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를 보면 알겠지만 충분히 가능하다.

넵튠 리버스1 때도 그랬고 이번에 요마와리 삽질하면서 느낀게 삽질도 하다보면 는다는 것.

 

이야기를 하자면 좀 길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냐면. 요마와리 1의 한글패치의 경우 중국어화 패치를 이용했다고 써있었다.

https://github.com/wmltogether/yomawari-pc-translation/tree/master/pc-tools

 

GitHub - wmltogether/yomawari-pc-translation: yomawari-pc-translation-project

yomawari-pc-translation-project. Contribute to wmltogether/yomawari-pc-translation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해당 소스는 여긴데 당연히 이걸로는 신 요마와리의 데이터를 휘적휘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하지만... 헥스노가다와 기타 삽질을 통해서..

 

공식중 일부가 다른 것을 확인해서 수정

매직넘버라고 생각한것은 그냥 기존 dat위에 오프셋 값을 덮기만 하면 되므로 무시

 

pc_tools에서 text_export.py를 분석하니 오프셋값이 3바이트에 하나씩 쓰여서 0x4+0xC *i +0x4형태로 오프셋을 만드는 것이 확인 되었다.

하지만 이건 요마와리1의 경우고 신 요마와리는 오프셋값이 4바이트에 하나씩 쓰여있는 것이 확인 0x4+0x10*i+0x4로 고쳐주니 텍스트 뽑기가 무사히 된다. 단, 구조가 약간 다르므로 마지막줄에 0x00을 하나 더 삭제하면 된다. 그래도 역시 파이썬이 소스 읽기는 참 편하다.

 

ymwr2_korean_text.7z
0.00MB

이게 요마와리2에 맞게 수정한 파이썬 스크립트 단점이라면 파이썬2.7이라 새로 파이썬을 또 깔아야 한다는 점? (파이썬3는 기본적으로 깔려있지만 파이썬2는 지원이 끝난지 오래라 따로 깔아야 한다.)

 

그리고 폰트의 경우는 pc-tools폴더에서 font.csv파일을 열어서 내가 원하는 TTF 파일로 수정하고(개인적으로 나눔시리즈들이 참 좋은듯) csv_list.txt에 KS X 1001 문자 전체를 다 때려박아서 한글을 지원하면서 몇가지 특수문자도 지원하게 한다.

그리고 NISFontBuilder.exe 돌려버리면 import 폴더에 짠하고 폰트파일이 들어가니 이걸 이용하면 쉽다.

 

이제 남은건 번역과 이미지 수정뿐.

우선 이미지 수정은 귀찮기도 하거니와 딱히 필요하지 않으면 영문판 이미지 그냥 사용할 생각이다. fad 파일 뜯으면 된다고 하는데 귀찮은건 귀찮은거다. 이미 플레이스테이션이랑 스위치로 한글판 다 했을테니 그냥 내 흥미 본연의 이유로 하는 것.

 

 

현재는 구글번역기 돌려서 그걸 때려박았는데 좀 웃긴 결과가 나오는 중. 역시 번역은 손번역이 최고다.

 

https://github.com/MoorDev/shin-yomawari-pc-kr-translation-project

 

GitHub - MoorDev/shin-yomawari-pc-kr-translation-project: shin yomawari-pc-kr-translation-project

shin yomawari-pc-kr-translation-project. Contribute to MoorDev/shin-yomawari-pc-kr-translation-project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github.com

현재까지 작업물은 여기에 다 때려박았다.

 

가져가서 쓰실분은 쓰시고 바이트 단위로 삽질하는거 구경하고 싶으면 직접 해보시길

,

윈도우쓰시는분들은 전혀 모르시겠지만 오래전부터 유닉스쪽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에디터에 대해 거의 신성불가침 수준의 전쟁이 있었습니다.

고작 텍스트 찌적이는 에디터가지고 뭘그러냐 싶겠지만 이놈의 유닉스에디터는 코딩시 필수적인 물건이라 이런저런 것들을 덧붙여서 기능을 강화하는데 이 수준이 미쳐돌아가서 일반인들은 건들기도 겁나는 물건이 만들어졌습니다.

CLI환경기준 nano가 초보 리눅서나 서버개발자들이 쓰는 에디터인데 이건 그냥 CLI버전 메모장입니다.
보통 말하는 "고작 텍스트 찌적이는 에디터"입니다. 기능도 딱 메모장 수준이고 할 수있는것도 메모장 수준입니다. 이걸로 코딩을 했다간 수많은 들여쓰기와 복붙작업으로 고생 깨나 할겁니다.

그래서 보통 서버설정 혹은 프로그램의 conf파일 수정용도로 사용합니다. 말그대로 초보자용이지요.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텍스트 에디터라기보다 그냥 IDE라 불리는 녀석입니다.
emacs와 vi

이 둘이 그 전쟁의 주인공입니다. 둘의 특징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emacs는 기본기능은 말 그대로 기본만 있습니다. 그런데 각종 LISP플러그인으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에디터만 가지고 오만 잡것이 가능합니다.

vi는 손이 키보드에서 떨어지지 않아도 되고 대부분을 명령키로 처리합니다. 그래서 속도가 엄청나게 빠릅니다.

그런데 단점이 둘다 명확합니다.
"초보자에겐 추천하기 힘들다."

사실 emacs나 vi나 그냥 서버에 내장되어있으니까 쓴다에 가깝지 이걸로 2021년에 코딩하려고 한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그냥 본인이 편한거 쓰면 되지만 서버는 자원 최적화가 중요하다보니 하나만 설치된 경우가 많거든요. 서버코딩은 VS code server설치해서 웹브라우저로 하는게 현재로선 최고라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자신이 전산 관리자고 서버에 에디터를 하나만 써야한다면? 그냥 기본설치된 에디터쓰고 나머지는 웹에서 할 수있게 처리하는게 제일 인듯 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뭐냐고요?
대체 저때는 왜 싸운겁니까?

그러고보니 요즘 데비안, 레드햇은 nano를 기본으로 하는것 같은데 그냥 쓰고 싶은거 쓰는게 최고 같습니다.

,

libblas.so.3: cannot enable executable stack as shared object requires: Permission denied

 

ARM용 우분투 사용중에 numpy를 쓰려고 하니 atlas, openblas에서 이런 오류가 나온다.

이건 execstack이 등록이 안 되서 그런 것이므로 등록해주면 된다. ARM용 우분투는 임베디드에 가까워서 이런 자잘한 것이 삭제되어 있기 때문.

 

sudo apt install execstack

execstack -c /usr/lib/arm-linux-gnueabihf/libblas.so.3 

이런 식으로 오류가 난 라이브러리를 스택에 등록하면 된다. 저기 있는 arm-linux 대신 aarch64-linux 일수도 있다. 이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보드에 따라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