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스타크래프트 1.18을 우분투에서 실행하는 법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58


그런데 이후 1.19업데이트가 되면서 실행이 안 되는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98


그래서 방법은 없나 했는데 Wine이 2.14로 업데이트가 되면서 새로운 방법이 생겼습니다.


우선 Wine-staging 2.14를 설치하고 Wine설정에서 Windows 2003 Server로 설정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1.18때처럼 Starcraft.exe는 XP로 하고 나머지는 7으로 한다던지 하는 방법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Windows 2003으로 바꾸기만 하면 됩니다.


아주 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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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그럴 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하모니카 이미지가 이제 다운로드 링크에서 내려갔습니다.


솔직히 17.3에서 멈춰 있는 것도 불안했는데 (그래서 자체적으로 18.2버전을 배포했지요.) iso링크가 죽어버렸습니다.


한국에 리눅스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하모니카가 이렇게 망가지는 것인가요?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매우 나쁩니다. 정부 지원이 끊기자마자 바로 이렇게 된다는 것도 짜증나고 OS라는 것은 지원이 끊기면 그대로 끝인데 관리까지 손을 놓고 있는 것을 보면 화가 나는군요.


사실 2.2버전도 2016년 안에 나온다고 해놓고 지금 2017년입니다. 그것도 8월이지요.


아무리 리눅스민트의 한국어화라고 폄하 받기는 했어도 사람들이 괜히 하모니카를 찾은 것이 아닌데...


지금 하모니카가 쓰이고 있는 시스템은 어쩌려고 이러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중국의 기린은 새로운 데스크탑 환경도 만들어서 잘 써먹고 있는데 한국에서 써먹고 있는 OS가 이러면 더 이상 사람들이 정부주도 운영체제라는 것을 믿지 않을 겁니다.


정부에서 한 것치곤 잘 했다는 소리를 듣던 하모니카인데 이렇게 사라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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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의 iso파일은 리눅스에서 dd로 쉽게 USB에 입힐 수 있습니다. 윈도우에서도 Win32disImager로 가능하지요.


그런데 모든 리눅스 배포판의 이미지가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일명 Hybrid ISO만이 해당 작업이 가능합니다. 만약 Hybrid ISO가 아니라면 Unetbootin 같은 도구로 설치용 USB를 만들 수 있지요.





만약 가능하다면 ISO파일을 하이브리드 ISO로 배포하는 것이 리눅스 이미지를 배포하는 것에는 훨씬 더 좋을 것입니다. 만약 하이브리드 ISO가 아닌 표준 ISO인 경우 하이브리드 ISO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만약 다운로드 받은 ISO파일이 하이브리드인지 표준인지 알아내는 방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터미널에서 fdisk -l 명령을 이용하면 됩니다.


fdisk -l <ISO파일>


이렇게 명령을 내리면 표준 ISO의 경우


처음 512바이트에 관하여 주루륵 나옵니다. 사실 여기 512바이트의 정체는 0으로만 구성된 빈 공간입니다. CD/DVD부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입니다.


하지만 이런 ISO를 USB에 입혀봐야 USB는 부팅용으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요즘 CD/DVD 잘 안 쓰지요. 그러니까 USB부팅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만들어 주는 도구는 syslinux가 해줍니다.


우선 syslinux를 설치해야겠지요.


sudo apt-get install syslinux isolinux syslinux-utils syslinux-efi


이것으로 필요한 것은 다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명령을 내립니다.


isohybrid <iso파일>


이런 경우 Warning이 일부 뜨는데 어떤 시스템에서는 부팅이 안 될 수도 있다. 정도입니다. 그건 시스템의 문제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요.


이제 하이브리드 ISO로 만들어졌는지 다시 한번 명령을 이용해봅시다.


fdisk -l <iso파일>


뭔가 내용이 달라졌지요? 디스크 레이블과 디스크가 추가되었습니다. 사실 여기서 UEFI지원이 되지 않는 것 같군요.


그렇다면


isohybrid -u <iso이미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ISO 이미지에 따라 안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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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브라우저는 단연코 Firefox입니다.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당연히 전세계 1위 점유율에 빛나는 Chrome입니다.


Chrome이 구글의 개인정보 수집문제로 좀 욕을 먹기는 하지만 이만한 브라우저도 또 찾기 힘들지요.


그런데 Chrome을 쓰던 중에 Firefox보다 좀 느리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럴리가 없는데 하면서 이런 저런 설정을 좀 찾아봤지요.


about:gpu


주소창에 위와 같이 쳐봤더니...



네 몽땅 다 소프트웨어 렌더링이네요. GPU 렌더링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픈소스 드라이버를 쓰고 있어서 이렇게 되어 버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픈소스 드라이버도 성능은 충분합니다. 이걸 강제로 가속시켜봅시다.


about:flags


이러면 실험실 기능이라면서 뭐라뭐라 합니다. 그냥 무시합시다.


제일 위에 Override Software Rendering list를 사용을 눌러서 활성화를 합시다. 그런 다음 크롬을 다시 실행하면...


거의 대부분이 활성화 된 것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 가속은 VAAPI를 활성화 하면 됩니다.


귀찮으니까 libva-dev 를 그냥 설치하세요.(개발용 패키지지만 다른 패키지를 하나하나 설치하기 귀찮으므로...)


조금이나마 빨라졌으면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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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저는 Customizer를 사용하면서 ubuntu mini-remix를 기반으로 참 잘 사용해왔었는데요. 언제부터인지 Mini-remix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가 사라지더니 지금은 페이지 자체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정말 최소한의 패키지만 남기고 만들어진 배포판이기 때문에 잘 이용해왔었는데 아쉽더군요.


그래서 최후 버전인 mini-remix 16.04의 ISO파일을 여기에 백업해 놓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ZHF6TUQ5c3h6V2s

Ubuntu Mini-remix는 커스터마이징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최소버전 우분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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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8업데이트 이후 리눅스 게이머들은 갖은 고생을 하면서 스타크래프트를 실행했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58


결국 패치된 Wine을 이용해서 실행에 성공했고 WindowsXP 모드로 Starcraft.exe를 실행함으로서 배틀넷문제도 회피했었지요.


그리고 17년 7월 15일 1.19패치가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리눅스에선 뼈아픈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Wine-Starcraft를 이용하여 1.18설정용으로 실행시 다음과 같은 오류메시지가 발생합니다.

해당 메시지는 WindowsXP이하 버전에서 실행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결론부터 말하면 XP 지원을 끊으면서 발생한 것입니다.


그럼 어쩔 수 없지요. 그냥 Windows7으로 맞추고 실행해야 할 겁니다.


그래서 Wine설정을 Windows7으로 바꾸고 실행했더니..


ClientSdk.dll이 또 문제를 일으킵니다. 이런...


이걸 해결하려면 또 많은 해커들이 달려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리마스터버전도 나올텐데 이런 식으로 계속 문제가 생기면 추후 업데이트 할 때마다 문제가 많겠네요.

=============2017. 8. 14================


해결법 나왔습니다.


Wine-staging 2.14로 업그레이드 하고 Windows2003으로 설정하면 되는 거였습니다. 결국 해결 됐네요.


http://moordev.tistory.com/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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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눅스와 아무 관계 없는 괜한 소리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10년전에 여러분들이 했던 미래 모습에 관하여 상상 해본적이 있으신가요? 10년 에는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하는 상상속에서 어느새 세상에 나와버린 물건도 있고 아직도 연구소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있으며 아직 우리 상상에 머물고 있는 그런 물건도 있을 것입니다.


과연 우리가 살게 될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사실 그런 미래는 영화나 소설, 각종 매체를 통해서 생각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 봤던 영화중에서 인상 깊었던 영화는 이것입니다.


정말 명작이다. SF영화에 관심이 없어도 이 영화는 몇 번 들어봤을 것이다.


 톰 아저씨의 대단했던 바로 그 시절(물론 지금도 톰 아저씨는 대단하지만)저에게 충격을 줬던 영화입니다. 미래를 예측해서 범죄자를 미리 잡는다는 내용의 명작이지요. 하지만 저를 비롯한 공돌이들은 영화 내용보다 더 충격적인 장면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바로 이 장면입니다.



영화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투명한 스크린에서 특별한 장갑을 끼고 이런저런 동작을 통해서 조작을 하는 장면입니다. 너무 멋지고 너무 근사해서 눈을 떼지 못했지요. 심지어 작 중에서 주인공이 장갑을 끼면서 "난 이때가 가장 좋더라" 라는 대사를 하는데 저라도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뭔가 대단한 슈퍼컴퓨터를 조작한다는 느낌을 줬다고 할까요? 저 장면을 보면서 감탄하는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2002년 개봉작이고 그 당시에는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지만 지금 보면 그냥 그럴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저런 물건이 나와버렸거든요. 심지어 현실의 물건이 더 좋습니다.

2개의 카메라를 이용해서 동작을 인식하는 바로 그 물건 키넥트 입니다. 심지어 이거 슈퍼컴퓨터나 메인프레임에 연결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게임용입니다. 물론 본업인 게임용으로 쓰이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다른 용도로 엄청나게 활약 중입니다.


영화에서는 장갑을 끼고 장갑을 낀 손가락만 동작을 인식했지만 이 물건은 장갑도 필요없고 그냥 맨몸이면 알아서 동작을 인식합니다. Microsoft에선 동작 인식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Wii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이 영화에 영향을 적게나마 받았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https://ko.wikipedia.org/wiki/%ED%82%A4%EB%84%A5%ED%8A%B8)의 참고 문헌을 보시면 이 것 가지고 별의별 연구를 엄청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요즘은 모션 캡쳐 장비를 대신하기도 하더군요.




사실 마이너리티 리포트 말고도 공돌이 가슴에 불을 지핀 영화는 또 있지요. 지금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주인공부터 공돌이인 슈퍼히어로 영화 아이언맨입니다. 일단 만화가 원작이라서 비현실적인면도 있지만 공돌이 관객들은 저 슈트에 관심을 엄청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중에서 주인공인 토니 스타크가 슈트의 손파트로 잡아뜯어 버리는 장면이 있는데 사실 비슷한 물건이 있기는 합니다.


강화 외골격이라고 의료용과 산업용으로 많이 연구되고 쓰이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이언맨 개봉 이후 강화외골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세계적으로 연구가 엄청나게 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여서 아래 같은 물건을 만들고 있지요.

군사용 강화외골격인데 어마어마한 무게의 군장을 메고 걸어다닐 수 있도록 만든 물건입니다. 아이언맨 영화 초반에 비슷한 물건을 토니가 만드는 것을 알 수 있지요. 현재 물건은 사람에게 가해지는 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만 뇌파 인식이나 신경계연결등의 연구를 통해서 사람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그런 로봇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건 의료 쪽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미 물건이 나와서 착용한 사람도 많습니다. 이것이 더 발전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로보캅1은 명작 로보캅2는 걸작 로보캅3는 평작 정도인 것 같다. 어떤 사람은 로보캅을 보고 "입만 살았다"라는 사람도 있었다.

그건 이 영화를 통해 알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인간과 로봇이 결합되었을 때의 모습이라면 이렇지 않을까요? 하지만 요즘에 나오는 물건은 저런 육중한 강철 덩어리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



하지만 이것뿐만 아니라 다른 공돌이는 여기에 꽂혀서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역시 아이언맨에서 나온 AI인 자비스입니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농담도 할 수 있는 그런 AI입니다. 사실 이전에도 훌륭한 AI가 나온 영화는 많지만 자비스가 공돌이 가슴에 불을 지핀 이유는 정말 사람같다는 느낌을 주는 AI여서 그랬을 겁니다.


그리고 우린 알고 있지요.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AI가 현실에 왔다는 것을 말이지요.

Apple의 Siri를 써보신 분은 생각보다 대화가 그럭저럭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겁니다. 물론 아직도 헛소리를 하거나 엉뚱한 대화를 하지만 점점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대화가 자연스러워지고 요즘은 농담도 잘 하더군요.


시리같은 물건이 자비스 수준의 언어 능력을 갖추고 자신만의 생각을 갖추는 시기가 온다면 아이언맨을 보면서 저런 구닥다리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의 모습을 그린 옛날 영화도 있습니다. 작중에선 미래였지만

시간이 지나 미래가 어느새 와버리고 말아 버렸지요. (심지어 2017년 시점에선 과거...)


백투더퓨처 시리즈.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재개봉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영화내용중에 2015년 미래로 가는 내용이 있었거든요.


이 영화에선 2015년에 날아다니는 자동차들이 있었는데 우린 지금 2017년에 살고 있고 그딴 것 따윈 없다는 것을 아주 잘 알지요. 하지만 영화에 나왔던 호버 보드는 만들고 있습니다. 




영화하곤 좀 다르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요. 뉴스 영상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여기서도 영화 백투더퓨처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백투더퓨처가 상당히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 말고도 정말 많은데 인간형 로봇인 터미네이터나 무선조종 인형이 인간을 대신하는 써로게이트, 안드로이드들이 등장하는 블레이드 러너도 공돌이 가슴에 불을 지른 영화이긴 한데 이쪽은 암울한 미래를 그리다보니 생각보단 언급이 잘 안 되네요.


극장가서 본 영화 중에서 생각보다 가까운 미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 영화. 때려 부수는 액션은 둘째치고 배경과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정말 심오하다.

이것 말고도 정말 수많은 영화들이 지금의 모습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미래를 그리고 있지요. 그런데 너무 많아서 어떻게 더 말을 할 수가 없네요.


하지만 이런 SF영화들을 보면서 미래를 상상하는 것도 생각보다 재미있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저런 말도 안되는..."같은 소리는 하지 말자고요. 왜냐하면 어떤 사람에겐 "저거 잘하면 만들 수도 있겠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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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는 Play 스토어를 사용하고 있다면 Play 스토어가 알아서 해당 앱을 업데이트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고 있거나 성능이 남아 돌경우(?) 업데이트를 실시해서 언제나 최신 버전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서는 구버전에서 더 이상 업데이트를 하기 싫은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과도하게 인터페이스가 바뀌었거나 구형 OS를 사용할 수 밖에 없어서 해당 버전에서 굴릴 수 있는 구버전만 돌아간다던지 등등...


특히 몇몇 앱의 경우에는 새로운 버전보다 구버전이 훨씬 더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ES 파일 탐색기가 대표적인데요.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는 파일 탐색기 앱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고 깔끔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경쟁작인 아스트로 파일 매니저는 매번 업데이트 할 때마다 버그로 몸살을 앓고 있던 반면 ES파일 탐색기는 상당히 안정적인 파일 관리가 가능했습니다.


파일 관리라는 기능에 충실했던 ES 파일 탐색기 3.0



하지만...ES 파일 탐색기가 4.0으로 되던 날 쓸데없는 메모리 정리 기능과 갑작스럽게 뜨는 광고, 무료 버전보다도 못한 유료 버전으로 평가가 바닥을 향해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구버전으로 되돌리기를 원했고 APK백업 사이트를 통해 APK 파일을 구해서 설치했습니다.


다운로드 매니저와 시스템 분석기, 메모리정리 등 각종 잡 기능이 붙어버리면서 무거워져버린 ES 파일 탐색기 4.0의 모습 여기에 가끔 광고도 뜬다.



하지만.... 이놈의 Play스토어는 생각없이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다시 4.0으로 버전업을 자행하더군요.



그리하여 Play스토어의 자동업데이트를 막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생각보다 알고 계신 분이 적더군요.


1. 우선 Play스토어에서 구 버전으로 되돌리고 싶은 앱을 제거합니다.

2. 해당앱의 구버전APK를 구해서 설치합니다.

저는 http://www.apkhere.com/app/com.estrongs.android.pop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링크는 ES 파일 탐색기의 APK를 모아놓은 곳입니다.


아래에 가면 Old Version이 있으니 여기서 다운로드 받으면 됩니다. 3.2.5.5를 다운로드 받으면 되겠군요.

이곳 말고도 다른 APK 백업 사이트는 많으니 찾아보자.


com.estrongs.android.pop_3.2.5.5.apk

혹시 몰라서 여기에도 올립니다.


3. Play스토어가 업데이트를 하기 전에 먼저 Play스토어의 내 앱으로 들어갑니다.

4. 설치 된 앱 리스트 중에서 APK로 설치한 앱을 누릅니다.

5. 오른쪽 위의 :을 누른 뒤에 자동 업데이트의 체크를 풀어버립니다.

아래에 있는 업데이트 버튼이 실행을 바뀌었다면... 다시 제거 후 똑같은 작업을 해야 한다. 그냥 통신을 끊자.

이렇게 하면 자동 업데이트가 풀리면서 내가 원하지 않는 이상 Play스토어가 업데이트를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됩니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업데이트를 막을 수 있게 됩니다.


6. 가끔 앱중에서 자체적으로 업데이트를 진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업데이트를 안 한다고 하면 되겠습니다.

자동 업데이트 무효화 기능이 알아서 있을 경우에는 참 좋은데 몇몇 앱은 업데이트를 강제하기도 한다. 이 경우는 답이 없다.

안드로이드 사용자 분들 중에서 최신판 앱이 싫으신 분들은 이런 식으로 구버전에 눌러 앉을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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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가끔씩이지만 64비트OS를 쓰더라도 가끔 32비트 환경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최근의 우분투는 32비트 패키지도 알아서 지원해서 설치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지만 일부 32비트 환경을 요구하는 프로그램에서 라이브러리를 빌드하려고 하면 결국 32비트 환경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는 Docker를 이용해서 32비트의 우분투를 컨테이너로 올려주고 사용하면 편합니다.


Docker가 설치되었다고 가정하고(docker에 대해서는 이전에 자주 다뤘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73)


다음 명령을 통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sudo docker pull ioft/i386-ubuntu


해당 이미지가 32비트 우분투 환경입니다.

이렇게만 쓰면 무조건 최신판을 받아오므로


sudo docker pull ioft/i386-ubuntu:16.04


이렇게 해주셔야 특정 버전을 받아오게 됩니다.


sudo docker run -i -t -v /home/:/home/ --name my32bit ioft/i386-ubuntu:16.04 /bin/bash


이런식으로 컨테이너를 실행해주시면 my32bit란 이름으로 32비트 컨테이너가 실행되니다. 그리고 /home폴더가 자체적으로 마운트 되어있지요.


이제 필요한 만큼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docker는 root권한으로 돌아갈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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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전의 LinuxMint MATE 18.2의 커스텀을 하면서 몇 가지 있었으면 했던 것을 빼먹었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그것을 보충하려고 합니다.


한국에서 리눅스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 고통을 주는 것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ActiveX야 윈도에서도 고통을 주니까 넘어가고 흔히 고통을 주는 물건으로 꼽히는 것이


1. HWP

2. EGG, ALZ


이것들이 있습니다. 이 둘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개의 패키지를 설치할 건데요. 바로 한컴뷰어(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와 ARKZIP(https://github.com/Thestars3/arkzip/)입니다.


그러니까 한국을 위한 배포판이라면 왠지 있어야 했을 패키지가 바로 이 두 녀석이었던 겁니다.


Customizer의 DEB설치 기능을 통해 이들을 설치 할 생각입니다. 이걸 왜 빼 먹었나 싶어요.


따라서 이전의 http://moordev.tistory.com/193 작업을 잘 따라오셨던 분들은 아직 작업중의 FileSystem 이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전 글에서 이어서 한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한컴뷰어를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http://www.hancom.com/cs_center/csDownload.do

여기로 들어가서 우분투용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아래에 쭉 내리다보면 뷰어가 있습니다. 자신이 만드는 민트의 비트에 맞춰서 DEB파일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 다음 Customizer를 실행합니다. 뭐...이젠 따로 설명 안 하겠습니다.


이번에는 DEB설치 버튼을 누르고 아까 다운로드 받은 hwpviewer~~~.deb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러면 터미널에 어쩌고 저쩌고 뜨면서 진행이 될 것이고 완료가 되면 Customizer 창이 돌아올 겁니다.


이번에는 Arkzip을 설치해봅시다. Arkzio은 EGG와 ALZ를 지원하는 리눅스용 압축해제 프로그램으로 반디집에 쓰인 Ark 라이브러리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현재 개발이 중단되어서 우분투 16.04에서 설치할 때 에러가 납니다.


https://github.com/Thestars3/arkzip/issues/6


그래서 여기에 저랑 이름이 똑같은 동일 인물이 해당 문제를 해결해서 패키지를 올려놓았습니다.


누구라곤 말 안 하겠지만 참 잘했네.

이것의 zip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다음 압축을 풀면 DEB이 나옵니다. 이것을 같은 방법으로 설치합니다.


Arkzip을 사용할 때는 파일 매니저(혹은 탐색기?)에서 압축 파일을 오른쪽 버튼을 누른뒤에 Arkzip으로 열기를 선택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알아서 풀어버립니다. (반디집의 알아서 풀기 기능이 그냥 실행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rkzip으로 압축을 풀겠다면 이렇게 하면 된다.



그리고 한국어 사용자라면 있어야 편한 탐색기의 플러그인을 제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윈도우에서 압축한 한글파일명의 ZIP파일을 풀면 파일이 이름이 깨질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Arkzip으로 풀면 해결이 됩니다.


하지만... 이미 풀어버렸다면? 다시 압축을 풀지 않고 파일 이름을 복구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놈3의 노틸러스에는 Filename-Repairer라는 플러그인이 있고(저장소에서 설치 가능) xfce의 Thunar에는 thunar filename repairer가 있습니다. http://moordev.tistory.com/119 제 블로그에서도 한 번 소개했었지요. MATE도 당연히 있습니다. Thunar용 Filename Repairer를 만든 LinuxMatt란 분이 MATE의 파일 매니저인 Caja용으로 포팅을 해놓으셨더군요.

https://github.com/LinuxMatt/caja-repairer


그런데 이걸 컴파일 하려면...미쳐버리겠지요.

그래서 DEB으로 만들어서 올립니다. 우분투 16.04 64비트 용 Caja-Repairer입니다.


repairer_0.1.1-1_amd64.deb

이걸 다운로드 받은 다음 역시 아까처럼 DEB설치 기능으로 설치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용 방법은 파일/폴더의 이름이 아래 이미지처럼 깨졌다면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아래에 (정상적인 이름)이름 바꾸기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알아서 정상적인 이름을 찾아주는 착한 플러그인

허구한날 ZIP의 압축 푼 파일의 이름이 깨지기 때문에 이 기능이 아주 유용할 겁니다. 추가로 웹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 이름이 깨졌을 때도 똑같이 작동 하기 때문에 이것도 굉장히 편리합니다. (EUC-KR 서버에서 다운로드 받은 한국어 파일이름이 깨진다거나 %20%30뭐 이런식으로 된 것)


여기에 PDF가상 프린터도 추가를 하려고 합니다. http://moordev.tistory.com/53

cups-pdf 패키지로 가상으로 프린트를 해서 PDF로 변환해 주는 것입니다. 윈도우에서는 한컴PDF나 Adobe PDF가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LibreOffice는 자체 PDF 변환 기능이 있어서 상관 없지만 한글뷰어를 통해서 hwp를 pdf로 변환하고자 할 때에는 굉장히 유용합니다.


Customizer의 터미널을 열도록 합시다.

파일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금방 끝납니다. 하지만 작은것에 비해 강력합니다.


대신, Cups-PDF는 홈폴더에 PDF란 폴더가 있어야 그 곳에 PDF파일을 저장합니다. 한컴PDF처럼 저장하는 위치 안 물어봅니다.


홈폴더에 뭔가 만들려면 /etc/skel에 만들면 된다고 했었지요?


그럼 이렇게 명령을 내립시다.


mkdir /etc/skel/PDF


이제 이 배포판은 PDF을 만드는 기능도 탑재된 배포판입니다.


사실 마음 같아서는 한컴타자연습이나 카카오톡 PC버전도 설치하고 싶은데 Wine만 1기가를 먹어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이건 어쩔 수 없이 통과해야겠네요. 나중에 따로 Playonlinux의 Valut패키지로 배포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그림판 같은 것으로 pinta를 설치해도 좋은데 이건 단순 취향 문제니까 원하시면 설치하세요.


이 정도면 한국형(?) 커스텀은 완료된 것 같으니 다시 ISO로 묶도록 하겠습니다.


현재까지 테스트한 결과 썩 안정성이 나쁘지 않고 한국어 화도 상당히 괜찮아서 배포를 결정했습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b1hvQkJLUUw0dk0

구글 드라이브 링크입니다. 이전 버전과는 달리 USB 부팅이 지원됩니다.


SHA1 : 9f7baefda7597850e10d48a42cbe4a93406bb55a

SHA256 : e808d837e89fa03ab5c77c11be11f7c12e561d507d7242dcf49d60586375cbeb

MD5 : 497c29e404bd66e575921351347b2a9e



https://drive.google.com/open?id=0B575ztEFv5-UQ3BlQ1IzZzQwX2s

구글 드라이브 링크이고 구글 드라이브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으신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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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256 : f02947fe0a4f7f211a6a25b0054a73ee8c5b717721a3e58062ca3aca948ee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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