되네요.)


만약 리눅스 민트나 우분투를 쓰고 계신 분이라면 당장 Firefox를 업데이트를 해보세요.


Firefox가 상당히 달라져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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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는 문서 표준으로 교환용, 인쇄용 등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doc나 hwp같은 문서 파일은 폰트나 그림등의 외부 개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기기에서 파일을 열면 레이아웃이 깨지는 반면 PDF는 내부에 폰트와 이미지등을 내장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레이아웃이 깨지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PDF는 편집이 불가능하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PDF는 사실 편집이 가능합니다.


애초에 PDF를 만드는 도구의 바이블인 Acrobat 부터가 PDF를 편집할 수 있는 도구니까요. 다만 Adobe사의 물건인 만큼 더럽게 비싼 것이 흠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프로그램은 없을까요?

PDF는 표준이기 때문에 다른 프로그램들도 많습니다. 사실 Adobe가 만든 것은 대부분 써드파티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PDF도 그 중 하나입니다.


PDF 편집도구가 많지만 제가 써본 결과 제일 좋았던 프로그램은 NesPDF라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nespdf.com/download/down_priv.php


국내 업체가 만든 프로그램인데 인터페이스부터 MSOffice와 비슷하게 만들어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게 했고 (그러니까 MSWord 쓰듯이 PDF 편집이 가능) 기능도 깔끔하게 군더더기 없이 잘 만들어졌습니다.


개인에게는 무료지만 회사나 단체에서는 유료라는 점이 걸리지만 보통 회사나 단체는 Acrobat을 구입했을겁니다.


사실 리눅스에서 PDF 편집 프로그램은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되는 것이 없었습니다. Acrobat을 Wine으로 굴리는 것도 생각했는데 역시 비용이 문제더군요. 그런데 Wine으로 NesPDF를 써봤는데 너무 잘 되더군요.



그럼 이걸 어떻게 우분투에서 설치하는지 알려드려야겠군요.


일단 NesPDF는 32비트 버전을 사용합니다. 64비트버전도 잘 되는 것 같기는 하지만 Wine이 아직 32비트가 더 잘 되는 관계로 그냥 32비트를 쓰기로 했습니다.


위의 링크에서 32비트 버전을 다운로드 합시다.


32비트 설치 다운로드 버튼을 누르자


아마도 파일 이름은 nespdf_free_x86.exe 라는 식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저는 언제나 Wine으로 굴릴 때 PlayonLinux를 이용해서 관리를 합니다.


PlayonLinux에서 2.14-staging 버전을 사용합니다. 다른 버전은 아직 테스트를 안 해봤습니다.


PlayonLinux의 도구-Wine 버전 관리 창에서 x86버전의 2.14 이상의 버전을 설치하자


언제나 하듯이 설치 버튼을 누른 뒤에 왼쪽 아래의 Install a non-listed program 을 클릭해서 시작합니다.





이름은 어떤 것을 써도 좋습니다.






중간에 Wine-Mono 설치와 Wine-Gecko에 대해 물어보는데 둘 다 예를 눌러서 설치를 합니다. 특히 Mono는 중요합니다.



찾아보기를 누른 뒤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은 nespdf_free_x86.exe를 선택합니다. (만약 x64라고 써있다면 32비트 버전으로 다시 다운로드 받으세요!)





사용자 이름과 조직은 마음대로 하시면 됩니다. 보통 무료버전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개인자격일테니 딱히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사용자정의 설치를 하신 뒤에 필요한 것만 설치해도 되지만 귀찮으니 그냥 전체 설치.



기본프로그램으로 지정해봐야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 그냥 체크를 풀도록 합시다. 잘못하면 PDF를 보려고 하는데 리눅스용 문서 뷰어가 아닌 Wine과 함께 이 녀석이 실행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엄청 느리겠지요.



지금 바로 실행하지 않겠습니다.



PlayonLinux에 아이콘을 만들어야 하므로 NesPDF.lnk파일을 선택합시다.



그 다음은 필요없으니 창을 닫아버리거나 더 이상 바로가기를 만들지 않음을 선택합시다.


실행해봅시다. 인터페이스가 정말 깔끔하지요?




한번 PDF 파일을 아무거나 열어봤습니다.



여기서 글씨를 한 번 수정해볼까요? 텍스트 및 이미지 편집 버튼을 누르면 PDF편집이 가능합니다.


논문을 쓰던 당시의 분노를 한번 표현해 보았다.



그림의 위치도 마우스 드래그를 써서 수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파일 - 다른이름으로 저장하시면...


PDF파일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만약 페이지를 바꾸거나 따로 떨어져있는 PDF를 병합하는 것은 NesPDF를 쓰지말고 PDFShuffler라는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PDFShuffler 로 악보와 노트북 분해 설명서를 함께 묶어보았다. NesPDF는 이런 간단한 병합에 약한 면이 있다. 그래서 이런 툴과 병행해서 쓸 필요가 있다.



사실 오픈소스로 되어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딱히 쓸만한게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Wine으로 굴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NesPDF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고 정말 유용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Wine으로나마 이런 훌륭한 프로그램이 굴러간다는 사실이 다행이라고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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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스타크래프트 1.18을 우분투에서 실행하는 법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58


그런데 이후 1.19업데이트가 되면서 실행이 안 되는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98


그래서 방법은 없나 했는데 Wine이 2.14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새로운 방법이 생겼습니다.


우선 Wine-staging 2.14를 설치하고 Wine설정에서 Windows 2003 Server로 설정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1.18때처럼 Starcraft.exe는 XP로 하고 나머지는 7으로 한다던지 하는 방법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Windows 2003으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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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전의 LinuxMint MATE 18.2의 커스텀을 하면서 몇 가지 있었으면 했던 것을 빼먹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그것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리눅스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 고통을 주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ActiveX야 윈도에서도 고통을 주니까 넘어가고 흔히 고통을 주는 물건으로 꼽히는 것이


1. HWP

2. EGG, ALZ


이것들이 있습니다. 이 둘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개의 패키지를 설치할 건데요. 바로 한컴뷰어(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와 ARKZIP(https://github.com/Thestars3/arkzip/)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을 위한 배포판이라면 왠지 있어야 했을 패키지가 바로 이 두 녀석이었던 겁니다.


Customizer의 DEB설치 기능을 통해 이들을 설치 할 생각입니다. 이걸 왜 빼 먹었나 싶어요.


따라서 이전의 http://moordev.tistory.com/193 작업을 잘 따라오셨던 분들은 아직 작업중의 FileSystem 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서 한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한컴뷰어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

여기로 들어가서 우분투용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아래에 쭉 내리다보면 뷰어가 있습니다. 자신이 만드는 민트의 비트에 맞춰서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다음 Customizer를 실행합니다. 뭐...이젠 따로 설명 안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DEB설치 버튼을 누르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hwpviewer~~~.deb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터미널에 어쩌고 저쩌고 뜨면서 진행이 될 것이고 완료가 되면 Customizer 창이 돌아올 겁니다.


이번에는 Arkzip을 설치해봅시다. Arkzio은 EGG와 ALZ를 지원하는 리눅스용 압축해제 프로그램으로 반디집에 쓰인 Ark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개발이 중단되어서 우분투 16.04에서 설치할 때 에러가 납니다.


https://github.com/Thestars3/arkzip/issues/6


그래서 여기에 저랑 이름이 똑같은 동일 인물이 해당 문제를 해결해서 패키지를 올려놓았습니다.


누구라곤 말 안 하겠지만 참 잘했네.

이것의 zip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압축을 풀면 DEB이 나옵니다. 이것을 같은 방법으로 설치합니다.


Arkzip을 사용할 때는 파일 매니저(혹은 탐색기?)에서 압축 파일을 오른쪽 버튼을 누른뒤에 Arkzip으로 열기를 선택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알아서 풀어버립니다. (반디집의 알아서 풀기 기능이 그냥 실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rkzip으로 압축을 풀겠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어 사용자라면 있어야 편한 탐색기의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윈도우에서 압축한 한글파일명의 ZIP파일을 풀면 파일이 이름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Arkzip으로 풀면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풀어버렸다면? 다시 압축을 풀지 않고 파일 이름을 복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놈3의 노틸러스에는 Filename-Repairer라는 플러그인이 있고(저장소에서 설치 가능) xfce의 Thunar에는 thunar filename repairer가 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19 제 블로그에서도 한 번 소개했었지요. MATE도 당연히 있습니다. Thunar용 Filename Repairer를 만든 LinuxMatt란 분이 MATE의 파일 매니저인 Caja용으로 포팅을 해놓으셨더군요.

https://github.com/LinuxMatt/caja-repairer


그런데 이걸 컴파일 하려면...미쳐버리겠지요.

그래서 DEB으로 만들어서 올립니다. 우분투 16.04 64비트 용 Caja-Repairer입니다.


repairer_0.1.1-1_amd64.deb

이걸 다운로드 받은 다음 역시 아까처럼 DEB설치 기능으로 설치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용 방법은 파일/폴더의 이름이 아래 이미지처럼 깨졌다면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아래에 (정상적인 이름)이름 바꾸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알아서 정상적인 이름을 찾아주는 착한 플러그인

허구한날 ZIP의 압축 푼 파일의 이름이 깨지기 때문에 이 기능이 아주 유용할 겁니다. 추가로 웹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 이름이 깨졌을 때도 똑같이 작동 하기 때문에 이것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EUC-KR 서버에서 다운로드 받은 한국어 파일이름이 깨진다거나 %20%30뭐 이런식으로 된 것)


여기에 PDF가상 프린터도 추가를 하려고 합니다. http://moordev.tistory.com/53

cups-pdf 패키지로 가상으로 프린트를 해서 PDF로 변환해 주는 것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한컴PDF나 Adobe PDF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ibreOffice는 자체 PDF 변환 기능이 있어서 상관 없지만 한글뷰어를 통해서 hwp를 pdf로 변환하고자 할 때에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Customizer의 터미널을 열도록 합시다.

파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금방 끝납니다. 하지만 작은것에 비해 강력합니다.


대신, Cups-PDF는 홈폴더에 PDF란 폴더가 있어야 그 곳에 PDF파일을 저장합니다. 한컴PDF처럼 저장하는 위치 안 물어봅니다.


홈폴더에 뭔가 만들려면 /etc/skel에 만들면 된다고 했었지요?


그럼 이렇게 명령을 내립시다.


mkdir /etc/skel/PDF


이제 이 배포판은 PDF을 만드는 기능도 탑재된 배포판입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한컴타자연습이나 카카오톡 PC버전도 설치하고 싶은데 Wine만 1기가를 먹어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이건 어쩔 수 없이 통과해야겠네요. 나중에 따로 Playonlinux의 Valut패키지로 배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그림판 같은 것으로 pinta를 설치해도 좋은데 이건 단순 취향 문제니까 원하시면 설치하세요.


이 정도면 한국형(?) 커스텀은 완료된 것 같으니 다시 ISO로 묶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테스트한 결과 썩 안정성이 나쁘지 않고 한국어 화도 상당히 괜찮아서 배포를 결정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b1hvQkJLUUw0dk0

구글 드라이브 링크입니다. 이전 버전과는 달리 USB 부팅이 지원됩니다.


SHA1 : 9f7baefda7597850e10d48a42cbe4a93406bb55a

SHA256 : e808d837e89fa03ab5c77c11be11f7c12e561d507d7242dcf49d60586375cbeb

MD5 : 497c29e404bd66e575921351347b2a9e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Q3BlQ1IzZzQwX2s

구글 드라이브 링크이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으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SHA1 : 6937fef928ce99fb682992b28c417743d69577e3

SHA256 : f02947fe0a4f7f211a6a25b0054a73ee8c5b717721a3e58062ca3aca948ee716

MD5 : 54a15f76512d90be70441bc438015b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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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아주 가끔이지만 우분투 계열 사용자 중에서 시스템종료할 때마다 위의 화면과 같은 메시지를 띄우면서 종료가 늘어진다고 호소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물건은  Assistive Technology Service Provider Interface라고 그놈에서 사용하는 패키지 중 하나입니다. UI경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UI경험을 도와주기는 커녕 UI 경험을 까먹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딴 패키지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없애버리는 것이 정답입니다. 하지만 이 패키지는 그놈 데스크탑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쉽게 해제해서는 안됩니다. 그냥 패키지는 냅두고 프로그램이 돌아가지 않게만 하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니까 저 at-spi 대몬을 이름을 바꿔서 작동 안 하게 하는 것입니다.


sudo mv /usr/lib/at-spi2-core/at-spi-bus-launcher /usr/lib/at-spi2-core/at-spi-bus-launcher.old

sudo mv /usr/lib/at-spi2-core/at-spi2-registryd /usr/lib/at-spi2-core/at-spi2-registryd.old


이렇게 하면 저 메시지가 괴롭히는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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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이런 글을 올린적이 있었지요. UCK vs U-customzier http://moordev.tistory.com/42


UCK라는 도구와 U-Customizer란 도구였습니다.


그중 UCK는 우분투 공식 커스터마이징 도구였고 사용은 편하지만 조금 자세한 커스터마이징은 힘들었다고 했었지요.


U-Customizer란 도구는 chroot를 사용해서 굉장히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도구지만 그만큼 초보자에겐 고역인 물건이라고 소개를 해었습니다. 특히 GUI로 Gambas를 이용했는데 이놈의 설치가 문제가 많아서 특히나 고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흘러서 새로운 소스로 U-Customizer(이후 Customizer로 통일하겠습니다.)가 새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Github주소도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gambas기반의 소스는 따로 보관하고 PyQT를 기반으로 새로운 GUI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반응 속도가 좋아졌습니다.


https://github.com/kamilion/customizer


다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PPA를 운영하거나 바이너리를 제공했으면 하는데 예나 지금이나 소스만 내주더군요. 게다가 github의 마스터브랜치의 소스는 말이좋아 마스터 브랜치지 지뢰밭입니다. 버그가 여기저기 산개해 있습니다. 차라리 최신버전의 우분투를 커스터마이징 하지 않는다면 Release페이지(https://github.com/kamilion/customizer/releases)의 소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서 zip으로 다운로드 받던지 tar.gz로 다운받던지 마음대로 하자. 어쨌건 둘 다 압축 푸는 것은 문제 없다.



만약 자신만의 우분투를 만들기 위해 Customzier에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소스코드를 보자마자 난감해 하실 겁니다. 그도 그럴것이 요구하는 패키지에 대해 설명을 안 해 놓았더군요.


sudo apt-get install git build-essential fakeroot make binutils g++ \
python python-dev python-qt4 pyqt4-dev-tools squashfs-tools \
xorriso x11-xserver-utils xserver-xephyr qemu-kvm dpkg-dev \
debhelper qt4-dev-tools qt4-linguist-tools

이겁니다. 사실 Customizer는 python3와 QT5를 이용해서 새로 만들고 있기 때문에 위의 패키지 중에서 pyqt4와 python2.7을 대신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 7월 기준으로 마스터 브랜치가 아직 문제가 많습니다. Python3와 QT5를 이용해서 컴파일 했는데 (소스 루트에 있는 Makefile을 수정하면 됩니다.) ISO를 도로 묶는 것이 안 되거나 chroot가 안 되면서 파일 시스템을 꼬아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같은 상황에서 일어나면 이해하겠는데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니 그게 더 머리 아플 지경입니다. 버그 리포팅을 하고 싶어도 언제 그런 일이 벌어지는지 설명을 할 수가 없어요. 버그 상황 재현이 안 된다고 할까요.


그래서 2017년 7월 현재 아직은 Python2.7과 QT4를 기반으로 한 버전을 사용하겠습니다.


이제 설치를 어떻게 할까요? Installer.py를 실행하면 될까요? 이것을 써도 되는데 우리는 바로 DEB을 만들어서 설치를 하도록 합시다.


터미널 작업 당연히 들어갑니다. Customzer로 chroot 작업하는 것도 순전 터미널 삽질이니 터미널에는 친해져야 합니다. 더군다나 소스 컴파일이라 터미널이 어쩔 수가 없더군요. (훗날 누군가가 제대로 된 GUI 도구를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make 옵션 들 때문에...)


cd 소스압축 푼 곳

make deb


끝입니다.


이러면 소스코드가 있던 곳 상위 폴더에 (그러니까 소스 코드를 ~/SRC/Customizer에 풀었다면 ~/SRC 여기)에 DEB 파일이 하나 생성 됩니다. 우리는 우분투를 쓰고 있고 DEB파일이 있다?

그냥 설치하면 그만이겠지요. Gdebi나 소프트웨어 센터나 dpkg나 아무거나 쓰고 싶은거 쓰세요.


그러면 메뉴에 Customizer라고 생기는데...


이거 문제 많습니다. 사실 chroot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자 권한이 필요하고 GUI에는 진행 상황이 제대로 뜨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답답합니다. 그러니까 저걸 아직 선택하지는 말아주세요.


그냥 터미널을 열고 다음과 같이 입력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udo customizer-gui


이렇게 하면 터미널에 진행상황이 전부 다 뜨고 답답함이 많이 줄어듭니다. 단점이라면 이후 커스터마이징 중에 사용하는 chroot기반 터미널하고 헷갈린다는 것 정도?


하지만 chroot기반은 사용자 이름이 root 일테니 구분하면 편합니다.


이후 작업은 커스터마이징을 할 배포판의 ISO를 선택하고(우분투 기반이 아닌 다른 배포판도 모두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chroot를 이용해서 패키지를 설치하거나 삭제하는 것으로 작업하는 것이라...)


터미널 버튼을 통해서 chroot로 들어간 뒤에 이런저런 작업을(/etc/apt/source.list 파일의 서버를 한국 서버로 바꾼다거나 이런저런 패키지를 추가하거나 미리 업데이트를 해버리거나 한국어 입력기를 설치하거나) 진행하고 ISO가 풀린 곳에 (주로 /home/Filesystem)관리자 권한으로 파일 매니저로 열어서 이런 저런 파일을 넣어주거나 삭제하고 Filesystem/etc/skel 내부에 이런저런 작업을해서 유저모드 설정을 마무리를 지으면 커스터 마이징이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ISO다시 빌드 버튼을 누르면 세팅이 완료된 ISO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지요.


자세한 것은 다음에 알려드리도록 하고 이번에는 Customizer를 설치하는 것까지만 하기로 했으니까요. 이상 Customizer 설치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Customizer로 특정 배포판을 미리 한국어 설정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분투는 UCK로 하는 것이 너무 쉽기 때문에 UCK가 먹히지 않는 LinuxMint나 ElementaryOS를 가지고 해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Customizer로 한국어 설정을 미리 완료한 배포판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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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우분투를 만드는 Customizer. 이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한다는 것은 꽤 삽질을 요합니다. 하지만 Customizer로 하는 작업이 어떤 커스터마이징을 하더라도 그 순서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1. Customizer로 ISO파일을 열고

2. 패키지를 받아오는 서버를 바꾼다음

3. Customizer의 터미널을 열고 명령어를 이용해서 이런저런 설정을 합니다.

4. 다시 ISO로 묶은 다음 가상머신에서 테스트.

5. 마음에 안 들면 다시 3번으로


여기서 다른 것은 중간에 터미널을 이용해서 어떤 패키지를 설치하고 어떤 패키지를 뺄 것인지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다 똑같지요.


제가 만들었던 것을 몇가지 나열하자면


- 제 누님을 위해 만든 한글2008+리브레오피스+Chromium Browser+한글입력기만을 넣은 LXDE기반 배포판(총 용량 240MB)


- 우분투 기린 한국어판


- 졸업작품 구동용 Openbox기반 USB전용 라이브버전


- 졸업논문용 실험을 위해 만든 시리얼통신+MATLAB구동 전용 라이브 USB버전


등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제가 제일 걸작으로 보는 것은 제일 첫번째로 있는 한글2008을 넣어서 만든 버전입니다. 누님이 쓰는 고물 노트북에서도 원활하게 구동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만든 커스텀버전입니다. 당연히 따로 배포할 생각도 없고 배포 할 수도 없습니다.(한글2008 때문에) 하지만 이것도 결국 apt-get이나 dpkg로 패키지를 설치하고 지운 것은 동일합니다. 결국 딱히 무언가 특별한 방법을 쓴 것은 아니란 뜻이지요.


SUSE Studio의 모습 자신이 선택한 프로그램과 저장소 위치등을 지정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SUSE_Studio#/media/File:SUSE_Studio.png



Debian, Redhat, Slackware와 함께 리눅스 배보판계의 살아있는 조상님인 SUSE에서는 SUSE Studio란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https://susestudio.com/


이것이 어떤 서비스냐면 SUSE리눅스를 기반으로 자신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웹상에서 추가하고 빼는 것으로 자신만의 SUSE기반 배포판을 만드는 서비스입니다. 즉, 웹으로 하는 커스터마이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굉장히 혁신적이고 재미있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무조건 설치하는 프로그램도 있지만 필요없는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특히 우분투는 미리 설치해주는 프로그램이 많기 때문에 취향에 맞춰 이후 손을 대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배포판을 다운로드 받기전에 해당 프로그램을 미리 추가할 수도 있고 필요없는 프로그램을 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단점은 저장소에 없는 프로그램은 미리 넣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PPA가 활발하게 만들어져 있는 우분투 특성상 저장소 걱정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지요.


실제로 저는 우분투 설치후 바로 하는 작업이 한글설정+한글입력기 설치입니다. 기본으로 주는 ibus가 저는 마음에 들지 않거든요. fcitx나 Nimf, Uim같이 훌륭한 입력기가 있기 때문에 ibus를 지우고 바로 해당 입력기를 설치합니다. 그런데 SUSE Studio같은 서비스가 있다면 배포판을 다운로드 받기전에 미리 웹상에서 작업을 할 수 있겠지요. 게다가 2017년 현재에는 설치에 필요한 USB메모리의 용량이 넉넉하기 때문에 GIMP같이 거대한 프로그램도 미리 넣어서 설치와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고요.


이외에도 Lubuntu나 Xubuntu같은 배포판말고도 Openbox+tint2+conky등으로 가볍게 배포판을 꾸리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도 웹에서 패키지를 설정하는 것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 우분투는 그런 서비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분투는 이런 방법대신 여러개의 배포판을 만드는 것으로 대신했지요. Lubuntu, Xubuntu, Kubuntu 등.


우분투방법도 선택권을 넓히는 것으로 나쁜 것은 아니었지만 약간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ubuntu studio란 이름을 쓴 무언가가 했지만 그것은 이런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apt-get 이라는 것은 서버상에서 Customizer를 이용해서 ISO를 만들고 해당 ISO를 최종 사용자에게 전송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python-CGI나 서버어플리케이션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니까요. 하지만 문제는누가 이런 귀찮은 서비스를 하겠냐는 것과 캐노니컬조차 관심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것, 저만 희망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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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을 주는 우분투기린의 스크린샷. 현재 내 시스템이다.

우분투는 다들 아시다시피 상당히 편의성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이는 윈도나 Mac에 비견될 정도로 다들 인정하는 분야입니다.


그래서 탈MS 꿈꾸는 많은 국가에서는 우분투를 가지고 Windows의 대체OS로 삼기위해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우리나라에서 했었던 아시아눅스 프로젝트와 하모니카 프로젝트입니다.


한중일 동아시아 3국이 협력해서 시도했던 프로젝트였던 아시아눅스 프로젝트. 물론 지금은 망했지만 이 당시 한컴이 여기에 공을 엄청 들였다.

정부에서 지원한 OS치고 굉장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하모니카. 물론 리눅스민트를 한국어화해서 내놓은 수준이라고 폄하받고 있지만 수준높은 한국어화 덕에 리눅스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아졌다.

하모니카는 보시면 아시겠지만 리눅스 민트를 기반으로 한국실정에 맞게 수정한 버전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깔자마자 바로 쓸 수 있게 설정이 다 되어있고 기본적으로 GUI가 상당히 익숙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중국에서도 프로젝트가 하모니카 이전부터 진행되었는데요. 일명 기린프로젝트 입니다.


물론 여기서 기린은 우리가 아는 그 기린이 아니라 상상속의 동물 기린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린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하려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아시아눅스 프로젝트와 함께 FreeBSD기반으로 중국정부주도하에 새로운 OS를 만들기로 했다고 합니다. 물론 현재 OS시장이 그렇듯이 FreeBSD기반의 기린OS는 서버시장에서 그나마 쓰였지만 데스크탑시장은 힘을 못썼습니다. 이후 네오기린을 거쳐 우분투 기반으로 새로운 기린OS를 만들었는데 이게 우분투 기린입니다.


중국델컴퓨터에 의하면 중국에서 판매한 델컴퓨터중 반 이상이 우분투 기린이 설치되어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에 윈도를 추가로 깔았을 가능성도 높지만 어쨌건 상당히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스트로워치에서도 상당히 호평이었습니다.


특히 캐노니컬에서 Unity인터페이스를 포기선언한 이후 MATE기반의 UKUI(Ubuntu Kylin User Interface)란 새로운 UI를 발표하고 이를 적용해서 내놓았는데 이게 상당히 호평이었습니다. 일단 Windows를 닮은 모습에 누구나 넘어오기 쉽게 모양이 갖춰졌거든요. 익숙함을 넘어서 어디서 많이 본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단점이 당연히 없지는 않겠지요. 이틀간 써보고 말씀드리는거라서 제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지금까지 이런저런 삽질을 하면서 겪은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기본언어가 중국어

우분투에서도 가끔 로케일이 꼬이면 한국어 인터페이스가 영어로 돌변하거나 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언어설정 들어가서 다시 잡아주면 그만이기는 했지만 우분투기린은 기본언어를 중국어로 한 탓에 로케일 오류가나면 중국어 인터페이스가 튀어나옵니다.


중국어 인터페이스를 무시하고 언어설정에 들어가려고 해도 기본적으로 언어설정이 없습니다.


sudo apt-get install language-selector-gnome


위 명령어로 언어설정을 설치해야하는데 이걸 설치하고 나면 또 꼬입니다!!!!! 언어설정 꼬인거 풀어주다가 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래서 해결한 방법이 굉장히 극단적인데


sudo pluma /etc/default/locale


위 명령어로 들어가서 모조리 ko_KR.UTF8로 바꿔줘야합니다. 이렇게 수동으로 해줘야 로케일이 돌아오더군요. 이건 초보에겐 무리겠지요.


참고로 이건 보통 우분투에서도 먹힌다. 우분투에서는 그럴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 써먹자.



2. WPS-Office

WPS-Office는 중국의 KingSoft에서 만든 오피스프로그램으로 MSOffice와의 호환성이 상당히 좋기로 유명한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게 왜 단점이냐고요?


우분투 기린에서는 이게 기본적으로 설치되어있는데 한국어지원이 안 됩니다.


영문판으로 쓰면 되지않냐고 한다면 저도 할 말은 없지만 LibreOffice와 비교했을 때 저는 LibreOffice의 손을 들어줍니다. 솔직히 WPS-Office 지우고 그냥 LibreOffice 쓰는게 낫다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이놈도 인터페이스가 중국어로 변신을 자주 합니다. 한창 작업하고 있는데 이러고 있으면 미쳐돌아가는 거지요...


3. 빈약한 설정메뉴

기린 컨트롤 센터의 모습. 겉보기에는 멀쩡하지만 윈도의 제어판을 생각하면 안 된다!


기본적으로 Kylin Control Center이란 것을 시작메뉴(?)에 붙여놓고 있는데 이게 우분투 설정에서의 그것을 기대하시면 안 됩니다. 우분투 설정도 빈약하다고 말이 많은데 기린 설정메뉴는 더 합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창글꼴을 바꾸고 싶어도 여기서는 3개만 가능합니다.


Kylin

MATE

Ubuntu


네 이것뿐입니다. 그놈설정에서는 창제목과 창내용 등등을 모두 바꿀 수 있는데 이걸로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MATE써본신 분은 아시겠지만

mate-appearance-properties

이 명령어로 들어가면 나오는 일명 모양창에서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하실겁니다.


근데 이게 시작메뉴에 없습니다. 그럼 이게 어디있냐고요? 숨겨놨더군요. 메뉴편집기를 설치하신다음 숨겨져 있는 것을 살려야 합니다.


sudo apt-get install menulibre


그 다음 메뉴편집기를 실행 한 다음

시스템도구 - 기본설정 - 모양에서 메뉴 숨기기의 옵션을 끄기로 해놓고 저장버튼을 눌러야 합니다. 그러면 모양메뉴가 시작메뉴에 나타나고 비로소 가능해집니다.


메뉴편집기를 설치하고 이렇게 설정을 해줘야...

익숙한 MATE외형관리자가 실행이 가능해진다. 외부 테마나 설치가 비로소 가능해졌다.



이건 맥을 벤치마킹한 것 같은데 폰트라도 예쁘면 말을 안 하겠지만 폰트설정도 우분투와 달라서 한글이 엄청 이상하게 나옵니다. 나눔고딕의 힌팅이 이상하게 적용되더군요. 그래서 모양메뉴를 살린다음 서울남산체로 바꾸니 이제야 좀 깔끔하네요.


이것 외에도 중국어 병음입력기나 Youker-Assistance등이 괴롭히는 것 등이 있지만 이 둘은 삭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적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완성도 자체는 나쁘지가 않으니까 써보시려면 써보시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운로드는 http://www.ubuntukylin.com/downloads/show.php?lang=en&id=122

여기입니다만 YHKylin이나 Ubuntu Kylin 둘 다 우분투 기반입니다. 구성품이 약간 다를 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Ubuntu Kylin을 추천합니다. 2017년 5월 22일 현재 17.04버전을 배포하고 있지만 LTS를 원하시는 분들은 

http://www.ubuntukylin.com/downloads/download.php?id=51

이쪽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위의 문제를 해결한(기본 로케일 영어/한국어, WPS-Office 삭제, Libreoffice설치, Youker-Assistance 삭제, 중국어 병음입력기 삭제 등) 커스텀버전을 만들고 있습니다. 기본 로케일 부분에서 막혀서 고생중인데요. 완성되는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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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s.battle.net/forums/en/starcraft/topic/20754528299


위의 포럼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이전에 제가 스타크래프트 1.18 업데이트 이후 실행이 안 된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53)하지만 역시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는 법. 이를 해결하기 위한 wine의 패치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https://github.com/awesie/wine-starcraft


위의 주소가 해당 패치가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github입니다. Overwatch의 실행을 위한 패치를 포함해서 기존 오류투성이였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패치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제 스타크래프트 1.18 리눅스에서 실행 됩니다.


우분투에서 실행한 것이 맞는데 전체화면이라 티가 안 난다...


이번 1.18패치의 최고 중 하나는 창모드 지원이다. 우분투에서도 잘 지원 된다. (치트키는 이것 저것 해보려고 친거니까 신경쓰지 말자)



그럼 이걸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려야겠네요. Ubuntu 16.04 Xenial 기준입니다.


저는 언제나 Playonlinux를 이용합니다. 우선 Playonlinux를 설치해주세요.


sudo apt-get install playonlinux


이러면 Wine과 함께 이것 저것 설치할텐데 Playonlinux는 Wine을 버전별로 관리해 줄 수 있는 매우 편리한 기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Wine 외에 다른 Wine을 추가해서 사용 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 Wine-Staging-D3D9를 설치할 때 말씀 드린 적이 있었지요.


Wine-staging 2.11부터는 따로 패치 필요 없이 실행 잘 된다고 합니다. 힘들게 하지 마시고 Playonlinux에서 도구-Wine버전 관리에서 2.11-staging버전을 추가해서 이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스타크래프트를 위한 새롭게 만들어진 Wine이 필요합니다.

그건

http://mirror.ryansanden.com/wine-starcraft_2017-05-07/wine-starcraft.tar.xz


위의 링크를 이용해서 다운로드를 받으시거나


위에서 소개한 github의 소스를 직접 컴파일 해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컴파일하는 방법은 32비트와 64비트 둘 다 컴파일 해야하는 굉장히 귀찮은 작업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넘어가겠습니다.


압축을 푸시면 Wine-starcraft이란 폴더가 나올 것입니다. 이것을

~/.PlayOnLinux/wine/linux-amd64

에다가 복사해 주시면 됩니다.


이해가 안 되시면 파일 탐색기를 여시고 숨김 폴더를 보이게 하신 다음

.PlayOnLinux/wine/linux-amd64

순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여기에 wine-starcraft 폴더를 그냥 복사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시면 Wine 설치는 끝입니다.


이제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하면 되겠지요? 일단 스타크래프트를 다운로드 받도록 하지요. 기존 스타크래프트는 무료화 되었기 때문에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리마스터 버전은 배틀넷을 통해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스타크래프트2처럼 비틀넷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야 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kr.battle.net/account/download


위 페이지에서 제일 아래쪽에 스타크래프트 앤솔로지에서 PC버전을 선택하시면 StarCraft-Setup.exe

파일이 하나 다운로드 될 겁니다. 이것이 배틀넷 클라이언트 및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해줄 웹 설치 프로그램입니다. 이제 이것을 Playonlinux를 이용해서 설치하면 되겠지요? 그럼 Playonlinux를 실행해봅시다. (그놈 메뉴 기준으로 게임 메뉴 안에 있습니다. Wine 메뉴 아닙니다. Unity 데스크탑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구성 버튼을 누르시면 아래와 같이 Playonlinux configuration 창이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Playonlinux를 통해 설치한 프로그램들을 관리하고 수정하는 곳입니다. 


기존 설치 버튼을 통해서도 설치가 가능하지만 약간 버그가 있어서(Wine-starcraft를 선택할 수 없음) 구성 창을 통해 설치하겠습니다.



이 창은 Playonlinux를 쓴다면 정말 자주 보게될 창이다. 여기서 wine버전을 바꾸거나 wine설정을 하거나 필요한 라이브러리를 설치한다거나 한다. 하다못해 바로가기도 여기서 만든다.


여기서 왼쪽 아래의 새로만들기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뜹니다.


우린 아까 64비트에 넣었으므로 64bits를 선택한다. (32비트버전을 쓰는 사람은 이제 극소수라고 본다.)


여기서 64비트를 선택하고 (32비트 버전 사용자는 위의 바이너리 사용을 못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컴파일하자.)



여기가 중요합니다. 처음 Playonlinux를 설치한 사람은 System과 wine-starcraft밖에 없거나 wine-staraft 하나만 있겠지만 저같이 이것저것 많이 쓰는 사람은 버전별로 엄청 나오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wine-starcraft를 선택하자. (실은 ~/.PlayOnLinux/wine/linux-amd64 안에 있는 폴더 리스트이다. 즉 폴더명을 바꾸면 여기서도 이름이 바뀐다.)


Wine-starcraft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도구 - Wine버전 관리에서 2.11-staging을 추가했다면 여기서 2.11-staging을 선택합시다.


여기서 적당히 가상 드라이브의 이름을 적고 다음을 누르면 Wine 창이 실행되면서 가상 드라이브가 만들어져 있을겁니다.



여기서 부터는 다시 구성 창으로 돌아와서 리스트에 아까 적은 이름과 똑같은 가상드라이브를 선택하면 바로가기 만들기부터 이것 저것 실행할 수 있는데 지금까진 가상드라이브만 만들었지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한 것은 아니니까 이제 기타설정에 들어가서 스타크래프트를 설치해보도록 합시다.


기타설정 탭에 들어가서 Run a .exe file in this virtual drive 버튼을 누르고 이전에 다운로드 받은 Setup-Starcraft.exe를 선택하시면...




짜잔! 이제 스타크래프트 설치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보통 스타크래프트를 해오던 한국 사람이라면 English를 선택하겠지요? 자신있으면 독일어나 스페인어로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건 자기 마음입니다.


continue 버튼을 누르시면


익숙한 캐리건의 얼굴이 나오면서 설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설치가 다 되었다면 다시 Playonlinux의 구성으로 들어가서 바로가기를 만들도록 합시다.


다시 구성창으로 돌아와서 가상드라이브를 선택하고 일반 탭에서 바로가기 만들기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고 조금 기다리시면 위와같은 창이 뜨는데 여기 있는 리스트에서 StarCraft.lnk를 선택하시면 Playonlinux에 Starcraft가 추가되고 바탕화면에도 아이콘이 추가됩니다.


바탕화면에 있는 아이콘을 실행하시거나 Playonlinux를 실행한 후에 해당 아이콘을 선택후 실행하면 스타크래프트1.18 버전을 우분투에서 실행 할 수 있게 됩니다.


어쨌건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 되기 전에 1.18버전의 실행이 되는 것을 확인 했으니 우분투에서 리마스터버전을 실행하는 것은 이제 어렵지 않을 것이라 예상이 가능 할겁니다. 만세네요!


...그런데 배틀넷이 안 됩니다. 실행 전에 런칭 불가니 뭐니 하면서 뜨는데 뭔가 문제가 있기는 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싱글은 잘 되네요.



========2017. 5. 13 2시 현재======


아.... 알아냈습니다.


https://gist.github.com/rsanden/6f144b3db0566bb013c0d4f6f5b19fca

여기에 해답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Wine의 세팅을 Windows7으로 하고 Starcraft.exe만 WindowsXP로 실행하게 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Playonlinux에서 구성창을 실행한 후 Starcraft가상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Wine 설정 화면이 나오면서 이것 저것 설정할 수 있게됩니다. 라이브러리 네이티브 설정이라던가 사운드 장치 설정 같은 것을 하셨다면 자주 보셨을 창입니다.



여기서 응용프로그램 추가 버튼을 누르시고



drive_c/Program Files (x86)/StarCraft/StarCraft.exe

를 선택합니다.



위 스크린샷처럼 창 제목과 기본설정 아래에 StarCraft.exe가 잘 선택되어있는지 확인하고 아래의 윈도우즈 버전을 Windows XP로 선택합니다. 이렇게하면 기존 프로그램은 Windows7으로 StarCraft.exe는 WindowsXP 모드로 실행되게 됩니다.


보너스로 Staging탭에서 CSMT옵션을 활성화해주시면 반응속도가 조금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그래봐야 VGA해상도라 큰 차이는 안 납니다....)



이제 배틀넷도 접속된다.

배틀넷 접속 됩니다!!!!


==========2017. 6월==========

배틀넷에서 한글이 보이지 않는다는 Lubuntu님의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무슨일인지 몰라서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열심히 삽질을 했는데


원인은 그저 굴림 글꼴 때문이었습니다. 사실 대다수 프로그램들은 특정 폰트를 이용하기보단 기본 시스템 폰트를 사용하면 Fontlink를 통해 시스템 폰트에 없는 폰트는 다른 폰트에서 받아오는 기능이 있는데 스타크래프트는 한국어면 그냥 굴림 폰트를 쓰게끔 하드코딩이 되어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실 레지스트리를 이용해서 굴림이나 기타 다른 폰트를 다른 폰트로 지정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굴림폰트에 맞춰서 만들어진 몇몇 유즈맵의 인터페이스때문에 또 엉킬 수도 있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특히, Fish서버의 채팅창은 굴림폰트에 맞게 되어 있으므로 크기가 큰 폰트를 쓰면 한 화면에 들어오지 않아 엉킬 것입니다.)


그래서 그냥 ttf-mscore패키지 설치하듯이 그냥 Microsoft의 폰트를 사용하는 것으로 결론을 얻었습니다.


ttf-mscore-korean-font.tar.7z

위의 파일은 Windows 출신인 Gulim.ttc파일과 Batang.ttc 파일이며 위의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것은 Microsoft의 EULA에 동의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Windows의 라이센스 없이 위의 파일을 유용하는 것은 Microsoft의 EULA에 의거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Gulim.ttc 파일과 Batang.ttc파일은 Microsoft의 소유물입니다. 물론 Windows 라이센스야 집집마다 있을 테니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요. 이 파일은 Windows에서 파일을 추출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올린 것입니다.


나눔고딕으로 대체한 gulim.ttc파일을 만들었습니다. 이름만 굴림이고 내용물은 나눔고딕이므로 EULA에 대한 걱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moordev.tistory.com/176

여기에서 Gulim_NANUM.ttc.tar.7z 파일을 받은다음 나온 gulim.ttc 파일을 설치하면 됩니다.




================2017. 8. 14=====


스타크래프트가 1.19로 업데이트 되면서 위의 방법으로 실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Wine-Starcraft 대신 Wine-staging 2.14로 바꾸고 WindowsXP나 Windows7대신 Windows 2003으로 버전을 바꾸니까 실행이 잘 됩니다.


리마스터 버전은 1.19를 기반으로 한다고 했으므로 큰 변경사항이 없다면 리마스터도 우분투에서 실행이 가능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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